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우리 수요리그가 9회를 맞으며 이제는 우리들의 잔치가 아니라 시흥,경기 탁구인을 위한 경기로 자리메김하고 있네요...
초기에는 우리 수요리그가 성공할 수 있을까 많은 우려도 있었으나 다른 대회와 달리 부수 관계없이 통합전 그리고 남녀 통합전
이라는 색다른 경기 방식과 푸짐한 상품이 걸리면서 많은 관심을 유도한게 적중하여 지금 한창 열기를 뿜고있는 야구
코리안 시리즈를 능가하는 시청률과 관심으로 어제도 많은 1부 고수들이 참가하여 더욱 멋진 플레이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는 모습은 앞으로 수요리그가 나갈 방향을 정확히 제시해 주었네요...
어제는 상품이 으악 총무님이 그 비싸고 남자 정력에 좋다는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굴비를 준비해 주었네요...
사실 굴비 타고 싶지 않은 선수가 어디 있었나요 그 굴비 타기 무척 힘들어 보이더군요...
수많은 난적을 물리치다보니 체력 고갈 역력히 보이더군요...
아마도 어제 굴비탄 선수 체력 보충되어서 담엔 더 좋은 성적 올릴거로 기대되고 사모님 자기 신랑 힘 잘쓴다고
얼마나 좋아 하실지 상상만 해도 ...쩝
어제 관심 포인트
1. 3부로 승격한 민흥식 데뷔전 과연 어떤 결과 도출할까?
2. 김재삼 박태수 유철민 최기만 선수 과연 4강 구도에서 만날 수 있을까?
3. 은행골 선수들 과연 고수들 속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까 가 주요 관전 포인트 였고요...
그런 속에서 조 추첨 결과
1조 : 유철민((3/2) 이용윤 (1/4) 이재호 (4/1) 조춘희(0/5) 신상재 (5/0) 민흥식 (2/3)
2조 : 서용덕 (3/2) 김현승 (1/4) 김경자 (4/1) 김인영 (2/3) 김애정 (2/3) 최기만 (3/2)
3조 : 정일수 (1/4) 박미경 (0/5) 김선영 (2/3) 이재준 (3/2) 곽호형 (4/1) 현명학 (5/0)
4조 : 김재삼 (5/0) 박태수 (4/1) 허근 (0/5) 오일균 (1/4) 김동건 (3/2) 김인아 (3/2)
1조경기 : 민흥식 3부 데뷔전 부담 스럽네요 첫경기 조춘희 선수 가볍게 제압 이용윤 선수와 환상적인
모습 정말 3부 다워 보였습니다 이용윤 선수 드라이브 공격 기다렸다 되받아치는 스메싱 5개 성공
기자들 그리고 만원 기록한 관중들 기립박수 날려 주네요 3':1 완승 유철민 선수와의 경기
아직은 ㅠㅠ 신상재 선수와의 경기 첫세트 먼저 따고 두개셋트 듀스 접전 결국 경험 부족으로 3:1패
나름대로 선전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전문 평론가의 칭찬 자자하네요...
그 속에 신상재 앞권하는 모습 여전하고 의외로 이재호 선수가 유철민 선수를 제압하는 이변 발생...
굴비를 꿈에 그리던 유철민 선수 굴비는 어림 도 없네요 예탈 !!!!!!
2조 경기 :
오렌만에 최기만 선수의 날렵한 경기를 보는 날 이었네요...
은행골 출입이래 가장 멋진 경기 보여 주었습니다 숏트 아주 놀라워 보였고 오늘은 공격도 통하네요...
초기대회 늘 입상 하던 김인영 선수 아 슬럼프 인가요 아니면 대회 수준이 올라가서 이제는 실력에 밀리는 건가요...
오늘도 예탈 하네요...빨리 서브 개발 필요해 보이고 체력도 올려야죠...
김경자 선수 굴비 남편 먹이고 싶었나요...모처럼 실적 올려 주네요...
서용덕 선수 너무 얌전한 탁구가 문제군요...열심히 부단히 대단히 애는 쓰는데 결과가 없네요
경기 위원회 선수 사기 진작 차원에서 부수 조정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김애정 김현승 아직은 고수들 과의 수준차 오늘도 여실히 실감하는군요...
속으로 꿍시렁 되는 말 ( 오 ㅆ ㅂ 왜 이렇게 않되지)
3조 경기 :
곽호형 수요리그 처녀 출전 하네요 사모님이 굴비 타 오라고 모처럼 참가 허용 했다고 싱글 벙글 이네요
본인도 자신있어 해 보이네여 예선은 무난히 조 편성 잘 걸려서 통과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잠시후 결과 보세요
현명학씨 오렌만에 출전 하더니 이젠 시설과 선수가 익숙해 졌나요 ? 날라 다니네요 그러더니
예선 통과 하네요...포효하네요 입상까지 하네요...좋아하네요...수상 받더니 부천으로 어느세
날아가 벌렸네요 난 회갑되신줄 아았네요...나하고 동갑 이라네요...흥식이 기절 하는 줄 알았네요...
김선영 박미경 얼렁 커트 서브연습해서 제대로 게임 해야쥐 고수들 열심히 올려주고 두 선수
장작패듯이 열심히 후려치다 자기들 힘만 소비 하네요...
집에서 남편한테 그렇게 힘 써주면 부군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생각 드네요...
열심히 친절히 받아준 호형 글구 현명학씨게 담에 보면 음료수라도 대접해 주세요...
이제준 어린 나이답지 않게 좋은 재량 가지고 있으나 전에도 말했듯이 집중력 키워야 하고요
4조 : 결승전 미리 보네요 김재삼 박태수 한조 편성 그 속에 김인영 선수와 함께 늘 입상하던
김인아선수 4조 편입해 가더니 깨구락지 되네요... 옆에 허리 아파서 출전 못한 임교륜 썬수 어떻게 부인덕에
굴비 얻어 먹으려고 했다가 실망만 가지고 가네요...그냥 애기 처럼 잠잤으면 좋았을걸 ㅎㅎㅎ
전에 은행골에서 허근씨도 꽤나 고수였는데 아 이제 은행골 선수들 실력에 밀리네요...
김동건 오일균 고수 속에 한수 잘 배우네요...
8강 결정 되는군요
신상재 : 곽호형 김경자 : 박태수 이재호 : 현명학 최기만 : 김재삼
예선에서 그리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 모처럼 본선에 올라온 선수들 대진운 더럽게 없네요 최근들어 가장 화려한 모습 보여준
최기만 선수 하필이면 가장 물오른 김재삼 선수를 만나는 비운 속에 입상을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만 했네요
현명학 선수 제대로 조 걸렸네요 이재호 고문에 허슬 플레이 명학 선수 수비형 이라 게임하기 편하죠...
그리 힘들지 않게 이기네요
김경자 선수 하필이면 박태수 선수야 열받네요 실력으로 안니되네요...짜증 나네요 여보 미안해
굴비는 담에 내가 알바해서 사줄게 나 혼내지마 여보 사랑해 외치며 집으로 가시네요
신상재 정말 올해 많이 늘었네여 은행골 1짱 곽호형 격파 하네요... 분명 이변 이지만
이제는 당연해 보이는건 아마도 인정할 부분이라 생각 드네요...
준결승 : 현명학 : 김재삼 신상재 : 박태수
김재삼 선수 쉽게 올라가서 떨어진 체력 비축 하네요
신상재 물고 늘어지고 잡아 당기고 최대한 버티네요 2:2 13:13까지 혈투 벌이네요 박태수선수 현기증 나네요
결국 박태수 선수 이겼지만 두 선수 모두 너무 극심한 체력 고갈 기다리던 선수에게 행운만 안겨 주네요
결승전 김재삼 선수 완전 체력 고갈인 박태수 선수와 멋진 경기 보여주며 승리 하네요
김재삼 선수 디펜스에 박태수 선수 드라이브 3셋트 까지는 환상적인 경기로 겔러리들 숨을 죽이게 했지만
결국은 체력 고갈로 4셋트 네주며 처녀 출전해서 준우승에 만족 하네요...
최선을 다 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넵니다...
3,4위전 신상재 체력 고갈에 명학선수 냉큼 이기고 상품타고 부천으로 훨훨 날아갔네요
이렇게 해서 오늘 24명의 선수가 출전 너무 게임 열기 좋아서 많은분들 함께 자리 할 수 있었네요...
담주에 10회 수요리그 더 멋진 경기를 기대해 보며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굴비 한마리 나두 먹고 싶은데 총무님 한마리 짱 밖아 놓은거 절대 혼자 먹지말고 같이먹자 ㅎㅎㅎㅎ
은행골 회장 : 민흥식
첫댓글 입상하신분들 축하드려요..^^ 회장님 잘 읽었습니다...굴비냄새가 여기까지 나네요...ㅎㅎ
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입상하신분들 모두 축하드리구요..^^
회장님! 연말에 황소나 한마리 놓고 한판 붙죠!
소 한마리 그레 잡자 배 터지도록 먹자 난 육회만 먹을게
못 먹어도 "고"..ㅎㅎ 황소 한마리면 정말로 떨어지는 살좀 있겟줘~~~ 아님 말고..ㅋㅋ
선영아 시골에 소 있으면 좀 끌고와라
아쉽게 소는 없네요~~~
굴비... 얘네들... 이렇게 훌륭한 대접 받을지 알았을까요... 내도 땀흘려 영광스런 우승에 빛나는 영광굴비 받아보고파요~ ㅎㅎ
글게 근데 언제나 가능할런지 열나게 연습해라 꿈은 이루어진다를 생각하며
어제 미경씨 1승했다고 하던데요. 회장님이 누락시키셨고만
그런일이 있었어 에궁 탁구 연맹에 확인해 보아야 겠구먼
아니...완패마자요..ㅜ.ㅜ (언제나 실력으로 1승해보나..) 연말에 황소에나 도전해바야할듯..ㅎㅎㅎ
어제내가 심판을 해줬는뎅
쉬~~ㅅ(그건 이긴게 아니라니깐요..선배님 ㅜ.ㅜ) 다 보셨으면서 에이~~ㅎㅎㅎ
허걱~~ 장작팼다고 썻으면서 어디루 또 퍼가셧넹...(에효 챙피챙피..)
일간 스포츠 기자가 퍼 갔나보죠
회장님 수요리그사진방을 개설해서 그곳에는 수요리그만 올리는것이 어려움은 따르겠지만 경기후감상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하는 개인적생각입니다
예 그리하죠 별도 사진방이 아니라 결방방에 동영상과 사진을 같이 넣으면 좀더 흥미 있겠죠...그리 하도록 할게요
이번도 역시 웃으며 잘 읽었습니다. 1부고수님이 두명인지도 모르고 D조에 들어가서 정말 깨개갱~~~ A조에 들어갔으면 회장님 잡고(핸디있응께) 상재씨 잡고(핸디 있응께) 당당히 예선통과했을텐데..... 회장님 그래도 깨구락지가 모여유!!! 너무했다 그래도 우리조 예선통과하신 두고수분 모두 결승에서 만나 전체 우승,준우승 하신분께만 졌다고요. 아뭏튼 우리 회장님 3부입성하셔서 처음 게임인데 비해 예전의 3부처럼 너무 잘하시더라고요. 2개 잡히고도 질 거 같네요. 어유 무서버라 참 입상하신분들 축하드리고 내가 응원했던 상재씨 너무 아쉽네요. 다음엔 꼭 우승하시길....
고생 했어요...열심히 하는 모습 참으로 아릅답다고 제가 밖에서는 인아씨 칭찬 많이 하고 다닌다는것만 알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