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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국문과 국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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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공부 모임(대림) 질문 Re:Re: 3가지의 파생명사(걸음, 꿈, 신)
전영복4(서울1) 추천 0 조회 906 07.03.10 22:0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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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3.11 01:17

    첫댓글 2.동사에서 파생했음을 인식 못 하는 단계이 이르렀거나 진행 중인 경우가 참 어렵습니다. 그런 단어들이 참 많지요. '짐'이 '지다'에서 파생했는지 '마개'가 막다에서 파생했는지 언뜻 생각이 안 들 수 있습니다. 개인차 지역차 집단차도 있고요. 그렇지만 학교문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면 '지다', '막다'란 단어가 분명히 존재하고 분석해 낼 수 있기에 접사가 결합한 구조입니다.

  • 07.03.11 01:29

    3.만약 '옷'에서 영파생한 '옷다'란 동사가 있다면 '옷을 입다'란 의미로 '옷을 옷다'로 썼을 것입니다. 정말 이상하지요. 그래서 이 영파생이 참 특이한 형태지요. 근데 학우님 혹시 반대로 생각하시는 거 아닌가요? 신다에서 신이 아니라 신에서 신다가 파생한 거거든요.

  • 작성자 07.03.12 09:18

    저도 그렇게 써나가다 보니 책에 '신다'를 '신'의 파생동사라고 써 있어서 잠시 헷갈렸는데 그만 교재를 뛰어넘기가 부담스럽고 또 짧은 지식으로 나서기가 뭐해 일단 교재대로 적었거든요. 그런데 '(신을) 꿰다' '(띠를) 두르다' 하다가 '(신을) 신다'나 '(띠를) 띠다'와 같은 동사를 만들어(파생시켜)냈다고도 생각할 수 있지 않나요?

  • 07.03.12 22:37

    정확히 무슨 말씀이신지... 그러니까 신을 '신다' 전에 꿰다나 두르다 등 다른 단어로 쓰다가 '신다'란 동사가 나중에 만들어졌다는 말씀이신가요? 거기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 07.03.11 01:34

    2.번의 제 설명을 인정하더라도 명사파생접미사에 대해 학자마다 경계에서 엇갈리는 경우가 분명 있습니다.

  • 07.03.11 01:47

    저는 쉽게 설명한다고 한 것인데..ㅋㅋ우리 학우님들은 아직 품사밖에 배우지 않아서 명사파생접미사나 명사형 어미..이런 거 잘 모르세요..^^아예 모른다기 보다는 헷갈려 하시는 단계이지요..알아 가는 과정이니 지금은 제가 언급한 것을 약간이나마 기억해 주셨으면 하는 차원에서 올린 거랍니다..아직 파생어나 복합어, 형태소 개념이 없으시니까..게다가 우리 스터디는 바생을 듣는 학우님들보다 안 듣는 학우님이 많으니..전영복 학우님이 올리신 것이 더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ㅋㅋ저 역시 아직 바생을 마스터한 것이 아니라서 지적을 하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그냥 읽고 배우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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