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엄 쉬엄 주변의 풍광을 즐기며 걷는 산책같은 트레킹, 풀린 날씨 탓에 일요일 남한산성은 사람들로 많이 붐볐습니다.
주중 과는 사뭇 다른 그 분위기가 활기,생동감으로 가득한 젊은층의 무리에 섞여 산성역(8호선/2번출구)에서 부터 시작하여
남문, 그리고 검단산까지 걸었습니다. 4명 (황준기,박순열,서우철,강대진님) 이 함께한 즐거운 나들이 였습니다.
몇시간 산행후 분당 서현역에 있는 "만강홍" 으로 왔습니다. 새해를 맞아 건강한 산행모임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강규수님
께서 마련한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지난번 이왕우님의 일시귀국시 이 모임에 선물하신 베트남 넵모이(39.5도),안주가 나오기전 벌써 절반을
마셨습니다. 물론 부족분은 소주로 대신 하였지만 술을 마다할 분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식당으로 합류하신 조장일,주환목님 모두 6명이서 맛있는 중국식을 들며 세상얘기를 나눈 행복한 자리였습니다.
급한 일로 불참하신 강규수님이 식사비를 전담해 주셨습니다.감사 합니다.
첫댓글 반가운 분들! 안녕하세요 ~ 보고싶은 얼굴 몇분이 보이시지 않지만 금년에도 건강하시고
형제봉 열심히 즐겨 오르시기를 기원합니다. 황총장 장기외유에서 돌아오셨으니 작은이야기로
매월 소식 기대합니다. 북한산 계곡에 발 담구고 먹는 막걸리와 진수성찬 추억이 새록새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