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청정지역의 도마치고개 유래는 ?
궁예가 왕건과의 명성산(鳴聲山:923m) 전투에서 패하여 도망할 때 이곳 산길이 험난하여 말에서 내려 끌고갔다 하여 '도마치'라 부른다는 전설이 있다.
흥룡봉 동쪽 능선을 내려와 도마치봉을 탈 수 있다.
선유담(仙遊潭)은 영평8경의 4경으로 양사언이 암벽에 글씨를 남긴 명소다.
백운산 903m, 도마치봉(道馬峙峰) 937m, 흥룡봉 774m
▶ 도마치봉(道馬峙峰) 산 이름의 유래는
옛날 태봉국의 궁예가 명성산 전투에서 왕검과 싸우다 패하여 도망칠 때 이 산 부근을 경유하게 되었는데, 산길이 너무 험하여 모두 말에서 내려 걸어 넘었다 해서 이렇게 부르게 되었다 한다.
가평이나. 포천 백운계곡 케러멜(광덕고개)고개 넘어 사창리로 가다가 가평방향의 75번 국도를 타고 계속 올라가면 도마치 고개에 도착한다.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와 경기도 가평군 북면으로 연결된다.
강원도의 경계지점인 도마치 고개 정상까지의 길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포장 신도로로 드라이브 코스에 아주 적합하다.
궁예가 왕건에게 쫓겨 도망쳤다는 도마치 고개를 지나면 예전에는 비포장도로여서 지나는 차가 거의 없었다.
도마치 고개 못미쳐 무주채폭포도 장관을 이룬다. 인근 적목용소와 용추계곡도 가볼 만한 아름다운 곳이다.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화악산(1,468m) 입구에 도달한다.
화악산 줄기의 싸리재는 오염되지 않은 청정마을로 아주 유명한 곳이다.
경기도 가평군 북면.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경계지역인근 주변산 한북정맥의
국망봉(1.168m). 석룡산(1.157m). 화악산(1.468m)등을 오를 수 있는 신도로 -도마치 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