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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절대 정숙할 것
저와 같은 아파트 생활자들에 쓰기에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로 조용한 제품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개발 당시에는 이미 사랑스러운 첫 아들이 나와 있었고 워낙 잠귀가 밝은지라 아들넘이 깨지 않을 정도로 절대 정숙해야 했습니다. 안그러면 아내의 짜증으로 작업을 할수 없었거든요.. 아님 모형도색을 관두던지...
[미라지콤프의 소음은 다른 모형용 콤프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옆에서 어린아이가 자고 있어도 전혀 모를 정도의 무소음 설계에 기반한 덕택이다]
둘째 컴팩트함과 잔고장이 없을것
기존에 나와 있는 콤프 제품들은 하나같이 무게도 나가고 크기가 커서 쓰기에는 어떨지 몰라도 평상시에 안쓸때는 장소만 차치하는 애물단지가 되기 쉬웠습니다. 또한 무거워서 어디 운반이나 이동은 꿈도 못꿀 정도였죠.. 전 어디든 운반이 가능한 크기와 무게를 가지면서 에어브러쉬를 제대로 쑬수 있는 힘과 또 잔고장이 없는 제품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미라지콤프의 성공요인중 하나는 바로 가방하나에 쏘옥 들어가는 콤팩트한 크기와 무게!! 사용안할때는 가방에 쏙 들어가고 보관과 이동이 편리한건 미라지콤프만의 장점이다]
기존의 컴팩트한 제품으로 일본 타미야의 스프레이 워커 와 군제 L3&L5 제품을 구해 면밀히 검토해봤는데 이는 간이형 콤프래셔 (정확히는 리니어 방식으로 쉽게 어항용 산소발생기로 보면된다) 로 제가 바라는 강력한 힘을 가진 모터가 아니였습니다.
위의 두 조건을 만족하는 모터를 찾기 위해 청게천 공구상가등을 샅샅히 뒤져 찾아낸것이 바로 미라지콤프의 심장이라 할수 있는 오공모터 였습니다.
[미라지콤프의 메인 모터는 25년넘게 국산소형모터의 자존심을 지켜온 오공모터를 개조해서 쓴다 흔히 말하는 청계천에서 돈10만원주면 구할수 있는 그런것과는 태생이 다른 것이다]
오공모터는 1984년부터 개발되어전 국산 소형모터로 고물상부터 시작하여 기계에 천재적인 소질로 스스로 국산 모터를 개발한 손명욱 사장님의 작품이기도 하였습니다.
미라지콤프는 이 오공모터를 베이스로 모형용에 적합하게 압력과 베어링 등을 조정하여 커스텀마이즈 화 시킨 제품으로 작고 강력한 힘을 가진 대표적인 모형용 콤프로 재탄생 하게 됩니다.
세째 누구나 부담없이 구입가능한 저렴한 가격
기존의 콤프 제품들은 사실 너무나 비쌌습니다. 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땅에 모형용 콤프와 에어브러쉬가 소개된지 10여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이는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부분인데다가 업체간의 경쟁이 거의 없는 독점구조였기 때문이였습니다. 즉 거품이 너무나 많은것이 당시의 현실이였습니다.
[미라지콤프의 또 다른 장점은 제작자인 나도 못외울 정도로 다양한 40여종 이상의 구성이 가능하다는것... 이는 소비자의 요구를 100% 받아들여 마음가는대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매전 반드시 아래 가격표를 참고 해야한다]
미라지콤프 VER 3.0 (2009년판) 출시 및 가격 안내 (Ver 1.5) 미라지콤프 제품 안내 가이드 통합판 (Old ver 5.3)
마음에 드는 콤프를 구입하려 여기저기 다니면서 느낀것이지만 사실 모형용 도색장비는 사실 그렇게 비쌀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쓰는 모형용 콤프는 10~20 PSI 정도의 압력을 고루게 분사해주면 되는것이고 쉽게 마력수로 환산하면 1/8마력도 안되는 작은 모터가지고도 충분히 좋은 콤프를 제작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게 비싸야 할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답은 제가 일하는 용산전자상가에서 찾을수 있었습니다. 바로 유통문제에 따른 비용이 바로 그것이였죠..
예를 들어 제조 원가가 1000원인 제품이 있다고 치면 공장에서 1차 딜러로 넘어가면 500원의 마진이 붙어 1500원이 됩니다. 그것이 다시 2차 딜러로 넘어가면 다시 500원이 붙어 2천원이 되고 이런식으로 복잡한 유통체계를 거치게 되면 원가의 몇배의 가격으로 팔리게 되는것이죠..
그렇다면 왜 이런 방식을 취해야할까요..? 바로 그건 딜러의 딜러로 주는것이 바로 오랫동안 관습처럼 사용되어진 판매방식이며 이는 가장 편하게 제품을 판매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즉 딜러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여 판매하는 대신 일정 마진을 챙기는 것으고 제작자는 골치아픈 손님을 상대하지 않으니 편하고... 그런 이유인것이죠..
둘째로는 역시 수입업체들의 과도한 마진정책 때문입니다. 보통 수입업체들이 챙기는 마진은 40~60% 까지 라고 합니다. 여기에 한단계씩 딜러들을 거치게 되면서 가격은 터무니 없이 뛰게 되는것이죠..
이런 문제점을 파악하자 해결방법은 쉬웠습니다.
미라지콤프는 미라지의 콤프방을 통해서만 판매되는 즉 제작자와 소비자가 1:1로 만나게되니 불필요한 마진을 챙겨줄 필요가 없었고 불필요한 마진을 줄이게 되니 더 저렴하게 모델러에게 좋은 제품을 보급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1:1 맞춤 제작에 있습니다. 보통 업체에서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부분이 바로 재고 문제 입니다. 재고는 보관 창고도 필요로 하지만 자금이 묶여 버리는 통에 업체에 있어 부담을 많이 줍니다. 미라지콤프는 매주 주문받은 제품만 직접 맞춤 제작하므로 재고가 남지 않아 그런 부담을 덜어 낼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필요없는 광고비 등의 지출 억제 입니다.
미라지콤프는 일체의 광고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광고 띄울 돈도 없을분더러 미라지콤프 자체가 저의 또다른 취미생활 (콤프나 장비 만든는것이 또다른 취미) 이미 써보신 분들? 통해 입소문으로 2천여대 이상이 팔려나갔기 때문이죠.. 대신 미라지콤프는 발달한 매체인 인터넷을 통해 널리 알리고 있고 또 알려지고 있습니다. 바로 직접 써보신분들의 블로그의 입소문이나 까페등의 소개로 광고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드는 비용은 제로!!... 그만큼 소비자에게 전과되는 부담이 없어지니 더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습니다.
[필요없는 거품은 다 제거한다!! 광고비는 물론 포장비도 아끼기 위해 재활용 품을 적극 이용 배송한다 껍데기가 중요한게 아니잔아.. 속이 알차야 제맛이지!!] |
6. 끈임없이 진화하는 콤프... 바로 미라지콤프 입니다.
미라지콤프는 2006년 1월 버젼 1.0을 시작으로 현재 4번째의 버젼업을 거치면 명실공히 최고의 모형용 콤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이 두번째 개량된 미라지콤프 버젼 2.0 소비자의 요구로 인해 많은 부분은 개량하면서 비로서 인개제품으로 뜨게 되었다]
[2.5 에 해당되는 버젼에는 기존의 이동중 파손이 잦은 받침대를 제거하고 동그란 고무 받침을 달고 콘트럴 박스등의 개량이 이루어졌다]
[버젼 3~4 에 이르면 이처럼 손잡이가 달리고 인티니트 루프라는 에어탱크 역활을 대신하는 장비개발로 작은 크기임에도 맥동이 전혀없는 완벽한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현재는 파워를 키운 미라지콤프2를 개발 완료하여 출시중이다. 이는 기존 압력의 2배의 압력과 저소음을 실현 작은 크기임에도 6킬로급(약 64 psi)의 압력을 자랑하는 괴물이다 물론 조용하다]
어떤 제품이던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습니다. 대신 부지런히 노력하고 개량을 통해 완벽해질 수는 있는것아죠...
미라지콤프의 첫 제품인 1.0 버젼이 출시했을때 정말 살벌할 정도로 많은 욕을 먹었습니다. 이런게 작은게 무슨 콤프냐는 비아냥 부터 제대로 힘을 쓰겠냐는 욕도 먹고.. 전 그것이 관심으라 생각하고 이후 꾸준히 제기되는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버젼 2.0 을 통해 비로써 미라지콤프의 성능이 점차 알려지기 시작 되었습니다.
사용자의 불편사항을 바로바로 수정해주는 피드백 시스템의 도입이 있었기 때문이죠..그리고 미라지콤프 자체가 수입품이 아닌 직접 손수 손으로 한대한대 만들어 내는 수공업품이기 때문에 언제든 문제점이 지적되면 바로 해결방법을 주고 있다는게 다른 제품들과의 차이 입니다.
현재는 운반 손잡이와 에어탱크 없이도 동일한 효과를 내는 인피니트 기술을 도입한 4번째 버젼이 개발 되어 판매중입니다.
앞으로도 한분이라도 불편함이 있다면 바로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7. 콤프에 관한 아쉬운 오해들
제가 처음 콤프와 에어브러쉬라는 것을 알게된것은 중학교 2학년때 우연히 본 일본 모형잡지를 통해서 입니다. 처음에는 붓칠과는 달리 말끔하게 잘 칠해진 일본 잡지에서의 모형에 대해 의아심으로 시작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에어브러쉬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된건 이후 1년여가 지나 국내 최초의 모형잡지인 취미가를 통해서 였습니다.
당시 국내 최초로 에어브러쉬 장비들을 소개한 것이 바로 취미가 였는데 비록 당시 부족한 정보 가운데 그나마 답답한 곳을 뚫어주는 내용이라 아직까지 그 내용이 전부인양 오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모형용 콤프에 있어 에어탱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오해와 냉장고 콤프에 대한 오해 가 바로 그것입니다.
취미가의 그 기사가 쓰여진것은 1991년 지금으로부터 근 17년전 이야기 입니다. 17년이면 강산이 한번하고 2/3 정도 변할 시간이며 기술의 발달이 빠른 현재로 봐서는 엄청난 발전이 있어도 몇번은 있을 시간 입니다.
그 대표적인 오해중 하나인 에어탱크에 대해 말하자면 콤프로 쓰이는 모터는 회전시 발생하는 부정확한 파동인 맥동와 부종확한 공기 공급인 맥류가 있기 때문에 이를 막아줄 대안으로 일정한 공간인 에어텡크가 필요하다는 논리 입니다.
물론 이점은 이론상으로는 맞는 이야기 입니다. 지금도 대형 모터를 이용하는 콤프에서는 필요한 장비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현재는 모터제작 기술의 발달로 말미암아 더이상 모형용 콤프에는 이런 에어탱크가 필요치 않습니다.
[17년전 잘못된 정보 하나가 여전히 콤프개발에 애로사항이 될줄이야.. 여전히 콤프하면 에어탱크가 있어야 좋은것으로 아는 사람들의 무지란..답답할 지경이다]
앞서 이이갸 했지만 우리가 모형용 도색에 필요한 에어압은 10~20 psi 정도 이것은 정말 웬만한 모터라면 쉽게 뽑아낼수 있는 적은 압력에 불과 합니다. (다만 진동과 압력의 차이는 있겠지만) 심지어 1~2만원짜지 어항산소 공급기용 리니어 모터를 사용해도 이정도 압력은 충분히 내는데 굳이 더 쎈 압력이 필요할지요..? 더 쎈 압력은 분사된 도료를 날리게 하고 떡지게 할뿐 더구나 소음과 진동도 증가하게 됩니다.
[봐라!! 현재 일본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형콤프중 하나인 군제 GSI 의 L5역시 탱크가 없는데도 잘 돌아간다]
[보통 많이 나가는 대만제 스파맥스 계열 콤프 역시 탱크는 달고 있지 않다!!]
[그리고 타미야의 레보 씨리즈도 역시 탱크는 없다... 애내들이 바보일까..? 꼭 탱크가 필요하다면 달아나와야할텐데..]
즉 웬만한 소형모터를 이용한 콤프는 과거의 모터들과는 달리 맥동이나 맥류 현상이 거의 없으며 (단 중국제는 있다) 그것이 에어탱크가 필요 없는 주된 이유 입니다. 한 예로 일본에서 널리 팔리고 있는 콤프중 에어탱크가 달린 제품이 몇개나 있는지 알아보보시면 쉽게 파악이 될겁니다. 가장 인기 있는 군제 L5 제품 역시 에어탱크 없이 출시되고 있으며 없이도 고른 분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라지콤프 역시 요새 유행에 맞추어 에어탱크가 없다 대신 이동이 손쉬운 손잡이를 달아 주었지..]
아직도 에어탱크가 있는것도 좋은 콤프의 조건이라도 여기신다면 제 공방에 오시면 그 차이가 없음을 바로 증명해 드릴수 있습니다. 오히려 모형용 콤프에서 에어탱크는 과도한 가격상승과 중량증가 그리고 철제 에어탱크에서 발생되는 녹물들이 해가 될수 있습니다.
[에어탱크가 필요한건 이런 공업용 대형 콤프나 필요한거다...]
[하도 탱크없어 불만이라 해서 같은 원리인 무한루프 (인피니트루프)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개발 2008년도 후반기부터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효과는 완벽 그자체.. 아울러 소음과 진동 역시 반 이상 줄었다 이걸 기술혁신이라 하는거나 괜히 필요도 없는 에어탱크 타령은 이제 그만!!]
다음은 아직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냉장고 모터 방식의 자작 콤프 입니다.
과거 소형모터가 드물고 비쌌을때 이를 이용한 모형용 콤프 역시 50~70만원을 능가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바로 취미가의 그 기사가 씌여질 시기가 바로 그랬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나온것이 바로 냉장고 등에 탑재되는 콤프래서(냉매압축기)를 이용해 콤프를 만들어 쓰는것이였습니다.
[흔히 싸이트에서 보는 자작냉콤 꼭 이런 흉물을 방에다 들여다 놓고 쓰고 싶은건지..? 제대로딘 공압 및 전기 지식이 없이 만들어진 냉콤은 시한폭탄 그 차체이다]
냉장도 콤프 로도 잘 알려진 이 콤프는 구모양의 구조물에 냉장유가 담겨 있고 그안에 공같은 입체물이 운동하면서 에어를 발생하는 구조로 소음이 적고 압력이 비교적 쎄다는 장점이 있고 무엇보다 페기된 냉장고에서 쉽게 떼어다가 스위치만 붙이면 쉽게 자작할수 있다는 장점으로 90년대 초중반 인기리에 팔였던 콤프래서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냉장고 콤프는 필연적으로 냉장유가 미세한 입자 형태로 같이 분사되며 또 오일급유가 없으면 모터가 타버리는 점 그리고 부피가 커서 이동이 힘들고 주기적으로 오일을 급유해주어야 한다는 점으로 지금은 이를 해결한 오일리스 방식의 모터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냉장고 모터를 이용한 자작콤프는 고압력에 대한 안전장치 미비와 전기적인 상식이 없는 미경험자에 의해 조립되었을때 언제든 폭발의 위험이 있는 시한폭탄과 같다는 단점이 있어 사용에 주의를 요하는 제품 입니다.
아직도 집요하게 이런 냉장도 콤프에 대해 미련을 못버리고 최고라 일컷는 분도 있지만 쉽게 지금 생산되는 모형용 콤프중 이미 냉장고 모터 방식은 더이상 생산되지 않는 제품중 하나 일뿐 입니다.
지금은 이보다 훨씬 저렴하고 작고 성능도 우수한 제품이 많이 나오는데 굳이 위험성이 높은 냉장고 콤프를 써야하는지는 스스로의 판단에 맡기는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하얀 백색 도색면에 누런 가래침 같은 냉장유가 푹 하고 뿜어져 나오면 제가 왜 냉장고 콤프를 싫어하는지 그 이유를 잘 아실듯 합니다.
8. 미라지콤프를 통해 바라는 점
처음 정말 조용한 콤프를 갖고 싶다는 욕심에서 시작한 콤프 제작이 사실 이렇게 인기있는 제품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그저 아들녀석들과 아내가 잠든 밤에 마음껏 도색을 하고 싶다는 욕심으로 시작한 일이였는데 ... 지금은 2천여명이 넘는 미라지콤프 사용자들이 제가 만든 콤프를 가지고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생각하니 내심 뿌듯해집니다.
"누구나 나만의 콤프와 에어브러쉬를 갖는 그날까지.." 라는 모토로 시작한게 어언 4년째가되어 갑니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다 미라지콤프에 대한 애정이라 생각하고 완벽한 제품으로 불리워질 그날까지 열심히 달리고 노력했습니다.
미라지콤프 한대 한대는 제 자식과 다름이 없습니다. 오늘도 내일이면 새 주인을 찾아나갈 콤프를 정성껏 다듬고 조이면서 전 이 콤프를 받아들고 기뻐할 그분들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 모형을 통해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어가길 바랍니다." 제가 바라는것은 오직 그 한가지 뿐 입니다. 저 역시 두아들과 아내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의 입장이라 하루하루 열심히 달리고 달립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한뒤 취미생활을 통해 고됨을 위안받고 다시 일한 에너지를 충전받는 매니아중 하나가 역시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미라지콤프는 제 닉네임을 딴 제품으로 한대한대 장인정신과 엔지니어의 자존심을 가지고 정성을 들여 만들어 냅니다. 자식을 행향 아버지의 마음을 담아 조금의 소음도 용납하진 않는 엄격함과 그리고 5년이상 써도 매일 같은 고장없는 제품으로 한국 엔지니어의 자존심을 가지고 만드는것이 바로 미라지콤프 입니다.
[미라지콤프는 여전히 진화중이다.. 아울러 작년부터 개발되어 절찬리에 판매중인 미라지미니부스는 한국의 도색 매니아들의 꿈을 실현시켜줄 희망이라 하겠다.. 올해는 무선 리모컨 방식이나 만들어 볼까..?]
아무쪼록 어디든 제 싸인과 열정 그리고 애정이 담긴 미라지콤프가 모델러들의 영원한 동반자로 같이하길 바라는 바 입니다.
2009.2.14 미라지나이트 배상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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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훌륭하십니다.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__)
처음엔 안내서보려는 마음에 슬쩍 보려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