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7월의 마지막 날.
지난주 제1회 진잠둘레길 여운이 남아 총무님이랑 자전거로 지난주
추억이 아스라이 남아 있는 진잠둘레길를 아침 07시 교촌 초등학교
주차장에서 출발 하였습니다.
아쉽다면
지난주에는 나름 낭만적인 보슬비가 내리는 운치는 없었지만
햇빛이 없는 조금은 흐린 선선한 바람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수유길을
지나 진잠 저녁노을장소,버섯농장을지나 총무님의 제안으로 칠성당이 마을
칠성당을 풀잎을 헤치며 탐사했어요.
먼 옛날 진잠에서 사시다 한 세상 삶을 마감하여 고인돌 무덤에 영명하실
조상님을 뵙는것 같아 잠시 숙연 해졌어요.
아직도 7개의 큰 바위로 고인돌 무덤으로 되어있는 것이 북두칠성 별를 숭상한
모습이라 보존 하고 있어 자랑스럽기도 했지만 진입로 표지판 하나 없이 가느 길
관리가 안되어 풀로 뒤덮여 있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ㅠㅠ
(날짜 잡아서 진잠마실에서 가꾸어야 되겠어요:많은 참여 바랄께요^^*)
연꽃연못에는 지난번에 부끄러움을 감추려 몇송이 안피었지만 오늘은 하이얀
연꽃이 만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대추나무길을 지나 칠성당이마을 정장에서 목마름의 총무님이 가져온 시원한
물한잔과 오늘은 별밭까지 탐사하자고 졸랐어요. ㅎㅎㅎㅎ
지난번에 고운 여인네처럼 자태를 뽐내던 도라지 꽃이 많이 내린 비에 고개를 숙여
아쉬움 아픔이 가슴을 토닥 여렸습니다. ㅠㅠ
대나무길을 지나 "진잠포도둘레길"은 계곡길로 하였으나 ~~
별밭은 학의동 소재로 홈플러스쪽으로
핸들을 돌려 힘껏 폐달을 밟았습니다.
대전 시립병원을 지나 학의도 별밭에 도착하니 08시를 훌쩍 넘기고 주책없이
배 속에는 끼니를 알리는 종소리가 하염없이 울렸어요 .(배고팟어요 ㅠㅠ)
배 고픔을 달래며 그 옛날 중국에 사신이 학의동 별밭을 보고 별의 기운을 최고로
받을수 있는 지구상 제일에 장소했다는 말이 실감이 났습니다....
하지만 전날 우체국장님이
말씀하신 별봉을 어디에서 찾나 보는 이마다 물어 물어보았지만 아는 이가 없고
도시 계획중이라 공사 현장 자재와 덤프 트럭 소리에 깜놀랬떠요. ㅠ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농사짓고 계신 어른을 만나서~~~
시간 관계상 1부는 여기 까지임다. ㅠㅠ
아직 총무님의 사진이 안 올라왔네요.(총무님 사진부터 살짝 깔아 주셈^*^)
추신)
2011년 08월 04일 오전
2부글 쓰려고 보니
우리들의 이야기 코너 ↑위에
별밭(총무님)이 사진과 함께 내용 설명 멋지게 했네요. ㄳㄳ
총무님 사진속 글로 2부는 대신하고요....
8월6일(토) 별자리 관찰행사에 시간을 더 투자 할께요^*^
모든 회원님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