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독조지맥 마무리
청미천과 남한강이만나는 두물머리 합수점에서 독조지맥을 마무리하다 ↓
『 독조지맥7차』
◈언제:2019/4/18일(목요일)
◈소재지: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코스: 37번도로 (처리고개)→달걀봉갈림길→소무산갈림길 →승안고개→중군이봉→청미천.남한강합수점
◈거리 : 9.48km GPS실거리 (탈출거리 약 1.74km 포함)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밥푸는집(37번도로)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흐림
◈시야와 조망상태: 불량
한남독조지맥 마무리다
먼저 골프장을 지나가지않아 마음이편하다
글고 한나절 산행이라 부담이없다 말그대로 느림속의 여유를 즐기고 왔다
대부분 잘 다니는 산님들은 마무리구간으로 연대삼거리에서 합수점까지 끝장을보더만
그것도 해가 짧은 겨울에 시간에 쫒길수밖에 없을것이다 또한 조바심도 생길수밖에 그러다보면은
날머리부분은 바삐움직일수밖에 없을것이다 여유가없이 반면에 시간과 경비가 더 들어가지만 한나절산행에
여유가있어 주위를 더 편안하게 돌아볼수있다는 장단점이 있겠지만은 나는 역시 느림속의 여유다 ㅎㅎㅎㅎㅎㅎㅎ
산행지도 (조진대님의 블러그에서 가져왔음) ↓
G.P.S.구글위성트랙 ↓
고도프로필 ↓
마무리 산행이야기
전날야간금무를 마치고 몆시간 수면을 취하고
독조지맥을 마무리할려고 달려온다 밥푸는집 주차장에 차량을주차하고 산행준비를마치고 ↓
37번도로 처리고개 맞은편에는 삼신석재가 보이고 ↓
마루금은 밥푸는집 앞 세면도로로 이어지는데 ↓
조금올라오니 넓은 공터가있고 세면도로는 끝이나고 지난해에 경작했던 밭을 통과해서 ↓
밭을지나 산으로 마루금은 이어지는데 등로는 없더만
등로가없으면 뻔하지않는가 잡목을 헤치면서 오르는데 먼놈의 가시나무가 그리많은지 ↓
짧게 산을오르자마자 나타나는 절개지와 도로를건너 맞은편 절개지로 마루금은 이어지는것 같은데 ↓
주위를 돌아봐도 내려갈만한곳이없다
모두직각이다 할수없이 각이 제일 낮은 곳으로 내려온다고 내려왔다만 시큼했다
차라리 위에 사진에서처럼 보이자마자 우측잡목사이로 내려오는것이 안전할것 같다 ↓
이제는 저 중앙분리대를 넘어야한다
은근히 걱정했다만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더만 신호는 없지만 신호주기에 따라
약 30여초동안 차량이 안올때가 있다 그때 여유있게 넘으면 된다 덩치가 작은 마눌도 룰루랄라 넘었으니 ㅎㅎ ↓
중앙분리대 넘고 다시 절개지를 에둘러 올라와 마루금에 복귀하고 뒤돌아보니
신통산과 지나온 마루금이 한눈에들어오고 얼마만에 뒤돌아본 조망이냐? 정말 조망에 갈증난다 ↓
조망을 마치고 진행하니 생각보다 뚜렸하고 착한등로가 나오더만 ↓
곧이어 갈색 철망을 만나는데
철망사이로 우측에는 큰 기와집과 거시기한것들이 보이는데 뭔지는모르겠고 ↓
좌측에는 대형 인삼밭이 있더만 다행인것은 그중앙 마루금이 살아있는것이 정말 다행이더라 ↓
잠시후 바디고개에 내려서는데 주위가 너저분하더만
아마도 무슨골프장 후문같고 인삼밭의 아지트같더라 ↓
바디고개에서
인자는 소무산과 달걀봉 갈림길로 향하는데 좌측으로 소무산이 가지들 사이로 보이고 ↓
등로는 한군데 정도에서
우왕좌왕 했지만 거기만 지나니 이런 착한길이 기다리고 ↓
등로가 착한길이라 칭찬하자마자
오름길이 나오더만 등로는 없어지고 다시 우왕좌왕 올라오니 달걀봉 분기점에 도착하는데
산동무 리본이 기다리더만 술산행과 야간산행의 일인자? ㅎㅎㅎ 암튼 처음으로 본것 같은디 반가워이 ↓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달걀봉도 보이는데
시간이 여유있어 정상석만 있어도 댕겨왔을텐디 마루금에 충실한다 ↓
달걀봉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마루금은 이어지고 로프가 설치되어있더만 인자는 소무산 갈림길로 향하는데 ↓
소무산갈림길이다
직진은 소무산이고 마루금은 우측으로 드간다 역시 나는 마루금에 충실하기로한다 ↓
등로는 고속도로다 ↓
잠시후 넓은공터가 나오는데 훌라호프가 걸려있는 봉우리에서 마루금은 희미한 1시방향으로 내려가는디 ↓
역시희미한 등로로 드가면 등로가 확연하지가 않다는것이다
당연히 잔가지를 피하면서 이리저리 우왕좌왕 하면서 내려가는데 ↓
잔가지를 헤치면서 내려오니 잘 꾸며진 묘지에 도착하고 마루금은 우측으로 이어지는것 같은데 ↓
곧이어 마루금은 밭으로 이어지고
여기서부터 다시 없는길을 개척하면서 진행해야하는데 잠시 한눈만 팔아도 마루금에서 벗어나게된다 ↓
역시 우려했던 것이
내려와보니 마루금은 약간벗어났고 원마루금은 저언덕으로 지나가더라 ↓
언덕에서 마루금에 복귀하고 세면도로 따라 ↓
일반도로가나오는데 여기가 승안고개인듯하고 ↓
우측에는 승안교회가 자리하고있다 ↓
마루금은 우측으로 이어지는데 갈수가 없기에 도로따라 가다가 ↓
참존마을 한가운데로 마루금은 이어지기에
장승있는곳으로 오르면 될것같은데 역시 잡목들이 있어 드가기가 거시기해
마을로 짐입해 담장이없는 주택사이마당길로 해서 마루금에 복귀하는데 ↓
역시 우리가 젤 좋아하는 착한길이 기다리더만 ↓
착한길을 따라 은근하게 올라오면 참호와 벙커봉이나오는데 174봉이더만 ↓
여기서 정면으로 남한강이보이고 ↓
우측 2시방향으로 중군이봉이 가지사이로 조망된다 ↓
벙커봉에서 내려오니 안부갈림길에 도착하고 이정표가 있더만 ↓
이정표는 여강길 둘레길 이정표로 ↓
안부에서 아마도 추측하거늘
짧은오름길이지만 장거리산행에 나선분들은 힘이부친 헉헉 소리를 내고 올라올듯한 추측이고 중군이봉에 도착한다 ↓
아무영양가없는 봉우리다 ↓
기초대없는 삼각점도 있고 ↓
중군이봉에서 끝까지 마루금에 충실하고자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가는데 낙옆과 모래들로 미끌미끌하더만 ↓
그리고 독조지맥 끝지점에 요런 풍경이
청미천과 남한강이 만나는 합수점이 조망된다 ↓
똑바로 내려오면 요런 절개지로 내려올수 없기에 좌.우측으로 내려오면 될것이고 ↓
우리는 우측으로 내려와 뚝방에서 독조지맥을 마무리하는데 ↓
기념하고 ↓
마눌도 인증하고 ↓
짧은거리라 주위가 넘 시원하고 잘 가꾸어져 바람좀 더 쐐고 싶어 도리마을 회관까지 걸어가본다 ↓
중군이봉 조망하고 ↓
두물머리로 알고있는데 세물머리라는디 이유가 있겠지 ↓
도리마을 회관이다
여기서 점동택시 불러 차량을 회수하고 한나절 산행을 마감한다 ↓
첫댓글 축하! 축하! 뭐든 마무리는 축하받을 만 하지요. 두 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둠 속에서 끝냈던 곳 ..... 언제였더라!!!
축하할일인지는 모르지만 ㅎㅎㅎ
항시 광인님껏 먼저 봅니다
정보될것 있으면 알고갈려고 말입니다
아~~따 근디 바삐가는것 외에는 없디만이라 긍게 3번으로 쫑내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