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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제 4구간
1, 산행일자 : 2008년 2월 16일 03시 34분 ~2월 17일 08시 48 분
2, 산행구간 : 덕산재>삼도봉>우두령>황악산>괘방령>가성산>눌의산>추풍령>금산>난함산옆구리> 용문산>국수봉>큰재
3. 산행거리 : 64km [GPS거리 : 68.6km 라고 하네요]
4. 소요시간 : 총 소요시간 29시간 14분 [산행시간 : 약 24 시간 ]
5. 산행자 : 소소뜨라 외 14인
6. 날씨 : 수은주 영하10도 [체감온도 : 옷을 든든이 입어 모름 : 바람이 쪼게 불어 손발과 볼이 많이 시림]
7. 산행에 앞서
각 가정사 조용할 날이 없고 고민 없는 날이 없겠지만 대간을 시작한다 해놓은 시점에 동생이 뺑소니사고로
병원신세를 시작했다. [전치 12주*2] 짧아야 6개월이란다 허리 이하를 전혀 쓰지 못한다 응아와 쉬도 받아 내야 한다.
십수년 전에 막내동생 교통사고로 미리 하늘나라 보내고 히~야[형님]도 수년전에 뺑소니로 [나중에 검거] 다리에 쇠를 박아놓고 살아간다. 뜨라만 멀쩡하니 백두대간 간다고 솔직히 떠들고 다닐 형편이 몬된다 ㅠ
갑자기 왜 가정사 야그를 했는지 모르겠다.
누워있는 동생을 볼라치니 대간 때마다 가야되나 고민하고 돌아와서 미안함이 더 하니 마음이 변치 않다.
어째것나 잼 없는 넉두리를 잼 있는냥 안 올린다고 하시니 또 걱정이다
이래저래 살아가는 것이 그런 것이구나 ..생각해보면서...
늘 준비부족과 허겁지겁 나서는 대간길 지난 3차 땜방 대간 길과 설 동아대회 가야하니 동네 쪼추바리 두번 나선 것이
1월 시번째주 2차 대간이후 운동이 전부다 솔직히 긴장된다.
만남의 광장 북대구 아이씨~ 싸늘해져 오는 자정의 찬 공기가 폐부를 자극하니 한기를 더느끼게 만든다.
잠시 사이 어디 숨어 있다 나오는 사람들 처럼 대간을 오가는 우마차가 나타나자 4인의 산사람이 정말 바람처럼 나타났다.
3차에 보지 못했으니 이 보다 더 반가울 수가 있겠는가?
약간은 낡은 듯 한 우마차는 그 경륜을 말해 주듯이 소리? 없이 그들을 덕산재에 내려다 준다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분다. 그러나 훈풍이다 .
바람도 시간 앞에는 어쩔수 없나 보다 3월을 목전에 두니 눈바람이지만 그 기세가 한풀 꺽인 듯하다
그런데 매번 배낭 옆구리에 달고 다니던 보조자켓을
오늘은 손난로와 함께 집 금고에 두고 자물쇠를 채우고 왔다.ㅠ/ㅠ 우띠~ 추버라
김밥 한줄씩 먹고 있다니 설팀들이 도착한다
바람이 불고 추워서 단체사진 찍을 엄두가 나지 않어 해가 돋으면 찍기로 하고 재빨리 선두는 출발한다.ㅎ
대간전사 15명중 늘 초보님과 산적님 없이 단체사진을 우두령(질매재) 송아지 앞에서 찰칵!
대덕산 아래 김천 대덕면 덕산리와 무주군 무풍을 넘나들던 재 가끔은 한번씩 무주리조트를 오갈 때 댕기던 길이었지만 시산제를 통해서 확실히 머릿속에 저장 아이콘 클릭~!! 된다
백수리산인지,박석산 아래인지 모르겠지만~ 일출을 본다
추븐 날씨 덕에 동이 틀때 까지 사진 한장 찍지 못하고 일출을 핑계삼아 디카를 꺼내들지만
한장만 나무사이로 대충하고 언능 집어넣은다. 아침요기를 하지만 물이 얼고 달달 떠는통에
모두들 얼어 죽기 싫은지 무조건 출발하잖다. 휴~ 넘 떨었더니 허리가 아프다.~
왜 생고생을 사서하는지 야크님 얼굴에 씌여있나 살펴보니 그건 없네...^^*
눈의 능 대간길은 어김없이 펼쳐지고 그러나 사람 발길이 무섭긴 무섭다
요리조리 눈길이 나 있다. 횡경재와 월음령의 악몽이 되살아 나는 듯하다 ㅠ
지나온 길 : 덕산재>성황당재>부항령>백수리산>박석산> 해인리 갈림길
쉼 업시 달려온 길은 어느덧 해인산장 갈림길까지 접어든다.
시산제때 적토마님과 새벽님의 안내로 지례고기 파티를 열어던 삼도봉 아래라는 것을 직감했다.
해인리 갈림길에서 5분간 휴식명령이 떨어지고 병아리 물 먹듯이 한모금씩 하고선 전투복을 재정비를 한다
내가 댕기는 공장 산악회 시그널을 걸고 사진 한장 팍~!! 전시용이다 ㅎㅎ
몰골을 보니 글을 쓰면서도 소름이 돋는다. 꼬라지가 영이네 하긴 근본이 글치.zz
해인리 갈림길에서 삼도봉 오름길 다들 죽도 안드셨나? 금방 물한모금씩 다하고선~~~
삼도봉에서 본 지나온 길 1)
삼도봉에서 지나온 길 2)
누구시더라 제이비님?
삼도봉 화합을 상징하는 삼룡탑이라는데...화합은 말로 하고 돌비석 세운다고 되나?
여기서 단체사진을 찍고 엄청난 바람에 모두들 사진만 찍~하고 다들 더망가기 바쁘다..아이고 추버라~ 바람아~멈츠어다오..생각이 절로 났다
찰나에 삼도봉을 스키타듯이 내려오다 영수님이 딱 잡혔네.ㅎ 모텔?료는 업심더..g
아~달님? 갱비님? 솔직히 두분이 아직도 헤갈려~
현상님~ 후미는 도봉산님이 무릎부상으로 천천히 오신다네요..
아~삼도봉 올라올 적에 부상이란 말이 생각났다.
히~갱비님이시지요 ....갱비님을 보니 달님하고 다른 모습을 하시네요. 죄송함다~~
ㅋ 아니다 산꾼님이시다 흐~또 죄송함다
삼마골재
삼마골재 이정표: 영동 물한계곡 내려가는 길
현상님이 흔적남길 채비하시네.. 흔적이라면 쉬~할까? 사진찍을까? 사진찍네 호~호~
눈의 능 앞에서 증명사진 촬영하고 도봉산님 야그를 한다 부상이 걱정된다고~
전 탈출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하다 했다. 그러나 속도를 늦추어 우두령까지 오신단다.
전 부상시 무조건 탈출을 제1로 생각하는 지라~
눈의 능~ 자연의 섭리라 생각해보니 참으로 신기할 뿐이다
오른쪽 돌산처럼 보이는 곳이 삼도봉이다.
형제봉[1124m]이란다 삼도봉에서 25분만에 1.95km 왔다 시속 4km 정도네~
밀목재 : 무슨 뜻일까? 그런데 이동네 이정표는 왜 하늘을 찌르듯이 있나? 올려다 봐야한다..z.z
누구 분통 터 쥑일이 있나 목가지 짧은 난 어떡하라구~ 투덜투덜 위로 렌즈 조준~
1109봉 힛~화주봉가는 어느곳에서 지나온 길
맨 뒤쪽 희미하고 높은 산이 초점산과 대덕산인듯~하다 인쟈 나두 시야가 넓어진 듯하다 대견하네 어깨 으쓱~ 혼자 오도방정 떨고 ㅋㅋ
[1172봉] 화주봉이 앞섬에 보이고 급경사 내리막길 까꽁? 하시네 날 잡아봐라~이거하자하시나?
까꽁봉에서 본 화주봉 정상 앞에 흰눈자리는 묘소 자리인가 생각했다
까꽁봉에서
이분이 산적님인가? 또 헐~ 산적님은 후미에 늘 초보님과 함께 오신다 햇는데~
혼자 갱비님 일걸 한다? 그럼 아까 삼도봉에서 내려오던 그 분은? 아고 미츠것네 g
까꽁봉의 달님
달님은 인쟈 확실하고~
까꽁봉에서 어딘지 모르지만 뒤돌아 보고 지나온길 오른쪽 능선
여기도 모르것다 ㅠㅠ 암튼 까꽁봉에서 찍은것..
까꽁봉을 오르시는 도봉산님 힘들어 보이신다.
화주봉에서 무주리조트 설천봉을 보고 한판~ 희미한 뒤쪽 스키장이 보이고
석교산[화주봉] 황악산이 훤이 보이고~ 근데 황악산은 어디가고 시그널만 주렁주렁
화주봉이라 카네요 [1207m]
황악산을 보고 ~ 근데 어디가 황악산이지 왼쪽?? 민주지산과 석기봉 쪽이던가
사진 설명을 산림청에서 직접 해버린 곳
ㅊ 공무원들 디기 친절하네 그람 난 설명할 것이 없잖어
질매:경상도 말로 소등에 얹어 소달구지를 연결해주던 기구이지만
여기서 질매는 소등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요~위사진에서 공무원이 말했지요 ~
넘어가고~ 왜 넘어가느냐고요..점심먹거야지요.. 조~모티에 가면 공짜밥 준데요.
따시한 미역국과 유채님의 초코렛 반찬과 박카스를 음료수 삼아 맛나게 먹고
황악산을 향하여~렛츠 고~
유채님^^* 음식궁합은 어째 맞지 않던데요..ㅎ 허지만 잘 먹었습니다.^^
대간팀 모두가 유채님 맘을 먹어거든요..
근데 야크님은 맘을 안드셨는지 이때부터 부상 조짐이 나타났심더.. 고자질 해야지~
집에서 불량수입고기만 먹었다네요..ㅎ 소는 초식동물인데 고기 먹으니 안되지 ~
맛난 고기는 유채님 드리고 야크님은 유채님 맘을 드셨으면 될낀데...메렁~해쁘까요
황악산 가는 길의 소발자국[일명 야크발자국] 무질서 하네요.ㅎ
황악산 가는길의 삼성산 오름길에서 김천방향 향하여 ...지명은 모름
삼성산[986m] 정상에서 황악산을 바라보고~ 맨 뒤쪽산이다
앞에 보이는 산은 여정봉 [1034m]
여기서부터 야크님이 뜨라에게 길을 내준다
앞서라 하시네..으이구 맨몸으로 가는 내보고 선두하라 하시면 어찌 따라 오실라꼬..
뒤에 사진에 나온 시간을 보니 황악산 정상까지 56분 걸렸다
바람재와 여정봉 갈림길
바람재 등산안내도 : 아~여기도 등산로 안내도라고 공무원이 써 놨네..내가 할말이 또 엄네
바람재: 바람이 불어 글씨가 바람에 날리고 있다.
황악산 형제봉 오름길에 윙~소리내어 우는 대간 바람재 골바람소릴 들어 본적이 있는가?
바람이 얼마나 부길래 바람재라 했을까 .. 그래도 정스러운 재 이름이다
순간
덕산재에 부는 바람이 바람재에서 불어온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형제봉과 신선봉 갈림길: 바람재 영향으로 넘어진 이정표 대단한 바람이여~
야지수님이 따라 오시다가 벤치에서 휴식~ 전대장님과 뜨라는 현상님을 쫒아 출발~
현상금 :1111만원이 걸린 분
형제봉 : 여기서도 역시 바람재 표지판은 바람에 부러지고...
뒤편에 김천 시가지쪽 히~ 나두 풍수다 됐어...그걸 모리는 사람 인냐고요...
황악산 정상 [1111 m]
던 쩜 들어 만든 해설판 :광스텐레스로 제작한걸 보니 [보은국유림관리소] 형편좋으네
덕분에 뜨라 용상이 해설판에 복사되어 찍히고~ 현상님은 뒤만 찍히시고~
역시 용상이 반듯해야 되어.....횡설수설 ~
엥 정상석이 여기 있네 설명을 여기다 붙여야 하는디~ 또 넘어가고
황악산에서 신선봉을 보고~ 좌청룡 우백호 자리 하나 업실라나 ?
증명사진도 남기고
우잉~ 공장산악회에서 문경 조령산 간다하신 분이 여기에 나타나셨다.
한 공장에서 밥벌이를 20년을 같이한 형제같이 지내시는 분이다 법없이 사시는 분~
부연설명: 저분은 교통사고를 6~7번 내신분인데 살아계시는 불사조임다
옷을 벗으시면 온통철사로 꿰멘 수술자국이 마루금을 그어 놓고 사신다 ㅎ
후미를 기다리시는 전대장님을 뒤로 하고 괘방령으로 출발
직지사 내려가는 갈림길과 여시골산 가는 안부 (ㅋ안부도 알고)
이왕이면 운수대통봉이라 하지
여기서 물 한모금 마시니 새벽님의 폰이 온다
낼 종료하고 김천와서 해장국을 먹고 가라하신다.
대단하시네@!@ 동네 지날때마다 다 챙겨주시고 보통 정성으로 안되는데~
원수진거 있는데 그것도 시간 안내주시고 ㅊ
여시골산을 통과 급경사길을 내려 오니 발음도 안되는 동네 퀘, 궤. 개, 괘방령이라네요
정통 발음은 掛(괘) 방령이네 공무원이 이번에도 요~~밑에 설명 잘 했나네요.g
소재지 지명이 아리송하다..충북 영동군 매곡면 어촌리? 산촌리 해야 맞지 않나? ㅎ
어촌리는 바닷가 산촌리는 산에 있는 것이 맞지 않나 모리겠네..
여기서 라면을 끼리 준다해서 후미도 기달리겸 미리 잠을 청한다
우리 태워주시는 사장님이 막걸리까지 자비를 들여
매점에는 막걸리를 안팔어 술도가까지 가서 사왔다는 곡주를 한사발하고
현상님이 청하는 우유랑 스낵으로 영양보충하고 .
19시10분까지 약 2시간을 새근새근~~라면끼라 놨다고 먹으라하네요. 먹을 복도 많어~
부상자 속출하여 출발신호가 떨어졌는데 8명만 우선 출발한다
많이 들 힘드신가 보다..눈길 100 리길인데 힘이 안들 수 있을까 마는
내 몸도 몬 추스려 맘만 안타까울 뿐 그냥 갈 수밖에 도리없다 ㅠ
괘방령 출발: 1시간30여분만에 도착한 가성산 다시 쳐진 한분을 기다리시는 대장님
우띠~디기 머네 지루한 길이네 고도차 400여 미터인데 이키 머네
가성산에서 김천시 야경 한컷
나는 왜 꼭 사진 찍을때 흔들어 주지~ 써니텐도 아닌데
허메..장군봉지나 여기까지도 만만하지 않네..지쳐다는 증거인가 ?
급경사 내리막길이 있는지도 모리고 추버서 빨리 가자 재촉한다.
전대장님은 쳐진 한분 모시고 오는지 헤드렌턴 빛이 보이고~~~
추풍령야경을 흔적 안 남길 수 없지
문제는 손이 시럽다는 거 ㅎ
추풍령 도착 11시08분
1시간8분을 소요 눌의산>추풍령간 케이블카 설치 예정구간? 누가 그러나고요
뜨라 혼자 지껄이지요 머~
다시 후미를 기다리는 추풍령 개량이동용 밥집 ?
미역국 데우고 인쟈 션해질라 카는 밥한술 먹고
불편한 버스에 자리를 차지하고 또 2시간을 새근새근
깨어나니 후미 오신 분들이 잠을 잠깐 자고 아주 많이 쳐진
늘 초보님이랑 산적님이랑 함께 가겠다면서 대구팀 먼저 출발하라 하신다.
춥기도 하고 해서 생각없이 출발했지만 오는 내내 전대장님과 현상님이
걱정하고 후회하신다 함께 해야 되는데 하면서~
나도 하도 많이 캐서 함께 오는 것이 좋을 걸 생각했다.ㅋ
출발에 앞서 추풍령? 고개인지 골짜기인지 나도 아리송하다 했는데 ~
바람도 후미팀과 잠을 자는지 매우 잠잠하여 발꿈치 들고 살살 도망치듯이 용문산을 향해~
추풍령 출발 3시간만에 난함산을 여프러 하고 도착한 작점고개
긴급 엔진유를 급유하고 용문산을 향하여~
용문산
이쪽 동네 산은 높지도 않는데 사람잡네 ~ 빡세게 2시간을 소요
국수봉
국수봉에서 일출을 볼라고 전대장님과 새기 걸었으나 실패하고
국수봉 오름길에서 나무사이로 일출 봄
솔직히 손시러버 찍기 시러슴 ㅠ/ㅠ
영수님과 제이비님, 현상님이 보이나 싶어 돌아보지만 나무사이로 가려 보이지 않는다
한 가운데 뾰족한 듯한 산이 용문산 뒤쪽 아득히 황악산이 보이고
그 앞에 가성산과 눌의산 그리고 그 아래 추풍령고속도로가 지나간다..안보인다고요?
꼭 보여야 되나요..그냥 짐작하는 것이지..호호~
왼쪽 높은산이 난함산이고 그 희게 보이는 고개가 작점고개인 듯
희게 눈이 보이는 가운데 능선을 타고 올라옴 [무좌골산]
지나온 길 설명: 오른쪽 뒤 희미한 형체 산들이 대덕산,삼도봉이고
중간 맨뒤쪽 흰글씨 부분이 형제봉>왼쪽방향으로 황악산>다음이 여시골산>그 아래 괘방령
다시 올라온 중간 다섯 번째가 가성산> 내려갔다 올라온 눌의산(오른쪽 두 번째) >
사진 맨 오른쪽 추풍령> 사진 한가운데가 용문산> 글고 맨앞 나무에 가린 곳
일출 본곳 >현위치 국수봉
국수봉[795m] 백두대간이 어쩌고 저쩌고 쓴 등산안내도와 이정표
전망이 쥑인다라는 설명이 있었슴 사실 그랬슴다~
현상과 영수님,제이비님이 합류
손 호호~ 불면서 사진 밋장 더 찍고 빨리 내려가자 조릅니다.
내려 가는 중에 새벽님의 폰이 또 왔다
김천을 꼭 오셔서 묻어놓은 배차뿌리 먹고 가란다 인삼보다 더 좋은거라 하신다
우와..내림길 한번 지루하네..작은 봉 넘고 또 넘고 오솔길 지나 산책길 지나 논둑길 지나
야산 등로 한번 더 걷고 그래도 보이지 않는 큰재
저 멀리 할매 초가집이 보인다는 전대장님
기대하고 고대하고 산모퉁이 돌아 보니 끝이 없네
반대로 오름길은 죽었어. 3km 라네ㅎㅎㅎ
앗~!! 폐교된 안성분교 내에 주차된 이동용밥차 겸 리무진(타고갈 땐)
오메 방가븐거 @!@
리무진 사장님은 커피를 끼려 우리 맞아주시고...
학교 여푸러 난 탱자 길은 대간길이라 하고~ 머가 먼지 모르것네 ㅎ
난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백두대간의 용어를 알고
그들은 눈뜨면 백두 눈감으면 대간 소릴 들으면서 자랐을~ 큰재~~아이들
정말 옛지명 처럼 우하하 웃을 일이네.. 그래서 우하재?
인쟈 그만 쓸랍니다..할말도 없고 앞으로 8번 더 쓸라니 밑천도 바닥나고....총총
2008년 02월 16.17일 대간4구간을 마무리 하면서 .. 소소뜨라 쓰음
첫댓글 황악산의 높이가 재미 있습니다. 1111m.. 대간 4구간 일부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시고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함다.. 홀연히 나타나시어 댓글만 올리십니까> 함께 하는 산행도 좋습니다...ㅎ
날이 무척 차가웠을텐데 우리 전사님들 고생 하셨습니다. 늘 함께 완주의 기쁨을 나누겠습니다.. <<<<<화이팅>>>>>
춘절이 다가오니 견딜만 했심더 고생이라꺼 있나요 지좋아 하는 일인데요.ㅎㅎ 그래도 아고 죽겟심더.ㅎ
소가 2마리라서 그런지 대단합니다. 우리는 분명 산행을 함께 했는 것 같은데, 저는 컴에 접속만 해놓고 잠만 자고, 소소님은 내일을 준비하고 계셨네요...^^
ㅋㅋ 사진올리놓고 잠이와 글 몬올리고 일어나 출근하고 저녁에 사람만나고 밤새워 적어봅니다..ㅎㅎ 공부를 이키 열심히 했으면 mb이하고 한판 붙어도 될낀데.ㅎㅎ
소소님 산행중에도 멋진 사진을 마니 박았네요... 잘 보았습니다.
멋진 사진이 어디있습니까> 방장님 보면 웃습니다..걍 하늘보고 찍고 이리저리 눌린것이지요..ㅎ 부상은 어떠하신지요
감히 손이 얼어붙어 사진 찍을 엄두도 못해 산행 중에 아쉬움이 많았는데 소소님의 봉사 덕분에 넉넉하고 즐겁게 감상합니다... 함께 하게되어 즐거웠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그래도 인쟈 단련이 많이 되었습니다..ㅎㅎ 첨엔 손가락 터지는 줄 알었습니다..
산행하신분들 모두 고새하셨습니다.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산 혼자다니시지 마시고 소개해주세요.ㅎㅎㅎ
소소님 엄청 부럽습니다.똑같은 소인데 하나는 송아지고,다른 한마리는 늠름한 황소이니...., 나는 언제나 황소처럼 힘차게 대간길을 걸어볼려나.
야크님은 황소..저는 숫소인가? ㅎㅎ
소소님 추분데 사진까지....수고하셨습니다
그래도 인쟈 견딜만한 훈풍이 불었습니다.. 전 벽계수님이 선두에 가시는 줄 알었습니다..ㅎㅎ
아~~~~~~~~~~~~~~~~``대단들 하십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ㅎㅎ 남진할때 참가하신다면서요?
왜 빨리 재밋는 후기를 안 올리시는 거에요!!! 기다릴거에요.
으이구...산행기 이쁘게도 올려더군요,,,액자에 넣어
소소님 요번 산행기는 별로인데요...소소님 뭐 약점 잡힌것이 있습니까...이 산행기는 소소님의 산행기가 아닌듯 합니다. 빨리 덕담을 토하셔야 할 것 같은디...강추위와 함께 한 대간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헉...@!@ 덕담까지요 횡설수설 하는거지요...부산가면 오리고기 준다캤지요.ㅎ
소소님 고생 많이하셨습니다.이제 봄이 눈앞에 있어 많이 춥지는 않을것 같습니다.진부령까지 무사 종주 기원드립니다.
새벽님께는 할말이 없습니다..그냥 그 정성에 녹아 뜨라 없심더..ㅎㅎ.
수고했습니다~~
헉..영알의 산군을 손바닥에 올리고 빙빙 돌리시는 분이죠..이분이~ 닉도 성함도 위엄이 있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구간에서도 달립시다...
ㅎㅎ 띠뿌고 걍 집에 와삐까요..ㅎㅎㅎ 영수님은 어쩌고요?
산행기에 나름대로 정성이 많이 깃들어 잇습니다. 재미도 좋구요.비료포대기 타고 갈만한 그런 좋은 자리가 많은데 포대기들고 따라갈걸 그랬나 봅니다. 에고 추버라..
진짜로 비료포대기 탈만한 장소는 바람재였습니다..쥑이는 코스였는데 아쉽습니다..
고생하신 과정이 새록새록 기록되어 이뜸돠! 말이 안나옴돠~~ 수고 마니하셨네요~~~
히~ 펑도 쩜 있습니다.ㅋㅋ
산행후기의 사진이 많이 커졌읍니다.늘어나는 공력과 비례하는게 아닌지?? 형님과 동생의 몫도 함께 달려 보세요.끝 까지 화이팅 하시길...
사진크기를 크게 하느라 메모리칩 새로 장만했습니다.ㅎㅎ 기존 것은 몇장 못찍드라구요
마무트 비니가 의외로..ㅋ 아주 잘 어울리는 분이 계시네요. 산행기 작성중이 오래걸리신 이유를 알겠어요. 산행도..산행기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잘 봅니다..^^
마무트 비니가 멀까? 멋진 팝일까? 아니면 노래가수~인가 했지요 ㅋㄷㅋㄷ 한마디로 말한다면 빵 모자네요.ㅎㅎ 사용하시지 않고 걸어놓은 전시용 있슴 하나 줘 보세요 아고 배아퍼 넘 웃셔심더....
요~호 소소님 산행기 죽인다!손이 시러 어찌 찍었습니까?소소님,제이비님 달리면 영수도 달려야제 근데 현상님은 어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