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총학에서 준비한 저녁식사후
2차 ~~
여기서 말로만 듣고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던 사케~~주문
그런데 종업원 우리 자리 옆에 있던 병을 달란다.
그 이름 백화수복~~
헉^^; 설마~~
곧바로 확인사살~~ 저기 혹시 그게 사케인가요??
종업원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네~~
이렇게 난생처음 사케를 접하고 그 감동에 못 이겨 사진 한컷을 날렸다.
제법 먹음직 스런 얼핏 보기에는 간짜장 같다는....
이게 닭똥집~~
쫄깃 맛은 있었고..약간은 달다는 느낌...
이젠 다시 자리를 옮겨 3차~~
3차를 쏘신 유영삼회장님 부터~
얼굴좀 돌려주시지~~
3차 의 장소 깡우동의 주인 신순애~~
음성에서 우동집을 차리기 위해 청주로 이사갔는데...
장사가 잘 되서 대박 났으면 합니다.
특유의 그 유머감각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그리고 미정씨....환보과 회장으로 올 한해 고생 많이 해주세요...
늘 오로지 우리 음성학생회만 일편단심인 선영씨, 명자누님, 윤원숙 선배님..
웃는 모습에 즐거운 즐거운 하루였고
돌아오며 떠들었던 수다는
캬라멜 마끼야또 같았던 오늘에 허브 잎 두장쯤 얹어 놓은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조금은 풀어놓은 시간에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또다시
내일을 기약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