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에 이룩한 지리태극종주

[황제악어]

1,산행일시 : 2009년  6월 26일

2,산 행 지 : 지리태극종주

3,산행시간 : 6월26일 02:58 ~ 6월27일 07:50(적토마님 손목시계기준)

4.산행날씨 : 폭염주의보 발령

5.산 행 자 : 적토마님. 에이스님.황제악어

6.산행거리 : 90.5 KM

▲ 지리태극종주 출발점

 ▲  오늘산행의 첫 봉우리 수양산 이때까지만해도 나중에 있을 더위를 생각지 못하고.......

▲  그냥 흔적만 남기고 바로 출발

 ▲  요길지나 잠깐동안 알바함. 적토마 사부님의 빠른판단력이 돋보이는 순간.

 ▲   한달전 안개때문에 웅석봉을 못찾아 헤매던 아픈추억이~~~~

 ▲ 밤머리재도착(4시간17분 소요) 아침식사후 기념사진

 ▲  도토리봉오르기전 단체사진 한장 남기고......

 ▲  김광윤선배님이 남기신 흔적도 카메라에 담아 보고......

 ▲  도토리봉을 지나 걸어온 마루금

 ▲  한달전 요기까지는 잘 왔는데 이후부터 엄청난 알바를 .......그때 추억이 되살아남니다.

 ▲  습지지나 간식먹고 잠깐휴식후 다시 출발

     폭염속에 산길걷는것은 너무도 힘듬을 느낌.... 속도전은 포기하고 완주에 맞추기로 함.

  ▲  형제바위 도착. 밤머리재 이후 먼저 진행하던 에이스님 무릎에 이상신호로 우리를 기다림.

      한달전 깜깜한 밤 요기서 엄청난 알바를 하였네. 일명 뺑뺑이를 돌았음.

       후답자는 필히 요부분 잘 기억해야 됩니다. 형제 바위에서 내리막길로 가야 됨.

       오르막오르면 다시 형제바위로 돌아옴.......^^

 ▲  황제악어가 사부님으로 모시기로한. 적토마님   

      많은것 배우고 느끼고한 아주 유익한 산행이었습니다.

 ▲  에이스님 무릎이 안 좋아 많이 걱정입니다. 냉찜질하고 중산리로 탈출키로 함.

 ▲  두분과 비교하니 제자신이 너무도 연약하게 보입니다......ㅠㅠ

      첫지태도전때 청이당 이후에서도 심한 알바를함. 산토끼님 다음 도전때 꼭 다시 자료 확인하세욤.

▲  우리가 지나야할 중봉과 천황봉  요기까지 오는데 더위와 싸우느라 무지 힘들었지만 

    이제 희망이 보입니다.

 ▲  하봉헬기장. 한달전 요기 비박팀들있었음..........

     아주 아픈추억이 아무도 모르지만 산토끼님은 기억이 생생할것임......^^

 ▲  천황 할매 바위, 청이당에서 놀다 중산리로 탈출 한다던 에이스님 어느새 우릴 따라 왔네요.

적토마 사부님이 미래를 위해 탈출하라고 조언을 하시지만. 성삼재까지는 일단 동행 하겠답니다.

 ▲  첫지태 도전때 요기서 치밭목으로 탈출함

     첫도전 실패의 아픈추억은 요기서 끝~~~~

 ▲  중봉도 지나고.

 ▲  천황봉도 카메라에 담는여유를 가져 봅니다.

 ▲ 천황봉에 도착.

    덕산에서 천황봉까지 12시간하고 10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 장터목 대피소는 흔적만 남기고 진행합니다.

 ▲ 세석대피소 도착 여기서 푸짐한 점심을즐기고.한시간정도 휴식후 출발합니다.

 ▲  벽소령대피소에서 사진을 담을수 없어서 요기서 흔적남깁니다.

흔적 못 남기는 이유는 다 아시겠죠?

지금보다는 눈 덮힌 겨울 미사일이 훨~ 멋있다......^^

 ▲ 연하천에서도 추억을 하나 남겼습니다.

내용은 절 만나는 사람에게만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  삼도봉 도착

요기서 돌님을 만났네요. 잠이 너무 와서리 계단에 앉아 20분정도 졸았답니다.

에이스님은 무릎통증이 점점 심해 지는것 같아

걱정은 되지만 어떻게 도와드릴 방법이 없네요.

우연히 찍힌 제 사부님 종아리 한번보십시요.

누가 50대 후반이라 하겠습니까.

저도 종아리하나 튼실하다 했는데 사부님 뵙고는 완전 꼬리 내립니다.

 ▲ 노고단 도착 요기도 흔적만 남기고 갑니다.

 ▲ 성삼재 도착 요기서도 사부님에게 한수 배움니다.

뭘 배웠냐구요. 꽁짜로는 안 갈차 줍니다.

에이스님은 무릎보호 차원에서 오늘 산행을 여기서접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야식을 먹고. 1시간정도 휴식후

돌님과 적사부님 황제악어 이렇게 셋은 다시 출발합니다.

 ▲  만복대도 흔적만 남기고 지나 갑니다.

▲  정령치 식수 보충후 진행

 ▲ 중거리 산행은 제법 해보았지만 장거리는 오늘이 첫 입문입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거리가 되어서 인지 조금은 힘들고 발바닥이 많이 아픕니다.

 ▲  고리봉에서 세걸산 오는데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뒤에서 힘을 실어주시는 사부님 께 미안해 힘든척을 않햇지만 이번산행중 젤로 힘든구간이 었습니다.

돌님은 여기서부터 천천히 가겠다며 우릴 먼저 보냅니다.

 ▲ 세걸산이후 부터는 마음도 편안하고 몸도 가벼워 지는것 같았습니다.

지리태극 완주할 시간이 다가오니. 힘이 다시 솟아나는듯 합니다.

 ▲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덕두봉도착

이제 내려가면 됩니다.

 ▲ 지리태극을 가슴에 품고 여유롭게 폼잡아 보니다.

5월 지리태극도전,

중간탈출이라는 아픈 상처를 가슴에 품고

 지리태극은 하지 않을거라면

돌아 왔을때

김광윤 선배님의 위로전화

다시 도전하면 된다는 격려 한마디에 재도전장을 내밀었고

선배님의 여러가지 조언과

 적토마사부님의 아주 뛰어난 리딩 능력 덕분에

지리태극을 가슴에 안고 돌아 왔습니다.

제가 지리태극을 가슴에 품을수 있게 도움주신

네이버카페 참산꾼들클럽 회원님

다음카페 산길따라 종주 산악회 회원님

모두 모두 감사 드립니다.

이번에 님들께 받은 은혜

후답자들에게 꼭 갚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장원]

수고 많았습니다 좋은경험 산뿐만아니라 인생도 배웠군요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황제악어]

네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제 사부님이 체력. 과 지식. 경험. 삼박자를 고루 갖추신 분입니다. 거기다 겸손함까지..... 정말 최고의 산꾼이 었습니다..... 제가 스스로 사부가 되달라고 부탁 했을땐 어느정도 인가 장원님도 짐작이 가시죠?......^^

[늑대가]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에 지리태극함께하며서 한수 부탁합니다 화이팅황제악어님^^^^

[황제악어]

제가 늑대가님께 한수 배워야죠..... 가을에 산길따라 단체로 한번더 추진해 봅시더.

[한길]

한번 실패에 이은 재도전이라 남다른 각오가 있었고 팀웤이 좋았던것 같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지맥따라]

ㅋㅋ개인적으로 참여하신 멤버들이 워낙 체력들이 좋고 멋진한판을 하신것 같습니다 경쟁이란 표현은 안맞고요 서로 안쳐질려면 빨리 가는것밖에 없으니..다들 장거리속도전하는데에서 알여지신분들이라서..

[황제악어]

네 맞습니다. 알바 했던 구간을 지나며 많은것을 생각했고......함께하신님이 너무도 리딩을 잘 해주셨어. 편안하게 완주 할 수 있었습니다...... 두꺼비님... 아니 한길님 뵌지가 꽤나 오래된듯...... 얼굴 한번 봅시더......^*^

[지맥따라]

폭염속에 에궁.........하여간 대단한 체력들이십니다 또다른 어떤 도전을 하실지...항상 즐산 안산하십시요..선배님 화이팅..

[황제악어]

저보다야 지맥따라아우님이 더 대단하죠......^^ 우리나라지맥을 누구보다 많이 꽤차고 있잖아요. 그 많은지식 숨겨두지말고.... 산길따라종주산악회를 위하여 사용하셈......ㅋ

[야암]

수고하셨습니다..더운 날씨에 대단하십니다

[황제악어]

야암님 다음에 같이 한번 합시더. 세걸산 오를때 한번으로 족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한번더 하고 싶어지네요.....ㅎ

[야암]

우린 재작년에 2박3일로 해도 죽겠던데요..ㅎㅎ

[가천]

속도전하면서...알탕까지 하는 여유를 보이면서...ㅋㅋㅋ...대단합니다...

[황제악어]

알탕 진짜 시원했습니다. 얼마나 더웠어면 산행중에 물속에 뛰어 들었겠습니까.....^^

[골목가든]

대단하십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황제악어]

넵 골목가든님 감사 합니다.

[문수골]

컴앞에 있는 제가슴이 쿵쾅!쿵쾅!뛰네요..산행지식,체력 아무것도 되지 않지만 한번 도전해 보고싶습니다..지태완주 축하드리고요..회복 잘하십시오..

[가천]

문수골님...가을에...지태할때...도전해 보세요...충분히...단축할수 있을것 같은데~

[황제악어]

문수골님은 저보다 더 뛰어난 체력 소유자. 맘만 먹으면 언제든 우수한 기록으로 완주 할 것입니다. 가을에 한번 도전해 보십시요....

[겨울남자]

악어님은 폭우 아니면 폭염 주로 악천후를 좋아 하시는듯 하네요 이제 폭설도 한번 경험해보시길....^^수고 많았습니다.

[황제악어]

폭우. 폭염.다음차례는 폭설 맞는듯 하네요. 겨울남자님 폭설때 같이 한번 할까요....?

[겨울남자]

네 악어님 저는30~33시간에 다시한번 도전 해 보구 싶네요 ^^ ㅋㅋㅋ

[황제악어]

계획만 잘 짜면 충분하니깐 폭설때 계획 하번 잡아 보자구요. 왜냐하면 겨울에는 알바 할일이 없데요. 눈위에 발자욱이 표가나서리 길찾기가 쉽답니다.......ㅎ

[도란도란]

짐승...

[황제악어]

켁~ 얼굴본지가 꽤 오래 된듯. 이쁜얼굴 함 보이줘봐라......ㅋ

[황제악어]

선배님덕분에 완주 할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께 배운것 후배들께 전수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늘마루]

형님 욕 봤수~~ 가실에 보이시더~~ ㅎㅎ

[황제악어]

가을에는 하늘마루님 지태완주 축하의 장을 만들어 보자고.....ㅎ

[후다닥]

황제악어님! 폭염에도 불구하고 식지않은 열정으로 좋은기록으로 종주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적토마님의 대단함이 놀랍습니다.

[황제악어]

후다닥님 감사 합니다. 적토마님은 정말 놀라운 체력의 소유자 였습니다. 진정 참산꾼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쟁이]

폭염속에 지리태극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황제악어]

지리태극 제보다 한참 선배님이시죠. 예전에 비해 요즘은 길이 많이 좋아 졌어요.쟁이대장님 감사 합니다.

[질고지]

기록을 보니까 황제악어님은 지태종주마라톤을 하셨군요. 그런 가운데서도 꼼꼼한 기록사진 남기다니 대단합니다. 가슴 뭉클한 장면들 감동,. 황제악어가 사부님으로 모시기로 한 적토마님도 뵙고싶네요. ^^*

[황제악어]

질고지님도 대단하시지만 제사부님 정말 대단하신분입니다.앞으로 제가 산을 배워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산에서 뵙겠습니다.

[미루총각]

결국 해내셨내요 ~ 축하드립니다...

[황제악어]

미루님 산에서 한번 봐야지. 함께한 석골사 환종주가 많이 도움이 된듯하네. 고마워 미루총각님.

[척탄병]

멋지심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겨울남자]

척탁병님 올가을이나 초겨울에 지태 한번 갑시더

[황제악어]

척탄병님 감사 합니다. 비박을 즐기시나봐요. 지태 한번쯤은 해볼만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