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랙 :
산행일시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맑음, 영상 20도, 남동풍 2m/s, 조망보통
산행코스 : 진양기맥 허굴분맥 2구간 용문2교 ~ 의룡산 ~ 악견산 ~ 충의사
동 행 인 : 신마포산악회 45인
<의룡산에서 소룡산>
<의룡산에서 금성산과 허굴산>
진양기맥의 허굴산에서 악격산까지 이어져온 산줄기와 진양기맥이 삼봉에서 금성산에서 이어져 온 산줄기에서 허굴산, 금성산, 악견산, 의룡산을 묶어 대병면에 있는 대병4악이라고 한다. 대부분 산악회에서 허굴산과 금성산, 그리고 의룡산과 악견산을 나누어 산행하게 된다.
황강을 따라가며 의룡산의 변두리를 돌다가 많은 이들이 가는 산줄기를 외면하고 좀 더 돌아나가니 올라가는 길이 없다. 그러나 확신이 서는 것은 분명 의룡산으로 올라가는 산길이 있을 것으로 확신이 서므로 합천호까지 내려갔다가, 임도를 따라 올라가니 가느다란 산줄기가 보인다. 그러면서 고도를 올리며 점점 뚜렷해진다.
주등로가 아니라서 한적하지만 주능선에 닿을 때까지는 아무도 만날 수 없는 한적한 산행이 계속된다. 전망바위에서 소룡산과 수도지맥의 산들을 그려낸다. 주등로에 이르니 후미도 벌써 의룡산에 올라가 있다. 의룡산 주변의 아기자기한 바위들을 눈요기하며 정상의 바위들을 오르고 내려가다가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 본다. 정덕재를 지나 암봉에 가고 싶으나 되돌아온다.
고도를 낮추며 성리고개를 지나 악견산을 오른다. 산길에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 어려움 없이 고도 극복을 하며 암봉에 이른다. 금성산과 허굴산이 코 앞으로 다가와 있다. 합천댐이 아래에 있으나 비구름에 쌓여있다. 날씨만 받추어주면 금성산이라도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있으나 충의사만 둘러보고 마무리한다.
<산행지도>
<산행요약>
<산행일정>
11:04 의룡산 들머리(약75m), 용문2교에서 등로를 따라 동쪽으로 750m 이동하면 바로 의룡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11:28 합천호(약64m, 1.6km, 0:24), 의룡산 들머리를 버리고 합천호까지 내려와서 산줄기를 찾아 오르기로 한다.
11:30 의룡산 들머리(약117m, 2.0km, 0:32), 의룡산으로 오르는 등로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아 초반에 희미한 산길을 찾아서 오르니 고도를 올릴 수록 산길은 뚜렷해진다.
11:45 암릉길 시작(약242m, 2.4km, 0:42), 암릉길이 시작되며 경사가 심해진다.
12:06 주능선(444m, 2.8km, 1:02), 소나무가 울창한 주능선에 이르니 다른 대원들은 벌써 의룡산에 올라가 있다.
12:14 의룡산 정상(481.1m, 3.1km, 1:10), 암릉바위에 올라 주변 조망을 즐긴다.
12:23 459봉(3.4km, 1:19), 의룡산에서 남동쪽 440봉까지 가고 싶으나 여기까지 온 것으로 만족하고 되돌아간다.
12:30 오동골 고개(약373m, 3.9km, 1:27), 오동골로 내려가는 안부를 지나간다.
12:37 407.4봉(4.1km, 1:34), 내려가다가 살짝 조망을 즐기고 다시 내려간다.
12:50 성리고개(약335m, 5.0km, 1:46), 여기까지 내려와서 다시 악견산을 향하여 고도를 올린다.
13:03 용문사 갈림길(약483m, 5.6km, 1:59), 용문사에서 올라오는 최단코스가 있는 봉우리에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다.
13:19 악견산 정상(634m, 6.0km, 2:15), 암릉이 이어져 있어 어디가 정상인지 명확히 알 수가 없으나, 자연석에 새긴 표지석과 안내판이 있는 곳을 찾아낸다.
13:47 산성터(약395m, 6.8km, 2:43), 악견산성터를 지나 내려간다.
14:00 하산(약81m, 7.4km, 2:56), 공원에 이르러 하산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14:10 산행종료(약153m, 8.0km, 3:07), 비교적 짧은 산행을 마치고 개울에서 간단히 씻고 식사를 즐긴다.
<산행앨범>
11:04 의룡산 들머리(약75m), 용문2교에서 등로를 따라 동쪽으로 750m 이동하면 바로 의룡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의룡산을 바라보며 둘레길을 걷고 있다.
11:28 합천호(약64m, 1.6km, 0:24), 의룡산 들머리를 버리고 합천호까지 내려와서 산줄기를 찾아 오르기로 한다.
11:30 의룡산 들머리(약117m, 2.0km, 0:32), 의룡산으로 오르는 등로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아 초반에 희미한 산길을 찾아서 오르니 고도를 올릴 수록 산길은 뚜렷해진다.
11:45 암릉길 시작(약242m, 2.4km, 0:42), 암릉길이 시작되며 경사가 심해진다.
바위전망대에 이르러 북쪽으로 수도지맥에서 분기된 소룡산을 바라본다. 그 뒤로는 수도지맥 우두산, 비계산, 오도산, 두무산이다.
동남쪽으로 미타산 방향을 바라본다.
동북쪽으로 수도지맥이 낙동강 합수점으로 향한다.
12:06 주능선(444m, 2.8km, 1:02), 소나무가 울창한 주능선에 이르니 다른 대원들은 벌써 의룡산에 올라가 있다.
암릉 능선에서 잠시 후에 지나갈 악견산과 건너편의 금성산, 허굴산을 바라본다.
의룡산 암릉은 소나무숲으로 덮혀있다.
바위에 올라 놀고 싶지만 그냥 지나친다.
지나온 444봉을 바라본다.
12:14 의룡산 정상(481.1m, 3.1km, 1:10), 암릉바위에 올라 주변 조망을 즐긴다.
서쪽으로 악견산 뒤로 진양기맥이 백두대간 남덕유산에서 뻗어나왔으나 구름에 가려져 있다.
오늘 하산지 건너편의 금성산과 허굴산이 다음을 기약한다.
북쪽으로 지나온 444봉 뒤로 소룡산이 보이고 그 뒤의 수도지맥 산들도 구름 속으로 숨었다.
북동쪽으로 미숭산 방향을 바라본다.
12:23 459봉(3.4km, 1:19), 의룡산에서 남동쪽 440봉까지 가고 싶으나 여기까지 온 것으로 만족하고 되돌아간다.
12:30 오동골 고개(약373m, 3.9km, 1:27), 오동골로 내려가는 안부를 지나간다.
12:37 407.4봉(4.1km, 1:34), 내려가다가 살짝 조망을 즐기고 다시 내려간다.
12:50 성리고개(약335m, 5.0km, 1:46), 여기까지 내려와서 다시 악견산을 향하여 고도를 올린다.
13:03 용문사 갈림길(약483m, 5.6km, 1:59), 용문사에서 올라오는 최단코스가 있는 봉우리에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다.
소룡산과 수도지맥의 산들을 바라본다.
지나온 의룡산을 바라본다.
13:19 악견산 정상(634m, 6.0km, 2:15), 암릉이 이어져 있어 어디가 정상인지 명확히 알 수가 없으나, 자연석에 새긴 표지석과 안내판이 있는 곳을 찾아낸다.
암릉에서 내려가면 오늘 산행은 끝난다.
13:47 산성터(약395m, 6.8km, 2:43), 악견산성터를 지나 내려간다.
합천댐이 안개속으로 보인다.
건너편의 금성산이 보이고 바로 아래에는 충의사가 있다. 하늘은 다시 흐려져 비가 내리기 직전이다.
내려온 악견산을 바라본다.
14:00 하산(약81m, 7.4km, 2:56), 공원에 이르러 하산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14:10 산행종료(약153m, 8.0km, 3:07), 비교적 짧은 산행을 마치고 개울에서 간단히 씻고 식사를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