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바르는 지난 주말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5골이나 내주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
날 패배로 에이바르는 공식전 5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경기당 1골이 채 되지
않는 득점력 또한 에이바르의 고민거리다.
이에 반해 레반테는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수세에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집중력을 선보이며 레알의 공세를 막아냈다.
원정에서 연패 중이긴
하나 지난 레알전 승리가 레반테에 자신감을 불어넣었을 것.
레반테의 승리를 예상한다.
브라이튼은 직전 셰필드와의 경기에서마저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며 8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지난해 12월 28일 본머스
전 승리 이후 아직까지 새해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네알 무페와 글렌 머레이가 최전
방에서 분투하고 있지만,
수비 쪽에서 허점을 보이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반면
팰리스는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2경기 만에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팰리스의 한골 차 승리를 예상한다.
본머스는 번리-셰필드와의 원정 2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강등권 탈출엔 성공했으나, 부상 선수가 많아
힘겨운 시즌이 계속되고 있다.
연승을 기록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첼시
역시 주중 챔피언스리그에서 뮌헨에 대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리그에서는 4위로 나쁘
지 않은 흐름이나,
경쟁팀들의 부진 또한 첼시의 추락을 막고 있다.
그러나 마땅한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 부상,
주중 경기로 인한 체력 저하 등 고민거리도 많다.
양 팀의 최근 분위기를 고려하면 무승부가 합당해 보인다.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던 뉴캐슬은 지난 주말 팰리스 원정에서마저
패하며 공식전 무승을 6경기로 늘렸다.
올해 초 한때 엄청난
기세를 보이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던
뉴캐슬은 2월 들어 FA컵을 병행하는 동안 얇은
스쿼드 탓에 무너지기 시작했다.
반면 번리는 상승세다. 뉴캐슬과 달리 리그에만 집중
할 수 있게된
번리는 본머스를 3-0으로 꺾
는 등 시원한 공격력을 갖췄다.
힘과 피지컬
을 중시하는 번리가 지친 뉴캐슬을 압도할
것. 번리의 승리를 예상한다.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웨스트햄은 주중
리버풀 원정에서 2-3 역전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1로 앞서가던 상황에서 내리 2골을 허용하는등
집중력에서 차
이를 보이며 패했다.
벌써 8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강등권에 놓여 있어 팀 분위기 또한 침체됐다.
사우스햄튼은 빌라를 꺾고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득점 공동 4위에
올라있는 대니 잉스와 셰인롱의 골 감각이
예사롭지 않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사우
스햄튼이 침체된
웨스트햄을 꺾고 연승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는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0-3 패하
며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지난 주중 아탈
란타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4골이나 내주는등 수비도 불안해졌다.
지난해 10월 아약스에 패한 이후 홈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릴 만큼 안방성적은
좋으나,
시즌 말미 들어 체력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베티스 역시 공식전 6
경기 연속 무승 등 기세가 좋지 않다.
다만
최근 들어 승점 1점이라도 가져오려는 움직
임이 강해졌다.
이 점이 발렌시아 원정에서도 작용할 것. 양 팀의 무승부를 예상한다.
레가네스는 지난 셀타비고 원정에서 패하며 공식전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앞선 3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실패
하는 등
전방의 공격진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다만
최근 홈 5경기에서 단 한 번밖에 지지 않았
다는 점은 레가네스의 위안거리다.
알라베
스는 빌바오를 꺾으며 마요르카에 당한 패
배의 아픔을 씻었다.
그러나 최근 원정 성적
이 좋지 않다. 원정에서의 득점력도 저조하다.
양 팀의 득점 없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그라나다는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연패의 늪
에서 탈출했다.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 마치스를 비롯해
솔다도, 앙헬 에레
라의 컨디션도 좋다.
특히 그라나다가 올 시
즌 개막 이후 홈에서 펼쳐진 13경기에서 3번을 제외하고
모두 승리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셀타비고는 아스파스를 중심으로
최근 3경기에서 무패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서 브라다리치가 전반 21분 만에
퇴장당하며 그라나다 원정에 참여할 수 없다.
70분가량 10명이 뛰었다는 점도 변수다.
홈에서 강한 그라나다의 우세를 예상한다.
빌바오는 알라베스에 무릎 꿇으며 오사수
나전 0-1 패배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2월
초 바르셀로나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반등하는 듯했으나 곧바로 무너지며 순위 반등에 실패했다.
무패 행진을 달리던 홈에서도 최근 좋지 않은 페이스를 보이며 주춤하다.
비야레알은 AT마드리드 원정에서 패했다.
그러나 경기력은 정상 궤도에 올랐고,
꾸준히 득점하고 있다는점 또한 긍정적이다.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 이적생 파코 알카세르가
다시 한번 비야레알을 구할
것.
원정팀 비야레알의 승리를 예상한다.
에버튼은 지난 주말 아스날 원정에서 2-3 역전패했다.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했으나
수비 집중력
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승점 3점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안첼로티 감독 부임 이후 경기력
과 성적 모두 상승세이나,
빅4를 상대로는 여전히 약한 모습을 보였다.
맨유는 이적생 브루
노 페르난데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왓포드를
제압했다.
최근 맨시티-첼시를 상대로도 승리
하며 자신감도 올랐다.
자존심 회복을 위한 맨
유의 동기부여도 상당하다.
무패 행진을 달리
고 있는 맨유의 근소한 우위를 예상한다.
토트넘은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무패 행진이 끊겼다.
케인과 손흥민 모두 장
기 부상 당하며 마땅한 원톱 자원이 없다.
델레 알리의 컨디션 역시 한창 좋을 때만큼
은 아니다.
여러 악재에도 토트넘이 희망을
거는 건 무리뉴 감독의 전술이다.
버티기 전
술에 능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
홈에서만큼은 쉽게 지지 않으
려 할 가능성이 높다.
울버햄튼이 최근 2연
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지만,
토트넘의 수비를 뚫긴 쉽지 않을 것.
치고받는 경기 양
상 끝에 양 팀의 무승부를 예상한다.
올 시즌 리그에서 좀처럼 힘쓰지 못하고 있는
에스파뇰은 유
로파리그를 병행하는 동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는 모양새다.
리그에서
는 최하위로 강등 1순위로 꼽히고 있고, 유로파
리그의 경우
간신히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나
32강 1차전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0-4 대패하며 탈락이 유력하다. 3경기 연속 실점
중인 수비도 골칫거리다.
반면 AT마드리드는 지난 주중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리버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비야레알을 3-1로 꺾는등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주앙 펠릭스가 부상에
서 복귀한 뒤 곧바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등 호재도 많다.
원정팀 AT마드리드의 손
쉬운 승리가 예상된다.
마요르카는
최근 2경기
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1월~2월에
기록한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알라베
스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이어진 베티스 원정에선 내리 3골을 허용하는등 수비력에 의문점이 많다.
자유계약으로 기성용을 영입하긴 했으나, 곧바로 경기에 투입하기엔 컨디션이 온전치 않다.
지난 경기에 1골
1도움을 기록한 쿠보 다케후사가
이번 경기에도 팀을 구하기엔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헤타페는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아약스를 상대로 2골 차 승리를 거뒀다.
홈에서
원정 골을 실점하지 않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리그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패하긴 했으나, 다소 운이 따르지 않은 경기임은 분명했다.
헤타페는 2개 대회
를 병행하고 있음에도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마요르카에 앞
선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헤타페가 유로파리그에서의 기세를 이어 마요르카 원정에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레알은 주중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1-2 역전패했다.
이스코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1골 1도움을 기록한 케빈데 브라위너를 막지 못하며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야심차게 영입한 아자르는 시즌 내내 잔부상에
시달리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고, 베일 역시 팀에
도움이 되지않고 있다.
맨
시티전 후반 막판엔 라모스가 퇴장당하는 등 팀 분
위기도 하락세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감독 교체 이후 그리즈만 활용법이 새롭게 제시되며
공격 포인트를 꾸준히 기록 중인 데다 리오넬 메시의 발끝도
예사롭지 않다.
바르셀로나 역시 나폴리 원정에서 비달이 퇴장당하는등
악재는 있으나, 프랭키 데 용, 아르투르 등 대체 자원이 레알에 비해 풍부하다.
레알과의 리그 1위
다툼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동기부여도 강하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