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탁구선수 조언래(27·에쓰오일)-이은희(27·단양군청) 커플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조언래-이은희 커플은 오는 9월29일 오후 1시 대구 달서구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청소년 대표팀 시절 처음 알게 된 조언래-이은희 커플은 조언래가 군복무를 하던 2009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혼합복식을 함께 하며 정을 쌓은 조언래-이은희 커플은 4년여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신혼집은 대구에 마련했다.
조언래는 "둘 다 운동 선수인지라 통하는 점이 많았다. 결혼으로 안정을 찾은 만큼 앞으로 더욱 좋은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나란히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낼 정도로 빼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조언래는 최근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탁구선수권에서 남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올라 농익은 기량을 뽐냈다.
(사진=원규 노블레스 대구점 제공)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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