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노동정책연구소 리모델링 후 7월 8일 개소식겸 일일주점을 했습니다. 메르스 때문에 한차례 연기를 했습니다만 후원회원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시흥지역 시민단체들 중심으로 찾아주셨습니다. 시흥자활후견기관, 환경운동연합, YMCA 등이 거기에 해당합니다. 비단 시흥지역에서만 찾아주신 것은 아닙니다. 안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도 점심시간에 많이 찾아주셨습니다. 민주노총 안산지부, 안산 환경운동연합 등이 거기에 해당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저희가 예상한 인원이 채워졌습니다. 후원회원들은 점심 무렵에 주로 오셨습니다. 박갑주 변호사도 낮에 오셨고, 저의 친구이자 큰 후원회원인 이재형 부부도 낮아 오셨다 가셨습니다.
저녁에는 반월공단과 시화공단에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주셨습니다. 일반분회 동지들, 노후희망유니온 동지들이 주로 저녁 무렵에 오셨습니다. 저녁에 개소식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인사차 오시라 요청드렸던 시흥시니어클럽의 김영준 관장님, 이성덕 전시의원도 저녁에 오셨습니다.
점심은 저의 연구소 공간에서 드셨습니다. 그러나 저녁은 우리가 임대했던 1층 이승철동태탕집 앞에서 술들을 주로 드셨셨니다. 이승철 동태탕 앞이 오랜 만에 붐볐습니다.
개소식을 연구소 공간에서 하고자 했으나 움직임이 어려워 이승철 동태집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먹자 골목 길가였기 때문에 대부분 생략했습니다. 제가 오신 분들에게 인사하고, 참가자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대체했습니다. 대신 현판식은 주요인사들이 연구소 공간으로 이동해 진행했습니다.
현판식 후 본격적으로 술들을 드셨고, 10시 경 행사를 마감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생했지만 주점을 준비했던 박희정, 진유진, 김현옥 동지들이 특히 고생했습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연구소를 알차게 운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시화노동정책연구소 이사장 공계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