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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포교 모범사찰 ① 서울 금천구 세광사 | |||
“눈높이 맞추니 사찰에 찾아와” | |||
어린이ㆍ청소년 포교는 한국불교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인재불사이다. 종단에서도 어린이 포교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린이ㆍ청소년 포교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범사찰을 소개하고 ‘성공비결’이 무엇인지 조명해 본다.한글 천수경.옛날이야기.오락 생일잔치
“어린이 포교를 한다고 해서, 당장 사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묘진스님) 그러나 스님은 어린이 포교가 다른 불사 못지않게 중요한 일임을 깨닫고, 발 벗고 나섰다. “절에 가면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퍼지자, 아이들이 하나 둘 늘기 시작했다. 70여명의 어린이 회원이 있으며, 매주 50명 정도는 법회에 동참한다. “절에 오는 어린이들이 줄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서울의 작은 포교당에서 이만큼 어린이들이 참여한다는 것은 사실 놀라운 일이다. 비결이 무엇일까. 어린이회를 만든 이후 스님을 포함해 이혜주ㆍ김나운 간사 등이 꾸준하게 아이들을 지도했기 때문이다. 어린이 법회도 스님이 직접 의식을 집전하며, 아이들에게 깊은 관심을 쏟는다. 그 때문인지 평일에도 학교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스님을 만나면 아이들이 먼저 달려와 큰 목소리로 “스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한다. 매주 다른 주제를 갖고 어린이 법회를 보는 것도 비결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넷째 주는 어린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다. 생일잔치가 열리기 때문이다. 케이크도 마련하고, 스님이 직접 만든 떡볶이도 나온다. 어린이들은 ‘스님표 떡볶이’가 너무 맛있다며 함박웃음을 피운다. 예산 수덕사에서 종률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중앙승가대 포교학과를 졸업한 묘진스님은 청소년 포교에도 관심이 있다. 중학생 법회를 매주 일요일 열고 있으며, ‘토요휴업일 사찰체험’과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법회 때 제비 같은 목소리로 예불문을 하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 신심이 더욱 굳건해진다”는 묘진스님은 어린이들을 ‘세상의 빛(世光)’으로 길러내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고 한다. 이성수 기자 [불교신문 2246호/ 7월19일자] | |||
첫댓글 보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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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관세음 보살 !!!!!!!!!!!!!!!! 나무마하반야 바라밀 !!!!!!!!!!!!!
위와같은 법당이 끝없이 생겨나 이땅의 어린이들이 일찍부터 부처님법 만나기를 발원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