내 용 |
-원인-
하지정맥류는 이미 기원전 1550년 기록이 있는 오랜 역사를 지닌 질환이다. 하지정맥류의 원인에 따라 원발성정맥류와 속발성정맥류로 나눌 수 있는데, 원발성 정맥류는 외측장골정맥 판막의 선천성 결손내지 유전적 형성부전에 의해 정맥압 상승이 복재대퇴정맥 접합부(saphenofemoral junction)에 영향을 미쳐 정맥판맥부전증이 생긴다는 이론, 표재성정맥을 통한 혈류의 증가로 정맥이 확장되고 결국 교통정맥의 기능부전이 생긴다는 이론이 있으며 내분비기능 이상설과 섬유질이 적은 식사도 관련이 있다. 속발성정맥류는 심부정맥 혈전증에 의해 심부정맥의 폐색과 심부정맥 및 교통정맥 판막의 손상이 병발되어 교통정맥판막의 부전증이 발생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정맥의 판막이 그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생기는 질환으로 생각된다.
-발생빈도-
하지정맥류는 40대에서 호발하며 남녀의 비는 1:2로 여성에 많으며, 전인류의 10~20%정도의 빈도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유발요인-
하지정맥류의 유발요인으로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 외상, 임신, 유전, 의복, 키가 크거나 과체중 들이 있으며, 의자에 장시간 않아 있거나 섬유질이 적은 식사의경우도 원인이 된다고 하였다.
-증상-
하지정맥류의 증상으로는 혈관확장과 동통, 압박감, 피부착색, 보행장애, 하지부종, 피부궤양, 소양감 등이 있다.
-진단-
하지정맥류의 진단은 시진(눈으로 보는 것)으로 쉽게 가능하나, 트렌데렌버그검사, 퍼티스검사, 정맥압 측정법, 정맥조영술, 방사선 동위원소법, 초음파 검사, 혈량측정법, 열선조영술 등의 검사방법이 있다.
-치료-
하지정맥류의 치료에는 보존 요법, 경화요법, 수술요법이 있다. 압박경화요법의 적응증은, 1. telangiectasia 2. reticular varicosities, reticular veins 3. isolated varicosities 4. 슬관절 이하 부위의 varicosities 5. 재발된 정맥류 등을 말할 수 있겠는데 대개 3.0mm 이하의 정맥류를 대상으로 할 수있다. 다양한 종류의 경화제가 있으며, 그 작용은 혈관의 내피세포를 파괴하여 혈관벽의 증식과 섬유화로 인해 혈관을 패쇄시킨다. 경화제 사용 후 탄력붕대를 최소한 2주에서 최대한 8주까지 사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정맥류의 압박경화요법 후 합병증으로는 아나필락시스, 과민반응, alergic reaction, 혈전성 정맥염, 피부괴사, 피부착색 등이 있을 수 있다.
수술요법에는 고위결찰 및 정맥박리술, 분절결찰 및 정맥제거술이 있다.
하지정맥류의 수술 후 합병증은 정맥류의 재발, 혈전성 정맥염, 창상감염, 폐색전증, 출혈, 하지부종 등이 있다. 최근에는 기구를 이용하여 수술창을 최소화하는 수술방법이 소개되었다.
-성적-
치료의 성적은 수술의경우 약 90%의 치료효과를 보이며, 경화요법은 80%정도이고 약 5년 후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수술의 경우는 약 24%, 경화요법의경우 40%에서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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