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룡지맥종주(활성산-영운재-형제봉-백룡산-호산-천제산-태봉산-구산배수장)
★.산행일시: 2019년 04월 06일(토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약42.0㎞(자동차이동거리포함)
★.산행시간: 10시간00분(휴식시간 및 자동차이동포함)
★.산행코스:활성산능선(06:00)→백룡지맥분기점/410m봉(06:32~43)→350m봉/송전철탑(07:05)→물탱크(07:22)→238.0m봉/삼각점(07:34~46)→영운재/약수터(07:54~55)→235.4m봉(08:10~11)→독갓재(08:13~15)→260.9m봉(08:28~29)→형제봉/288.4m봉(08:41)→호재(08:47)→08:53)→쇠재(08:59)→백룡산/420.8m봉(09:10~26)→385m봉/헬기장/명동리하산로(09:30)→363.6m봉/가막재(09:36)→옹골재(09:38)→가막재(09:45)→270m봉/우꺾임봉(09:48)→임도/상수원보호구역표시(09:56)→200m봉(10:02)→임도(10:07)→용계동도로/시멘트포장도로(10:19)→121.4m봉(10:26)→산장산도로/시멘트포장도로고개(10:30)→가족묘지봉/(10:39)→상수원표시말뚝봉(10:46)→131.8m봉(10:56)→행군동안부(11:01)→마산/159.2m봉(11:15~20)→천동마을(11:35)→구장터삼거리/13번국도(12:00)→신북터미널/점심(12:10~14:24)→호산/155.9m봉/삼각점/산불초소(14:52~56)→망월사하산로(14:58)→150m봉(15:00)→천제산/58.3m봉/잡목봉(15:29)→도로여행→입석리(15:59)→태봉산/84.2m봉/8각2층정자/삼각점/운동시설/공원(16:14~18)→서당머리/한국농어촌공사/구산배수장(16:38~17:20)→고향텃밭(18:49~19:20)→집귀가(23:00)
★산행흔적:
어제 옥룡지맥을 마무리한 후 영암으로 돌아와 국민체육관앞에서 편안하게 하루 밤을 보낸 후 아침4시30분에 일어나 배낭에 간식과 식수를 보충해 넣어놓고서 준비해온 국거리를 데워 아침식사를 해결한 후 활성산으로 올라서 백룡지맥을 진행하게 되었다.
참고로 활성산은 2007년 4월 28일 주작산을 산행하고 돌아오는 길에 오후3시10분에 풀치재터널입구에서 하차해 땅끝기맥의 마루금으로 올라서 다음날 덕룡재까지 진행했었던 구간으로 활성산은 어두운 시간에 진행해 별 기억이 없는 곳인데 백룡지맥을 진행하면서 멋진 조망을 즐기게 되었었다.
그때 야간산행으로 진행했던 기록은 다음과 같이 진행했었다.
풀치재(15:10)-마루금(15:24)-철탑(15:31)-분기봉(16:05~10)-산죽지대(16:34)-돈밧재(17:08)-너덜바위봉(17:26)-월송정안부(17:33)-시멘트임도(18:24)-활성산(18:51)-서광목장축사(19:19~56)-강남재(20:10)-송장고개(20:51~59)-꺾임봉(21:09~20)-가음치(21:30~39)-종교시설농장입구(21:46)-국사봉(22:44~01:16)-안부(02:10)-옛임도(02:32)-차일봉(03:06)-노룡재(03:30)-361봉(03:55~04:50)-안부/사슴농장(05:00)-철탑(05:05~26)-칠성동안부(05:31)-골프장도로(05:58)-오두재/아크로CC정문(06:20)-궁성산3거리(06:35)-탐진강발원지(06:42~47)-계천산(06:59)-기동안부4거리(07:18)-446봉(08:05)-덕룡농장/820번도로(08:27)
내가 생각해도 GPS도 없이 무모하게 진행했었던 것 같다.
옥룡지맥지형도-크릭하면 원본으로 확대됩니다.
활성산의 능선에 올라서 멋진 조망을 즐기게 되네요.
땅끝기맥을 홀로 진행할때 이곳을 밤에 지나가서 별로 기억이 없는데 오늘 올라와보니 조망이 아주 뛰어나네요..ㅎㅎ
진행할 백룡산방향으로 조망합니다..
저 앞에 높은 봉우리가 어제 옥룡지맥을 진행하면서 올랐었던 백룡산입니다.
월출산도 삐쭉하게 얼굴을 내미는군요.
바로앞 봉우리 우측끝이 백룡지맥의 분기점입니다.
활성산 정상을 당겨봤네요.
조금전에 저앞 초지의 둔덕에 올라가 조망을 즐기고 이곳 분기점으로 돌아왔습니다.
분기점에서 셀카로 인증을 남기는데 구경 카메라를 가져왔더니만 화질이 좀 빠지는군요.
오늘 백룡지맥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서 고향의 텃밭을 들렸다 귀가해야 됩니다..
진행할 백룡산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서 출발합니다.
송전철탑 너머로 삼각점봉인 고도238.0m봉을 확인하고..
고도 350m봉에 자리하는 송전철탑입니다.
백룡산줄기가 시원스럽게 펼쳐지는군요.
좌측으로 월출산도 가깝게 자리하면서 멋진 작태를 뽑내고 있네요..
월출산을 마음껏 조망합니다.
땅끝기맥의 마루금 전모를 조망하게 되네요.
진행할 백룡산으로도 조망하구요.
.진행하게 될 백룡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입니다.
월출산을 당겨보고.
조심스럽게 내려서면.
상수도시설물이 마루금을 막아놨네요.
잡목지대를 따라서 올라서니 삼각점이 설치된 238.0m봉에 올라서게 되네요.
삼각점은 기둥형하고 두개가..
힘들게 올라왔으니 셀카인증을 남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근데 어제 가시잡목지대를 힘들게 진행하면서 할퀴었던 손목의 흔적이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데 요즘 가시잡목지대를 진행하느라 허벅지와 팔에 많은 상처를 남기다보니 아내한테 혼나기 일수입니다...ㅎㅎㅎ
좌측으로 꺾어서 영운재로 내려서는데 가시잡목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이곳에서도 좀 할퀴었네요.
영운재에 자리하는 약수터
쉼터도 자리하고..
영운재에서 좌측 영운사로 올라서 일반등산로를 따랏으면 편안했을 것을 사전정보가 부족하다보니 저 묘지로 들어서 대나무밭을 둟고서 오르느라 고생만...
좌측 영운사방향.
지나온 활성산 방향으로 뒤돌아보고..
묘지로 들어서 저 대밭을 뚫고서 오르느라 정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아무튼 사정정보가 필요한 것인데...
이렇게 잡목도 많은 가파른 오르막을 나무를 붙잡아가면서 올랐네요.
힘들게 오르다보니 오기가 더 생기더군요...ㅎㅎㅎ
힘들어도 주능선에 올라서게 되더군요.
백룡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은 백룡산까지 고속도로 수준이더군요.
고도 235.3m봉도 통과하고..
우측 아래로 조망이 터지는 독갓재에 내려서게 되고.
지나온 활성산 방향으로 눈길을 돌려보고..
독갓재까지 이렇게 시멘트포장임도가 올라와 있네요.
좌측 저 멀리 월출산을 조망하면서 진행합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 다시 백룡산에 올라섰네요.
오늘은 날씨가 맑은 가운데 조망이 멋지게 연출되네요.
월출산에 이어서 월각산 흑석산까지 조망하게 되네요.
.월출산의 속살까지 마음껏 조망하게 됩니다.
흑석 가학산 방향으로도 조망되구요.
지나온 활성산도 멋지게 조망되고..
조망을 마음껏 즐기고서 셀카인증을 남깁니다.
더 머물고 싶지만 갈길이 바쁘니...
백룡산을 뒤로하고서 좌측 백룡지맥으로 내려섭니다.
어제 명동리에서 올라왔던 길이네요.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명동리로 하산하는 내리막길입니다.
등산로는 편안하게 이어지는데 이곳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산악오토바이가...
좌측으로 조망이 살짝 열리고..
이어서 독도주의 구간으로 우측의 숲길로 내려서야 합니다.
잠시 길이 흐릿하다가
이내 뚜렷하게 내리막길이 이어지다 임도에 내려서게 됩니다.
내려선 임도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랏으면 편안했을 것을 마루금을 고집하느라 고생만 하고...
우측으로 저렇게 편안한 임도가 이어지는데..
임도를 가로질러 직진의 숲으로 들어서니.
가시잡목이 극렬하게 저항하기 시작합니다.
하나터라면 눈을 차질번 했네요...
잡목지대는통과할 때는 눈을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조금 전에 헤어졌었던 임도에 다시 내려서게 되네요.
다시 임도에 내려서서 전면으로 들어서니
사면길로 흐릿한 임도가 이어지면서
송전철탑을 통과하게 되는데
마루금은 다시 잡목지대를 통과하게 됩니다.
그렇게 잡목지대를 통과하니 다시 묵은밭을 통과하게 되고..
이어서 수레길을 따라서 내려서니
저 아래가 가막재입니다.
이곳 가막재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따라서 좌측의 121.4m봉을 건너 뛰었음 편안했을 것을 마루금을 고집하다 고생좀 했네요..
고도 121.4m봉에 올라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섭니다.
내려서는 길은 편안하더군요.
다시 시멘트포장도로로 내려서게 됩니다.
좌측 아랫마을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가막재에서 도로를 따라서 우회했으면 이곳 산장산입구까지 편안하게 왔을텐데...
우측의 포장도로로 올라서니 묵밭이 나오더군요.
임도를 따랏으면 될것을 괜히 묵밭으로 올라섰네요.
가족묘지대까지는 뚜렷한 산길이 이어지더군요.
가족묘지대에서 좌측의 숲길로 들어서 진행하게 됩니다.
잠시 이런곳도 지나고.
마루금의 산길은 예전에 임도였었는지 넓게 이어지지만 사람의 발길이 없어보이더군요.
좌측으로 꺾어서 진행하게 되는데 좌측 아래로 성암사가 자리하겠네요.
이녀석은 왜 이렇게 멍청할까요..
올무에 걸린것도 아니고 자기 스스로 나무사이에 끼어서 바져나가질 못했는데 아마도 갈비가 부러져 상처가 더 심했었나 봅니다..
마루금의 산길이 좀 거시기 하더군요.
고도 131.8m봉입니다.
왠지 뱀이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좌측 주암과 우측 용산저수지로 내려서는 안부인데 비석이...?
우측으로 가깝게 시멘트포장 임도가 자리하는 안부입니다.
뚜렷하게 이어지는 산길은 갑자기 잡목지대로 변하게 됩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두릅을 조금 채취하고..
여름에는 통과하기 쉽지 않겠더군요.
잡목이 대단하더군요.
별다른 특징도 없는 마산에 올라섰네요.
마산(159.2m)에 올라서 셀카인증을 남겨보고..
독도주의 구간으로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게 됩니다.
편안하게 편백나무숲이 이어지나 싶더니만 갑자기 대나무밭이 자리하는데
대나무밭을 빠져나오는데 장난이 아니더군요.
마루금은 저 호산앞에 자리하는 이동통신중계기방향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지하수가 오염됐다네요.
천동마을로 내려서게 됩니다.
마을로 내려섰네요.
마을 정자앞에 자리하는 동백꽃.
벚꽃도 화사하고...
저 호산을 바라보면서 마을도로를 따라서 이동통신중계기가 자리하는 부선장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마을로 내려서 마을도로를 따라서 진행했네요.
진행할 호산을 바라봅니다.
저 호산으로 올라야 하는데 날씨는 덥고 배는 고프고...
신북면소재지로 내려가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신북면소재지로 내려와 느긋하게 점심을 먹었네요.
신북면소재지는 영암군에서 교통중심지인듯 직행버스가 경유하더군요.
호산(155.9m)을 당겨봅니다.
삼각점은 바위사이에 설치되어 있더군요.
지나온 백룡산 조망.
호산(155.9m)에서 인증을 남겨봅니다.
호산에 자리하는 산불감시초소인데 산불감시요원은 뭐하는지 내다보지도 않다군요.
근무태만은 아닌지...ㅎㅎㅎ
백룡산을 뒤돌아보고..
지나온 마산을 뒤돌아보고..
호산에 설치된 운동시설물들..
작은호산을 바라보면서 내려섭니다.
좌측으로 망월사로 내려서는 뚜렷한 산책로가 자리하더군요.
작은호산을 오르는데 우측으로는 신우대밭이 빽빽하게 자리하더군요.
망월사 안부를 지나서 바위지대를 올라선 작은호산에 올라서니 조망바위와 함께 긴 의자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이곳에서도 조망은 압권입니다.
지나온 호산을 뒤돌아 봤네요.
호산 다음 봉우리에는 이렇게 긴 의자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호산을 뒤로하고 바윗길을 따라서 잠시 내려서다 우측의 잡목지대로 내려서는데 길 흔적이 없어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호산을 내려와 천재산을 바라보고.
저 앞 우측 비닐로 포장된 밭뚝을 따라서 천재산으로 들어서게 되더군요.
천재산은 민가뒤 밭둑으로 진행해 숲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천재산으로 들어서기 전에 밭둑으로 올라서 지나온 호산(155.9m)을 뒤돌아봅니다.
저 호산에서 고생좀 했었네요...ㅎㅎㅎ
천재산으로 들어서는 길목은 잡목만이 무성합니다.
천재산(58.3m)인데 아무런 특징도 없이 잡목만이 무성하네요.
천재산을 빠져나오는데도 잡목이 저항하더군요.
천재산(58.3m)을 내려와 태봉산(84.2m)으로 향하는데 다시 차량으로 이동하게 되네요.
남쪽은 벚꽃이 만개했네요.
입석리에서부터 태봉산까지는 뚜렷한 산책로가 이어지는데 승용차통행까지 가능하다.
태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태봉산의 모습
태봉산의 2층정자를 배경으로 인증을 남기고..
태봉산(84.2m)에 자리하는 2층정자
태봉산의 모습
태봉산을 내려와 구산리를 지나면서
무안군 일로읍 의산리의 인의산(154.7m)을 바라보면서 구산배수장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산행을 끝내고 고향의 텃밭을 들렸다 귀가하여야 되겠기에 42.8m봉인 원구산은 건너뛰게 되었네요.
구산배수장을 배경으로 인증
영암천이 영산강으로 합류되는 딴섬에서 영암군 서호면쪽의 닭머리방향을 바라보면서 백룡지맥을 마무리합니다.
구산배수장이 자리하는 이곳 딴섬은 섬이었던 모양입니다.
신금대교를 바라보면서 늦은 점심겸 저녁으로 라면을 하나 끓여 먹고서 고향의 텃밭으로 향합니다.
고향의 텃밭에 도착해 토종오가피나무에 퇴비를 넣어주고 귀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