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에는 그저 열심히 일을 하여 돈을 벌고 성실하게 저축만 하면 돈을 모을 수 있다고들 하였습니다. 하지만 경제 환경이 바뀌어감에 따라서 이제는 모으기만 해서는 재산을 증식 시키기가 힘들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금리가 매우 낮아져 단순히 저축만을 해서는 물가상승을 따라가지 못해 실질적으로는 재산이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운용을 해야 재산을 증식시킬 수 있을까요? 주식을 사야 할까요? 부동산에 투자를 해야 할까요? 아니면 지출을 줄여야 할까요? 과거에 비해 투자할 곳도 많아지고 복잡해져서 일반인들은 이런 결정들을 하기가 쉽지 않아졌습니다.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개개인들의 자산운용에 조언과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개인자산관리사'라고 합니다.
이들은 개인의 재무상태를 파악하고 각종 금융상품, 주식, 부동산 등의 투자대상을 추천하여 줍니다.
금융상품이나 부동산 등에 대해 고객의 자산을 분석하여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설꼐하고 관리합니다.
기대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추천할 뿐만 아니라, 고객 특성에 맞는 상품 구성(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자산을 증식하고 금융위험을 분산하는 일을 합니다.
즉, 자산, 부채, 수입, 지출 등의 분석을 통해 개인이 원하는 재무목표나 라이프플랜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계획, 실행, 점검해 주는 모든 일을 합니다. 투자된 대상의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알맞은 새로운 투자대상을 찾기 위하여 끊임없이 연구합니다.
이 외에도 고객들의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절세방법과 자산관리에 대한 일들을 상담하고 조언해 줍니다.
이런 일들을 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경제상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들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최근에는 투자처가 해외인 경우도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경제상황에 대한 정보도 관리하고 분석하게 됩니다.
자신들이 주로 다루는 투자 종목에 따라 금융자산관리사, 부동산자산관리사, 주식투자전문가 등으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그럼 개인자산관리자가 되기 위해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개인자산관리사는 각종 금융관련회사 및 투자관련 회사에 입사하거나 증권회사, 은행 등의 관련 부서에 입사하여 업무를 하면서 경험을 쌓게 됩니다. 자신의 업무 이 외에도 세무, 법률, 경제이론,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수집 및 분석방법 등에 대하여 자체 교육과정 및 개인적인 공부를 통해 지식을 쌓은 후 개인자산관리사로 일하게 됩니다. 또한 증권, 보험 등을 취급하기 위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합니다.
관련교육은 주로 근무하는 회사자체의 교육 및 금융관련 단체 등의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사이버교육 등을 이용하여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기도 합니다. 개인자산관리사가 되고 싶다면 평소에 경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정보를 수집ㆍ분석해 보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경제지식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해야 합니다. 회사마다 요구조건에는 차이가 있으나
취업을 위해 증권업협회 주관의‘금융자산관리사’, 자산운용협회의‘펀드판매자격시험’, 한국FP협회의‘AFPK’를 취득하는 것이 취업에 도움이될 것입니다.
그 외에 CFP, FRM 등의 금융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면 좀 더 취업에 유리할 수는 있지만, 절대적인 요구사항은 아닙니다.
개인고객의 재산과 관련된 직업이기 때문에 윤리의식과 책임감 그리고 꼼꼼한 성격이 필요합니다. 또한 사람들을 만나서 상태를 파악하고 상담해야 하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많이 들어줄 수 있어야 하고 고객의 자산을 자신의 것처럼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제상황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과 연구를 해야 합니다. 시장상황에 대한 예측력, 빠른 판단력, 경제적 지식 또한 개인자산관리자가 가져야 할능력이므로 꾸준히 실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살펴보면,
현재 많은 수의 개인자산관리사들이 은행, 증권회사, 투자전문기업, 보험회사 등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개인자산관리사는 전공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지만 경제학이나 회계학 등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들의 임금수준은 소속기관의 다른 분야 종사자들과 비슷하지만 개인의 실적에 따른 성과급을 받기 때문에 노력 여하에 따라 높은 임금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제상황이 변화하고 있고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개인자산관리사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개인들이 투자나 자산 관리를 직접하기에는 각종 상품에 대한 정보나 법률적인 부분들이 너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자산관리라고 하면 굉장히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 하는것으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자기 자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개인자산관리사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머니야 머니야
재테크 위한 자산관리 전문가 자산관리사 및 제대로된 재무설계사 선택 노하우,요령,방법
2014/04/22 13:36
[재테크 위한 자산관리 전문가 자산관리사 및 제대로된 재무설계사 선택 노하우,요령,방법]
아래
재무설계사 정의와
재테크 위한 자산관리 전문가 자산관리사 및 제대로된 재무설계사 선택 잘할 수 있는
노하우,요령,방법들을 싹 다 정리했습니다.
최근 재무설계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상황에서
정말 좋은 분을 만난다는 것
그리 쉬운일이 아닌 만큼
깐깐하게 선택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길
진심 바랍니다.
재무설계사 정의 1
Financial Planning의 전문성을 높여
공익에 기여하기 위하여
미국의 CFP Board가 국제적 기준에 따라
윤리, 교육,경험,자격시험의 4가지 기본적인 자격인증요건(4E's)을 충족하는 전문 인재를 선발하여,
고객에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인증한 "종합개인재무설계사"를 의미합니다.
재무설계사는 개인의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금융주치의로서
투자설계,보험설계,은퇴설계,세금설계,상속설계,부동산설계와 같은
종합 재무설계를 수행하는 사람을 지칭합니다.
국내에는 AFPK가 있습니다.
재무설계사 정의 2
금융자산관리사 (Financial Planner ; FP , 金融資産管理士)
일정 자격증을 갖고 고객의 금융자산에 대해 포트폴리오 구성을 도와주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최근, 자산종합관리계좌등, 금융자산 종합관리 업무가 각 금융권의 중요 업무로 부상하면서
금융자산관리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금융자산관리사는 성장률과 물가등 거시경제 전망은 물론,
주가와 금리등 금융시장 전반의 변수 등을 감안해
투자자에게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이와같이 만든 포트폴리오 모델과 고객의 투자성향을 고려해 최적의 투자 프로그램을 짜주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필요할 경우
정식 투자자문사를 소개해 주거나
금융상품의 주문을 대신 내 주기도 합니다.
정기적으로 투자자들에게 투자상황을 보고하고
투자전략에 관한 상담을 해주는 일도 병행합니다.
정리하면, 돈을 모으고 굴리는 재테크 전반에 대한, 명확안 진단과 처방을 내려주는 금융주치의로 요약됩니다.
재무설계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자격증이 필요한데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명보험
손해보험
변액보험판매관리사
증권투자상담사
AFPK(국내공인재무설계사)
CFP(국제 공인재무설계사)
IFP(종합자산관리사)
파생상품 판매관리사
즉, 재무설계사 되기가 결코 쉽지 않음을 우회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5개 이상을 보유 하고있다면?
재무설계를 믿고 맏겨도 될만한 분이라고 판단하시기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내돈 관리할 사람인데
면전에서 물어봐도
전혀 실례되는거 아닙니다.
물론
자격이 많다고해서
전반적인 재무설계의 결과물인 포트폴리오를 잘 디자인 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자격증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이론과 실무가 겸비된
최적의 플랜을 짤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는 의미가 오히려 더 맞습니다.
사실, 전문 자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담 이력+경험치와 고객의 돈을 얼마나 불려 줬는가 하는 데이타들 입니다.
아래
좋은 재무설계사 선택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재무설계사 선택 노하우 1: 다양한 자격
단지 자격증만을 실력의 척도로써 논한다는 것은 억지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다양한 포트 폴리오를 구사하기 위해,
다양한 판매자격을 갖추는 것은 기본에 해당됩니다.
만약 재무설계사가 자격증이 별로 없다면?
아마도 다음과 같은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5년 이내 저축을 해야 하는데 자꾸 장기 상품만을 권유 한다거나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싶은데 공시이율형 상품만을 권유한다거나
보장성 보험을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섞어서 가입하고 싶은데 생명보험것으로만 권유 한다거나
전반적인 가정의 재정적인 부분까지 상담 받고 현금흐름을 좋게 만들고 싶은데, 결국 저축가능 자금의 100%를 장기 상품에 가입하게 되어 해약이나 감액으로 손실을 보게 되거나 (대부분 보험설계사 분들의 경우, 비상자금 개념을 많이 신경쓰지 않는것이 현실입니다.)
즉, 상담자 본인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인생이 흘러가 버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재무설계사 선택 노하우 2: 고객의 상황에 맞는 원칙과 기준을 처방
누구나 잘살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개인 재무설계를 받게됩니다.
그리고,
20대,30대,40대,50대 연령별로 꼭 필요한 재무설계가 있습니다.
당사자 들이야 마음이 급하고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끄려고 하지만
전문가 입장에서 보면 좀더 효율 적인 대안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도 막연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제시되어야 합니다.
두리뭉실 "잘 될겁니다."라고 말하는 재무설계사 또는 보험설계사를 경계하세요.
문제가 있다는 말을 들을 당시에는 당장 불쾌할 수 있겠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라면
조금더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재무설계사 선택 노하우 3: 지속적 모니터링 관리
암수술을 한번 받았다고 해서 완치가 되지 않듯,
재무설계도 1차로 진단 받고
구조조정을 했다면,
적어도 6개월, 1년마다 리뉴얼 해주는 사람이
전문가이고 진짜 오리지널 재무설계사 입니다.
솔직히 저는 이런 분 많이 못 봤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이 혼자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므로
재무설계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전개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고객 입장이라면,
회사에서 진행해주던, 개인이 진행해주던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1회성 상담과 1회성 상품 판매에 혈안이 된 그런 분들은 무의미 합니다.
적어도 6개월, 1년에 한번은 찾아오든 찾아가든 만나서
이전의 상태와 비교해 보고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받고 리뉴얼하여야만,
진정한 재테크 재무설계 관리가 됩니다.
재무설계사 선택 노하우 4: 다양한 상품관련 혜안
가령
의료실비는 어디가 좋고
종신보험은 어디가 저렴하고 옵션도 좋고
변액연금은 어디가 보증도 많이 해주면서 공격적으로 운영해주고
변액유니버셜은 어디가 수익이 최고로 좋고
펀드의 경우, 중형은 어디가 좋으며, 대형은 어디가 좋고
실물펀드는 어디가 운영을 잘하고
은행 및 제2금융권은 어디 금리가 좋은지, 안전한 곳인지
CMA 금리는어디가 좋은지 등등
팔 걷어 붙이고
본인 스스로 뒤지고 다닌다고 할 경우,
할 수야 있겠지만,
모두가 시간이 널널한것은 절대 아닙니다.
편하게 추천해주면 시간 세이브 측면에서 대단히 유리합니다.
재무설계사 선택 노하우 5: 고객이익을 최우선
제 경우,
재무설계를 처음 받아볼 때
다짜고짜 아래와 같이 질문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무료상담이라고 하시는데, 그쪽 회사 이익과 본인의 이익은 어디서 생기나요?"
기습적으로 물어보니까
다소 당황스러워 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나중에 제대루 상담받고 나서 돌아보니,
정작 수익나는 구조없이 재무설계를 완료하는 것을 보면서
좁은 소견에 오히려 못내 머쓱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 정말 수익은?
물론 금융상품에 따라 수익이 나겠지만
그것을 우선적으로 전면에 배치하지 않는 그런 재무설계사가 오리지널 재무설계사 입니다.
재무설계사 선택 노하우 6: 인간적,심리적 혜안
재무상담을을 통해 재테크 설계를 의뢰할때는
재무설계사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만납니다.
상담을 통해 변화하고 싶고
그래서 잘살고 싶고, 행복해 지고싶은 겁니다.
그래서 주변에 많은 지인 설계사분들이 계셔도
진실로 본인에게 참 도움이 되어준 분을 다시찾게 되는것은
어찌보면 인지상정 입니다.
바로 돈보다 우선시 하는 소중한 고객인생의 뷰포인트에서 본,
그 가치를 지켜주고 존중해주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재무설계사 선택 노하우 7: 재무설계 효과를 경험한 분들로부터 소개를 받아라.
모두에도 잠시 말씀드렸지만
저는 작년부터 재무설계를 받고, 재무관리를 꾸준히 받았던 바
아래 자신있게 추천할만한 재무설계사 분을
e메일 상담툴로 엮어 놓았습니다.
저 또한 금융상품들에 대해...나름 잘 알지만
위 가지 요건들에서 어긋나는 사람이였다면, 애초에 거들떠도 안봤을텐데
인생을 내려놓고
재테크를 논할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래 툴 편하게 활용하셔서 무료상담 받으실때,
제대로된 재테크 전문가를
내 인맥으로 만든다고 편하게 생각하신다면,
아마, 본인도 모르는 사이
이미 부자의 길목에 접어 설 수 있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엔하위키 모바일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자격증
Contents
1. 개요
2. 자격증
2.1. 자산관리사(은행FP)
2.2.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2.2.1. 교육이수
2.2.2. 필기시험
2.2.3. 자격인증
2.3.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
2.3.1. 사전교육
2.3.2. 필기시험
2.3.3. 실무경험과 자격인증
2.4. 종합자산관리사(IFP)
2.4.1. 시험
2.4.2. 등록교육과 등록
2.5. 투자자산운용사(옛 증권FP)
2.6. 매경 부동산자산관리사
2.7. ChFC®(Chartered Financial Consultant)
[edit]
1. 개요 ¶
금융권에서 자산을 관리하는 사람, 혹은 그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 영어로는 Financial Planner, 줄여서 FP로 부르고 자격증을 지칭할 때에는 FP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재무설계사도 같은 의미로 쓰인다.
이름 그대로 자산을 관리하는 일을 하는데, 고객의 재산상태, 투자계획, 미래지출 등을 고려해 은행, 증권, 보험, 부동산 등 금융상품 전반에 대해 소개시켜주고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미지상으로는 자산가들 전용 업무로 보이기도 하지만 자격증을 공부해보면 알 수 있듯이 자산규모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주택마련, 자녀 교육, 결혼자금 마련, 은퇴자산계획, 상속계획 등 누구에게나 필요한 자산관리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금융업이 발전하면서 고객 자산 관리 업무가 중요해지면서 관련 자격증도 많아졌고,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자격증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국내에 자산관리사(FP)와 관련된 자격증은 다음과 같다.
[edit]
2. 자격증 ¶
일반적으로 예적금, 증권(주식, 채권, 펀드 등), 파생상품, 보험(생명보험, 손해보험, 연금, 상속), 부동산 관련 내용이 시험범위에 들어가고, 시험을 주관하는 곳에 따라 비중이 조금씩 달라진다.
[edit]
2.1. 자산관리사(은행FP) ¶
금융연수원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공식명칭은 자산관리사이지만 다른 자격증과의 구분을 위해 보통 은행FP라고 부른다. 3월, 7월, 11월의 연 3회 시행된다.
응시자격에는 어떠한 제한도 없다. 금융자격증이다보니 금융권 취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이 응시하지만 학점은행제 등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종종 보인다.
이름 그대로 은행에서 다루는 자산 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긴 하지만 증권, 보험, 부동산 부분에서도 많은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들은 각 파트를 골고루 훓어봐야 한다.
시험은 1부와 2부로 나뉘고 1부는 FP 기본지식, 법률 및 세무, 보험설계 및 은퇴설계로, 2부는 자산운용Ⅰ(금융자산), 자산운용Ⅱ(부동산)으로 구성되어있다. 합격기준은 다른 자격증과 비슷하게 각 부별 60점(개별과목 40점 미만은 과락)이고, 1부와 2부 부분합격이 인정된다. 문제수는 1부와 2부 각각 100문제로 5지선다형이다.
시험에 합격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연수원에 등록을 해야 자산관리사로서 인정되고, 2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다행인 것은 AFPK처럼 라이센스비를 내지 않고, 보수교육도 무료라는 점.
[edit]
2.2.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
한국FPSB(Financial Planning Standards Board Korea)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증. 한국어로는 국가공인재무설계사로 번역하지만 보통은 AFPK, 더 줄여서 아예 A로만 부르는 경우도 있다.
자격증 표시, 표장 사용에 대해 굉장히 엄격하다. AFPK에 ®을 붙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AFPK®과 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를 동시에 사용할 때의 표기법 등 세세하게 규정에 정해져 있고, 이걸 가지고 문제도 나온다.
여담으로 일본, 호주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들은 AFP 과정이 있는 반면 미국, 캐나다 등 서양국가들은 AFP 과정이 없고 바로 CFP를 응시하는 곳이 많다. 이는 FP 발전 과정에서 서양 국가들은 대학에서 재무설계 과정을 도입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국가는 예비교육 과정으로 AFP를 도입하고 있다. 예비과정이라서 AFP는 혼자서 하지 못하는 업무가 제법 많다.
자격증의 취득 절차는 교육이수 - 필기시험 - 자격인증 으로 나뉜다.
[edit]
2.2.1. 교육이수 ¶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협회에서 지정한 교육기관, 자격증, 학위 등으로 교육을 이수/면제받아야 한다. 일단 한번 이수를 하고 나면 이수 후 시험을 1달 후에 보든, 1년 후에 보든, 1세기(...)후에 보든 상관없이 응시 자격이 생긴다. 단, FBSB가 지독할정도로 돈독이 오른 단체이기 때문에(...) 매년 조금씩 교재가 개정되니 이부분은 유념해 두자.
자격증만으로 교육을 완전히 면제받으려면 공인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보험계리사, 감정평가사 중 하나를 보유하거나, 경영학/경제학/재무설계학 중 하나의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면 된다. 난이도 극악
교육은 모듈1과 모듈2로 구성된다. 증권투자상담사, 공인중개사 등 몇몇 자격증을 이미 취득한 경우에는 특정 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는데, FP 관련 자격증인 은행FP, IFP, 투자자산운용사를 보유한 경우 모듈2를 통째로 면제받을 수 있다.
아무런 교육 면제 없이 인강을 듣는 경우 140시간과 25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인강을 신청하는 때부터 자격 인증을 받는 때까지 최소 반년은 소요되니,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edit]
2.2.2. 필기시험 ¶
문제수는 모듈1이 110문제, 모듈2는 90문제이고 4지선다형으로 출제된다. 합격기준은 과목별 70점(개별과목 40점 미만은 과락)이고 부분합격이 인정된다. 수험료는 두 과목 합쳐서 5만원. (but 그러나 2013년 하반기부터 부가가치세 10%, 즉 5,000원을 더 받고 있다.)
반드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아야 응시할 수 있다보니 다른 자격증과는 달리 시중에 요약집이 거의 없다. 교육기관에서 바로 AFPK 교재를 나눠주고 시중에서 문제집을 사서 공부하는 일이 다반사. 그런데 금융자격증으로 유명한 와우패스, 이패스코리아는 AFPK 지정교육기관이 아니라서 AFPK는 물론 CFP도 취급을 안한다.
[edit]
2.2.3. 자격인증 ¶
시험에 합격한 뒤 3년 내에 협회에 인증을 신청해야 하는데, 1년 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추가로 교육을 받아야 되고, 라이센스비만 10만원(대학생은 5만원)을 내야 한다. 이렇게 인증을 해도 유효기간이 2년밖에 안 된다.
2년이 지나면 또 학점 이수를 한 뒤 라이센스비를 내야 한다. 갱신을 위한 계속교육은 윤리교육 2학점을 포함한 20학점을 요구하는데, 2년마다 교육비로 10만원 정도에 라이센스비 10만원이 또 들게 된다. 하지만 AFPK가 없으면 CFP 응시 자체가 불가능해 울며 겨자먹기로 돈을 내게 된다.
[edit]
2.3.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 ¶
FPSB(Financial Planning Standards Board)에서 주관하고 한국FPSB에서 대리하는 국제공인 자격증. 보통 CFP로 부르며, 간혹 약자로 C라고 부르거나 한국어 번역해서 국제재무설계사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FP 관련 자격증에서는 최고 난이도를 자랑한다. 한국 합격자를 신문에 공고할 정도.
국제자격증이지만 다른 국제자격증과 비교해보면 여러모로 특이하다. 응시료 및 라이센스비를 원화로 결제하고, 시험문제가 한국어로 출제된다. 한국에서 인증을 받은 뒤 해외에서 CFP 자격으로 활동하려면 해당 국가에서 CFP 사례형 시험만 응시해 합격하면 된다.[1]
[edit]
2.3.1. 사전교육 ¶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록자, 경영학/경제학/재무설계학 박사 학위 소지자, CFA 자격자, Chartered Financial Consultant (ChFC) 자격자, Chartered Life Underwriter (CLU) 자격자는 교육이 면제된다.
면제 대상이 아니라면 AFPK를 보유한 상태에서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인강을 들을 경우 6개월간 350시간 정도의 강의를 90만원 내고 들으면 된다.
[edit]
2.3.2. 필기시험 ¶
시험은 토요일, 일요일 이틀에 걸쳐 보는데, 토요일에는 지식형 문제를, 일요일에는 사례형 문제를 푼다. 총점은 340점 만점이고, 전체 시험에서 70% 이상을 맞아야 합격한다. 물론 과목별 40% 미만은 과락. 문제수는 지식형 180문제, 사례형은 80문제로 총 260문제이고, AFPK와는 달리 5지선다형으로 출제된다.
[edit]
2.3.3. 실무경험과 자격인증 ¶
시험에 합격해도 실무경험이 있어야 협회에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라이센스비는 20만원이고 유효기간은 2년이다. 따라서 실무경험이 없는 대학생들은 시험에 합격해도 인증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이다 보니, 금융권 입사시 합격증만으로도 공인회계사, CFA, 감정평가사 등과 비슷한 급으로 우대해 준다.
시험 합격일 이전 10년과 이후 5년의 15년 중에서 3년 이상(대졸자 기준) 종사한 경력이 있으면 된다.
100% 인정되는 경력 : 자산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제공한 서비스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경우, 이에 대한 관리감독, 이에 관한 강의를 주된 업무로 할 경우
75% 인정되는 경력 : 자금운용, 상품개발, 마케팅, 분석, 영업업무지원 등, 자산관리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정보 및 서비스를 고객이나 자산관리사에게 직접적으로 제공하고, 제공한 정보에 대해 책임을 지는 업무.
50% 인정되는 경력 : 전산, 감사 등, 자산관리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업무를 보조하거나 간접적으로 관련된 업무
25% 인정되는 경력 : 비서실, 노조 등, 금융기관의 종사자로서 재무설계서비스와는 관련이 없지만 조직의 관리 및 운영에 관련된 경우
[edit]
2.4. 종합자산관리사(IFP) ¶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서 공동주관하는 자격증. 그래서 영문 약칭도 IFP(Insurance Financial Planer)이다.
2013년의 경우 5월과 11월의 토요일에 시험이 있었다.
[edit]
2.4.1. 시험 ¶
시험은 1과목과 2과목으로 나뉜다. 두 과목 모두 합격하면 된다. 보험협회에서 주관하다보니 다른 금융자산에 대해서도 다루긴 하지만 보험에 관련된 내용을 다른 시험보다 자세하게 다룬다.
1과목
파이낸셜(20문항), 세무(20문항), 위험관리(30문항) 총 70문항이 출제되며, 42문항 이상 득점해야 합격한다. 각 과목 중 40% 미만 득점한 과목이 있으면 과락한다.
2과목
금융자산(40문항), 부동산(20문항) 총 60문항이 출제되며, 36문항 이상 득점해야 합격한다. 각 과목 중 40% 미만 득점한 과목이 있으면 과락한다.
[edit]
2.4.2. 등록교육과 등록 ¶
합격하면 보험연수원에서 20차시 정도의 온라인 교육(규정대로는 최소 5시간 이상 소요)을 받은 뒤 인증절차를 거쳐 자격증서가 발급된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둘 중 한 군데에 등록 가능하다. 보험연수원 교육비와 인증비는 각각 3만원. 유효기간은 2년이며, 유효기간 내에 보수교육을 받지 않으면 자격이 정지된다. 자격이 정지된 후 5년 후까지 인증을 받지 않으면 자격이 취소된다.
[edit]
2.5. 투자자산운용사(옛 증권FP) ¶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자격증으로 옛 증권FP가 일임투자자산운용사로 이름을 바꿨다가 2010년 집합투자자산운용사와 통합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름이 어렵긴 하지만 단순히 말하자면 펀드 매니저이다. 이 자격증이 있어야 펀드 매니저로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FP 관련 자격증과 달리 면허증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증권사 취직을 희망하는 사람에겐 필수자격증. 2013년부터 시험범위, 문제수, 시험시간 등 많은 부분이 개편되었다.
시험은 1~3과목으로 나뉘고 1과목은 금융상품 및 세제[2], 2과목은 투자운용 및 전략Ⅱ, 투자분석으로, 3과목은 직무윤리 및 법규, 투자운용 및 전략, 거시경제 및 분산투자로 구성된다. 투자운용 및 전략Ⅱ가 투자운용 및 전략보다 앞서 위치한 이유는 두 자격증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유사한 부분끼리 과목을 나누다보니 저렇게 된 듯. 시험은 1,2과목을 동시에 보고 3과목을 나중에 본다. 합격기준은 전체 문제중 70%(과목별 40% 미만은 과락). 2012년까지는 130문제였는데 2013년 시험부터 100문제로 문제수가 줄고 시험범위도 개편되었다. 문제수가 줄면서 시험시간도 2시간으로 줄어들었다.
다른 자격증은 보수교육을 받으면 자격이 연장되는데, 투자자산운용사는 합격 후 5년 내에 금융투자협회 회원사에 소속되거나 투자권유대행인으로 등록하지 않으면 자격이 취소된다. 자격증을 준비중인 취업준비생들은 이 점에 유의할 것.[3]
[edit]
2.6. 매경 부동산자산관리사 ¶
매일경제가 인증하고 한국부동산자산관리협회에서 주관하는 자격증. 국가공인도, 국제공인도 아닌데다 협회가 한국금융투자협회나 생·손보험협회처럼 공신력 있는 곳도 아니다보니 그다지 메리트가 있는 자격증은 아니다. 실제 시험응시자도 취업준비생보다는 금융권 관계자나 부동산 공인중개사가 대다수. 매일경제를 구독하면 매일경제가 이 자격증을 띄우기 위해 엄청 광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dit]
2.7. ChFC®(Chartered Financial Consultant) ¶
홈페이지
블로그
CFP®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시작한 국제자격증. 한국어로는 종합금융투자자산관리사로 번역한다. 한국에서는 마니라인 주식회사가 상표권을 가지고 있고, 교육과 시험출제도 마니라인교육투자연구소에서 하고 있다. 다만 한국에서 시행된지 얼마 안되는데다 한국 금융권에서 CFP가 차지하는 위상이 크다보니 ChFC는 아직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편.
시험은 사전교육을 이수받고 응시할 수 있다. 시험문제는 객관식 100문항과 논술 문제로 구성.
미국에서는 필라델피아에 있는 어메리칸 칼리지 금융학석사 과정에 있는 자격과정이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별도의 자격시험을 치르지는 않는다. CFP와 상호 공신력을 인정해주고 있어서 둘 중 하나를 가지고 있으면 다른 자격증의 사전교육 과목수가 대폭 줄어든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둘 중 하나를 가지고 있으면 상대 자격증의 사전교육이 면제된다.
----
[1] 자격이 있는데도 시험을 보는 이유는 해당 국가 언어에 능숙한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2] 2012년까지는 고객관리 및 세제, 금융상품 및 부동산 상품 분석였는데 고객관리를 없애고 나머지 과목을 통합시켰다.
[3] 이점은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다른 자격증도 마찬가지다.
CC BY-NC-SA 2.0 KR (일반 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