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 제1차종주 ( 진양호 - 청현 )
산행일시// 2009년 5월 14일 단독산행
산행거리// 약 24키로 ( 접속거리 2 키로 포함 )
산행시간// 05시 50분 - 17시00 ( 11시간 10분 산행 )
교통편
밀양집에서 04시 애마몰고 진영 - 10번 남해고속 - 진주분기점 - 통영 대전 고속도로 - 서진주 아이시 - 진양호 공원
산행후 ) 신기마을에서 17시20분 ( 17시40분 ) 진주 시내버스이용
진주여고 하차 진양호 버스이용 ( 길건너에서 승차 ) 50번 51번 등등..
진양기맥에 대한이해
백두대간의 남덕유산에서 남동쪽으로 가지를 쳐 월봉산, 금원산, 기백산, 망설봉.
갈전산, 바랑산, 소룡산, 황매산, 철마산, 금곡산, 성현산, 산성산, 한우산, 자굴산,
마룡산, 천황산, 집현산, 광제봉을 일으키고 남강유역인 진양호의 남강 댐에서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56.6킬로미터의 산줄기를 말한다.
지도준비는 1대5만 무주, 거창, 함양, 삼가, 산청, 진주 6매 준비
선답자님들의 산행기를 참조해서 지도에 마루금 긋고 진행해본다.
구간별 산행시간
디카 고장수리중으로 녹음을 못해 수동으로 메모하다 보니 세밀하지못함
05시 50분 우약정 산행시작
06시 29분 팔각정 // 28분 172.3 삼각점
07시 08분 169봉 // 22분 정자나무 쉼터
08시 24분 219.2 삼각점 // 54분 고압선 철탑
09시 20분 키작은 잡목산 // 51분 196 삼각점
10시 10분 용산치 (오미고개 )
11시04분 놋종기 먼당 (265 )// 20분 능선 분기봉 ( 우측 )// 46분 철탑 107
54분 299.5봉 삼각점 ( 삼가311 )
12시 40분 봉수대2키로 지점 //
13시27분 임도
14시20분 광재산 봉수대
15시16분 길주의 지역 (우측)// 32분 집현산 3.5키로 지점
16시03분 324.1 삼각점 // 22분 청현
17시 00분 신기마을 산행종료
용산치 (오미고개 )지나면서 컨디션 난조로 긴휴식
쉬어가기 좋은 그늘에서 병든 닭처럼 꼬박 꼬박 졸다 핸드폰 소리에 놀라 잠을깨고
힘이딸려 ( 설사 )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힘들게 산행함. 구간별 시간이 참고가 돼지 않을 듯 하다.
산행기
우약정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남강댐, 충혼탑, 망향비가 있는 진양기맥 시작지점은 산행후 차량회수하려오며 진양호 버스 종점내려 둘러보고 사진 찍고 진양호 공원을 둘러봤다.
진양호 공원답게 표시판이며 산길 정비가 잘돼어 있고 주민들의 산책로로 각광받고 있는 공원이었다. 진행경로는 남강댐-망향비-우약정-놀이동산-호텔-전망대-양마산 가는길-팔각정 순으로 .. 진양호를 바라보며 기맥을 진행하는 즐거움과 함께했다,
호젓한 숲속길이 무척이나 정갈스러웠고 172.3 봉 구 삼각점은 찻아보아야 하고
169봉 ( 좌측으로 좀 더가야 될듯한데..)팻말과 띠지가 나부끼는 곳에서 (우회로)
내려 서야한다. 이곳에서 정자나무 쉼터 까지는 우회로다.
성주배씨 묘 3기지나 낡은 철계단에서 우측으로 철계단을 타고 내려서면 굴다리
( 통영 대전 고속도로 ) 지나 개가 짖는 집에서 좌측으로 올라 국도타고 정자나무 쉼터로 이동했다. 철계단에서 좌측 수로를 이용해서 굴다리 이용 가는 길도 있다.
정자나무 쉼터에서는 절개지위로 산길이 열린다.
띠지보고 들어서자 바로 좌측으로 붙어야한다 . 무덤길이 좋다 (길조심)
용산치 (오미고개) 까지는 시골야산 답게 잡목이 성가신 구간과 길 희미한곳이 있다. 선답자님 들의 띠지가 길 안내를 잘해준다. ( 남덕유산에서 진행하는 팀이 많은 것 같다.) 210봉 지나 219.2봉 삼각점이 자리하고 212봉 지나 장아산 (200) 아무
표시도없다. 정상에 서면 헤멘 흔적이 확연하다 ( 아마 고사리 채취꾼님 들의 족적..) 좌측 철탑 방향으로 기맥은 흐른다.
철탑 지나면서부터 키작은 나무들이 자리잡아 했빛을 가려주지않아 볕이 따갑다.
고사리밥이 많이 보이고 고사리 채취 하시는 사람 두사람 만났다.
눈 길을 돌려보면 지리산 천왕봉을 볼 수 있고 진양호와 통영 대전 고속도로 그리고 주변의 동내가 소담스럽다.
잡목이 성가신 길들을 헤집고 진행하면 196.0봉 삼가점 만나고 조금 진행하면 우측으로 내려선다. 용산치 ( 오미고개 ) 당도하면 길거리 찻집 한곳 있다
우측 도로 따라 (우회로) 100미터 내려서다 무단 횡단 대밭속으로 올라 절개지위
기맥 능선에 합류했다.
희미한 기맥능선을 힘들게 오르면 돌탑이 쌓아져있는 265봉 “놋종기 먼당”이라는
표석이 있다. 능선을 달리다 능선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가야한다 (길주의)
철탑 107번을 지나 299.5봉 삼각점 어김없이 준.희님의 앙증맞은 표시판 나무에 달려있다 . 광재산 봉수대 2키로 지점 삼거리 길에 서면 쉬어가기 좋은 쉼터다.
이후 산길은 표시판이 길 안내를 잘 해준다.
“웰빙 숲속 체험길 ” 그리고 “가족 개척 산행지” 그리고 마라톤, 산악 자전거길 등.. 각광받는 산길답게 청현 까지 길이 넓고 좋다.
광재산 봉수대(420봉) 에서면 조망이 뛰어나고 산불 감시초소가 있고 집현산 6키로
팻말이 보이기 시작한다. 산불 감시요원님 과 애길나누고 헤어진다.
지도 표기상의 347봉 광재봉 ( 철탑 )은 등로에서 비껴 않자 있는 것 같다.(길조심)
임도 시작돼기전 길주의 지역에선 좌측으로 띠지가 많이 붙어있어 큰 걱정은 없다.
임도와 산길이 공존하는 지역지나 324.1봉 삼각점 확인하고 청현으로 내려섰다.
청현(1006번 도로 비포장 임도길 . 지도상 포장길 )에서 기맥산행을 종료하고
신기마을 30여분 걸려 힘들게 내려섰다.
산행후기
이틀 산행 계획 잡고 나섰다가 고배를 마시고 돌아썼다.
디카 고장수리중으로 빌려간 디카 사진은 무수히 찍었건만 째기 없다내요 ..
컴퓨터에 올릴수가 없내요. 진양기맥 일구간부터 힘드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사진은 올리기로 하고 ... 보잘것없는 산행기 끝까지 봐 줘서 고맙습니다. 기맥의 자료로 남긴다. 안산 즐산 하십시오.
첫댓글 사진은 없어도 [초원의 신님]의 산행 하시는 모습이 보이는듯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진주에서 남덕유까지 진행을 하셔야 되는 모양입니다. 중간에 힘이 딸려 가면도 취하시고..여름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다음 구간 안산 기원드립니다.
아~남덕유에서 남강댐까지가 진양기맥이군요...차량회수가 가장 어려운문제인데 그래도 자가차량이 편한가 봅니다.^^* 늘 애마를 이용하시는걸 보면은요^^
북진하시는군요. 십수명이 단체로 하여도 알바하는 구간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고 합니다. 안산 즐산하시길 빕니다.
진양기맥에 드셨군요~ 저도 곧 가야할 길이기에~ 남덕유까지 즐겁고 개운하게 안기시구요~ 항상 건강하십시요~ 오래오래 뵙지요~^^
형님 진양기맥길 차량회수는 이 아우에게 전화하세요 함양에서 가까운 거리인것같으니 평일날은시간을 낼수있으니 부담가지지마시고...행복한 산행이어가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