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이 황정음에게 쓴 실제 이별편지

[핑크여우]

SG 워너비의 김용준이 실제 연인 황정음과 우결에서 신혼살림을 꾸린 이후 처음으로 부부싸움을 했다

19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는 김용준, 황정음 커플의 첫 부부싸움이 방송되었다

하지만 이 커플의 부부싸움은 오래가지 못했고 이후 지난해 초 잠시 결별했던 두 사람이 헤어진 뒤 주고받았던 김용준의 이별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김용준이 황정음에게 보낸 편지에서는 “나와 헤어지고 친구들한테 다른 남자 소개 받더라도 제대로 된 남자 소개받아. 너가 상처받으면 내가 가만있지 않을꺼야. 정말 나한테 이런 사랑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 널 너무 사랑해서 내 안에 가둬두고 싶었고 그러다가 집착하게 된 것 같아. 근데 그게 널 숨막히게 한 것 같아. 사랑한다 나의 대장님...”이라는 글이 담겨있어 보는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후 김용준은 이별편지를 보낸 후 3일만에 다시 황정음에게 “헤어지지 말자. 죽을 때까지, 아니 죽어서라도 사랑해”라고 심경을 고백해 둘은 다시 만나게 되었다

황정음이 김용준에게 서약서에는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번씩 데이트하기. 아무리 멋진 사람이 나타나도 한눈팔지 말기”등 내용이 담겼다.

이후 황정음은 김용준에게 천일 만남 기념 선물로 ‘남편 따라잡기’ 저축 통장을 만든 사실을 고백해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