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8화가 나왔습니다. 마침 공휴일인데 자막이 늦게 나와서 꽤나 짜증 났더랐죠 ㅎㅎ
이번 화는 마틴옹이 직접 쓰셨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시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원작에서
약간 아쉬웠던 부분을 몇군데 수정했다고 해야하나, 의외로 오리지널신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여튼 이글은 원작과 드라
마의 스포일러를 유출하고 있으니, 원치 않으신 분들이 조용히 백스페이스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삼느껴지는 월의 장대한 스케일 그러나 여기서 던져지는 샘의 한마디
"전설대로라면, 월이 높이가 충분하길 바래야지 "
아더는 대체 얼마나 막강한걸까요;
스타크진영입니다. 라니스터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멋집니다. 하지만 역시 땅넓이 빼곤 뭐하나 풍족한게 없는 북부 ㅠㅠ
티리온과 산악부족들입니다. 이제와서 말하지만 반드시 스크린샷의 순서와 이야기 진행이 반드시 일치하진 않습니다.;;
케반과 티윈입니다. 근데 예전부터 헷갈리는게 있는데, 대체 누가 형입니까? 번역본이 워낙 명성이 높다보니 형아우관계가 왔다갔다 합니다. 자이메와 세르세이중 누가 맏이 인지도 궁금하네요;;
위웜있는 모습으로 돌아온 티윈, 본래 타이윈으로 읽는거더라고요 타이윈쪽이 더 어울리는듯 ㅋ
티메트와
셸라입니다.
체스말 같네요. 그나저나 늑대는 그렇다치고 사자말은 언제준비했데 -_-
세르세이의 첫번째 뻘짓 중 하나인 바리스탄 해고입니다. -_- 후에 넘어올 대너리스에게 날개 하나 더 달아준 꼴
마지막 등장이라고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시는 시리오 포렐 정말 볼만한 장면 입니다. 목검으로 제압하는게 압권.
학살된 킹스랜딩의 북부인들.
처음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된 아리아 여튼 귀엽긔
죽기직전인 폐인 에다드
바리스 귀엽게 입었네요 ㅋㅋㅋ
시체 도착.
오랜만에 산사 한컷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기수가문들을 집결시키는 롭.
하지만 떨고 있습니다. 영상찍이니까 표현이 안되네요 -_-
기수가문들에게 집결명령을 들고 날아가는 까마귀들. 멋있습니다.
피크닉같은 분위기 ㅋㅋㅋ 여튼 유쾌합니다.
산악부족의 첫등장씬입니다. 위에 건 이유불명으로 업로드할 때마다 순서가 뒤죽박죽으로 업로드 되는 다음 탓 -_-
고환잘라서 염소에게 먹이는 샤가입니다.
백구같음
파이어~ 볼~
대니는 이쁩니다. ㅎㅎ 조라는 갈수록 눈빛의 느끼함이 더해지는군요 -_-
이번화 롭과 더불어서 간지폭발하시는 칼 드로고 형님이십니다 맨손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포스가 정말이지 ㅜㅜ
드디어 등장한 미리 마즈 두어
그레이윈드 그냥 풀죽은 개네요 -_-
존 움버입니다. 루즈볼튼은 어디에?
드디어 대사를 말한 릭콘. 원작대로 착실히 삐뚤어지고 계십니다.
그림이 예뻐서 한 컷.
이쁜이 브랜 누나들 보다 더 예쁜듯 -_-
이번화 최고의 명장면입니다. 라니스터의 정탐꾼이 잡혔는데, 정탐꾼을 풀어주면서 롭 왈.
"타이윈 라니스터에게 전해줘라. 그에게 겨울이 오고 있다고. 2만명의 북부인들이 남부로 가서 네놈이 정말로 금
똥 을 싸는지 확인해보겠다라고 말이다"
롭간지 폭발합니다. ㅠㅠ 물론 첩자를 풀어준 것은 어리석은 짓이었지만 말이죠. 하지만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말이 있죠.
병신같지만 멋있어!
아무튼 기대한 만큼 마틴옹이 멋진 시나리오를 써줘서 참 즐거웠습니다. 여튼 다음주면 드디어 그분의 목이 날라가겠군
요. 안녕 에다드 ㅠㅠ
PS. 블랙피쉬는 대체 언제 나옴?
첫댓글 하하하 병신같지만 멋있어에서 뿜었네요. 이번 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제 전쟁의 바람이 웨스테로스에 불어닥치겠군요.
케반이 형, 세르세이가 누나. 그리고 이번에 드로고가 죽음에 이르게 되는 두 이유가 나왔군요. 가슴의 상처와 미리 마즈 두어 -ㅅ-; 그런데 브라보스의 제일검 시리오 포렐이 과연 자켄일까 궁금하네여. 다음 시즌에 나올 텐데 길쭉한 사람이 나오면 ㄷㄷ
어차피 동일인물이라도 페이스체인저라서 다른 배우써도 상관없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라니스터의 첩자라고 할 뿐 타이윈의 첩자라고 했던가요? 그러고 보니 스펨은 스펨이군요 ㅋㅋㅋ
아 케반이 동생이었나요? 하긴 티윈이 가주니까 아마 형일 테지만, 예전에 원문에서 케반이 형이라고 한 걸 본 것 같은데 -ㅅ-; 검색을 해보니 드라마 관련 웹사이트는 케반이 동생으로 나오고, 위키에는 Tywin's eldest brother라고 나오는데, 이걸 큰 동생으로 봐야 하나.
보통 형은 old brother 아닌가요 ㅋ
헐, 그런데 조금 시간을 내서 케반-티윈 관계를 규정하는 부분을 찾으려다가 어쩌다보니 4부 한글판 세르세이 쳅터를 뒤적이는데, 영문 원본을 막 훑어본 후라 자연스레 내용이 비교가 되었거든요. 말투가 좀 이상하긴 해도 그럭저럭 볼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turncloak이 나올 부분에 '변절한 클락'... 축구에서 수비수도 아니고, 다 잘하다가 어쩌다가 실수하면 그냥 망 ㅠ
드로고도 갈날이 머지 않았네요;;;에다드, 드로고 죽고 대니의 드래곤이 알에서 깨면서 시즌1 끝날듯?
저도 티윈에게 거짓도발을 하고 자이메군으로 가서 자이메군을 격파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롭이 고지식해서 그렇지 불패의 전설을 탄생시킨 영웅이잖아요 이번화의 가장 큰 불만은 에다드의 심리묘사가 너무 담담했어요 바리스가 너의 어설픈 자비때문에 로버트왕이 죽은거라고 결국 니가 죽인거라고 말할때 에다드의 표정이 너무 담담하더군요
맞아요. 티윈쪽으로 공격할 듯 하다가 리버룬으로 진격하죠. 그 소식을 들은 티리온이 슬며시 미소를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