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목요일 모습입니다.
오늘은 주님 만찬 성목요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제정하신것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날입니다.
성삼일은 파스카 축제의 정점으로 가고 있습니다 파스카라는 단어는 '건너가다'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무엇을, 어디를 건너간다는 말인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간다는 말입니다. 에집트를 탈출하려는 이스라엘 백성을 에집트왕 파라오는 계속해서 못가게 합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마지막으로 죽음의 천사를 보내어 에집트에 있는 맏배들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는 흠없는 어린양이나 염소를 잡아서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라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합니다. 문설주에 발린 피를 보고 죽음의 천사는 그 집을 그냥 지나갑니다 그러나 피가 발려 있지 않는 집의 맏배들은 죽음의 천사가 다 없애 버립니다. 결국 문설주에 발린 어린양의 피가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축제가 바로 파스카 축제입니다. 그래서 파스카라는 단어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간다는 뜻을 가집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과 파스카 축제를 지내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계속>. .........<신부님 강론말씀>
봉사하는 우리의 손은 항상 아름답습니다.
전례 봉사...공동체의 힘입니다.
성 금요일 모습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습니다. 우리는 무릎을 꿇고 그 죽음을 묵상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에게 있어서 세상사람들에게 있어서 십자가는 어리석음입니다. 그래서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지 않습니다 .믿는 사람에게 있어서 십자가는 하느님의 힘입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넘어가는 하느님의 지혜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게 되었습니다. 문설주에 발린 어린양의 피를 통해 죽음의 천사가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 갈 것입니다. 십자가위에서 흘린 예수님의 피를 통해 우리는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건너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파스카 신비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하느님의 어린양이라 부릅니다. 여기에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의 지혜가 있습니다. 죽음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우리들에게 가까이 있습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 시간이 마냥 고통만의 시간이 아니라 하느님 나라로 건너가는 십자가의 다리가 될 것임을 고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한 희망을 우리에게 주시기위해서 예수님은 오늘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찬미하며 십자가를 다시 한번 쳐다보면서 오늘을 보내시기를 희망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성금요일 신부님 강론말씀>
첫댓글 주님 수난 성금요일 전례를
잘 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나다
십자가...하느님 힘
십자가...우리의 힘
십자가 다리를 건너 행복의 길로
나아가는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성체성사를 제정하신것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성목요일 주님만찬미사와 성금요일 주님 수난
예식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파스카를 잘 설명해주신 신부님 강론
감사드립니다.
하느님의 힘이고 지혜인 십자가 다리를 건너
하느님 나라로 나아가는 행복한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