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날마다 보고 사는 곳이지만 그리 자주 올라 보지 못한다.
그래도 가끔은 그곳엘 오르기에...
이번엔 학생들을 데리고 올라보았다.
산장에 주차를 하고 무등산 옛길을 통해 서석대로 입석대로 장불재로 중봉으로 다시금 산장으로 돌아 오는 길...
옛길 따라 어느 정도 올라가다보니 길바닥은 아직도 얼어 있었다.
미끄러워서 조심 조심 한걸음씩 오로다 보니 어느덧 서석대...
날은 조금은 따스하기도 했지만 매서운 바람이 얼굴과 귓가를 스치면서 차가움을 맛보게 만들어 버린다.
가져간 김밥으로 대충 점심을 해결하고 가져간 간식들로 배를 채우고 다시금 내려오는 길...
거대한 빙벽을 만나 다들 좋아하며 길이 미끄러워 미끄럼을 타면서내려 오다보니 즐거움은 두 배~~
오며 가며 마주하는 이들과 반가운 인사도 나누다 보니 어느덧 주차장까지...
내려 오는 길에 학생 하나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 그 아이와 다른 이 하나 남겨두고 내려와서 차를 가지고 올라가 데리고 오기도...
집으로 가기 전에 저녁 밥 먹여 보내야겠기에 조금은 이른 저녁을 먹기로...
봉선동 이마트 앞 자연채라는 곳으로 가서 월남쌈으로 저녁을 해결...
그렇게 각자의 집으로들 데려다 주고 우리 아이들 데리고 사우나로 직행~~
뜨거운 물 속에 온 몸을 담그며 잠깐의 휴식과 가락국수를 뽑고 집으로~~~ ^.^
사진을 이렇게 올리는 것은...
사진에 사람들이 들어 있기에 조금은 색을 달리해서 올린다는 것을 양해 해 주셨으면 하는 작은 마음 살짝 놓아 보며~~
입석대 앞에서...
무등산 정상은 아니지만 최고로 올라갈 수 있는 곳에서...(정상은 저 보이는 곳... 군인들이 차지하고 있기에)
장불재에서...
장불재에서 중봉으로 이동...
산장으로 내려 오는 길에 만난 빙벽...
내려 오는 길에 만난 얼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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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셨군요.몬 수양관 저도 가 보았답니다. 이 카페의 쥔장과는 대면을 하진 못했지만 그 어딘가에 쌈밥집이 있겠지요. 쥔장과 대면할 기회가 주어지면 제게도 쌈밥 먹으러 가자고 하려나 혹여 뵐 일이 있으시면 쌈밥 먹으로 가자구요
와!! 아름다운 무등산풍경 잘 보았습니다. 저도 언제 꼭 가보고 싶은 산이랍니다.ㅎㅎ
그러시군요 오셔요. 무등산은 그자리에서 언제든 빈지게님을 환영할 것입니다
이 참에 무등산 등반 한번
그러게요 쥔장님께서 함 추진을 해 보심이
가보고 싶습니다. 아~~~~~ 무등산 !!!
역시나 희나리님도 그럼 빈지게님과 같은 날 오셔서 같이 함 오르셔도 되실듯 합니다
사진 색때문에 무등산이 공포영화처럼 느껴지네요 예전엔 겨 오르던 무등산인데... 승용차론 가끔 오르지만 등반을 한지는 무척 오래되었네요 푸근하고 듬직한 무등산을 지척에 두고도 왜 그리 무심했을까요... 덕분에 무등산 겨울 풍경 잘 보았어요 단체사진 중에 하늘아님이 계신가요 가락국수.......
공포영화 저는 이쁘기만 하구만요` 가까웁다보니 다음에 가야지 라는 마음 때문인지 그리 쉽게 올라지진 않긴 하드만요` 사진 중에... 저는 찍사 노릇 하느라고 그기엔 없답니다 가락국수 뽑아 보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