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원주의 한 병원에 찾아가는데,,,배가 출출하던군요...~
그래서 휴게소에 들리려고 했는데.,,,동행이 호법부근에서 곤지암IC로 빠져보라는 거죠...
빠져서 이천 방향으로 조금만 올라가다보니 '소머리국밥 먹자골목'이 형성되어있더라구요...
그중에 가장 유명한 최미자 소머리국밥 집을 소개합니당.
관광공사의 소개를 잠시 보시죠~~~
곤지암 IC에서 이천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커다란 건물이 보이는데 그 건물 1층에 위치
하고 있다. 소머리국밥 전문점으로 소머리국밥은 먼저 한우 사골을 넣고 푹 고은 국물에
소머리고기를 넣어 다시 삶는다. 거기에 5년근 인삼, 찹쌀가루, 무 등을 넣어 찹쌀이 풍
어질때까지 3시간 정도를 또 끓여 낸다. 담백하고 진한 국물맛이 일품으로 국밥 한 그릇
에 고기가 푸짐하게 담아져 나오고 반찬 또한 매우 신선하고 맛있다.
전통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최미자씨 본인이 직접 주방에서 일하면서 손님들에게 제공되
는 음식을 체크하고, 식당 전체의 청결 유지를 위해 노력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일이다.
여러모로 평범한 집입니다...음식이 엄청 나게 맛있구..그런건 아닌데....
제 입에만그런건지...많이 알려진 곳이 더군요...유명세를 좀 탔죠...
반찬은 대강 이러합니다...^^ 옆에 있는 다데기가 참 맛있다고 하더군요~~
전 다데기를 안먹는지라...ㅋㅋ
맛도 양도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이 집을 포함해서 이 부근이 왜 소머리국밥 촌이 되었는지는 잘 모릅니다...;;;
또 이렇게 유명할 정도 인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생각컨데...톨게이트와 근접한 것이 유명세를 타게 된 큰 이유같습니다....
또 장거리로 자주 다니시는 분들이 맨날 휴게소 우동만 드시면 질릴수도 있으니...ㅋ
저같은 사람한테 좋은 점은....친구나 지인들과 길을 떠나다가....
'여기 이러이러한 곳이 있는데 별미다' 하면서 소개할 수 있는 재미가 있는것같습니다~~
곤지암쪽 지나실 일 있을때 함 들려보세요^^
영업시간 : 07:00 ~ 21:00
휴 무 일 : 매주 월요일, 명절 3일
취급메뉴 : 소머리국밥 - 7,000원
수육 - 小 20,000원, 大 25,000원
상세위치 : 곤지암 IC에서 이천방향 1km지점 우측
전 화 : 031-764-6155
첫댓글 수육....정말 좋아하는데요...ㅋ
수육은 제가 검증하지 못해서....^^;;
최미자아줌마가 곤지암에서 조그맣게 시작했구요..그당시 점심시간 이후에는 팔지않고,명절에는 공짜고...하여간 이 아줌마가 하는곳이 원조랍니다..지금위의사진은 따님이 하고있구요...제가봤을때 곤지암이란 동네를 소머리국밥으로 유명하게 만든 장본인이라 생각됩니다..
아하...^^ 자세히 아시는군요!!
저두 한번 가본거 같은데... 근데 여기가 거긴지...ㅎㅎ
하도 소머리국밥집이 많아서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