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 Dolce vita♥의 보미입니다 :) 오늘은' 저에겐 추억속에 잠겨있던 그 곳. 한 번쯤 꼭! 가볼만 한 그곳♩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을 소개해드리려해요-
엑스포과학공원은 1993년에 만들어졌고' 그때 당시에 정말 큰 이슈가 되었던 걸로 기억해요. 1993년이라면' 제가 7살때. 아직 유치원생 꼬맹이일때였네요 - ^ ^ 엄마아빠 손 꼭 잡고 엑스포에 놀러가서 가면을 쓴 꿈돌이들과 천진난만하게 악수를 하던 때가 정말로 생각이나요 처음 만들어 졌을 때는' 방문객들도 실로 엄청났고 볼거리도 많고' 놀이기구도 꽤 있었던걸로 기억이난답니다:)
그런' 제 추억속의 엑스포가 15년이 넘은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하고 찾아보았답니다
아- 얼마만에 찾아온 곳인지! 딱 정문에 들어서자마자 너무 신이 났어요 @_@
정문에는' 이렇게 관람시설안내도가 커다랗게 있구요 :) 지금 하고있는 전시회나' 행사를 알려주는 포스터들이 붙어있답니다 -
아참' 그리고 입장료는 전부 무료랍니다! 체험시설들을 원할때는' 하나당 2000원씩 지불하거나' BIG3로 티켓을 구입하는 방법도있었어요:)
저희는 그냥 입장만 해서 스윽- 구경을 하고 올생각으로' 티켓은 끊지않았답니다^ ^
와우@_@ 저기 저 분홍색 노란색 꿈돌이들이 보이시나요! 제가 어릴적 너무좋아했던 캐릭터들 ♥ 인형도 있었고' 플라스틱으로 된 꾹꾹누르면 뿅뿅 소리가나는 장난감도있었구 필통' 저금통' 연필.. 등등 꿈돌이는 정말 우리들의 친구였죠>.< 이렇게 커다란 모형으로 보니' 정말 기분이 새로와요!
이러한 추억의 꿈돌이를 제가 그냥 지나칠수없죠?^^* 기념사진 한컷 찍었어요 : )헤헤
그리구 *가족사랑 자전거대여*라고 해서' 4인용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곳도 있었어요:) 직접 빌려보지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것을 봐서 왠지 무료인것같아요
보통 가족단위로 오셔서 엄마'아빠가 뒷좌석에서 자전거페달을 굴리고' 아이들이 앞자리에 앉아서 같이 가더라구요 :) 너무 행복해보였어요 ♩
우리의 어릴적도 아마 그랬겠죠? 헤헤
또 한켠에는 우주의 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어놓은 것도 있었어요 아이들이 보면 신기해할것같은 ^_^
장난감 차를 타고 있는 즐거운 아이들도 있고 :)
지구모양을 형상화한 것 같은 멋진 조형물도 있었어요! 멋있어요
여기저기에 추억의 꿈돌이들이 ♥ 모형도 있고' 그림은 더더욱 많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느낌이에요
길을 따라 또 쭈욱- 걸어가다보면'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놓은 듯한 세계의 위인들 모형이 있답니다 :) 그 중에 마지막 사진에 *유레카!*를 외치는 아르키메데스의 모형은 정말 재밌어요+.+
계속 구경을 하다' 정말 신기한 것을 발견했어요!
바로 *꿈의 벽*이라는 작품이었는데요- 위의 설명과 같이' 전국의 초.중학생들이 그린 그림 1580점을 모아놓은 거대한 벽!
이것만 봐도' 그때 아이들의 *꿈돌이랜드*사랑이 얼마나 대단했을까 짐작해볼수있어요^_^ 그때만해도 *초등학교*라는 말이 없어서' 각 작품들에는 *○○국민학교*라는 말이 적혀있더라구요~ 그걸 보니' *아 정말 오래됐긴 됐구나..*를 느낄수있었어요 :)
이 벽에 제 그림이 걸려있었다면 얼마나 재밌었을까 하고 생각도해보았어요 하지만 그때 저는 유치원생이어서 기회가없었다는?! 헤헤
여기에 자신의 그림이 걸려있다는 걸 아시는 분들은 한번씩 대전에 올때 엑스포에 들려서 자신의 그림을 감상하고 가면 좋은 추억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_^
*과학공원*이라는 이름답게' 과학에 관련된 여러가지 전시관들이 많이 있었어요 -
그 중 무료관람관인' *원자력 홍보관*에 들어가보겠습니다!
원자력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
▲ 원자력을 이용한 미래의 도시라는데' 뭔가 재미없어 보이기도 해요ㅠㅠ
이 외에도 전시관은 꽤 많았지만' 엑스포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정상적으로 오픈되어있는 곳은 많이 없더라구요.. 그게 좀 아쉬웠답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엑스포 과학공원의 상징!!
바로바로 한빛탑이에요 +_+ 꼭 엑스포에 가보지 않았어도' 사진으로라도 많이 보셨을법한
▲ 우주선모양과도 비슷하게 생긴 한빛탑' 뾰족한 끝이 첨단사회를 상징하는것도 같아요
그때 처음 동심을 안고 갔을 때 보다는' 볼거리도 덜해지고 살짝 심심해지기도했지만 그때 추억을 떠올리며 날씨좋은날 산책하기엔 더없이 좋은 공간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