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7.24 (일) 여행 2일차
이제 본격적인 후쿠오카시 관광을 합니다만
그건 거창한거고 그냥 텐진에서 저녁먹고 텐진의 건물 하나 찍고 나카스 주변 야경 찍은게 전부 다였습니다.
여하튼 시내 관광하러 갑니다.
(2011.8.15 수정: 야경 찍은 곳은 캐널시티인줄 알았는데 지도 확인해 보니까 나카스 주변에 있는 강에서 야경을 찍었네요...
캐널시티를 나카스로 정정합니다.)
[사진 1-299] 하카타구치로 나오면 지하철 입구가 있습니다.
(물론 하카타역 안에도 통로가 있습니다만...)
[사진 1-300] 지하철 입구에서 지하로 내려가서 지하철 타는 곳으로 가면 후쿠오카 지하철 하카타역 전광판이 있습니다.
눈치챘겠지만 텐진 갈 때 지하철을 탑니다.
(벌써 여행기에 올린 사진이 300장이네요;;)
[사진 1-301] 하카타역 자동발매기 위에 있는 후쿠오카 지하철 노선도입니다.
[사진 1-302] 자동발매기에서 후쿠오카 지하철 일일승차권을 구입했습니다.
저는 지하철 쿠코센을 타기 위해 개찰구에 표를 넣고 승강장으로 내려갑니다.
[사진 1-303] 지하철 쿠코센 하카타역 승강장입니다.
[사진 1-304] 지하철 쿠코센 하카타역 역명판입니다. 저는 여기서 열차를 타고 후쿠오카 공항역까지 갑니다.
[사진 1-305] 후쿠오카 공항행 열차가 도착했습니다. 저는 이 롤지가 있는 열차를 타고 갑니다.
(여기서 무슨 열차를 탔는지 알고 계시겠죠?)
[사진 1-306] 화장실 입니다. 그런데 저 낙서(?)는 센스있게 적어놓은 것일까요? ㅋㅋ
[사진 1-307] LOVE HAWKS 캠페인 2011 입니다. 일본프로야구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큐슈에 있는 프로야구팀은 이 팀이 유일하죠) 와
ANA (전일본 공수, 그런데 영어표기를 보고 좀 웃었습니다. "아나" 로 보일 수 도 있으니까요 ㅎㅎ)
항공사가 함께 하는 캠페인이죠.
캠페인 밑에는 지하철 관련해서 "문에 주의" 라는 문구를 센스 있게 넣어주셨네요 ㅎㅎ
[사진 1-308] 하카타역 다음 역은 히가시히에역인데 그 다음역이 종착역 후쿠오카 공항입니다.
"진짜?"
"네. 사실입니다."
[사진 1-309] 제가 탄 열차는 쇼와 57년 (1982년) 히타치제작소에서 제작. 헤이세이 15년 (2003년) 고쿠라공장에서 개조됬습니다.
[사진 1-310] JR큐슈의 광고인데 큐슈신칸센 전선 개통을 기념해서 나온 또 다른 광고입니다.
(이 내용을 담은 영상은 역 안에서 여러번 봤습니다.)
[사진 1-311] 쿠코센의 종점 후쿠오카 공항역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탄 열차를 공개합니다.
JR 큐슈 103계 열차로 E01편성입니다.
[사진 1-312] 롤지가 금새 바뀌었네요. 가라츠행 쾌속으로 메이노하마에서 가라츠까지 구간쾌속으로 운행합니다.
[사진 1-313] 후쿠오카 공항역입니다. 후쿠오카 공항역에서 나와서 주변 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이 때는 텐진 생각만 나서 하카타역에서 탄 103계를 그대로 타고 텐진으로 돌아갑니다.
[사진 1-314] 103계 열차 안에 있는 우선석인데 우리나라랑 별 다를게 없습니다.
노약자, 거동불편자 (장애인or환자 등), 아이동반자, 임산부 전용좌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진 1-315] 열차를 타고 텐진역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내립니다.
*텐진, 나카스 관광을 시작합니다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첫댓글 전 이번에 후쿠오카지하철은 한 번도 안탔군요(...) 시내 이동도 버스로만 다녔으니(캐널시티랑 텐진 둘 다 버스타고 100엔으로 갔습니다).
저는 열차 타고 싶은 욕구가 발휘해서 500엔 내고 일일승차권을 구입했습니다만... 첫날 본전을 뽑지는 못했습니다. (이유는 다음 여행기를 보시면 알게될겁니다.)
귀국 전날에도 일일승차권을 구입했는데 그 때는 제 값을 해줬습니다.
혼자+철도 자체를 목적으로 갔으면 억지로라도 탔을거 같긴 한데 일행도 있었고 일단은 '여행'이 우선이어서 이번엔 미루긴 했는데 다음에 과연 언제 타볼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_-;;;
저는 처음에 관광도 철도 못지 않게 잘 될거라고 믿었는데 날씨가 생각보다 무~지~ 더워서
실제로 관광은 생각보다 많이 못했고 오히려 열차를 더 많이 탔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여름 큐슈는 웬만해선 피해야 겠다는걸 이번 여행에서 느꼈습니다(...) 더위때문에 고생한 기억이;;;
하야부사님 설마 그 패스 잃어버리셨나요??
당초에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이 계획되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통상 1일권이 600엔으로 알고 있었는데 에코치카 킷푸라고 해서 500엔밖에 안되는군요.
후쿠오카 개업 30주년 모습들도 보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중에 큐슈쪽 차량 편성 DB작업 하실때 많은 기여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 지하철을 타고 시내 관광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운 상태입니다만 후쿠오카 지하철을 당연히 탄다는 생각때문에 계획표에서는 밝히지 않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