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커뮤니티처치 이예빈(중1)입니다.
이번 비전트립을 갈 때 그냥 일본에 놀러가고 구경하러 가는 마음으로 신나게 갔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첫째날에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언니들과 오빠와 애들이랑 여행을 떠났습니다. 길거리 다니면서 점심도 같이 먹고 윤서오빠는 일본 여자분께 반하고 음료수도 뽑아먹고 길도 헤매고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은서언니 지혜언니와 함께 윤서오빠 가은이언니 남자 둘을 잃어버렸을때가 가장 짜릿했습니다.
둘째날엔 어른들과 함께 멀리 다니면서 차에선 잠만 잤습니다. 차에서 내려서 예쁜 풍경도 보고 순교기념탑도 가보고 등산?도 하고(?) 일본 휴게소도 가보고 목욕탕도 갔습니다. 가는 길엔 어떤 일이 있엇는진 모르지만 내려서 통닭이 돼는 기분이었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셋째날엔 교회에서 특송도 하고 일본 다이소도 가고 돈키호테? 도 가서 먹을거와 놀거를 가득 샀습니다. 그리고 이 비전트립을 통해 느낀점중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지하철 비용입니다. 엄청 비싸서 기억 아주 정확하게남습니다. 그리고 내가 그 옛날 일본 기독교? 였다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 라고 생각도 해보고 순교하신 분들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또 옛날 기독교 사람들이 몰래 신앙생활하던 집도 가봤는데 엄청 어둡고 비밀스러워서 무서웠습니다. 원래 일본을 싫어했는데 일본이 조금이라도 좋아진 계기가 됐습니다. 앞으로 일본에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비전트립을 다시 갈 수 있다면 무조건 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