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부]iQ 3D HD300과 디자인과 스펙 살펴보기를 보실 수 있는 링크... http://blog.daum.net/beckhom/5960403 http://cafe.daum.net/finedriver/DryL/18 http://cafe.daum.net/newguidepoint/Lvqx/20 http://blog.naver.com/shs2473/130153441664 http://cafe.naver.com/oppanavi/14908 http://www.navinside.com/bbs/zboard.php?id=navi_after&no=13673
이번 제3부에서는 iQ 3D HD300이 자랑하는 WSVGA LCD의 비쥬얼과 2.1채널 7W(4W+3W) 사운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WSVGA의 해상도 규격은 1024x600이며 갤럭시탭과 아이패드 같은 스마트패드 등에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스마트패드에서는 고해상도 LCD 패널로 고화질의 경쟁이 불붙어 왔습니다만 내비게이션들은 800x480 해상도에 오랫 동안 머물러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해상도의 고화질 경쟁의 신호탄을 파인드라이브에서 쏘아올리게 되었습니다.
고해상도의 고화질과 더불어 베젤을 제거한 미끈한 디자인은 스타일리쉬하고 럭셔리한 스마트 패드의 감성적 느낌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iQ 3D HD300의 고화질을 체험하는 순서로 먼저 사진 이미지의 표현력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 대상은 800x480 해상도의 LCD 패널을 사용한 iQ 3D 3000 블랙입니다.
상기 사진을 내비게이션의 사진 감상 기능을 통해서 iQ 3D 3000 블랙(이하 3000 블랙)과 iQ 3D HD300(이하 HD300)에서 확인하였습니다.
상기 사진의 좌측이 3000 블랙이고, 우측이 HD300입니다. 구름의 색 계조를 비교해보면 HD300이 보다 사실적인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실내 조명을 소등한 암실 상태에서 비교한 모스입니다.
암실 상태에서도 HD300의 색 계조 등의 표현이 안정적이고 사실적입니다. 이는 HD300의 LCD가 해상도만 높은 것이 아닌 색표현력에서도 뛰어난 것임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래에서는 지도 화면에서의 해상도의 차이에 따른 지도 영역의 표현 범위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HD300과 3000 블랙을 모의주행을 통해 지도 상의 동일 지점에서 화면 캡쳐를 하였습니다.
< iQ 3D HD300 1024x600 해상도 >
< iQ 3D 3000 블랙 800x480 해상도 >
상기 사진에서 보듯이 HD300이 보다 더 넓은 지도 영역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해상도 차이가 분명히 인식되는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 사진에서 예시를 들었습니다. HD300의 지도 영역에서 붉은선으로 표시한 영역이 3000 블랙의 지도 영역 중에 하늘 배경을 제외한 지평선까지의 범위입니다. HD300이 3000 블랙에 비해 지도의 좌우 영역과 전방 영역을 더 멀리까지 표현하고 있음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 HD300과 3000 블랙의 지도 화면 영역 비교 >
아래는 실제 기기 화면 상에서 비교한 사진과 동영상입니다. 보시다시피 더 넓게 멀리까지 표현하는 HD300의 해상도가 확인됩니다.
< 3000 블랙과 HD300의 지도 화면 >
동영상 재생설정을 720p HD로 변경하시고 전체 화면으로 감상하시면 좀더 비교가 수월할 것입니다. ^^
아래에서는 iQ 3D HD300의 스피커 음질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 대상은 역시나 3000 블랙이 수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3000 블랙은 4W 스테레오 스피커이며 우퍼가 없습니다. HD300은 2.1채널의 스테레오+우퍼(4W+3W)의 7W 출력을 지닌 스피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HD300의 중앙의 큰 스피커 홀이 바로 우퍼 임을 알 수 있죠.
동영상을 통해서 HD300의 찰지고 빵빵한 스피커 음질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3000 블랙의 스피커도 소리가 크고 괜찮습니다. 다만, 중저역대의 소리가 존재감이 없다는게 조금은 아쉽다는 점이 있을 뿐입니다. 내장 스피커가 소리가 작고, 음량을 키우면 찢어지는 소리가 나서 불만이셨던 분들이 계셨을 겁니다. iQ 3D 내비게이션들의 내장 스피커는 소리도 빵빵하고, 음량을 키워도 찢어지는 소리가 나지 않아서 별도로 외장 스피커를 달고 다니실 필요가 없습니다. 엔진 소음이 큰 디젤 차량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소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영상을 감상하셨으면 우퍼가 있는 HD300의 소리가 좀더 찰지고 풍성함이 살아있는 것을 느끼셨으리라 봅니다. ^^
아래에서는 iQ 3D HD300의 부팅속도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HD300은 와이파이 무선통신 기능을 제공하는 동글이가 제공됩니다. 동글이를 내비의 통신전용 USB 포트에 삽입하는 경우와 삽입하지 않는 경우의 부팅 속도를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스템 메뉴까지는 동글이 연결 유무에 상관없이 13초만에 부팅이 되었으며, 맵 부팅완료까지는 동글이 연결 안 할 경우 20초, 연결할 경우 24초가 소요되었습니다. 동글이를 내비에 연결하게 되면 맵 부팅 시에는 리얼타임3D 기능을 위한 무선통신 인식에 따른 추가 시간(약 4초)이 발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맵부팅까지 24초라고 해도 상당히 빠른 부팅 속도라고 할 수 있지요. 시동걸고 안전벨트 매고 나서 썬글라스 챙겨주시고 하다보면 금방 지나가는 시간일 겁니다. ㅎㅎ
다음은 HD300에 새롭게 적용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타일 UI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HD300의 타일 UI는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스마트폰인 윈도우폰에 적용된 메트로 라이브 타일 UI의 개념을 도입한 것입니다. HD300의 OS(운영체제)가 마이크로 소프트 Windows Embeded Compact 7(WEC7)이기에 타일 UI의 도입이 가능하였습니다.
WEC7은 MS에서 태블릿 PC(스마트 패드)를 위한 OS로 개발한 것이기 때문에(현재 MS의 태블릿 PC용 OS는 윈도우8을 기반으로 재편될 양상이라 WEC7은 사실상 모바일 IT 기기용 임베디드 OS로 굳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WinCE 6.0 환경과는 비교될 수 없는 확장성과 응용성을 가능하게 한다고 여겨집니다.
기존 iQ 3D 3000 시리즈에서도 내비게이션용 OS를 업계 최초로 WEC7으로 도입하는 파격을 선보였습니다만 아래 사진과 같이 아이콘의 나열 형태인 UI를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 iQ 3D 3000 블랙의 전체 메뉴 UI >
< iQ 3D 3000 블랙의 마이 메뉴 UI >
3000 시리즈의 시스템 메뉴 UI는 아이콘의 천편일률적인 나열의 형태이다 보니 전체 메뉴 상에서는 원하는 기능의 아이콘을 찾기가 다소 시각적으로 어지러운 면이 있었습니다. PC의 경우로 예를 들면 윈도우 바탕 화면에 아이콘의 갯수가 많아질 수록 찾기가 어려운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부분을 다소 해소하고자 마이 메뉴 같이 자주 쓰는 기능 8가지의 아이콘만을 선별적으로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만 이 역시 아이콘의 갯수의 제한 속에서 딜레마가 생기게 되기에 근원적인 대안은 아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HD300에서는 윈도우폰과 윈도우8의 메트로 라이브 타일 UI의 개념을 도입해서 사용자 경험이라고 하는 UX의 개념을 접목시켰습니다. 최근들어 UX의 개념을 중요시 하는 UI가 최신 경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요도와 가치성 및 시인성에 따른 메뉴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에 목적을 둔 인간공학적인 환경을 시스템 메뉴에 심어주려는 것이 바로 아래와 같은 HD300의 타일 UI입니다.
보시다시피 윈도폰의 메트로 라이브 타일의 UI 환경과 상당히 흡사한 UI 형태를 보입니다. 상기 사진은 아틀란3D 맵을 사용하다가 전체 메뉴로 전환한 상태인 모습입니다. 내비 기능을 사용하던 중이었기 때문에 주행속도와 과속 방지턱 및 턴 포인트 정보 등의 주행 정보가 UI 상에 노출이 됩니다.
내비 지도 기능을 완전히 종료시키면 아래와 같이 주행정보가 없는 형태로 최근에 사용했던 지도 모드가 눈에 띄는 큰 타일로 표현이 됩니다. 아틀란3D는 3개의 지도 모드를 제공하는데, 최근에 사용한 지도모드가 다이나믹3D인 경우 다이나믹3D가 큰 타일로 눈길을 끌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리얼타임3D 지도모드가 최근에 사용했었던 것이면 리얼타임3D의 타일이 크게 표현이 되는 것이고요.
아래의 사진은 타일 UI로 된 전체 메뉴의 2번째 페이지이며 역시 중요도와 이용빈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 기능을 큰 타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HD300의 마이 메뉴입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기존 3000 시리즈의 마이 메뉴와 유사합니다만 아이콘의 형태를 심플하게 하여 시각적인 안정감을 주도록 하였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하다가 전체 메뉴로 이동하였을 때 기존의 경험이 끊어지지 않도록 유지하여 주며 다시금 기존의 경험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라이브 타일 UI의 개념이 내비게이션과 멀티미디어 기기에서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기 사진들에서 보시다시피 DMB, 동영상, 음악 재생 등의 기능이 전체 메뉴로 이동한 상태에서도 시각적인 연계성을 가지도록 되어 있는 역동적인 환경을 타일 UI를 통해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재생설정을 720p HD로 변경하시고 전체 화면으로 감상하시면 좀더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기 동영상을 보시고 난 느낌은 메뉴 아이콘의 역할을 하는 타일의 배치와 크기 변화가 생동감 있고, 유기적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타일 UI가 조금은 낯설은 느낌일 수도 있겠지만 금방 익숙해질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지며, 메뉴의 접근성과 조작성에서 매우 편리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제3부를 마치고, 제4부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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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민3호의 창고 원문보기 글쓴이: 서민3호
첫댓글 멋지고 알찬 체험기 잘 보았습니다.제 예상에 이정도면 최우수 체험자로 될것 같아요.
추천꾹 누...계속 기다립니다.
장윤식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체험기 고맙습니다
나두 추천해 주어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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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