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꽁치 떼라도 몰려들었나? 갈매기무리가 한바탕 합창을 하고있다.
동쪽 땅끝마을인 포항 구룡포 석병리 해안은 청정해역이어서 제주도로 부터 이주해온 많은 해녀 할머니들이 살고 계신다. 석병초등학교가 폐교되어 석병교회에서 복지시설로 운용중인데 석병교회정문에서 조금지나 골목길을 따라 해안가로 들어가면 방풍림으로 조성된 송림이 있고
바로 바다로 연결되어 제주도 울릉도 독도에 버금가는 청정해변이 펼쳐진다.
청정해안이라 마을 어촌계에서 성게며 전복을 키우고 있어 도시민에게는 신기한 해녀들의 물질을 심심찮게 볼 수도 있다.
바닷가 여기저기에 기묘한 갯바위가 많아 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데 바위병풍처럼 마을을 지키고 있다하여 석병이라는 지명이 탄생되었다한다. 바위틈에 일반정원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갯가식물을 감상하는 재미도 크다.
조용한 마을에, 고령화와 수입자유화로 인한 쇠퇴하여가는 어업보다는 도시민의 휴양처와 어촌관광 을 위한 개발의 가능성이 훨씬 커 보이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듯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땅끝쪽에 나즈막한 민박집 하나, 섬에온 듯 바닷가에 자리하여 전용해수욕장처럼 이용할 수 있는 수만평의 해안절경이 도시민을 매료시킨다.
아침해를 가장먼저 맞을 수 있는 이 땅끝민박집에서 바다를 즐기고 가까운 말봉산에 올라 산을 즐기고 주변에 산재한 관광지(구룡포해수욕장,호미곶공원,운제산,오어사,포항제철,기림사,골굴사, 감포,장기읍성 등 )을 둘러 보면 1박2일 또는 2박3일 정도의 가족휴양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낚시광 가장들은 가족과 함께 이곳에 머물며 마음껏 낚시도 즐길수 있는 흔치않는 장소이다.
|
출처: 포항 구룡포 경주 가족여행지 소개 메거진 원문보기 글쓴이: elandend
첫댓글 외지에서 손님오면 모시고 가는 작은 펜션(민박수준) 입니다.대구분이 주인이신데..우리나라 최 동쪽에 있는 집입니다. 20명까지는 수용가능합니다..가시고 싶은분은 주인분 (현 . 포스코 다니십니다)016-512-3902번입니다. 제가 아는 포항지역에서는 가장 정이가는 석병리 입니다.다음에 1박2일 벙개하고픈 곳 입니다...^^
석병리 바닷가를 가면 마음이 평화로워지는것 같아요...석병리도 잘 개발된다면 해양관광자원으로 정말 멋질텐데..ㅎㅎ
거기 벙개 좋습니다...어촌계장님과 협상을 하여 바다에 들어가고 싶습니다...상두님의 협상능력이 필요할 듯...
가까운 곳 강사리에 호미곶 스쿠바샾이 있습니다. 군시절 훈련교관이없던 오상사님이 하십니다.제임스님 바다에 들어가고 싶으시면 언제든지..말씀하세요..그리고 그동네 공상두 안 좋아합니다...6년전 펜션짓는다고 인허가 넣었다가..석병리 주민 탄원서 만들어 시의원하고 남구청 점령했습니다...그 당시 펜션이가족들 민박시설이라카니..죽어도 러브모텔 이라고 석병리 못들어온다...중요한거는 그 시의원 뇌에 물차서 2년후 구속되었습니다..ㅎㅎㅎ
바다에 풍덩하고 싶어라,,,
제목이 바다이야기라 해서 ....ㅋㅋㅋ 석병리는 과메기특구지역으로 석정주유소옆의넓은 시설이 전시장 및 건조장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석병리 좋지요.
웅경씨...벙개 함 합시다...석병...1박2일 죽자 벙개..ㅎㅎㅎ
석병에서 바다를 보며 소주한잔...정멀 술 맛난지요...^^
예 하루쯤 벙개하면 참 좋겠내요 저두 이곳에 몇번갔었내요 석병교회 하늘 양로원이 저 대학다닐때 봉사활동한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