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나 그대와 함께

[최의진]

77년 4월 19일 전역한 최의진병장입니다.

워낙 실력도 부족하고 하도 오랫만에 해보니 숨도 차 음정도 불안하고

노트북켜고 남의 사이트들어가  반주틀어놓고 곰녹음기 클릭 보통 정신없는게 아니네요.

걍 이쁘게 들어주세여.~~~

언제까지나그대와.wma

1974년 원주 38사 신병교육대 6주,,, 인간 이하대접받으며 박박기었씀다 ㅋㅋ

1974년 8월 7일 춘천 제 3보충대 1주일간 극장다니며 ...편안히

그런다음 팔려가기 시작 이제(인졔)가면 언제오나 원통해 모살긋다,

저는 뽀얀 먼지 뒤집어쓰고 명월리로,,,

1974년 8월15일(영부인 육영수여사 돌아가신날) 15사단 보충대 하차.마침 보충대에 야전무대가 있었다.색소폰은 없어 더잘하는

키타솜씨를 보여주었더니 1주교육 끝나면 그곳으로 오게 될것이라고해 좋아 했다.

1974년 8월 22일 15사 신병교육대-그런데 야전무대소식이 없고(나중 알고보니 군악대에서흡수) 다목리 38사 8중대 2소대 중화기 소대로 팔려감,물하사 물병장 고참들 사이에 졸병들은 매일밤 집합해 뒈지게 맞고 자는것이 일과,낮에는 깊은산속에가서 떌나무 해오는것이 일과

1975년 5월경 제6중대 소총수 소속으로 최전방 중동부전선 178지피로 투입 .크레모아 수류탄 m 16 에 늘 실탄 장전되어있어그런지 건드리는 고참 없음,ㅋㅋ 그것이 아니고 코앞에 인민군 왔다갔다하고  먹을것 씨레이션 등등 먹을것 풍부하게 주고밤에 경계근무만 서고 낮에 잠자고 키타치고 탁구치고 즐거워 내무반 분위기 너무 좋았다.그러다 먼저근무하던 8중대 에서 참사가 일어났다.그의 분대장이었던 권,,병장이 말년에 전출가라고해 선임하사 인사계 죽이고 자기도 자살(

1975년 11월-군생활 18개월 접어들무렵 군악대에서 색소폰 주자 전역했다고 그를 데리러 5통문으로 옴 대장 정,,,

인사계 황..김인상중사님 강재석 고주망태 중사님(일군에서오심)

그런데 서로서로 사이가 좋지 않음 그러거나 말거나 본인은 주태백이라 맨날 술독에 개울건너 떡순네 경월 소주 몆병씩

그리고 춘천으로 대민행사 그리고 삼류가수들 데려와 각부대 공연-참 잼,있었다.나의 후배 고교생들 방학때 데려다 군복입혀

행사 다니고 그랬다.

무튼 오늘은 여기서 그만....

[박월성]

그래도 아직 실력 녹슬지 않았네요.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