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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 스토리 목산 / 이 시 재
*도시 비둘기의 하루*
1장( 株+酒 클럽)
민주(자본)주의 사회는 특정구조의 다양한 양상의
생산, 판매, 관리, 경영 주*(자본주) 로 차등 분류된다.
영주*는 당연히 고급 고객이며,
물주에 주*株*는 묘하게 술=주 (酒) 과 필연적 연관 관계가 있으며
酒는 양주. 맥주. 소주. 똥(주)=막걸리. 로 격이 분류되며 가격 또한
차등되며 대체로 酒의 株는 양비(서로 비교) 되는 묘한 요인으로
서로 절충 또는 만족의 댓-가로 연줄이 형성되고 있다.
자유경쟁은 항상 빈부의 의 진통을 양산하며, 기호하는 술(酒) 또한
차등 분류 된다
술(酒) 은 대중적으로 봐도 당연히 酒급이 다르나
그런 저런 이유로 현대사회 거주자 대게가 본인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酒* (술)를 사랑 하고 애용 한다
요즘은 달-리 없이 자기의 직분과 상관없이 간혹 척하고 한두 번
양주클럽에 가보지만,
못가진자는 금시 후회하고 자기능력 <외>라는 심중의 각인으로 돌아선다.
*株* =요즘은 민중에는 물*株*라 함
물株=공사 오야지. 중국덤핑물 수입자. 쌈지 돈 챙긴 자. 노름판 돌이한자.
여하튼 허다하게 공돈 챙긴 놈 등 등
*株*와 *酒*가 상면하는 <양주클럽>에는 일반 평상과 탁자가 아닌
룸이라는 특설 링에는 이성간의 제반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잠시 언급한다면-
제 아래 딸만한 나 어린양 하고 양주에, 폭탄에, 작은 입술 주. 큰 입술 주.
배꼽 주. 유두 주. 심지어 폭포 주. 더럽게- 하이힐 주도 마실 수 있다
이만, (이-부분 액션은 다음시간에 분석) 공개하기로 하고,
2장 도시 비둘기
자 - 이제 시작하자.
먼-천년 하루-전
그날 - 오후.
한편엔-
술 취한 주객이 구토한 위액에 절인 배설물이 끈끈하게 포-도(포장 도로)에 접한 골목어귀
여기 저기 무덕무덕 군집된 체 서서히 증발된 수액의 탈수로
잘게 짓 이겨진 이물이 되어 마르고 있다.
구역-구역 무리 진- 회색, 백색의 도시 비둘기 떼 우루-루 내려앉아 콕- 콕
게걸스럽게 쪼아 먹고 있다 .
한 세기의 악취와 이물질을 먹어 치우는 것일까?
인간의 알량한 취기와는 전혀 원초적 목적이 다른 너희는
단지 노력 없이 배 떼기 불리는 도시의 게으름뱅이 에 익숙하게 길들여진 비둘기 일뿐,
세기의 새천년 주기를, 보낸다든지, 맞이한다든지, 하는-
말레니-엄. 새천년, 그따위는 전혀 아랑 곳 없다.
쉽게 수익 할-수 있는 인간의 오물 곁에 상생하는 놈-
모두 통통 살이 쪄있고 윤기가 난다
근심과 걱정은 눈-곱만큼도 없는 도시의 부유한 비둘기로
고향을 등진 체 화려한 불빛과 빌딩, 풍족한 음식은 그들의 부요, 의식주다.
도시 비둘기 같은 인간도 아마- 많이 있으리라.
지- 놈과 그놈이 상생을 한다.
지-놈 이 쉽게 얻고. 먹고. 가래침 탁-뱉으면,
그놈은 눈알만 뱅뱅 굴리다가 도시 비둘기처럼 푸드덕 널아 와 배 떼기 채우는,
이런 저런 놈이 엉킨 세상
죽자 살자 출퇴근에 노동에 한정된 영역에 업 치고 뒤치고,
아락바락 소리치며 부비고 사는 산새 들새같이-
그리- 살아도. 사네, 못 사네.
정수리 털 서도록 바짝 긴장된 여유로
뒤볼 세 바삐 덜렁여도 항시 베-베 틀려-
그 바가지 그 쌀 도백이 못 면하는 자
지지리 못 난놈!
도시 비둘기 똥 먹어도 싼-놈이 되레 더욱 걸친 술잔에 빠져
“에-라! 씨-벌~”
자정이 넘도록 술을 내내 마셨다.
꼭지가 펑 하드니 술-술, 술이 술을 담아 절삭은 체 휘청 휘어지는 놈 씨가 돼 버렸다.
혼탁한 밤의 네-온 마저 어지럽고 환각의 미로에 들어선 듯 방향키가 잡히지 않는다.
골목 주위의 간판불빛 마-져 여기 저기 이미 죽어있고, 널 부러진 오물이나 쓰레기가
히죽거리는 하치장 같은 바닥엔,
놈 같은 히 -빨이 주객이-
길길 거리거나 허 우 적 거리며-
고개 숙이고 중얼 중얼 라틴어로 기도 하는 놈.
괴성으로 고달픈 삶을 뽀-개고 싶도록 저주스럽게, 씨-벌 시- 펄 욕질하는 놈.
이미 불 꺼져 똥개 오줌 누고 간 자리-립-간판 을
지 마누라인양 쓸어안고 쓰다듬는 놈.
별에 별 인간이 버린 오물을 뒤집어쓰고 하루를 삼킨 아스팔트 바닥.
이곳저곳 휘청거리는 어귀마다. 생비디오가 돌아간다.
생에 찌든 도피의 안식처 골목골목에서,
알-콜로 자신들의 위를 세척 하고 있다
세기의 막다른- 지구촌의 곳곳에서-불꽃과 춤 술과 여자의 난장들이
닥아 올 21세기 새천년의 행운을 주울 듯이 미래를 눈앞에 두고 흥청거릴 오늘.
나 또한 우연찮게 술- 술- 들이마신 술에 알-콜 의 취기가 온통 놈을 덮었다.
노안에 스물 스물 해진 여기저기-
담배꽁초. 비닐봉지. 광고지. 깡통에 유리조각. 찢어진 인간의 마음까지 널 부러진
타락의 분뇨가 어지럽고,
쏴-아- 갈긴 찌-럭-내 김 서리에 열린 여기 옥외 공연장의 엑-숀! 이 장관을 이룬다.
보아하니-
이미 큐! - 된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모양이다.
삶의 처참한 지옥이 된, 라이브- 시네마를 펼친, 술 젖은 바닥엔
인생의 노고가 엎드리거나 기어 다니고 또 염불하고. 기도 하고.
곤드레 망 드레 주객들이-늘 부러 진체,
엿-같은 세상,
족-같은 세상,
머리가 몹시 아프고 아주 낙진 된 상태로 나 또한 배속의 이물까지 구토로 배설 해 버렸다.
띵-띵-추하지 않아야 된다.
좆 바로 가자. 해도 이상하다.
필름상태가 히-끗 해 지는 것 같다.
제3장- 귀가 상용 수
으아- 드디어 호출이 오고 있다.
이디선가? 끊어졌다 붙었다. 희미한 교신 내용이 오고 간다
“여- 여 기는 뻐꾸기”
“<사 사령부> 아 -바이 나온 나” “오 오-바!”
“알 따 -가-안 다-!!” “오-바”
최선의 명답이 날아갔다.
뒤이어 중얼 거리는 사내의 빈-정이 회를 친다.
혼자 소리다.
“이-몸 꼴통 칩-에 다량의 알 알-콜이 점령 오 오-바-!”
“비둘기 눈 감았나? 날 어둡다. 자거라 오우 -바!”
“여-도 기경 팔 맥 외 - 정수리까지 술도가-가 돼 삐리다. 관제 불-능이- 다. 오 바”
“여기는 사령부!”
“사령부 부르지 마라!”
“오-오-바”
지금 작-난 이 아이다.
더 늦기 전에 가야 된다는 강박 관념이 발목을 잡는다.
“가야 제 지-놈 들 더 묵기나 말기나”
“비상 탈출 해-삐라!”
“옹-오~~~~야. 우-째 든 집구석에 갈란다.”
어질- 어질 -비실 -비실
“비둘기” “비둘기”
“코-오-올~~콜리 코 ㅂ 터 나, 띠-아라”
O-K- 감 코- 잡았다. X 지점에 코 박아라! “ ”어이-택시- “
*콜택시=(콜리 코 ㅂ-터)=날아감=콜 터
놈이 걸신처럼 들이마신 술이 술-술 잘도 놀고 있다.
몽롱한 의식. 빛깔의 탈색 공공의 주객이
콜 터의 유리창에 기울어 대갈빡 두어 번 흔들어도 띵! - 띵! -약 떨어지는 소리가
연속음으로 희미하게 들린다,
입술에 흐르는 침을 소매로 훔친다.
“내~~~가 아 안다!”
대단한 잠재 초본이 깜박 일어나 회상의 기억소자가 깜-밖 거린다.
“커-험- 흥!”
떠 -오르는 내 여인! 아! -아 엄마!
집구석의 콜로세움에서 전투태세로 기다릴 불굴의 여 전사!
마누라쟁이 의 톱날처럼 가지런한 흰-이빨의 위력은 엄청나다.
일본 열도가 해일로 가라앉고 산처럼 크다 란 너울을 겹친 쓰-나미가 뒹굴어 덮치고
혼-수적 시물 레이-숀 이 마치 현실처럼 스크린 업 된다.
수목과 건물 그리고 인산인해 가 아우성치며 허우적거리는 아비규환의 천지에서
사령부 높다란 봉우리 위에서 움 크려 앉은 눈 아래 천재광란의 현상을
물끄러미 내려다본다.
생명이 탈진된 환상의 현실적 사실 앞에 조바심과 공포. 그마져 환수 되- 버린,
멍-치나-바보처럼 옴짝 달싹 못한 체,
놈의 육신으로 돌격해오는 거센 물결에 속수무책 기다려-화를 간신히 모면한
그 떨림의 추억.
태풍의 눈 내 여자!
꿈을 깨고 나면 어김없이 온통 천지를 개벽 시키는 그해일의 쓰-나미 여장!
“허이고-무 씹다”
꿈의 눈-속에 빠져 미동 없이 떨고 있을 수밖에 없는 나의 미약함이 두렵다..
태풍의 총본/ *그 쓰-나미의 해류를 관장하는 함장인 마누라쟁이 에게 엉기고 치대는 법을
술의 권력을 빙자한 남자의 무기에 기름을 친다.
구식= 씨-나리-오지 만 묘수가 없다.
제4장 공격이 방어
*바로 이것*
예- 행 연습
“임자!”
“어쩌다, 내- 마 씨- 갔다.”
“나! 오-올~~~~~콱 빨아 뿌리-다.”
“그리 알고-오”
“쨍 소리 끄라-잉”
빌 시- 런 “똥- 총” 씨알이라도 안 먹힐 초(酒) - 초원의 대 대장군이
이판사판 목숨 걸고 원대복귀 할 때 수없이 사용한 낡은 상용 수법이다.
“하 메 서툰 쪽 털지 마소.”
酒백이 사내는-
함 부레 지레 겁 묵고 질질 싸-는 기억을 재차 숙지한다.
한두 번도 아이고 진짜 몸서리 난다.
아이-다. 이-까 꼬는 안 된다.
놈은 캥키는 심경으로 쇼킹한 시나리오를 착상 한다.
“그래 그거” 노-아린 다.
음- 음-
사전 예행을 준비한다.
아-생 필살 의각본이다.
<<야영지 도착>>
콜리 코 ㅂ 터 도착 부-아 아 앙! 실제 상황이다.
“문 열어라! “
탕! 탕!~~~~~~~탕! 탕! 기세다,
먼저- 친다. 먼저 찌른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돌격부대의 기상이다.
형광이 번쩍 -한눈에 집구석 상황이 업- 된다.
도어를 따는 쓰-나미 여 전사의 독백은 영락없이 들어라 는 투다
밤이 깊어 이미 새벽을 준비하는 여명이 닥아 올 시간이라,
동네방네 떠들 수도 없고, 콧숨만 거칠다.
시-그날이 고장 난 기기처럼 비공기류가 거칠게 들숨 날 숨이다.
“아이고 귀신들 다 뭐 하- 노 불출이 안 잡아 가고_
“휴-우우”
“명-도 길고, 숨도 길다.”
여자의 혼자 야기가 얼핏 귓속에 메아리가 되어 사내의 뇌관에 간신히 전달되고 있다
눈알은 봉에 눈이라,
그저-확 -
까- 꾸리손톱 날로 그을듯 한 살기에 분을 참는 여인.
도저히 못 참아 속아 린- 다.
“못 산-아-다. 못 싸-아 안데 이”
“시벌 눔 뒈지도록 쳐-무 쓰-마, 디-지지 앤-수 야 엔 수야!”
“오늘은 참는다. 오늘은 참는다. 이-놈아!”
신발 을 벗긴다.
성질 어개고 -어갠 말미에,
“머 하러 이리 무-우-운 능기요!”
워낙 미혼 제(酒)를 잔뜩 싣고 있는 덤프트럭이 음주운전자 酒 住의 기승이
현재는 하늘 님하고 같은 서열의 후보인지라,
아내의 뱃속 비장이 썩는다.
“낼 보자! 네-놈- 안 디지- 마 내죽는다”
괘심이 굳어 뻑 허니 서있으려니-
꼴통 -발광 큐_
가히- 마비된 술 꼴통의 위력이 천하무적 이니 무서울 게 없는 지경 ~왈~
“뭐-시고! 와-! 술- 무마 안-되 나!”
뻑 쪼개는 지랄발광. 용천트림. 장롱-해-띵. 살림 왕창.
천둥 공갈. 번개 눈깔.
쥐는 대로. 닿는 대로. 개똥 용기. 알-콜 농도(0.10) 의
에-레 무지 무차별 사격수는 겁 날것이 없다
최후의 전투에서 터득한 비열한 선방공격이 최선책이다.
20세기의 마지막 디-데 이에 시간 외 불요불급한 허세 허탈 음주과다.
가정 소외. 약속 위반. 머니- 낭비. 인간 꼴-갑. 별별 난장 털고,
아리랑 고개 넘듯 슬쩍 넘어가려는 놈의 수작을 마누라쟁이 는 뻔히 알고 있다.
속고 또 속고,
낮에 기-나가면 대갈빡 새벽이슬 얹어오고 한해 두해가 하마 이십년,
하루 한시 집구석 바람 잘날 없이 살아온 노 미 이 -
제5장 포복 구난
아-이고!
낼은 낼이고-
지금 당장이 급하다.
쓰- 나미 의 여 전사! 내 여자!
봉의 눈은 이미 강한 안광이 120도 달아오른 덴 부-라 기름 이글거리는
프라이팬 중앙부위의 위력이다.
엎어지면 온 전신이 10도 이상 화상으로 ~어휴-!
찰나의 찬스! 여기서 기지가 없으면 죽는다.
잠-못 들고 아침 깬다. 아-아 울어 난리난다. 동네방네 소문난다. 아침조반 턱도 없다.
최선책은 이것 뿐,
이미 맛이 갈 정도로 빨아 삐리지만 전-난 중에는 필히 철저계획. 정신집중. 작전완벽.
임무 수행만이 놈의 우군 일뿐, 건너 방에 잠든 아이놈도 지-애 미-핀 잉 게
홀-홀 단-신. 죽자 사자. 놈- 혼자다.
특출 나야 한다. 자칫 하다간 지금 바로 작살난다.
3단계 로켓점화 분리가 완벽해야 만이 대기권에 일단 진입하고,
또 안전한 궤도비행의 선장이 될 것이다.
3단 점화!
액션의 준비상황으로 우선 괴로움이 극한 듯이 안면 표정을 조이며,
우-왝 우-왝 ~두어 번 구역질을 한다.
쇼-파를 향해 휘청 쓰러질듯이 털썩 주저 않으며 대갈빡에 잔머리 2000마력 엔진 서위 치를 작동 시킨다
계속 씨 부려라. 여 전사 의 공격기회를 잘라라
“내! 이대로 대접 없이 못 살지,”
‘’엑-액 이놈의 술 진 저리 난데- 이 “
“인자는 뭐-씨 되도 안 되겠나?”
“낼 모레 계약 하자 캐- 쓰 잉께 아-이고 술 이 술이 아이다.”
“그누 무 짜-슥 들! 술 씨-처먹는 거 -보이 모레 계약 되도 앞으로 걱정이 태산이다.”
“이즉 꺼-정 참! 내- 마이- 참아 데 이, 인자는 끝났다.”
여 전사! 봉의 눈을 풀면서 궁금한지 놈의 말을 끊고 묻는다.
“무씬 계약- 인기요.”멍-기요?
“마! - 알거 없다. 짐-나간다. 아무소리 마 레 이- ”
“모레 도장 찍어 오마 , 다- 안다”
“씨-원 하다”
“에이 -고, 누-무 씨 키-들! 쫀 득이 같은 놈들-업 한다는 놈들이 그리 작아서-흠 흠”
마눌 쟁이는 걱정이 된다, -
내-쫒아 댕기도 뭐 시원한 꼴 여태 본-일이 없기로, 미심쩍다.
“단단 이 되긴 된 능기요?”
“낼 -낼 모레다. 낼 모레!” “
짐-나 간 데 이 이틀만 기다리라. “
“우-엑-속이 꼬인 나? 찬물 있나? 얼음 좀 여가 주마 좋고_”
반쯤 우그린 자세에서 괴로운 표정으로 잇-바 이 액-숀을 취하며,
힐끗 번개처럼 여 전사의 눈치를 살피며 1차 심사를 받아본다.
내 여자! 쓰나 미의 총사령관 핵-폭 의 여 전사!
봉의 눈과 꼬리가 군자란에서, 서양 란 의 넓은 떡잎이 된-듯하다.
냉장고 쪽으로 발길을 돌리자마자 그래 이때다.
놈은-대기권 을 진입한다.
“오-오 엑! 쏙 다-틀린 데 이 여-보 오!”
“그-와 매실 액-기서 있어-마, 좀 타도고”
음료를 따르고 있는 여 전사는 이미 쓰-나미 의 핵 사령관이 아니라,
분명 마누라로써 돌아 온 것이다.
놈은 확신하며 한결 여린 음성으로 가는 소리로 신음 한다.
“어~~어 어~~어 목 탄다. 와 이러 노”
음료를 준비하고 돌아서 오는 마눌 쟁이 자태는 아직 떫은맛을 다-씻기지 않은 듯하다.
“참 사는 게 고-쌍 이다.”
“인자-마! -안될라고?
“여보-! 자-뿌리-자. 밤새도록 이-캐도 날이 새야 된 되 이- ”
“도시 비둘기도 잘-란다. 불 꺼 삐-라.
삶의 희. 노. 애락. 에 마음절인 여인은 쉬 잠들지 못해 이리저리 뒤척이는 듯하다.
놈도 일단 진동 없는 대기권 진입은 안심이 되었으나 걱정이 태산이며.
이틀이면 즉결이든 구속이든,
아니면 노아의 방주를 타야 할지도 모른다.
허니 이틀은 보장받았다.
위상. 체면. 정당성. 식사 권리. 등등의 아 ! - 내 주권!
이틀 후면 우 얄-고,
덤- 탱 이로 덮칠 용암이 내 곁에 누워 잠- 못 이루며 꿈틀 거리네.
에-라 몰 갔다. 그땐 그때고-
도시 비둘기 잠 -솥아 진다.
하늘 이 무너져도 솟을 구 미-이는 있다고,
고래 -명언은 폼 이가?
새벽이 뻑 - 기어드는 방구석 술-코골이 까르륵 텅텅-푸-우
벽시계 놀라 초침소리 숨기고 살-금 살-금 여명을 기어오른다.
* 도시비둘기의 하루*
(종)
*지루한 시간 감사합니다.*
목산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