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伽倻山) 1,433m
위치 : 경남 합천군 가야면, 경북 성주군 수륜면, 가천면
가야산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산
가야산 만물상 [伽倻山 萬物相]
40여년 동안 출입이 금지됐던 가야산국립공원 "만물상구간"이 개방된다. 1972년 10월 가야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폐쇄된 뒤 꼭 38년 만이다. 만물상이란 이름은 금강산 만물상의 축소판이란 뜻에서 붙여졌다. 가야산에서 경관이 가장 빼어난코스다. 만물상 구간은 초입인 백운동에서 만물상을 거쳐 서성재까지 3.6㎞로,
약2시간 반 정도가 걸린다. 성주군이 2007년부터 3년여에 걸쳐 가야산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만물상 구간을 탐방로로 지정하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성주군은 그동안 환경부·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을 수차례 방문해 만물상 구간의 개방을 건의했고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자연 훼손없이 기존에 조성된 노선을 활용하는 탐방로 계획 등을 마련했다.
환경부는 마침내 2009년 4월 탐방로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가야산국립공원 계획 변경을 고시했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09년 10월부터 탐방로의 위험구간에 3억원을 들여 목재테크,철계단과 돌 바닥 등 안전시설을 했다. 만물상 탐방로는 서성재부터 기존 등산로와 연결돼 칠불봉과 상왕봉으로 이어진다. 볼만한 경관으로는 가야국 여신 정견모주와 하늘신 이비하가 만났다는 전설이 서린 상아덤과 코끼리바위,부처바위등 기이한 형상의 기암괴석이 즐비하며, 말 그대로 만가지형상인 만물상이다. 구간 대부분이 오랜 시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원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2010년 6월 12일 개통식을 했다. .
★아래사진 ; 투구바위
가야산 소개
가야산은 성주의 남서쪽 경계지역에 있는 산으로 경상남도 합천군, 거창군, 경상북도 성주군에 걸쳐있는 명산이다. 가야산은 197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주봉인 칠불봉 (1,433m)과 우두봉, 남산, 단지봉, 남산제1봉, 매화산 등 1,000m내외의 연봉과 능선이 둘러 있다. 예로부터 "조선팔경"의 하나로 알려진 가야산은 산세가 변화무쌍하게 펼쳐진다.
수륜면에서 가야산으로 이어지는 순환도로를 따라가면 검붉은 기암절벽이 하늘을 찌르는 장쾌한 광경이 펼쳐진다. 이 일대 에는 해인사 만큼 유명한 절은 없지만 법수사와 심원사 폐사지가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계곡, 폭포를 끼고 이어지는 용기골과 심원골의 이색적인 등산로 코스가 있다. 용기골은 웅장하고 남성적인 가야산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으며, 하늘 바위 아래 미륵부처님이 오는 길을 굽어 살피고 있다.
길을 따라 이어지는 맑은 계곡도 등산의 묘미를 더해주고 있다. 심원골에서 서성재를 거쳐 용기골로 내려오는 등산로는 이색적인 볼거리들이 널려있다. 딸배나무, 고로쇠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산다람쥐, 산토끼 등이 산 여기저기에서 뛰놀고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어, 가족동반 등산로로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곳이다. 특히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가을 단풍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하고, 눈 덮인 가야산 설경은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하다.
현대에 들어와서 가야산은 백련암에서 수도했던 성철스님으로 말미암아 더욱 유명하게 됐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라는 법어는 홍류동계곡의 맑은 물과 더불어 가야산을 찾는 이들의 마음에 항상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아래사진 ; 면벽수도승바위
★아래사진 ; 달마바위
★아래사진 ; 책장바위
★아래사진 ; 망부석바위
★아래사진 ; 두꺼비바위
★아래사진 ; 곰치바위
★아래사진 ; 산행지도
★ ★일 시 : 2013년 10월 26일(무박).
★회비 : \35.000 (20명 이상) 조식및 뒷풀이 별도 ★집 결 지 : 1차 / 남부순화도로 국과수입구 건너편 (22시30분) ★집 결 지 : 2차 / 화곡 1동 사무소 건너편 삼거리 (22시40분) ★집 결 지 : 3차 / 신정네거리역 1번 출구(22시50분) ★집 결 지 : 4차 / 2호.4호선 사당전철역 6번 출구(23시30분) ★준 비 물: 등산복장
★참가 신청: 댓글이나 문자 010-8870-0729
차량 35인승(좌석은 28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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