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는 지금도 다양하게 연구되어지고 있는 악기입니다.
지금까지 하모니카의 종류는
가장 작은 구멍 4구멍에서부터 192구멍을 가지고 있는 하모니카까지 150여 가지나 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하모니카는 크게 온음계 하모니카와 반음계 하모니카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외에도 코드하모니카, 배이스하모니카등 특수하모니카도 있습니다.
온음계 하모니카로는 다이토닉하모니카와 트레몰로하모니카 옥타브하모니카 등을 들 수 있고
반음계 하모니카로는 크로매틱하모니카를 들 수 있습니다.
그럼 대표적인 하모니카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다이아토닉하모니카(블루스하모니카)
다이아토닉하모니카는 대략 13Cm의 길이로 10개의 구멍이 있습니다.
이 10개의 구멍에서 3옥타브의 음을 낼 수 있습니다.
다이아토닉하모니카는 미국에서 흑인노예들에 의해서 개발되고 발전되어 온 악기입니다.
처음에는 기차나 동물소리 같은 소리를 만들기 위해 이 하모니카를 사용했다고 하나
지금은 블루스음악을 연주하여 새로운 연주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하모니카를 다른 말로 블루스하모니카 또는 블루스하프라고 부릅니다.
지금은 세계 하모니카 대회에 당당한 한 장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모니카가 작기 때문에 기타를 치면서 어깨에 걸고 함께 연주하기도 수월하고
또 다이아토닉의 매력적인 음색 때문에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이 하모니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중입니다.
2. 트레몰로하모니카(복음하모니카)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중국사람들이 많이 부는 하모니카입니다.
즉 아시아권에서 많이 부는 하모니카입니다.
여러분도 이 하모니카를 많이 보셨을겁니다.
이 하모니카는 위아래로 구멍이 두개씩 나있어서 두 구멍을 한번에 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때 미묘한 음차이로 인해 약간의 떨리는 소리가 나는데 이것을 트레몰롤라고 하여
트레몰로하모니카 또는 복음하모니카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이 하모니카는 단연 우리나라와 일본사람들 중에 연주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유럽에서도 이 하모니카에 관심을 갖고 이 하모니카를 불려고 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3. 크로메틱하모니카
이 하모니카는 12구멍에 리드가 24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모니카 오른쪽에 핸들이 있어서 그것을 이용해 반음을 구사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옥타브의 모든 음을 다 낼 수가 있지요
따라서 이 하모니카 하나면 모든 음악을 다 구사할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때 이 하모니카를 사용합니다.
이 하모니카는 만드는데 많은 기술이 요구가 되며 따라서 가격도 다른 하모니카에 비해
많이 비싼것이 흠입니다.
4.옥타브하모니카
음악을 연주하는데 한옥타브를 같이 부는 겁니다.
그러면 음이 더 풍성하고 느낌이 웅장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그러한 효과를 갖기 위해서는 하모니카를 불 때 입으로 한 옥타브를 물고
중간은 혀로 막아서 소리를 내게 되는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트레몰로하모니카의 위 아래 구멍을 한옥타브로 만든 것이 옥타브하모니카입니다.
이외에도 합주를 위해서 만든
코드하모니카
베이스하모니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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