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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제 : 2013.11.13 ~ 11.15 (2박3일) 어디로 : 제주도, 마라도 뭐하러 : 멘토링 계획에 의한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누구랑 : 설재은, 옥신근, 홍정은, 이미애, 김주영, 박은경, 전수영, 이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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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 일정
일 자 |
장 소 |
11.13 |
한담해변, 새별오름, 낙천리아홉굿마을, |
11.14 |
마라도, 이중섭미술관, 서귀포올레시장, 쇠소깍 |
11.15 |
비자림, 사려니숲길, 삼다수목장 |
□ 주요 방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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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해변 - 최근 1박2일 방송으로 더 유명해진 곳으로 도보로 쉬멍쉬멍 20분정도 걸어 곽지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해변산책로로 다양한 모양의 화산 돌을 감상할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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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 - 천천이 15분이면 오르는 작은 오름으로 눈부신 억새가 정말 아름답고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제주의 들판을 보고 있으면 답답한 가슴이 확 뚤리는 기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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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리아홉굿마을 - 의자마을이라 불리는 작은 체험마을로 마을 입구에 수 많은 다양한 의자들이 예술작품처럼 설치되어 있어 구경도 하고 편하게 앉아 쉬며 피로도 풀고 내일은 뭘 입지? 생각하게 하는 이색적인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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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 누구라도 최고의 모델이 될 수 있는 배경을 가진 마라도의 가을은 억새천지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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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미술관 - 왠지 뻔한 느낌이라 별 기대 하지 않은 곳인데 의외로 미술관 바깥에서 이렇게 이쁜 공방골목을 발견하고 기념품을 구입하고 즐겁게 둘러봤던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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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 수백년 단련된 근육질 비자나무숲의 동화적인 분위기는 어른도 팔짝 뛰게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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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목장 - 소지섭의 카메라 CF로 알려진 세렝게티초원 같다는 삼다수 목장은 이번 제주 여행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풍경이었다. 운 좋으면 소와 노루가 풀 뜯어 먹는 광경을 볼수 있다고.. |
□ 소 감
누구라도 신규 때는 업무에 적응하느라 한 동안 고생합니다. 모르니 당연히 어렵기도하고, 익숙하지 않으니 시간도 부족하고, 고약한 민원 만나 욕 한바가지 듣고 나면 정말 도망치고, 때려 치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이럴 때 힘이 되는 건 혼자 마시는 바카스가 아니라 공감대가 있는 동료의 위로와 응원이라는 걸 우리는 잘 압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선후배 동료들과 함께 하는 것 자체로, 특별히 많은 말은 하지 않았지만 충분히 소통되고 아픔이 있었다면 완치가 된 행복한 힐링 여행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 건 의
사실상 직원들의 사기진작책으로 시행되고 있는 국내.국외 견학이, 업무나 관광지 벤치마킹 등으로 계획되고 시행되면서, 형식적인 관공서 방문, 보고서 제출의 부담 등 불필요한 낭비도 있고 , 그래서인지 매년 가는 사람만 또 가는 그런 불공평함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사기진작 시책이 되도록 ‘국내 견학’ 이라는 제목도 ‘**여행’ 등으로 기분 좋게 바꾸고, 경비 보조를 줄여서라도 매년 모든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형식적인 계획서, 보고서 대신 자유로운 개별 계획서와 여행 감상문 정도를 자율적으로 공유하도록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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