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수지 방주교회-버들치-지지대고개-고고리(이동)고개-당정역]
“白頭大幹은 자존심이고 正脈은 고행이다”는 마음과 젊어서 山에서 많을 것을 보고 배우기 위한 漢南正脈 縱走에 도전장을 낸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한남정맥의 마루금은 칠장산(七長山)-서북쪽 김포 문수산(文殊山)에 이르는 마루금인데 9 正脈중 가장 훼손이 심하다. 내일 또 발전을 목적으로 마루금을 두동강 내기前 종주를 하기로 한다.
무엇보다 유명산과 달리 1대간 9정맥은 수시로 변한다. 빨리 완주하는 것이 최대의 수확이 될것이다. 이번 구간은 한남정맥을 먼저 시작한 똥벼락弟와 함께 발을 맞춰 종주키로 약속했었다.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속리산 천황봉(1,508m)에서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이 분기하여 칠장산(492m)으로 내려오다가 이곳에서 다시 금북정맥[錦北正脈]과 한남정맥이 나누어진다. 한남정맥[漢南正脈]은 칠장산(492m)에서 시작하여 북서쪽으로 이어지면서 한강 유역과 경기 서해안 지역을 분계한다. 이 산줄기를 이루고 있는 산들은 도덕산(366m), 국사봉(440m), 달기봉(415m), 구봉산(456m), 함박산(349m), 부아산(403m), 할미성(349m), 형제봉(448m), 광교산(582m), 백운산(564m), 수리산 (469m), 수암봉(398m)을 넘으며 김포평야의 낮은 등성이와 들판을 누비다 계양산(395m)과 가현산 (215m)을 지나 강화도 앞 문수산에서 끝을 맺는다. 漢南正脈의 총 도상거리는 172 km 이다.
[뫼꿈이님 산경도 한남정맥 일부 캡쳐]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정맥 에필로그
소백산맥이 태백산맥의 1차 줄기이듯이, 호남정맥도 백두대간의 1차 줄기이다. 우리 한반도는 1대간, 1정간, 13정맥으로 이뤄져 있다. 경기도에는 이중 2개의 정맥이 있다. 한강 북쪽은 한북정맥, 한강 남쪽이 한남정맥이다. 한북정맥과 한남정맥 사이가 한강유역이 된다. 한남정맥을 포함해 우리나라 산줄기에 대한 바른 이해는 중요하다. 그 이유는 먼저 우리 국토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고 백두대간을 알면 한반도의 윤곽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13 정맥(이하 남한 9정맥)을 알면 국토의 큰 권역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산줄기를 알면 바로 강 유역을 알 수 있다. 한북정맥과 한남정맥을 알면 자연스럽게 한강유역권을 알 수 있듯 금북정맥과 금남정맥을 알면 그 사이가 바로 금강유역권이라는 알게 된다. 안성천 유역과 삽교천 유역은 바로 한남정맥과 금북정맥 사이라는 것도 자연스럽게 도출된다.
우리 국토와 산줄기, 강 유역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이 현재 위치한 곳이 어디에 속하는지 도 쉽게 인식할 수 있다. 수원 광교산 줄기는 한남정맥이다. 그러면 수원시는 한강유역권이 아닌 안성천 유역권임을 금방 깨닫게 된다. 한강유역권으로 가려면 지지대 고개를 넘어야 한다.
산줄기(脈) 연구는 각종 개발계획과 환경계획의 기본이 되는 녹지축의 근간이 되며 위상도 알려 준다. 수원시가 도시계획이나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한다면 광교산 일원이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1차 산줄기 이므로 하부 녹지축은 2차와 3차임을 알 수 있다. 즉, 수원 녹지축이 국토 전체에서 어느 정도의 위계에 있는지 알 수 있다. 현재 각 시군에서 구축된 녹지축은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를 가늠할 수가 없고 현재 시·군 단위 녹지축은 이름도 없다.
형제峰에서 바라본 용인시
종주코스 : 수지방주교회-응봉(매봉)-가산사거리-버들치-성서삼거리-형제봉(446 봉)-비로봉-광교산 -백운산-광교산 헬기장-지지대고개-1번국도-170봉-부곡배수지-고고리고개(이동고개) -오봉산-당정역 종주거리 : 19.5 km [정맥 마루금은 17.5 km, 접속구간(마루금 옆 峰 경유 등) 포함 +] 종주시간 : 8시간 50분[휴식, 매식, 포함] 참석자 : 가을남자 다니엘, 똥벼락 弟 교통정보 : 대전역→수원역(기차, 05:57분 發), 수원역→방주교회(버스 60번) : 들머리 당정역→수원역(지하철), 수원역→대전역(기차 18:14분 發) : 날머리
한남정맥[수지 방주교회-버들치-광교산-지지대고개-오봉산-당정역] 지도
한남정맥[수지 방주교회-버들치-광교산-지지대고개-오봉산-당정역] 고도표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의 한남정맥[수지 방주교회-지지대고개-당정역] 구간 즐거운 산행기가 시작된다. [일부 사진에 친절한 화살표를 삽입했으며 산행기는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개인에 맞게 진행이 필요]
대전역 發 수원역 기차가 오전 5:57에 있기 때문에 새벽 4시30 분에 기상하여 준비를 한다.
어제 늦은 산행과 많은 事로 요즘 심신이 고단하다. 힘이 들지만 꾸억 꾸억 일어난다. 다행히 지인(南)이 5시경 진잠家로 와서 대전역까지 편하게 간다.
지인(南)과 인사를 나눈 後 am 5시50 분경 자동차에서 내린다.
▲ 대전역
아직은 이른 시간인지 역전 앞은 한산하다.
▲ 대전역 매표소
대합실은 일요일이라 재법 사람이 있다.
똥벼락 弟가 사전 인터넷 예약을 했기에 표를 예매하지 않고 바로 5:57분 發 승차홈으로 내려간다.
▲ 대전發 광주行 열차 前 인증
무심코 열차에 탑승한다. 앉아서 출발을 기다리는데 방송에 이 열차는 대전發 광주 行 열차라고 한다.
불이나게 내려 맞은 편 열차에 탑승한다.
최대의 알바를 할뻔 했다.
무궁화호 열차는 1시간 40분(무궁화호) 달려 수원역에 도착한다.
▲ 수원역
수원역 북쪽 출구 버스 승강장에서 한참을 기다리다 버스 3대를 보내고서야 정신을 차려 수원역 맞은편 버스 출발 승강장으로 향한다.
2번? "정신줄 놓음" 이다.
▲ 수원역 前 버스 승강장
60번, 660번을 탑승해야 수지방주교회(현대 I park 10단지)에 갈수 있다. 정신을 차리고 버스에 탑승한다.
▲ 60번 버스 노선
흔들리는 버스에서 60번 운행구간 노선 안내도를 찍는다. 참 열정이다.
버스는 30분 달려 수지방주교회(현대 I Park 10단지)에서 하차한다.
▲ 수지방주교회
한남정맥 마루금 상 수지방주 교회이다. 43번 도로(상현동) 들머리가 바로 옆이다. 정맥 마루금이 개발을 목적으로 두동강 났기에 뚜렸한 정맥 마루금은 없어진지 오래이다.
▲ 지난 구간 마루금
소실봉을 찍고 상현초등학교를 통과하여 현대 I Park 2단지를 지나 농협 끼고 우측으로 오면 만나는 용인 수지방주교회 들머리마루금이다.
정맥을 하는건지 모를수 있지만 최대한 손상된 정맥 마루금을 살려 선답자는 걸었다.
오늘도 매봉샘 까지는 잘린 마루금을 따라 이렇게 가야 한다.
▲ 수지방주교회 정류장 및 들머리 [친절한 화살표 방향]
43번 도로상 크게는 서울 방향이며 작게는 상복동 주민센터(동사무소) 방향이다.
▲ 가야할 신호등
신호등에서는 녹색이면 건너고 적색이면 멈춘다. 직진 동시신호와 보행자 녹색등이 점멸된다. 친절한 화살표 방향을 따라 신호등을 한번 건넌 後 또 건너야 한다.
▲ 신호등 [친절한 화살표 방향]
이상하게 색명인가 보다. 적색신호인데 친절한 화살표는 건넌다. 모른척 따라 간다.
▲ 고가 옆 계단 (성지 순복음 교회 방향)
고가 옆 계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맥 들머리이다.
▲ 가야할 도로
주일이라 성지순복음교회 교인들이 많으며 주차요원이 안내도 한다. 규모가 큰 교회인가? 도로를 따라 쭉 간다.
▲ 마루금 邊 삼성 쉐르빌 아파트
많은 정맥 선답자 분들이 사진을 찍는 쉐르빌이라고 해서 나도 찍었다. 그저 가는길에 이런것이 있다는 단순한 뜻이며 큰 의미는 없다.
▲ 심곡초등학교 샛길 진입路[친절한 화살표 방향]
도로邊 左 방향에 금호 서원마을 아파트가 있고 맞은편 심곡초등학교 샛길로 진입한다.
▲ 심곡초등학교 샛길
정말 샛길이다. 일진 兄들이 다행이 없다. 사실 ? 뜯일 돈도 오늘은 많이 없다. 요즘 사는것이 정신이 없어서 여유돈을 미처 챙기지 못하고 신용카드(교통카드 兼)와 2만 3천원 뿐이다.
事 하랴~ 山行 하랴~ 旅行 하랴~ 戀愛 하랴..정신을 차릴 수 없다.
그나마 산행은 사람다운 활동이며 산행을 통해서 잃어버린 인간성을 되찾을 수 있고 머리와 마음을 맑게 하는 정신의 목욕이기에 위안이 된다.
한남정맥을 종주하는 동안 누군가는 집에서 조신하게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하겠죠.
▲ 심곡초등학교 샛길 지나 가야할 마루금 [연속 친절한 화살표 방향]
심곡 초등학교 샛길을 나와 104동 아파트 사이길을 통과하면 된다. 참 쉽죠잉~ 어렵지 않아요~
요즘 최효정님, 김원효님이 인기인가 보다 최근 개봉한 "토르" 애니메이션에 더빙을 했다. 하기사 김준현 어린이도 뱅가드 카드(어린이 친구들 인기) CF도 찍었다.
그러므로 자유로운 다니엘은 시대의 흐름에 맞게 후기도 유행어를 사용하여 작성한다. 사실 정맥 자체만으로도 딱딱하지 않는가? 부드러운 정맥길이 될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中..
"안돼~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다니엘 블러그에 오게 되겠지? 그럼 난 관리해야 되겠지? 책도 내라고 권유 받겠지? 그럼 난 문학인 등용되겠지? 세계 곳곳 가게 되겠지? 중략~ 안돼~"
▲ 가야할 도로 [직진]
일부 정맥꾼은 힐스테이트아파트 201동과 상가사이로 들어가서 바로 체육공원으로 나가는 마루금을 선택하기도 한다.
누가 맞는지 정답은 없다.
▲ 힐스테이 아파트 208동 前 체육공원 방향
체육공원으로 우따한다.
▲ 통제하는 체육공원과 마루금
초등학교 부지 조성으로 등산로를 통제라는 간판이 있다. 통제와 폐쇄는 다르기에 통제에 따르지 않기로 한다.
최대한 정맥 마루금을 따라 간다.
▲ 체육공원 죽구장 등산로
부지 조성 칸막이를 따라 가야할 방향을 친절한 화살표가 설명하고 있다.
▲ 가야할 초등학교 부지 샛길
넘어야 하는 녹색 펜슬이 있다. 여보세요? 펜슬좀 치워주세요 목청껏 불러 보지만 답이 없다.
그냥 넘으면 된다.
화살표 끝 방향에서 다시 한번 녹색 펜슬을 넘어야 정맥 마루금과 연결된다.
일부 선답자는 체육공원에서 직진하여 마루금 연결 등산로를 따라 간 후기도 있다.
▲ 다시 넘은 녹색 펜슬
똥벼락 弟는 한번에 넘는데 같은 펜슬이지만 이번에는 다리가 쫌 짧다.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홀딱 뛴다.
▲ 산으로 고고싱
한남정맥 마루금이다. 역시 산꾼은 마루금을 밟아야 힘이 나는 法.
▲ 가야할 마루금
초등학교 부지가 욜라 크나 보다. 여기까지 막아 뒀다. 역시 럭셔리 초등학교인가?
나중에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학생들에게 샘이 한남정맥을 설명할? 우리 학교가 마루금을 두당강 냈다고 누가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겠는가?
▲ 마루금 邊 이정표
다니엘이 가는 길이 한남정맥 마루금 맞죠?
▲ 가야할 마루금 [친절한 화살표 방향]
철조망을 따라 계단을 올라간다. 전방에 7673 부대가 있다. 부대 철조망에서 우따 방향이 마루금 이다.
▲ 7673 軍 부대 철책 前 이정표[형제봉 방향]
▲ 군 철책 사이 가야할 마루금
軍 철책을 따라 진행하면 무리가 없다. 군 철책 기둥에 특이하게 일련 번호가 적혀 있다.
▲ 마루금 邊 군사보호구역
軍 부대는 철책과 안내판이 있는데 꼭 이렇게 군사지역기둥碑를 박는 이유를 모르겠다. 고대시대, 조선시대 軍에서는 없는 풍속인데 美軍이 주둔하면서 설치한 것인데 아직도 위풍당당이다.
사라져야 하는 軍 문화중 하나 임을 왜 모르는 걸까?
▲ 계속되는 軍 철책과 안전로프
▲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선명한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면 무리가 없다.
▲ 軍 7672 부대 후문 [친절한 화살표 방향]
직진하면 軍 부대 후문에 머리를 박는다. 우따 방향 마루금으로 진행한다.
체육시설이 있고 쉼터가 있는 매봉샘에 도착한다.
▲ 매봉샘
식수를 보충할 수 있는 곳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하므로 수질검사는 했을것으로 생각하련다. 혹시 몰라 시음은 하지 않는다.
▲ 체육시설 사이길
▲ 매봉샘 옆 밀러 일타쌍피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과 똥벼락 弟를 인증한다. 섹시해 보이려고 다리를 꽜는데 엉석하다. 탑 모델은 'V'가 제일이나 싶다.
지금보니 똥벼락 弟는 언제 머리띠를 했었지? 모자 인가?
매봉샘을 출발하여 체육시설을 지나 마루금을 오른다. 갈림길에 도착한다.
▲ 응봉(매봉) 갈림길
개념도상은 정맥 마루금 邊에 응봉이 있는데 응봉은 마루금에서 떨어져 있다. 한남정맥 마루금에 있는 峰인데 많은 선답자 산우님들이 모르고 지나 간다.
다니엘과 똥벼락 弟는 응봉을 찍고 가기로 한다.
친절한 화살표는 황색은 정맥 마루금이고 적색은 찍고 다시와야 하는 길을 설명하고 있다. 찍고 오는 길 갈림길 사진상에 응봉이라고 표시도 했다.
▲ 찍고 와야 하는 철책 갈림길
적색은 찍고 다시 와야 하는 정맥 마루금을 설명한다.
▲ 응봉(235 m), 매봉 정상
응봉,매봉 (235 m) 정상에 도착한다. 개념도 상은 정맥 마루금에 있는데 잘못 표시된듯 싶다. 박건석님이 절대 틀리지 않은것 같다.
당신의 수고에 감사합니다.
다시 응봉 갈림길 방향으로 내려선다.
응봉 이정표 뒷편으로 등산로가 있다. 이길로 가면 완전 정맥 능선과 멀이지며 알바할 수 있는 구간이니 가면 안된다.
▲ 응봉 前 막루초소
국방색 막루초소이다. 군무兵은 없다.
응봉 갈림길 방향으로 다시 내려간 後 원 정맥 마루금을 밟는다.
▲ 가야할 룰루랄라 마루금 [직진]
▲ 버들치고개
버들치 고개이다. 가야할 방향을 친절하게 표시했다.
▲ 버들치 고개 들머리
버들치 고개에는 광교산 등산로 안내도가 있다.
▲ 들머리 진입
형제봉, 광교산, 백운산 가는 독립 마루금이다. 주일이라 많은 등산객과 마주친다.
▲ 약 268峰
▲ 약 268峰에서 바라본 조망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보이며 성복터널 위에 있다.
▲ 약 268 峰 삼각점/고도/방위
지적 420 삼각점이다. 삼각점 방위가 많이 틀어져 있다.
▲ 약 268 峰 지적점
2005년 9월 5일에 설치된 녀석이다.
▲ 마루금 邊 철탑
17/32번 송전탑(154 kv) 이다.
▲ 가야할 마루금 [직진]
▲ 마루금 邊 철탑
35번 송전탑(154 kv) 이다.
▲ 마루금의 부어 오른 松
炳으로 부어 올랐다. 많이 아프지? 그래도 생명력은 대단하다.
▲ 갈림길과 쉼터
독립 마루금을 따라 계속 진행한다.
▲ 성서 삼거리
성서삼거리 갈림길이다. 수원시 경계 이정표와 형제봉 이정표가 있다.
▲ 성서삼거리 이정표 다니엘 인증
탑 모델답게 한쪽 다리를 살짝들어 '귀요미'를 표현한다. 활짝 웃는 당신을 미소천사로 인정합니다.
▲ 이의동 갈림길
백년수 방향으로 진행한다.
▲ 백년수 정상 이정표
백년수 약수터 갈림길이다. 다니엘 기억하기로 새천년 약수터인데 백년수라고 표시되어 있다. 사실 여기가지는 지난 여름 강남5산 종주를 했었는데 그때 지났던 곳이다.
강남5산 종주는 서초구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옥녀봉-매봉-청계산(망경대)-이수봉-국사봉-바라산-백운산 -광교산-비로봉-형제봉-반딧불이 화장실까지 연결되는 31 km 종주 코스이다.
자세한 사진과 설명은 DAUM, NAVER Web에서 "강남5산종주"를 치면 다니엘 후기가 있다. 바로 보려면 다니엘 블로그 종주 폴더를 열면 된다.
▲ 진행 마루금 邊 이정표
형제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 형제봉 오름 계단
형제봉 가는 계단이 시작된다. 이 계단은 형제봉 데크 등산로로 총 연장 212 m, 계단수 380개, 휴게데크 2 개가 있다.
▲ 형제봉 갈림길
갈림길 邊 형제봉 詩 판이 있다. 친절한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 형제봉 갈림길 현판
갈림길 松에 걸려 있는 현판이다.
▲ 경기대 형제봉 갈림길
이정표에서 바로 좌따하면 되지만 한남정맥 형제봉을 찍고 간다.
▲ 형제봉 急 경사 암릉 로프 구간
경사가 있는 암릉구간이다. 크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로프를 잡고 오른다.
▲ 형제봉 (448 m) 정상
형제봉 정상석에서 인증을 날린다. 한떨기 장미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혼자만 찍는것 같아서 똥벼락弟도 인증을 한다.
▲ 진정한 산꾼 똥벼락弟
마루금을 바로 알고 실천 종주하는 똥벼락弟이다. 몇 안되는 정맥을 하는 지인 중 한분이다. 인물이 출중한 편이다.
그동안 웹에서 똥벼락弟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부리부리 인상이다. 등등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블로그에서 100% 리얼 공개하며 인상이 부리부리 하지 않으며 미남형 30대 총각이다. 마루금의 다른 똥벼락은 가짜임을 상기 바란다. (대전 일부 산악회에 똥벼락 닉네임을 쓰는 분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분은 산꾼이 아닌 58~65세 어르신 임)
싸이버 속의 또 다른 자연, 요리기웃 저리기웃 블로그가 똥벼락님 블로그이다.
▲ 형제봉 멋찐 松 다시 인증
용인시가 시원하게 조망되는 松을 배경으로 한번 더 인증을 남긴다.
▲ 형제봉 조망
용인시, 수원시가 펼쳐진다. 아래 방향 경기대도 조망된다. 한남정맥 마루금이 선명하게 보인다.
▲ 형제봉 조망
東/北 방향 조망이다.
형제봉을 내려선다.
▲ 형제봉 정상석 아래 이정표
광교산 방향으로 가면 된다.
▲ 형제봉/시루봉 갈림길
형제봉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갈림깅 이정표 이다. 친절한 화살표를 따라 계단 방향으로 내려간다.
▲ 가야할 백운산과 송신국
광교산은 우측 능선에 있으며 사진에서 짤렸다. 정맥 선답자중 무학님은 에펠탑(Tour Eiffel)으로 표현했다.
과연 에필탑인지 한번 가보자.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급경사의 내리막 능선을 내려선 다음, 이어지는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서 양지재에 도착한다.
▲ 양지재
양지재인데 양지재 정상으로 적어둔 이유가 궁금하다. 재, 령, 치, 티 전부 같은 용어인데 재도 정상이 따로 있는것인가?
▲ 양지재 출발
양지재에서 상광교동/하광교통으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있었는데 폐쇄 되었다.
가지 말라고 하는데 가는 등산객이 꼭 있다. 참 잘하셨어요. 마루금은 밟아 줘야 한답니다.
▲ 가야할 계단路
계단이 싫으면 옆 마루금을 이용하면 된다.
▲ 김준용장군 전승비 갈림길
진행 마루금 西 방향 김준용장군 전승비를 갈수 있는 길이 있다.
김준용 장군은 병자호란 때 광교산에서 청나라 군사를 물리쳤던 장군의 전승지에 비 모양으로 암반에 새긴 글자이다. 원주 김氏이며 조선 광해군 원년(1609) 무과에 급제한 뒤 여러 관직을 거쳐 전라도 병마정도사에 재임하던 중 병자호란이 일어나자병사를 이끌고 광교산에 이르렀다. 그곳에서 격적을 벌인 끝에 청 태종의 사위이며 적장수인 영고리 등의 목을 베었다. 이에 조선군은 사기가 크게 높아져 청과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한다.
암반을 갈아 '충양공김중룡 전승지'라 새기고 그 좌우에 '근왕자차살청삼대장', '병자청란공제호남병'이라는 전승의 내용을 세겨 놓았다.
항상 이런 영웅당이 적혀 있는데 現 시대에서 고증을 할거나 정확한 증거를 제시할 방법은 없다. 과거나 지금이나 영웅담은 그저 영웅담일뿐...신빙성이 결여됨이 아쉽다.
구경을 하지 않고 그냥 마루금을 진행한다.
▲ 비로봉 갈림길
비로峰(팔각정)으로 가는 마루금은 좌따이다. 다니엘은 강남5산 종주시 조망했기에 우따 마루금을 선택한다.
▲ 갈림길 우측 진행 마루금
▲ 비로봉 갈림길
비로봉(팔각정)을 조망하고 만나는 갈림길이다. 광교산 방향으로 직진 진행한다.
▲ 광교산 갈림길
광교산은 한남정맥 마루금 東 방향에 살짝 비켜있다.
광교산을 조망하기로 한다.
▲ 광교산(582 m) 정상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다. 지난 여름 생명수를 얻어 먹던 추억에 눈물이 난다.
▲ 광교산 조망
멀리 성남시가 조망된다.
▲ 광교산 삼각점/고도/방위
국토지리원에서 만든 삼각점과 국가기준점 碑 이다.
▲ 광교산 조망
가야할 백운산 능선과 바라산, 이수봉, 국사봉 멀리 청계산까지 조망된다.
▲ 광교산 조망 (가야할 백운산)
광교산을 조망하고 백운산 방향으로 다시 마루금을 밟는다.
▲ 광교산 내림路 갈림길
광교산을 내려서서 정맥 마루금 邊 이정표와 詩이다.
▲ 노루복 대피소
대피소에 들어가서 잠시 휴식을 할까 했는데 사람들이 많다. 그냥 지나친다.
▲ 노루목 갈림길
갈림길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 노루목 갈림길 쉼터
작은 쉼터가 있는데 역시 등산객 들로 빈 자리가 없다.
▲ 마루금 邊 송신소
안부에 조망되는 송신탑인데 과연 에펠탑 이다. KBS, KBS 1, 경기방송 송신소 송신국이다.
▲ 아주 좋은 계단
좋은 계단을 따라 진행한다. 등로 정비를 잘했다. 형제봉, 광교산, 백운산은 지역민들의 좋은 휴식처 이나 보다.
▲ 억세밭 (舊 절터사거리 안부)
송신소 옆을 돌아 걸으면 舊 절터사거리가 있다. 돌탑도 보이고 간이 화장실도 있다. 억세밭을 조성해 놨는데 억세는 하나도 없다.
억세가 자랄수 있는 환경에 심어야 하는데 작년 강남5산 종주시도 여긴 아니다고 생각했었다.
이 지점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점심은 GS 편의점용 햄버거 하나이다.
나처럼 똥벼락 弟도 겨우 빵을 몇개 준비했다. 역시 산꾼이다.
잠시 휴식 後 바로 출발한다.
▲ 통신소 옆 계단
▲ 펜슬 넘어 軍 통신소
사슬 펜스 사이에 렌지를 넣어 인증을 했다. 사실 이 軍시설물을 통과하는 길이 정맥 마루금인데 시설로 우회해서 가는것이 못내 아쉬운 모양이다.
▲ 통신대(백운산) 갈림길
좌따로 가면 한남길이 이어지고 우따로 가면 백운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백운산은 한남정맥 마루금 北 방향으로 10여 분 떨어져 있는 산이다.
그래도 유명산 이고 한남정맥 마루금 邊 산이기에 우따를 하기로 한다.
사진상 우따 방향에 백운산을 표시하고 친절한 화살표를 표시했다. 우따로 가는것은 단지 선택 사항이며 원칙은 좌따 길이 맞다.
▲ 통신대 펜슬
펜슬에 코쟁이 글이 적혀 있다. 뭐라고 적혀 있는것인지 알수가 없다.
▲ 통신대 송신국
지나온 마루금 邊 방송국 송신국은 에펠탑을 닮았다면 너는 고기 아파트를 닮았구나.
고기 아파트: 시골 장터 물건으로 청색망이 2~3단으로 되어 있어 내부에 생선을 말릴수 있으며 먼지와 고양이들 로 부터 생선을 보호하는 차원의 발형태
▲ 백운산 인근 정자
정자 邊 안부에는 한남정맥 큰 지도가 있으며 많은 등산객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일단 백운산 정상 인증부터 하고 다시 오면 된다.
▲ 정자 邊 소 이정표
백운산 정상 방향으로 30초 걷는다.
▲ 백운산(563 m) 정상
정상碑 앞면은 한글로 뒷편은 한문으로 백운산이 적혀 있다. 탑 모델은 절대 그냥 가지 않는다.
대한민국 마루금 峰중 가장 이름이 많은 산이 백운산 일것이다. 인정하시죠? 만만하면 백운산...
▲ 백운산 삼각점/고도/방위
1983 재설, 수원 451 삼각점이다. 방위와 고도가 아주 정확하게 일치한다.
▲ 백운산 조망
가야할 정맥 마루금이 조망되며 의왕시도 한눈에 들어온다.
점심을 션찮게 먹은 똥벼락 弟에게 미안한 마음에 주위를 두리번 거린다.
간이 매점이 있다.
▲ 막걸이 한잔
똥벼락 弟는 막걸이 한잔 마신다. 가격은 3,000원이며 안주는 멸치 고추장, 마늘 쫑이다.
백운산 東 방향 게이트 내림로가 있는데 그쪽으로 가지 않고 다시 백운산 안부로 돌아가서 木 계단을 이용한다.
▲ 가야할 木 계단
통신대를 돌아 가야 원 정맥 마루금과 만난다.
▲ 통신대 전경
▲ 통신대 철책
철책이 쓰러지려고 하는 구간도 있다.
▲ 통신대 철책 갈림길
우따로 돌아야 원 정맥길과 만난다. 친절한 화살표를 따라가면 된다.
▲ 가야할 마루금
木 판과 계단으로 조성을 잘해 뒀다.
▲ 시멘트 계단 邊 쉼터
이번에는 시멘트 계단이며 쉼터도 있다.
▲ 現 위치 이정표
▲ 통신대 미군부대 샛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통신대
통신대 미군부대(United States Army Netcom)와 관사가 있다.
지나온 마루금을 화살표로 표시했다.
▲ 가야할 군 이동路
▲ 통신대 헬기장
좌측 철문 옆으로 들어간다.
▲ 헬기장 철문 옆길
통신대 헬기장 이정표와 수원시 경계 이정표가 있다.
▲ 통신대 헬기장
168-4 spot 헬기장 이다. 헬기장 아래 넓은 안부가 있다.
▲ 헬기장 下 안부의 조망
한남정맥 지지대고개 능선과 가야할 정맥길이 까마득 하다. 통신대 헬기장을 지나 다시 마루금을 밟는다.
▲ 가야할 내림路
편한 등로가 이어진다.
▲ 現 위치 이정표
마루금 邊 現 위치를 상기하라고 곳곳에 세웠다. 누가 길을 잃을까봐? 인근 주민들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 가야할 계단
계단을 오르면 개념도상 368 峰 이다.
▲ 386봉峰 지나 가야할 마루금
아주 좋은 松 들이 마루금을 밝게 한다. 松路를 좋아하지만 나중에 인증을 하기로 한다.
▲ 367 峰
개념도상 367 峰이다 고도계를 보니 약 365 m 이다.
광교산 헬기장 방향으로 열심히 걷는다.
▲ 광교산 헬기장
헬기장 마다 쉼터를 설치하여 많은 등산객이 자리를 폈다. 산에 오면 먹는 재미인가 보다. 각각 보따리에서 과일과 음료 등을 풀어 놓고 다니엘은 하나도 주지 않는다.
▲ 헬기장 내림路
헬기장을 지나 다시 마루금을 밟는다. 광교산 헬기장은 갈림길이 여러 있어서 사진상 헬기장을 좌측에 놓고 가야할 마루금을 표시한 것이다.
▲ 운동시설 [직진]
운동시설 이용보다는 대부분 먹는 재미에 열중하시는것 같다.
▲ 두더지 바위
진행 마루금 北/東 방향에 두더지 한마리가 앉아 있다.
안녕~
아주 편하고 좋은 松 숲이 이어진다.
▲ 학다리 다니엘
대한태권도협회 공인 參단을 소지하고 있는 다니엘이 이번에는 금강품세(2단)의 학다리를 펼친다. 3단 품세는 태백인데 전부 기억나진 않는다. 1단 품세 고려는 기억하고 태극 1~8장도 기억한다.
松과 어울어진 다니엘 쉰호흡을 크게 한다.
▲ 마루금 邊 # 14
시 경계 표시 # 이다.
▲ 수의사거리[친절한 회살표 방향]
▲ 수의사거리 이정표
▲ 수의사거리 의왕시 방향 길
의왕시로 가는 길이며 정맥 마루금이 아니다. 정맥 마루금은 지지대고개 방향이다.
계속 올라간다.
▲ 범봉(258 峰)
진행 마루금 邊이 범봉이다. 호랑이가 나타나서 범인지? 형상이 범상인지? 호랑이가 살았는지? 모를일이다.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범봉이다.
(그렇다니까요? 범봉이라고 안하면 범에게 물린다고 협박한다니까요: 정범균, 사마귀 버젼)
▲ 범봉 이정표
범봉 이정표가 있다.
▲ 마루금 西 방향 파장저수지
수원시 파장동에 있는 저수지라 파장저수지이다. 장사를 잘해야 할것인데 맨날 파장이란다.
▲ 산마루 이정표
산마루가 뭘까? 이리 이정표 2개와 경계석까지... 단순하게 사전적 의미로 산등성이의 가장 높은 곳 ?
일단 고도계를 보니 260 m 가량 되는것 같다.
▲ 산마루 조망
의왕시가 살짝 조망된다.
▲ 산마루 내림路
▲ 철탑 이정표
▲ 북수원 IC 연결 영동고속도로
수원, 의왕, 영동가는 방향이 선명하게 보이는 시원한 고속도로이다. 지지대 고개가 인근이나 보다.
▲ 송전탑 (철탑) 갈림길
154 kv 송전탑이다.
▲ 갈림길 [친절한 화살표 방향]
▲ 지지대고개 날머리 上 북수원 IC
고속도로 밑으로 관통하여 지지대 고개로 나가는 통로가 나온다.
▲ 가야할 지하통로
지하통로 입구에 다른 등산객이 산행을 시작하려는지 오고 있다.
▲ 영동 고속도로 下 통과
영동고속도로 밑을 통과하여 나오면 1번국도 邊 지지대고개가 바로 나온다.
▲ 지지대 고개 이정표
이정표 옆 광교산 등산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 지지대고개 휴게소 주차장
수원방향 아래쪽에는 효행공원이 있고 길 건너쪽에는 지지대고개비가 있다. 지지대고개 수원방향에는 멋스런 정통양식의 지지대쉼터 휴게소도 있다.
▲ 지지대고개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
문이 굳게 닫혀 있다.
▲ 지지대 고개 1번 국도 邊
위, 아래 아무리 봐도 횡단보도가 없고 목숨걸고 무단횡단을 감행해야 지지대고개 들머리이다.
▲ 1차 횡단
1번 국도라 차량 통행이 장난 아니다. 눈치를 보면 중앙분리대에 걸친다. 중앙분리대에 당당하게 자유로운 산핸 다니엘 시그널을 하나 걸어둔다.
물론 똥벼락 弟 시그널도 안착한다.
▲ 지나온 1번국도
친절한 화살표 처럼 오면 된다. (단, 차량 통행량 반영하며 목숨 걸고)
위험을 감수하면서 정맥을 해야 함에 욜라 슬퍼진다.
그나마 정맥꾼 배려차원에서 중앙분리대에 살짝 통행구간 만들어 주심에 감사할 따름이다. 경찰에서 걸려서 딱지는 알아서 할일이지만..
▲ 1번 국도邊 수원시 경계 碑
도로상 여기서 부터는 수원이란다.
▲ 지지대비 [친절한 화살표 방향]
지지대비 계단을 올라 좌따 진행한 後 우따 방향의 연결 마루금을 밟는다.
지지대비는 조선 정조의 지극한 효성을 추모하기 위해 순조 7년 화성 어사 신현의 건의로 세워진 碑이다. 조선 정조는 생부인 사도세자 능인 화성의 현륭원에 참배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이 고개만 넘어서면 멀리서나마 능을 볼 수 없게 되므로, 으레 이곳에서 행차를 멈추었다고 한다.
즉슨, 왕의 행차가 느릿느릿 하였다고 하여 지지대(遲遲臺)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馬 말고는 대중교통이 없었으니 늦은거 아닌가?
▲ 가야할 마루금
정맥 길은 지지대비 뒤로 이어진다. 산책로 같이 널찍한 오르막 능선을 올라 고도계상 149 m를 나타내는 峰을 통과하고 잠시 완만한 능선을 지난 다음,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오르막 능선을 한차례 올라 좌측으로 No.34 송전탑(154 kv)이 있는 곳을 지난다.
▲ 뿌리 뽑인 松
바람도 없는데 왜 넘어졌니? 살기 싫으니? 여친이 바람펴서 넘어진거니?
여러분 넘어진 松을 보세요~ 아이고 안볼란다~ 안볼란다~
가제트 만능팔이 없어서 일으켜지 못하고 그냥 통과한다. 통행료는 받지 않겠지? 아니 아니 아니되요~
고도계상 155 m를 나타내는 峰을 통과한다. 조금 진행하자 벤치 2개가 놓여 있는 쉼터가 나타나고 우측으로 의왕시 아파트 단지가 시야에 들어온다.
▲ 안부 쉼터
앞서 가는 동내 아저씨가 한분이 있다. 자세히 보니 정맥꾼은 아닌듯 싶다.
▲ 진행 마루금 邊 조망
진행 마루금 東 방향의 의왕시와 바라산이 조망된다.
의왕시에서는 '의악' 소리를 내면 잡혀 가는건가?
▲ 마루금 邊 송전탑
NO. 14 송전탑(154 kv) 이다.
▲ 사거리 안부
앞쪽이 가야 할 마루금이다. 왼쪽이 의왕시 왕곡동방향, 오른쪽이 수원시 이목동방향 이고 앞에 있는 표시목에 써 있다.
▲ 송전탑 아래 邊 墓 마루금
선명한 마루금을 따라 진행한다.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서 No.13 송전탑(154 kv)이 서있는 곳을 통과한다.
▲ 수원시 경계 능선 삼거리 [우따 방향]
왼쪽이 수원시 이목동, 오른쪽이 의왕시 이동 아까하고 좌우가 바뀌었나 싶다.
N 37°19´44.7˝ E 126°58´24.0˝
▲ 아무튼 가야할 마루금
한남정맥 마루금은 이정표가 가리키는 의왕시 이동 방향이다.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완만한 능선을 지난 다음, 오르막 능선을 짧게 올라 고도계상 155 m를 나타내는 峰을 통과한다.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오르막 능선을 올라 고도계가 160 m를 나타내는 峰을 통과한 다음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서 전망이 좋은 묘역을 통과한다.
▲ 墓 갈림길 [우따 방향] 조망
전망이 좋은 墓이다.
묘역 우측으로 진행을 하여 통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서 돌탑이 있는 곳을 지난 다음 안부사거리에 도착한다. 자동차 지나는 소리가 요란한데 동물이동통로는 폐쇄되어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를 건너야 할것 같다(N 37°20´01.7˝ E 126°58´28.7˝).
▲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좌측이 마루금이나 절개가 되어 있어 묘지길을 내려와 우로 돌아 폐쇄된 동물이동통로 밑으로 고속화도로를 건너 좌측 마루금 능선길로 다시 올라야 한다.
▲ 절개지 포장 내림路
폐쇄된 동물이동통로 절개지를 따라 내려선다.
차량 통행이 많은 고속화 도로를 목숨걸고 또 다시 건너야 할것 같다. ?~
▲ 고속화도로 중간 지점과 가야할 들머리
한참을 기다려 차량 통행이 적어지는 시점에 욜라 뛴다. 법적으로는 무단횡단이다.
▲ 고속화도로 邊 들머리
똥벼락 弟가 힘겹게 오른다.
▲ 고속화도로 건너 가야할 마루금
공사중인 도로 邊 우측 능선을 따라 정맥은 연결된다. 혹시 굴러 떨어지면 최소 낙상이거나 최대 '축 사망'이다.
▲ 산으로 고고싱
마루금이 뚜렸하지 않다. 그냥 느낌과 본능으로 걷는다.
▲ 마루금 오름路 邊 김氏之墓
김氏之墓를 지나 우측 능선으로 붙는다. 고도계상 126 m를 나타내는 봉우리(삼거리)를 통과한다
▲ 가야할 마루금 [친절한 화살표 방향]
이런 애매한 마루금도 친절한 화살표는 당당하다.
애매한 마루금 참 애매합니다. 이제 부터 기준을 정해 드립니다.
1. 정맥 시그널(표시가)가 없다. 2. 능선이 연결되지 않았다. 3. 사람이 지나간 흔적이 없다.
이런 마루금은 애매함으로 조심한다.
▲ 철조망 기둥 통과
마루금 邊 철조망이 쳐 있다. 아마도 이동공설墓之 구역이나 싶다. 우따로 이어지는 내리막 능선을 내려선다.
▲ 안부갈림길 이정표 [부곡과 선교 방향]
▲ 선교 방향 마루금
조금 이동을 하자 의왕시 이동공동묘지가 펼쳐지고 공동묘지 상단의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는데 의왕역 부곡차량기지와 부곡공용 복합화물터미널에 쌓여 있는 컨테이너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 의왕시 이동공동묘지 들머리
으시시 하지만 용기를 내서 통과한다.
▲ 가야할 방향 [친절한 화살표 방향]
墓 사이로 친절한 화살표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墓 邊 의왕역 부곡차량기지도
부곡 공용복합화물터미널에 쌓여 있는 컨테이너들도 조망된다. 참~ 먹고 살기 힘들다.
▲
No.8 송전탑(154 kv)이 서있는 곳에서 우측 숲 속으로 들어서자 좌측으로 펜스가 나타나고 펜스를 따라 내려선다.
▲ 계속되는 펜슬
펜슬 西 방향은 부곡배수지이다. MOV(동력구동밸브)와 체크밸브들이 눈이 보인다. 친절한 화살표 끝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 이동(고고리)고개
▲ 이동(고고리)고개 정류장
이동고개 버스 정류장이다. 이동고개는 고고리고개라고 불리기도 한다.
▲ 지나온 이동(고고리)고개
이동(고고리)고개 들머리 따라 오른다. 횡단보도를 건너고 ‘한국철도기술연구소’ 방향으로 도로를 한 번 더 건너 절개지 좌측 숲 속으로 들어선다.
▲ NO. 7 송전탑(154 KV)
No.7 송전탑이 서있는 곳을 지나자 정맥 길은 좌따로 휘어지며 오르막 능선으로 이어진다. 좌따로 墓이 있는 곳을 지나고 다시 오르막 능선을 올라 墓 3기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 墓 3기 삼거리
오봉산 갈림길로 우따는 오봉산(204.2m)으로 향하는 길이고 좌측은 정맥 길이다.
친절한 화살표가 오봉산을 찍고 다시 오라고 안내/표시한다.
역시 욜라 친절한 화살표이다.
▲ 오봉산 오름路 [보너스 구간]
▲ 오봉산 前 산불감시초소 [보너스 구간]
▲ 오봉산(204 m) 정상
이정표가 오봉산 정상임을 알려준다.
▲ 오봉산 삼각점/방위/고도
안양 431, 1987 재설 삼각점이다.
▲ 오봉산 前 전망바위 조망 (능선 방향)
가야할 한남정맥 마루금이 펼쳐진다. 가야할 수암峰이 선명하다.
▲ 오봉산 前 전망바위 조망 (군포 방향)
군포시가 한눈에 조망된다.
▲ 마루금의 시그널
한남정맥을 종주하는 산꾼의 시그널(표시기) 이다.
墓 3기 갈림길로 다시 내려간다.
▲ 墓 3기 내림路 [친절한 화살표 방향]
다시 한남정맥 마루금을 따라 내려선다.
▲ 내림로 邊 고인돌
▲ 좌우 墓 [통과]
내리막 능선을 내려서고 좌우로 墓가 있는 곳을 지나는데 아파트 단지가 시야에 들어온다.
안부사거리를 지나자 정맥 길은 우따로 휘어지며 오르막 능선으로 이어지고 완만한 능선을 지난 다음 번호 없는 송전탑을 지난다.
▲ 번호 없는 송전탑 [통과]
완만한 능선을 지나서 숲을 벗어나자 절개지가 나타나고 전방으로 보이는 시멘트공장 굴뚝들이 눈길을 끈다.
▲ 가야할 도로 邊
정맥 마루금은 도로 건너 우측 숲속으로 이여진다.
▲ 지하도 통과 [친절한 화살표 방향]
절개지 우측으로 내려서자 지도에 없는 신설도로가 나타난다.
▲ 지하도 통과 가야할 조림지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이동하여 절개지 끝에서 우따로 농원으로 향하는 길로 들어서자 마자 우따 조림지 숲으로 오른다.
마루금 흔적이 희미하여 다시 내려왔다가 되돌아 올라 정맥 길에 합류하고 좌따 방향을 틀어 나무더미를 쌓아 놓은 곳을 지난다.
▲ 절개지 내림路
신설도로 상부에서 바로 내려왔어야 하는 정맥길을 표시했다. 괜스레 돌아서 내려온듯 싶다. 이 후기를 보시는 후답자 산우님들은 바로 내려오시면 되겠다.
▲ 도로邊 들머리 샛길
▲ 샛길 내림路
절개지에서 바로 무단횡단을 해도 좋지만 안전하게 지하통로를 통해 오면 바로 연결되는 임도이다.
▲ 가야할 임도
우측 담벼락을 끼고 통과한다.
▲ 정맥 마루금 邊 '종가집' 식당
개념도 상 쌈밥 '종사집' 식당도 있는데 영업을 하지 않는다. 수많은 정맥 선답 산우님들이 사진은 찍지만 직접 들어가서 시식을 하는 경우는 없었던것 같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과 지인은 종가집 한우집으로 들어갔나 나오기로 한다. 친철한 화살표는 황색은 마루금, 적색은 들렸다 나와야 하는곳으로 표시했다.
▲ 종가집 식당 메뉴
수많은 상장들과 조리사 면허증 등등 당당하게 걸려 있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것인가?
▲ 국내산 돼지갈비
돼지갈비 4인분, 소주 2병, 공기밥, 된장(별도)를 주문하고 정말 배부르게 먹는다. 정맥 종주 中 이런 경험은 정말 색다른 맛이다.
봄동무침이 맛있어서 몇번 달라고 한다. 나중에 알았는데 여긴 야채등 셀프(self)란다.
▲ 금강산도식후경에 기분 좋은 다니엘
역시 뭐니 해도 먹는 맛이 제일이나 싶다. 얼굴에 행복이 300% 충전이다.
배 터지기 3 초전에 식당을 나서 다시 한남정맥을 잇는다.
▲ 큰말고개
큰말고개 이다. 들머리 산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긴다.
도로를 건너 숲 속으로 들어서서 오르막 능선을 오르자 낡은 철조망이 나타나고 정맥 길은 우측으로 휘어지며 내리막 능선으로 이어진다. 좌측으로 현대시멘트와 한일시멘트의 굴뚝이 보인다.
군포 당정 푸르지오 아파트 앞을 지나고 도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한세대학교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군포 당정 푸르지오 아파트 정문 앞을 지난다.
▲ 철조망 통과
▲ 가야할 마루금
배가 불러 결코 속도가 붙질 않는다. 룰루랄라이다.
▲ 임도 邊 동양/현대 시멘트 공장들
마루금에서 임도 邊을 바라본 조망이다.
▲ 철조망 내림路
▲ 당정 푸르지오 날머리
군포 당정 푸르지오 아파트 방향으로 내려간다.
▲ 가야할 도로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삼거리에서 우따 방향으로 꺽는다.
▲ 당정역 날머리 인근 [직진]
▲ 당정역 前 마을버스
줄줄이 5번 마을버스들이 서있다.
▲ 당정역
용인수지방주에서 시작한 당정역까지의 한남정맥 종주 구간을 완주했다. 다음 구간은 당정역에서 바로 노인회관을 거쳐 안양 베네시트 골프장 방향으로 가면 된다.
사실 당 구간을 수지방주교~목감사거리로 계획했었다. 사정이 여의치 않아 여기서 끊는다.
당정동은 본래 과천군 남면의 한 지역으로 ‘신당’ 밑에 우물이 있어 ‘당우물’ 또는 ‘당정’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조선시대에 현재의 큰말 철로 변에 물이 잘 나오는 샘물이 있었는데, 부곡리? 대골에서 당제를 지낼 때 이 물을 떠다가 사용했다 하여 당우물(堂井)로 불리었다고. 이후에 마을 이름도 우물 이름을 따서 당정리(堂井里)가 되었다고 한다.
▲ 당정 지하철 역
수원역으로 가야 하기에 신창 방향으로 들어간다.
▲ 당정역 안전산행 氣 up
10분 後 신창行 지하철이 들어온다. 즐거운 마음으로 지하철을 탑승하고 수원역에서 하차한다.
수원역에서 대전行 열차를 알아보는데 주일이라 입석 外 자리가 없다. 가장 빠른 열차를 매표한다.
출발시 똥벼락 弟가 예매했기엔 이번에 다니엘이 지불한다.
▲ 매표
대전行 1219 열차이다. 입석이라 조금 싸다. 앗싸~ 돈 아꼈다.
▲ 타고갈 수원發 대전行 무궁화 호
18:14분 1219 무궁화호(6호차) 열차인데 자리가 없어서 입석을 끊는다. 4호칸의 카페에 들어갔는데 여기 또한 만원이다. 천안을 지나자 겨우 자리가 생겨 바닥에 앉는다.
예정시간보다 2분 늦게 대전에 도착한다.
▲ 대전역 도착
똥벼락 第와 헤어진다. 지인(南)에게 도착시간을 문자 했더니 이미 도착(마중)나와 있다. 지인(南)과 간단하게 볼일이 있어 인근 대전복합터미널 內 이마트로 이동한다.
▲ 이마트 주차장 주차
이 녀석도 재법 종종 보는 녀석이다. 그냥 車인데 V+W가 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이마트 內에서 볼일을 보고 진잠家로 향한다. 집에 들어가 간단하게 샤워와 정리를 하고 쉬다가 결국에는 지인과 데이트를 한다.
내일 오전 일찍 (주)한수원 영광 원자력 1발전소에 가야 하므로 피곤하지만 할 수 없는 일이다.
이 또한 넘어가리~
귀가하여 업무정리를 하고 늦게 잠을 청한다.
똥벼락 弟와 수지방주교회~목감사거리를 계획했지만 당정역에서 이번 구간을 끊은것이 못내 미안하다. 그래도 간만에 발을 맞춰 즐거운 산행으로 기억된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한남정맥(수지방주교회-지지대고개-당정역) 구간을 즐겁게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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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원문보기 글쓴이: Daniel
첫댓글 속리산 피앗제 산장에서 더 큰곰님과 밤세워 막걸리 마시던 똥벼락님이 맞으시네요....
다니엘님 하루라고 더 일찍 한남은 졸업을 하세요...
두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네..똥벼락님도 대방님을 잘 아시더라고요.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니엘님의 표정이 아주 재미있네요. 보기 좋습니다.
똥벼락님도 오랫만에 보는데 여전히 훤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