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는 나무의 줄기나 잎에 붙어 진을 빨아먹고 사는 해충이리고함
우리 나라에는 약 200여 종이 알려져 있다.
네눈박이하늘소 · 톱하늘소 · 참나무하늘소 · 포도나무하늘소 · 뽕나무하늘소 · 삼하늘소 등이 있다.
몸이 기름하고 딱지가 단단하며 주둥이와 이가 날카로워 나무를 잘 갉아먹는다.
몸 색깔은 모두 다르지만 대개 아름답고 선명한 것이 많다
더듬이는 1쌍으로 매우 길고 튼튼하며 11~12마디로 되어 있다.
콩팔 모양의 겹눈이 있고, 큰 턱은 휘어졌으며, 턱니가 매우 튼튼하여 나무 줄기를 잘 뚫는다.
다리는 끝에 날카로운 발톱이 있어서, 작은 돌을 주면 놓치지 않고 6개의 발로 빙글빙글 돌린다.
앞다리는 가운뎃다리보다 길고, 앞날개는 단단하다.
가는 털에 덮인 딱딱한 앞날개 속에는 얇고 투명한 뒷날개가 접혀 있다.
앞가슴과 가운뎃가슴을 부딪쳐 소리를 내기도 한다.
나무굼벵이라고도 불리는 애벌레는 거의 흰색으로, 배에는 다리가 없다.
가슴의 다리도 짧고 잘 발달하지 못하였다.
애벌레는 나무 줄기 속을 터널 모양으로 파먹으며 들어가 해를 끼친다.
애벌레는 1~3년 동안 자라야 성충이 된다.
성충은 주둥이의 날카로운 이로 꽃이나 나무를 갉아먹으며,
나무 껍질을 물어 뜯고 그 속에 알을 낳는다.
하늘소는 대체로 여름철에 나온다.
종류에 따라 사는 나무가 다르며, 꽃을 파먹고 사는 꽃하늘소도 있다.
장수하늘소는 우리 나라에서 천연 기념물 제218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장수하늘소는 주로 7~8월경에 경기도 광릉과 강원도 소금강 지역에서 볼 수 있다.
소나무 재선충은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 내외로 실처럼 가늘고 길쭉하게 생긴 선충이다
입안에 바늘같이 뾰족한 침이 있어 소나무의 세포를 꼭꼭 '찔러서 양분을 쪽쪽 빨아먹는다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같은 주요 매개충에 기생해 있다가
매개충이 새순을 갉아먹을 때 나무에 침투한다고 함,
현미경으로 본 재선충~인터넷사진입니다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
매개충으로는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가 보고 되고 있다,
선충은 이들 매개충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새순을 갉아 먹을 때 나무의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하다고 한다,
소나무재선충이 발생하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한다,
몸속의 병균처럼 빠른 속도로 퍼지는데
20일이면 한 쌍의 선충이 20만 마리까지 증식한다고 한다
한마디로 무서운 증식 속도다,
재선충은 나무와 나무 사이(뿌리,줄기,가지)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수분과 양분의 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한다
소나무 재선충은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동하면서 나무 조직 내부로 침입하여 증식한다
나무 조직으로 들어가 곰팡이 등을 먹으면 줄기,가지 뿌리 속을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이용한다,
인터넷 사진입니다
위~솔수염하늘소 애벌레
밑~솔수염하는소 성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