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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향기 경주 천향코스는 영원한 천년의 미소를 만나는 길이다!
자경산인 추천 0 조회 384 10.10.07 15:52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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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07 16:49

    첫댓글 혼자서 외로이 그 먼길을 가시다니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완주 기원합니다.

  • 작성자 10.10.08 14:28

    설태의 차편을 알선하신다고 수고 많았지요. 고독을 사랑하는 자는 홀로 산으로 가라는 말이 있잖아요.! 좋아서 하는 것 저도 못말깁니다.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 10.10.07 17:06

    천년의향기가 카페 가득 퍼지는것 같습니다 자경산인님 수고 하셨습니다 ^^*

  • 작성자 10.10.08 14:33

    원래 천년불패지 경주 서라벌 땅의 향기가 천년의 향기입니다. 천녀의 향기는 남산 자락과 골짜기 마루금에 불상,불탑으로 남아있고요.마지막 걸작품이 석굴암의 석가여래불상이지요
    "인간 세상에 설국암 불상보다 완벽하고 완전한 미소는 없다" 는 절대미로 남았지요. 우리도 산으로 가면서 절대산꾼으로 남아야 겠지요~ ㅎㅎ

  • 10.10.07 17:36

    자경산인님 산행기보니 한여름 고생한 생각이 왈칵 솟아오릅니다. 완주도 못하고... 길찾기가 쉽지 않았을터인데 토함산까지는 어찌어찌 가셨네요... 끝까지 완주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겠습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10.10.08 14:38

    토함산까지는 봉화대봉,태룡태고개의 미궁을 벗어나 한달은에 나그네처럼 홀연히 나아갔고요. 토함산후는 산꾼이기보다는 진창에 빠진 짐승처럼 진행했습니다. ㅎㅎ 그러나 흥미진진했고 소득은 있었지요.

  • 10.10.07 18:45

    청거북 등짝 같은 공명의 팔진도에 갖혀 있을때 기계소리에 전화벨소리를 못들어 어떻한 안내도 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국공에서 시그널을 몽땅 떼어 버려 진행 하시는데 상당한 어려움은 있었지만 언젠가 다시 가신다면 천년의미소는 다시 열릴것 입니다.
    고생 많으셨구요 내일아침에 국밥 한그릇하러 가요

  • 작성자 10.10.08 14:26

    오늘 소고기 국밥,대진님과 먹은 합천손칼국수 정말 맛있었습니다, ,경주천향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깨달았습니다.천년의 미소가 얼굴무늬수막새란 것도 알았지요~

  • 10.10.07 19:01

    홀로 외로이 고생많이하셨네요 천향 완전 알바천국이드라구요 그래도 홀로 많이도 가셨네요 수고많았습니다

  • 작성자 10.10.08 14:09

    지난번 오돌님이 알바를 했다고 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 코스는 귀신도 알바할만한 길이니 사람이야 오죽하겟습니까.
    그러니 천향이 아니고 천악,천독이죠....ㅋㅋ

  • 10.10.07 19:57

    혼자 밤길을 걷다보면 나도 모르게 가던길을 되돌아가기도 하더군요. 그러면서도 힘들지 않지않던가요? 혼자 걸어도 혼자가 아닌 듯 한것이 홀로산행의 멋인가봅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 작성자 10.10.08 14:06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웃음과 미소,여유를 찾아서 진행하는 것이 정답이 아닌가 다시 생각하는 천향코스였습니다.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10.10.07 21:09

    새벽에 전화를 받았어야됐는데 잠에 취해... 죄송합니다. 보기보다 알바할 구석이 많던데 무지 고생하셨고 담 번에 가시면 종주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넘넘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0.10.08 14:04

    주니님은 많은 것을 주었고 또 미안해 할 필요는 더더욱 없습니다.다음날 아침 정글같은 풀밭둑길을 지날때 전화를 주어서 용기와 격려를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혹 가는 길이 어려워 퉁명한 목소리로 전화받아서 제가 미안하고 송구하지요. 다음번에는 나머지 20.3km를 사천왕사지의 낭산애서 명활산성, 토함산으로 갈 작정이에요..ㅎㅎ

  • 10.10.07 21:22

    자경산인님이 가신 길은 그 자체만으로고 거룩한 의식같아서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참으로 수고많으셨네요 천향의 길이 다 열리지 않았어도 이미 자경산인님의 가슴이 천리향기입니다..^^

  • 작성자 10.10.08 13:59

    이 길을 가면서 경주천향의 컨셉으로 무엇을 그려내야 할것인가. ...그래서 찾은 것이 '얼굴무늬수막새'로 남은 천년의 미소였습니다. 고대 신라인의 미소는 오늘의 나의 얼굴이었고
    우리가 익스트림의 산행을 떠나면서 웃음과 미소를 잃는다면 아니함만 못하다는 데 착안했습니다. 천향코스는 무늬님과 함께 다시 떠나고 싶은 길입니다.

  • 10.10.08 03:03

    홀로 야간 산행하시기가 장난이 아닐텐데...많은 준비로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천년의 향기 종주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0.10.08 13:51

    결론적으로 천향 51.3km중 토함산까지의 31km는 완주를 했고 나머지 20.3km는 알바로 인해 정해진 등로를 이탈하고 결국 3차례알바 끝에 개구리,올챙이 되엇습니다.
    다음주 적절할때 사천왕사지-명활산성-토함산정상간의 20.3km구간은 산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항상 격려하시고 용기를 주시민 고맙습니다.

  • 10.10.08 08:28

    죄송해서 감히 전화도 못드렸습니다 일이 생기려고 하니 한꺼번에 밀어닥치니 ~~그저 또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만 드립니다
    산행지를 보니 수고하심이 너무 컸나봅니다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 주셔요 *^^*

  • 작성자 10.10.08 13:46

    짱이님은 모든 것을 다 하셨습니다. 최송하다는 말씀은 천만입니다. 석굴암주차장의 휴게소에서 라면 사먹고 히차게 전진했습니다.
    경주천향을 떠나며 짱이님이 번거로워할까봐 연락은 하지 않았습니다.이번 설태 멋지게 진행하셔야 됩니다.

  • 10.10.08 09:01

    홀로 다녀오신 천년의 향기가 너무 찐하였나봐요.... 너그로운 마음으로 이해 해주시고 ... 저에게 해주신 말씀 잘 새겨 다음엔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몇분의 노력이 많은 횐님을 다 이끌수는 없지요.. 다만 안내자로서의 역활을 충실할뿐 ... 나머지는 익스트림 아시죠.... 설악 잘 다녀오시고 방장님께 지도 보냈으니
    참고 하시고 무탈 하게 다녀오세요....

  • 작성자 10.10.08 13:43

    익스트림. 우리가 산길에서 추구하는 이상이 무박장거리익스트림산행인것을 다 알고 있지요. 우리의 지향점도 알리는 것에서 가치있는 가이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수정본 경주천향지도는 많은 참고가 되었고 , 아주 좋은 자료입니다. 매우 고맙고 감사합니다.

  • 10.10.08 11:47

    경주를 부분적으로 다녀 봤지만 산길을 이어서 가본적은 없습니다.
    지도를 보니 상서장에서 출발하여 바로 시작되는 남산은 산길 마라톤으로 달려본 곳이네요.
    야간에 분명치 않은 등로에서 길 찾기란 거의 불가능이 아닐가 싶습니다.
    가다 아니면 되돌아 나오고, 또 가다 아니면 되돌아 나와서 옳은 길을 찾아 가는게 인생살이와 같다고 생각 합니다.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되고, 누구나 다 가는 탄탄대로보다 없는 길 새로 만들어 가는 것도 즐거움이 있다고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10.10.08 13:38

    그렇습니다. 남산은 동서 4km,남북9km 타원형의 평지돌출형으로 높이에 비해서 산의 골이 깊고 장엄한 기품을 갖고 있습니다.
    일찍이 신라인들은 팔진도법의 팔괘진의 형태로 골골 마루마루에 불상과 불탑을 조성하여 남산을 호국도량으로 만들었지요.
    그런 길을 혼자 밤길을 걸었서니 알바의 신보다는 팔괘진의 정령이 단계적 검증과정 거친후에 갈 길을 내어주었습니다.
    나에게 그날은 그런 날이었고 아주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10.10.08 12:41

    제가 이날 쉬는날이었는데..
    산인님 따라나서질 못해 하루종일 우울?했답니다 ~
    그래도.. 잘다녀오셨네요 천년의 미소와함께 ^^
    저도 알바 무서워하는데.. 그 안에서 더 배워지는건 많을듯....
    담엔 ~ 꼭 동행할꺼에요 ~ㅎㅎ
    수고많으셨어요 ~

  • 작성자 10.10.08 14:41

    때로는 따라나설때 용기가 필요하지요~ 지혜로운자는 가려서 따라나서는 법입니다.
    진(進)님이 J3클럽에 있다는 것은 제삼리촌이 매우 건강함을 웅변으로 말해주고 있는 것이랍니다.
    항상 좋은 산행 좋은 만남으로 건갈하고 행복하세요

  • 13.11.24 03:47

    저의 고향 경주에 있으면서도 아직까지 갈 생각을 못하였는데
    조만간 실행에 옮겨야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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