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학돈,종범아
숙모는 평소 종근이에게 따로 공부를 안시켜봐서 어떻게 하면 성적이 잘나오는지는 잘모른단다.
단지 숙모가 말해주고 싶은거는 ...
공부를 잘하는것과
성공하는것
그리고 부자가 되는것등등..........
딱 두가지만 갖추고 있으면 다 이루어진다라는 걸 알려주고 싶구나
하나는 미리 준비를 해둬야 한다는것
예를들어 그림을 잘그리는 두사람이 있었어
한사람은 매일 그림그리는 연습을 했고 한사람은 그냥 놀았어
그러던 어느날 느닷없이 선생님께서 1주일 뒤에 미술대회가 있다고 하시는거야
상금은 4년간 무료로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 주는거였어
평소 그림을 꾸준히 그리던 사람은 시간 나는 데로 정물화. 풍경화. 인물화. 등등 여러 그림들을 자주 그려보고
그중에서도 자기가 평소 잘못그리는 풍경화를 위해 전시회도 자주가보고 했던 터라 이젠 자신의약점이였던 풍경화를
가장 잘그리는 수준이 됐어
그래서 남은 일주일 동안 평안한 맘으로 좋은 붓과 물감과 종이를 사러 다녔고 많은 경험을 가진 선생님들을 찾아가
대회에 대한 정보를 모았어
그런데 평소 자신의 실력만 믿고 놀던 사람은 그제서야 부랴부랴 그림연습을 하다보니
풍경화연습은 단한장도 못해봤고 정물화만 겨우 몇장 그리다 대회에 갔어
두사람이 대회엘 갔는데 시험 과제가 풍경화로 나온거야
당연히 평소 늘 그림연습을 하던 사람이 미국유학생으로 간거야
근데 평소 놀기만 하던 사람이 뭐랬는줄아니 자기는 운이 나빴다는 거야
그날 시험과제가 정물화였으면 당연히 자기가 갔을 꺼란거지
조카들아 행운이란것이 우연히 아무나에게 가는것같지만 사실은 아무도 모르게 노력하는 사람에게
당연히 간거야
그저 준비가 안되서 기회를 놓친사람들이 핑계로 "아 나는 운이 나빳어 "라고 하는 거지
또 다른하나는 자신감이지
자신감이란것은 자신을 믿는다는 말이기도해
저도 자기 자신을 못믿고 나는 안될꺼야라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믿어 주겠어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를 응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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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모한테는 언니가 하나 있는데 무풍중학교를 다니다 2학년때 대구로 전학을 갔어
전학을 가서 처음 시험을 쳤는데 반전체 60명중에 58등을 했어
그런 언니가 중학교 졸업할때는 반에서2등을 했고
대구에서 당시 명문고로 알려진 고등학교에서 전교 3등으로 졸업을 했단다
참고로 울언니 아이큐가 99이였다
아이큐 100도 안되는 머리로 그만큼 공부를 잘했던건 자신은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겠지
모두 이루려는 목표달성 꼭 이루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이루길 바란다.
화이팅.
첫댓글 참 괜찮은 후배님이고 아이들의 숙모님이네
알았어요
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