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파는 벌꿀 아카시아꿀 하고 잡화꿀은 진짜 벌꿀인가요~?그리고 사양벌꿀인지 아니면 여기 양봉하시는 분처럼 진짜벌꿀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여기 양봉하시는분 처럼 생꿀인지 아니면 끓여서 농축한꿀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카시아꿀은 몸에 나쁜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나요~? 여기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동서벌꿀에는 사양꿀, 농축꿀 판매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꿀의 가장 큰 효과는 피로회복입니다. 기타 여러가지 효과가 있는지는 검색하시면 되십니다. 이왕 드실거라면 밤 완숙꿀을 드신는게 더 좋습니다. 밤 완숙꿀은 숙성기간이 있기에 밤꿀뿐 아니라 여러가지 꿀들이 섞여서 쓴맛이 약해서 맛있게 드실수 있습니다.
협회로 부터 검사를 필한 꿀이 100%라 항생제.살충제.가짜꿀은 될 수가 없고요. 우리가 말하는 숙성꿀이나 수분농도 높은 꿀이나 전부 함꺼번에 섞어서(협호로 부터 검사는 필한것임) 농축기에 들어 갔다 똑같은 수분 농도를 맞춰 나옵니다. 이 꿀이 수출도 되고 시중에 판매도 됩니다. 저 같으면 고정 농들 것 검사도 없이 판매 하며 숙설꿀만 자랑하는 그런 꿀보다 검사 필하고 저온 농축한 동서 식품것 수출까지 하기에 구입하여 먹겠습니다. 동서 식품 꿀은 양봉 협회에서 검사(시중 유통할 목적의 꿀은 전부 협회의 검사를 받아야 함) 받고 또 자체적으로 검사를 또 하여 유통이 된 답니다.
...... 좋다라고 하신 분들이 계셔서 댓글 달기 망설였습니다. 특정 회사의 벌꿀이 가짜다 사양꿀이다 진짜 농축꿀이다... 라고 ... 어느 하나로 단정하긴 어려울 듯 합니다. 한 회사에서 여러 제품을 만들 수도 있겠지요.
제가 천안의 백화점에 따라갔다가 벌꿀이 눈에 띄더군요. 2.4kg 병에 27000원인가 28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저도 벌을 기르기에 유심히 뒷면의 작은 글씨를 살펴보았더니 <사양벌꿀>포함이라고 적혀 있더군요. 앞면의 큰 글씨야 당연히 사람들의 호감을 끌어들이려는 문구로 치장하지만 뒷면의 성분을 잘 살펴보시면서 사 드실지 판단하시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사양(飼養)벌꿀... 글쎄요
저위에 어떤분은 고정하는놈들 오기라~표현도 하시는데 어떤꿀이 제대로 생산한 꿀이냐? 많은 양을 얻기위하여 물꿀을 채밀하여 기계적으로 농축한 꿀이냐? 설탕만을 먹여서 생산된 사양꿀이냐? 벌들이 수집한 꿀을 벌들이 날개짓을해서 수분을 증발시켜 밀납으로 밀봉시켜 숙성 시킨꿀이냐를 놓고 이야기한다면 과연 소비자들은 어떤꿀을 선호할까요? 소비자들이 알기쉽고 이해하기쉬운 문구를 표기해서 판매를 해야한다고 생각되는데 지금 현실은 안그렇다는것아닌가요? 식약청에서는 사양꿀을 설탕먹여 만들꿀이라고 표기를 하라고 한다는데 과연 병뒷면에 소비자가 얼마나 잘보일수있게 표기할지도 궁금하지요 세계에서 설탕ㅁ
세계에서 설탕먹여만든 꿀을 생산하는 나라는 유일무일하게 대단한 우리나라가뿐이라지요? 그것을 승인해준 식약청도 참 웃기는일 아닌가요? 여기도 최모시깽이가 개입한것은 아닌지 나 혼자 궁시령거려봤습니다 이동양봉가들은 많은 꿀을 수집하려니까 숙성단계까지는 못가고 채워지면 바로 채밀하는 방식으로 꿀을 모으니 자연 수분이 많은 물꿀이라할수있지요 그것을 기계적으로 농축시켜서 ㄷ 서 벌꿀이니 뭐니하는곳에 납품해서 판매하닌것이고 이런꿀이라도 납품해서 판매하는것은 그나마도 다행이지만 고정으로 설탕만 먹여서 생산된 사양꿀이니 더문제가 아닐런지요? 사양꿀? 농축꿀? 자연숙성꿀? 어느것이 좋을까요?
여기 카페는 우리 양봉인들만 출입하는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출입을 많이 합니다. 모두가 옳은 말씀 입니다. 또한 누워서 침뱉는 격 입니다. 사양꿀도 농축꿀도 숙성꿀도 모두 양봉인들이 합법적으로 생산 하여 판매 하는 것 입니다. 내 형편 내 사양방식에 따라 여러 가지의 꿀을 생산할수 있슴니다. 저 또한 옛적에는 사양꿀 적극 반대론자 였는데 얼마전에 사양벌꿀로 인정이 된후론 사양벌꿀도 꿀벌산업의 한축이라 생각 하고 인정 하게 되였담니다. 소비자분들께서도 여러종류의 꿀이 있으니 그때그때 용도에 맞는꿀을 구입 하시면 된다라고 생각 합니다. 물꿀이니 이 꿀은 나쁘고 저 꿀이 좋다라고 하는 말은 옳지 않다라고 생각
합니다. 꿀에 대한 논쟁은 끝이 없슴니다. 이쯤해서 덮고 벌 열심히 잘 키워 외국산 꿀하고 경쟁 하여 우리꿀이 이겨야 되겟슴니다. 베트남꿀이 15000원 정도 에 판매 되면 그 꿀을 대신할것은 사양꿀 쁀 입니다. 또한 고급화된 꿀은 품질에서 베트남꿀을 이길수 있슴니다 모두가 다 소중한 우리 양봉인들이 생산하는 꿀 입니다....
첫댓글농축꿀은 꿀벌이 꽃에서 수집한 넥타(당액으로서 아직 꿀이 아님)를 2기압으로 높은 압력솥과 같은 큰 탱크에 넣고 순환을 시키면서 탱크 중심온도 섭씨 45도, 바닥 가열판온도 섭씨 70도로 가열하여 수분을 증발시켜서 농축시킨 것을 말합니다. 벌꿀은 섭씨45도가 넘으면 포도당이나 과당이 호정(물엿성분)으로 변합니다. 호정을 먹으면 인체내의 여러가지 영양소를 소모시키며 여러 단계의 소화과정을 거쳐야만 과당과 포도당으로 전화되어 에너지원으로 이용됩니다. 그 말은 호정을 먹으면 다른 영양소가 많이 소모되어 영양불뷴형으로 면역이 떨어진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므로 다른 영양소를 보충해가면서 먹어야 할 식품입니다.
벌꿀이란 꽃에서 꿀벌이 수집한 넥타를 꿀벌의 입에서 입으로 전달하면서 타액과 섞어서 타액속의 효소가 작용하여 넥타를 전화시켜 과당과 포도당으로 분자 구조를 잘게 쪼개놓아 비로소 벌꿀이 됩니다. 그런 벌꿀은 사람이 먹었을 때 가장 빠르고 쉽게 에너지원으로 인체에 작용하는 것으로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열을 내어 힘을 얻게 해주며, 수만가지의 효소와 항산화물질들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자연숙성꿀은 그런 벌꿀을 말합니다.
전자는 농축꿀로서 소득을 높이기 위한 인간의 지능적인 술수로 다량채밀을 하였지만 벌꿀로서의 품질은 떨어지나 가격이 저렴하여 양봉농협에서 수매 가격이 한 드럼(가득담은 한 드럼은 12말 들어가며, 중량은 대략 290키로그램 가까이 나갑니다.)에 등급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270만원 남짓 됩니다. 2.4키로그램 자리 되로 계산하면 120되로 한 되당 가격으로 치면 22,500원입니다. 그걸 마트에서 판매할땐 소매가격으로 얼마를 받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단가는 낮지만 채밀량이 통당 3말 내외로 675,000원 매출액이 계산됩니다. 이는 조합에 납품할때의 매출입니다. 만약에 소매로 50,000원에 판매를 한다면 1,500,000원 매출이죠.
후자는 자연숙성꿀로서 한 곳의 아까시아꽃 밀원에서 한번 채밀한 꿀로서 지역적으로 아까시아꽃이 피는 시기가 다른 점을 이용해도 우리 나라에서는 2곳의 채밀은 할수 있으나 3곳은 거의 불가능에가까울 껍니다. 그래서 최대한 두곳의 자연숙성꿀을 채밀 가능하다는 가정하에 말씀 드리면, 벌이 군사가 좋아서 한 곳에서 한통당 3되를 채밀한다면 두 곳에서 6되를 채밀하겠죠. 그럼 6되는 한되당 100,000원에 소매로 판매해야 통당 매출이 600,000원으로 매출액이 농축꿀에 미치지 못합니다. 품질로는 자연숙성꿀이 인공농축꿀을 월등히 능가하지만 소득에서는 한참 떨어지죠.
그래서 전업으로 양봉을 하시면 당연히 매출과 소득이 높은 인공농축꿀을 할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 있습니다. 벌어 먹고 살자고 농축꿀 하는데 나무랄 수도 없습니다.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어떤 꿀이 진짜 좋은 꿀인지 제대로 알고나서 어떤 꿀을 소비할 것인지 선택의 폭은 넓어 졌으나, 진짜 좋은 저렴한 꿀과, 저급하고 비싼꿀을 가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생산자가 불리한 정보를 먼저 말하지 않고 싶겠으나, 생산물에 대한 정보를 거짓으로 말을 해서는 안되겠죠. 우리 나라는 꿀벌 입에 들어갔다가 나온 당액은 모두 벌꿀로 인정을 합니다. 인체에 더 좋고 덜 좋은 건 있지만, 가격이 높고 낮은 건 있지만 모두 벌꿀로 부릅니다.
사양꿀을 성분표에 표기된걸 보면 (사양꿀80%,잡화꿀20%)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벌꿀이란 큰 글씨의 이름표와 두껑 비닐테이핑에 품질보증 글씨가 큼직하게 인쇄되어 있어서 성분표가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일반인이 보면 진짜 믿고 사도 될 정도로 좋은 꿀로 잘못 알수도 있겠더군요.
사양꿀 표기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성분표에 표기된 내용을 보십시요. 이 성분표에 잡화꿀20%,사양꿀80%라고 표기 되었는데, 어찌 정확히 20%,80%라고 표기할수 있는지 의문이군요. 100%사양꿀에 잡화꿀을 섞었을까요? 여기서 잠깐, 설탕사양꿀에 잡화꿀을 섞으면 저온에서 잡화꿀의 포도당이 결정되어 바닥에 가라않게 될수도 있습니다. 이는 진짜 벌꿀로 보이게 되는 효과를 노린게 아닌가 의심됩니다. 잡화꿀은 결정이 많이 됩니다. 순수한 설탕사양꿀은 결정이 된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직접100%사양꿀을 만들어서 결정되는지 실험을 해봐야하나 이걸 어쩌나~.
저가 잘못 알고 쓴 내용이 있으면 바르게 고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가 알기로는 벌이 꽃에서 수집해 온 당분은 아직은 꿀이 되기 이전의 물질로서 영어로는 넥타라고 부르며, 우리 말로는 당액이라고 부른답니다. 그건 저가 지어낸 말이 아닙니다. 농축을 해보셨으면 잘 아시겠으니 말로만 듣고 댓글을 쓴 저의 글이 틀렸다면 그 틀린 부분을 지목해서 구체적인 사실을 말씀 해주시면 고맙게 잘 배우겠습니다. 자연숙성꿀로 수분농도 19%이하로 나온 꿀이라면 완숙꿀보다는 숙성이 덜 되었겠지만 그정도면 좋은 꿀이지요. 보통 일주일 만에 채밀하면 그렇게 나옵니다. 그런 꿀은 인공농축꿀 보다는 더 높은 가격을 받아야 합당하겠지요.
내 자식에게 자랑스럽게 줄수 있다면 좋은꿀일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완숙꿀만을 생산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것이 있습니다. 다들 쉬쉬 하지만 약품문제입니다. 왕스부터 수많은 약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문제성은 심각해집니다. 저는 봄부터는 절대 약품은 사용하지 않으며 꿀을 받는 소비또한 따로있습니다. 그렇기에 정리채밀도 하지 않습니다. 제가 왜 이말씀을 드리냐면 주변 지인의 꿀을 먹고 많이 놀랐기 때문입니다. 꿀에서 약맛이 나더군요. 꿀을 판매할때 어떤 아주머니가 그런말을 하더군요. 자기는 꿀을 안먹는다고. 이유는 약맛이나서.... 아. 그때 말씀이 이런것이구나를 알았습니다. 문제는 옆집 아주머니가 주변분이
옳은 말씀이십니다. 저는 초보라서 진드기잡는 약처리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봄에 벌을 사놓고 약을 한 번도 안하고 아까시아꿀 채밀하고, 6월 잡화꿀 채밀하고 7월되니 벌이 기어 다니는게 너무 많아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죽을 벌은 죽어도 살 벌은 살겠지 하고 왕스를 한장 바닥에 넣어두고 일주일 만에 가보니 진드기가 바닥에 모래를 두어숟가락 뿌려놓은 것 처럼 죽었더군요. 월동 들어갈때 옥살산 훈증하고, 봄벌 깨워서 속살만 분무하고 그 이후는 약을 전혀 안하고 봄벌 길러 아까시아꿀 채밀하고 잡화꿀이 안나서 스트립제 넣고 월동 들어갈때 속살만 뿌리고 그게 다인데 그정도로는 검사해봐도 농약성분이 검출 안된다하더군요.
이동양봉이라고 물꿀만 뜨는건 아니죠. 강군의 꿀벌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채밀해도 벌꿀의 품질이 달라지지요. 남의 꿀은 모두 물꿀이고, 내 꿀이 최고라는 말도 아니잖아요. 자연숙성꿀과 인공농축꿀과 사양꿀의 품질이 다르니 그 다른 만큼 정직하게 소비자에게 알리고 가격도 차별화가 되어야 한다는 거지요. 박세영님은 물꿀과 자연숙성꿀을 같은 벌꿀로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십니까? 같은 가격에 판매하는 건 생산자의 자유지만, 같은 품질의 벌꿀이라고 하면서 판매하면 소비자에게 정직하지 않은 판매가 됨은 누가 말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알것이고, 이는 생산자의 양심과 자존심을 버린 결과가 됩니다.
나는 이래 생각해부러요~. 벌꿀 명칭을 그냥 "벌꿀" 이렇게 표기하고 뒷면에 작은 글씨로 (성분표시:사양꿀80%, 벌꿀20% 이렇게 표기하거나, 인공농축꿀을 그냥 "벌꿀"로 표기하도록 하는 현행 제도를 바꾸어 유통 매장에서 판매하려면 "설탕사양꿀", "인공농축꿀", "자연숙성꿀"로 벌꿀명을 큰 글씨로 표기하도록 의무화 해야 한다고 생각해부러요~. 그래야 가격 차이를 인정하고 소비자가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고, 생산 및 판매자도 떳떳하게 자기 일을 할수 있어요. 나는 사양꿀과 농축꿀이 나쁘다고는 안해요. 단지, 자연숙성꿀 보다는 품질이 못 하다는 건 확실하니 가격도 차이가 있는게 당연하고, 그러한 사실들을 소비자에게 알려서
각종 벌꿀의 가치에 따른 정당한 가격으로 소비자가 선택 구매를 할수있게 그 정보를 양심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하면 소비자시민모임과 연대하여 시민운동을 펼쳐야 합니다. 사양꿀, 인공농축꿀, 자연숙성꿀 모두 그 가치에 대한 정당한 가격을 받아야 합니다. 소비자도 어떤 꿀을 구매하던지 그 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나서 정당한 가격으로 구매를 선택할 수 있게 판매하는 모든 벌꿀의 정보를 의무적으로 벌꿀 이름에 나타나게 하여서 소비자도 보호를 해 주는 게 생산자의 정직한 양심이자 의무입니다. 그러는 게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상부상조"하는 길입니다.
권 태희 사장님께 방금 귀한 꿀 잘 받아씁니다. 포장도 이상없이 배달 뒤고 맛과 향이 최고입니다. 얼마전 미국에 있는 손녀가 한국 출장때 선물로 준 꿀 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미국애서 최고품 꿀이 다고 했습니다. 가격도 고가인데 비교가 될가 해서 사진 첨부 합니다. 보조용 병도 보내 주셨고 포장 용품도 보내 주신다니 감사 드립니다. 더 필요하면 연락 하겠습니다 귀한 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행
@홀리데이벌꿀은 생산자의 양심이자 자존심입니다. 품질이 다른 만큼 가격도 각각 다릅니다. 아까시아꿀, 잡화꿀,밤꿀 등 단일벌꿀의 특성과 맛과 향과 기호성이 달라서 소비자가 찾는 벌꿀의 종류도 다르니 가격도 다릅니다. 저가 판매한 벌꿀은 자연숙성 아까시아벌꿀 80,000원입니다. 일단 드셔보면 왜 차이가 나는지 느낌이 옵니다.
꿀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벌들이 물고오는 꿀은 꿀이 아닙니다. 영어로 Necter 라고하는데, 한글로 하면 [물꿀]입니다. 호박꽃을 따서 속에 있는 꿀을 혀에 뭍혀 맛을 보면 들쩍지근한 물일 뿐입니다. 모든 꿀이 다 그모양입니다. 감로꿀도 풀잎에 묻은 것을 혀로 맛을 본면 당분이 1%나 될까 말까 합니다. 마치 고로쇠 물맛 정도입니다. 그런 것을 넥타라고 하는데 그런것을 벌들이 먹었다 게웠다를 여러번 하는 중에 수분이 증발하고 날개로 바람을 보내서 농축을 시켜야 비로소 꿀이 되는 것입니다. 물꿀 보다는 설탕물이 훨신 더 달기 때문에 재료로 보면 설탕물이 더 고급입니다. 미국의 양봉가들은 꿀보다 설탕이 더 비싸지만 무밀기에나 월동시에는 설탕물을 줍니다. 안국의 일부 악덕 업자들은 무밀기에 사양을 잔뜩 하여 채밀한다고 소문 내고 채밀하는 사람도 있는줄 앎니다. 그리고 그 꿀을 꽃꿀이라고 팔면 진짜 나쁜 사람이지요. 일단 사양을 해서 채밀했다면 사양꿀이라고 해야하고 사양꿀은 원가가 더 많이 들었으니 더 비싸게 받아야 합니다. 일단 벌이 물고 가서 농축했다면 진짜 꿀이 되는 것입니다. 가짜꿀이란 벌이 아닌 사람이 설탕물을 타서 솥에 넣고 달여서 향료도 넣고
인공적으로 만든 것입니다. 벌들이 가져가서 벌들의 방법으로 벌들이 만든 것은 찐짜 꿀입니다. 벌들은 물이 귀하면 시궁창이나 변소에서나 시체속에서도 수분을 흡수하여 벌통으로 가져가서 먹기도하고 새끼들을 키우기도하고 화분을 녹이기도 하는데 그걸 우리가 먹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거기에 비하면 설탕은 최고급 재료입니다. 설탕의 원료는 사탕수수아닙니까? 설탕은 식물성입니다. 백설탕을 만드는 과정에서 표백제가 들아니 그것이 인체에 해롭다는 것이지 흑설탕이나 원당이나 고로쇄물이나 단풍당은 완전히 천연적인 재료입니다. 캐나다에서는 단풍당을 날로위에 얹저서 계속 농축하여 단풍꿀을 만들어서 식품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자가 제조하기도 합니다. 양봉협회에서는 이것을 홍보하셔서 가짜꿀이 없슴을 국민들에게 알리셔야 합니다.
첫댓글 농축꿀은 꿀벌이 꽃에서 수집한 넥타(당액으로서 아직 꿀이 아님)를 2기압으로 높은 압력솥과 같은 큰 탱크에 넣고 순환을 시키면서 탱크 중심온도 섭씨 45도, 바닥 가열판온도 섭씨 70도로 가열하여 수분을 증발시켜서 농축시킨 것을 말합니다. 벌꿀은 섭씨45도가 넘으면 포도당이나 과당이 호정(물엿성분)으로 변합니다. 호정을 먹으면 인체내의 여러가지 영양소를 소모시키며 여러 단계의 소화과정을 거쳐야만 과당과 포도당으로 전화되어 에너지원으로 이용됩니다. 그 말은 호정을 먹으면 다른 영양소가 많이 소모되어 영양불뷴형으로 면역이 떨어진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므로 다른 영양소를 보충해가면서 먹어야 할 식품입니다.
벌꿀이란 꽃에서 꿀벌이 수집한 넥타를 꿀벌의 입에서 입으로 전달하면서 타액과 섞어서 타액속의 효소가 작용하여 넥타를 전화시켜 과당과 포도당으로 분자 구조를 잘게 쪼개놓아 비로소 벌꿀이 됩니다.
그런 벌꿀은 사람이 먹었을 때 가장 빠르고 쉽게 에너지원으로 인체에 작용하는 것으로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열을 내어 힘을 얻게 해주며, 수만가지의 효소와 항산화물질들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자연숙성꿀은 그런 벌꿀을 말합니다.
전자는 농축꿀로서 소득을 높이기 위한 인간의 지능적인 술수로 다량채밀을 하였지만 벌꿀로서의 품질은 떨어지나 가격이 저렴하여 양봉농협에서 수매 가격이 한 드럼(가득담은 한 드럼은 12말 들어가며, 중량은 대략 290키로그램 가까이 나갑니다.)에 등급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270만원 남짓 됩니다.
2.4키로그램 자리 되로 계산하면 120되로 한 되당 가격으로 치면 22,500원입니다.
그걸 마트에서 판매할땐 소매가격으로 얼마를 받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단가는 낮지만 채밀량이 통당 3말 내외로 675,000원 매출액이 계산됩니다.
이는 조합에 납품할때의 매출입니다.
만약에 소매로 50,000원에 판매를 한다면 1,500,000원 매출이죠.
후자는 자연숙성꿀로서 한 곳의 아까시아꽃 밀원에서 한번 채밀한 꿀로서 지역적으로 아까시아꽃이 피는 시기가 다른 점을 이용해도 우리 나라에서는 2곳의 채밀은 할수 있으나 3곳은 거의 불가능에가까울 껍니다.
그래서 최대한 두곳의 자연숙성꿀을 채밀 가능하다는 가정하에 말씀 드리면, 벌이 군사가 좋아서 한 곳에서 한통당 3되를 채밀한다면 두 곳에서 6되를 채밀하겠죠.
그럼 6되는 한되당 100,000원에 소매로 판매해야 통당 매출이 600,000원으로 매출액이 농축꿀에 미치지 못합니다.
품질로는 자연숙성꿀이 인공농축꿀을 월등히 능가하지만 소득에서는 한참 떨어지죠.
그래서 전업으로 양봉을 하시면 당연히 매출과 소득이 높은 인공농축꿀을 할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 있습니다.
벌어 먹고 살자고 농축꿀 하는데 나무랄 수도 없습니다.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어떤 꿀이 진짜 좋은 꿀인지 제대로 알고나서 어떤 꿀을 소비할 것인지 선택의 폭은 넓어 졌으나, 진짜 좋은 저렴한 꿀과, 저급하고 비싼꿀을 가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생산자가 불리한 정보를 먼저 말하지 않고 싶겠으나, 생산물에 대한 정보를 거짓으로 말을 해서는 안되겠죠.
우리 나라는 꿀벌 입에 들어갔다가 나온 당액은 모두 벌꿀로 인정을 합니다.
인체에 더 좋고 덜 좋은 건 있지만, 가격이 높고 낮은 건 있지만 모두 벌꿀로 부릅니다.
사양꿀을 성분표에 표기된걸 보면 (사양꿀80%,잡화꿀20%)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벌꿀이란 큰 글씨의 이름표와 두껑 비닐테이핑에 품질보증 글씨가 큼직하게 인쇄되어 있어서 성분표가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일반인이 보면 진짜 믿고 사도 될 정도로 좋은 꿀로 잘못 알수도 있겠더군요.
사양꿀 표기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성분표에 표기된 내용을 보십시요.
이 성분표에 잡화꿀20%,사양꿀80%라고 표기 되었는데, 어찌 정확히 20%,80%라고 표기할수 있는지 의문이군요.
100%사양꿀에 잡화꿀을 섞었을까요?
여기서 잠깐,
설탕사양꿀에 잡화꿀을 섞으면 저온에서 잡화꿀의 포도당이 결정되어 바닥에 가라않게 될수도 있습니다. 이는 진짜 벌꿀로 보이게 되는 효과를 노린게 아닌가 의심됩니다.
잡화꿀은 결정이 많이 됩니다.
순수한 설탕사양꿀은 결정이 된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직접100%사양꿀을 만들어서 결정되는지 실험을 해봐야하나 이걸 어쩌나~.
자연숙성꿀은 겉에 아무런 표기를 안합니다.
내용물만 진짜 꿀이면 됐지, 겉 포장을 그럴싸하게 꾸밀 필요가 없지요.
먹어보면 맛과 향기가 말해 줍니다.
유수님의 글을 쭉 읽어 봤습니다
토봉도 하시는것 같은데 봉이 연구하는데 계시는가 봅니다
아시는게 넘 많아서요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농축장에서 농축해보시고 하시는소린지 모르겠네요 ~~70도~??
그리고 넥타를 물고와서 저장하는건 꿀이 아니다~??
그럼 설탕물을 그냥 가열해서 만드면 농축꿀이겠네요 이론이라면요 ~?
무슨 말이든 펙트를 근거로 말씀 하세요
저도 농축꿀도 생산하고 완숙꿀도 생산하는데 아카시아 이동시 채취한꿀도 낮은 수분농도 19프로 이하로나온것도 많습니다 이물질 걸러서 바로 소분판매합니다만 ~
사람들은 자기가 알고있는 지식은 다 옳다고 일반화시키는게 있는데요 그거보고 오류라 합니다
저가 잘못 알고 쓴 내용이 있으면 바르게 고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가 알기로는 벌이 꽃에서 수집해 온 당분은 아직은 꿀이 되기 이전의 물질로서 영어로는 넥타라고 부르며, 우리 말로는 당액이라고 부른답니다.
그건 저가 지어낸 말이 아닙니다.
농축을 해보셨으면 잘 아시겠으니 말로만 듣고 댓글을 쓴 저의 글이 틀렸다면 그 틀린 부분을 지목해서 구체적인 사실을 말씀 해주시면 고맙게 잘 배우겠습니다.
자연숙성꿀로 수분농도 19%이하로 나온 꿀이라면 완숙꿀보다는 숙성이 덜 되었겠지만 그정도면 좋은 꿀이지요. 보통 일주일 만에 채밀하면 그렇게 나옵니다. 그런 꿀은 인공농축꿀 보다는 더 높은 가격을 받아야 합당하겠지요.
설탕물을 가열해서 농축하면 호정(물엿)이 됩니다.
꽃에서 꿀벌이 수집한 넥타도 끓이면 호정(물엿)이 됩니다.
넥타든 설탕시럽이든 벌꿀이 되려면 반드시 꿀벌에 의하여 전화가 이루어져서 당분의 분자구조가 과당과 포도당으로 분리가 되어야합니다.
그 과정이 반드시 인공적이 아닌 꿀벌이 입에서 입으로 전달하면서 타액과 섞여서 타액속의 효소가 작용해서 전화가 되어야 비로소 벌꿀이 됩니다.
벌꿀은 반드시 꿀벌이 당분을 전화시켜 만든 물질이어야 벌꿀입니다.
인공적으로 만든 꿀은 꿀이라고 할지라도 벌꿀은 아닙니다.
저의 생각은 그렇습니다.
저가 쓴 댓글에 팩트가 아닌 것을 꼭 찝어서 말씀 해주시고, 허니비님께서 팩트라고 생각하는 것을 말씀 해주십시요.
타인의 의견을 비판할때는 자신의 의견이 옳음을 증명할 수 있어야 정당성을 인정받습니다.
내 자식에게 자랑스럽게 줄수 있다면 좋은꿀일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완숙꿀만을 생산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것이 있습니다.
다들 쉬쉬 하지만 약품문제입니다.
왕스부터 수많은 약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문제성은 심각해집니다.
저는 봄부터는 절대 약품은 사용하지 않으며 꿀을 받는 소비또한 따로있습니다.
그렇기에 정리채밀도 하지 않습니다.
제가 왜 이말씀을 드리냐면 주변 지인의 꿀을 먹고 많이 놀랐기 때문입니다.
꿀에서 약맛이 나더군요. 꿀을 판매할때 어떤 아주머니가 그런말을 하더군요.
자기는 꿀을 안먹는다고. 이유는 약맛이나서....
아. 그때 말씀이 이런것이구나를 알았습니다.
문제는 옆집 아주머니가 주변분이
주신거라며 맛보라 하셨는데....이거참.
이 꿀에서도 약맛이.....
완숙꿀맛은 달콤하지만 과하게 달지 않으며, 꽃의 향도 많이 나지를 않습니다.
야생화꿀이 얼마만큼 섞였냐에 따라서 맛도 다릅니다.
흔히들 완숙꿀은 쌉싸름한맛이 난다고 하는데 이것이 약맛입니다.
완숙꿀의 뒷맛은 깔끔합니다.
가끔 TV에서 양봉이 나올때 벌통안에 왕스가 있으면서 꿀을 따는분도 계시더군요.....
한번은 방송에서 이명렬 이분이 방문하는 봉장인데 여기도 왕스가....할말 없습니다.
왕스가 소비위에 있고 격리판 뒷쪽의 헛집꿀을 먹기도 하더군요.
무지에서 오는것인지 막가파인지...
옳은 말씀이십니다.
저는 초보라서 진드기잡는 약처리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봄에 벌을 사놓고 약을 한 번도 안하고 아까시아꿀 채밀하고, 6월 잡화꿀 채밀하고 7월되니 벌이 기어 다니는게 너무 많아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죽을 벌은 죽어도 살 벌은 살겠지 하고 왕스를 한장 바닥에 넣어두고 일주일 만에 가보니 진드기가 바닥에 모래를 두어숟가락 뿌려놓은 것 처럼 죽었더군요. 월동 들어갈때 옥살산 훈증하고, 봄벌 깨워서 속살만 분무하고 그 이후는 약을 전혀 안하고 봄벌 길러 아까시아꿀 채밀하고 잡화꿀이 안나서 스트립제 넣고 월동 들어갈때 속살만 뿌리고 그게 다인데 그정도로는 검사해봐도 농약성분이 검출 안된다하더군요.
주로 휴미딜 타서 사양한 양식을 정리채밀 하지 않으면 꿀에 섞여 약냄새가 난다더군요.
에궁 빨리 베트남 꿀 무제한 수입되어
없는서민들 충분히 꿀먹고 사는세상이
되야하지 사양꿀소리 없겠지요?
벌관리는 이동고수에게 배우고 싶어하고
정보나 얻으려하고 꿀은 고정하는
내꿀이 최고라하고 이동하는자는
매년 물꿀이나 뜨는 것으로 아는데
착각들 하지마세요
강군과 똥파리가 뜨는꿀의
차이를 아십니까?
깊이 파고들면 도낀개낀
씹으면 한이 없읍니다
글 수정합니다.
좋은날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동양봉이라고 물꿀만 뜨는건 아니죠.
강군의 꿀벌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채밀해도 벌꿀의 품질이 달라지지요.
남의 꿀은 모두 물꿀이고, 내 꿀이 최고라는 말도 아니잖아요.
자연숙성꿀과 인공농축꿀과 사양꿀의 품질이 다르니 그 다른 만큼 정직하게 소비자에게 알리고 가격도 차별화가 되어야 한다는 거지요.
박세영님은 물꿀과 자연숙성꿀을 같은 벌꿀로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십니까? 같은 가격에 판매하는 건 생산자의 자유지만, 같은 품질의 벌꿀이라고 하면서 판매하면 소비자에게 정직하지 않은 판매가 됨은 누가 말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알것이고, 이는 생산자의 양심과 자존심을 버린 결과가 됩니다.
이 자료를 삭제할려고 생각했으나 알아야 할 자료들이 거론되어 감사드립니다.
누구나 어디에서나 스크랩과 복사를 통해 자료를 공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회원들께서 자료 많이 올려주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이래 생각해부러요~.
벌꿀 명칭을 그냥 "벌꿀" 이렇게 표기하고 뒷면에 작은 글씨로 (성분표시:사양꿀80%, 벌꿀20% 이렇게 표기하거나, 인공농축꿀을 그냥 "벌꿀"로 표기하도록 하는 현행 제도를 바꾸어 유통 매장에서 판매하려면 "설탕사양꿀", "인공농축꿀", "자연숙성꿀"로 벌꿀명을 큰 글씨로 표기하도록 의무화 해야 한다고 생각해부러요~.
그래야 가격 차이를 인정하고 소비자가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고, 생산 및 판매자도 떳떳하게 자기 일을 할수 있어요.
나는 사양꿀과 농축꿀이 나쁘다고는 안해요. 단지, 자연숙성꿀 보다는 품질이 못 하다는 건 확실하니 가격도 차이가 있는게 당연하고, 그러한 사실들을 소비자에게 알려서
각종 벌꿀의 가치에 따른 정당한 가격으로 소비자가 선택 구매를 할수있게 그 정보를 양심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하면 소비자시민모임과 연대하여 시민운동을 펼쳐야 합니다.
사양꿀, 인공농축꿀, 자연숙성꿀 모두 그 가치에 대한 정당한 가격을 받아야 합니다.
소비자도 어떤 꿀을 구매하던지 그 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나서 정당한 가격으로 구매를 선택할 수 있게 판매하는 모든 벌꿀의 정보를 의무적으로 벌꿀 이름에 나타나게 하여서 소비자도 보호를 해 주는 게 생산자의 정직한 양심이자 의무입니다.
그러는 게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상부상조"하는 길입니다.
권 태희 사장님께
방금 귀한 꿀 잘 받아씁니다.
포장도 이상없이 배달 뒤고
맛과 향이 최고입니다.
얼마전 미국에 있는 손녀가
한국 출장때 선물로 준 꿀 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미국애서 최고품 꿀이 다고
했습니다. 가격도 고가인데
비교가 될가 해서 사진 첨부
합니다.
보조용 병도 보내 주셨고
포장 용품도 보내 주신다니
감사 드립니다.
더 필요하면 연락 하겠습니다
귀한 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행
어르신께서 내 이름 가운데자를 자꾸 "태"로 잘못 쓰신다.
어르신, 제 이름은 權大熙 입니다~.^^
최고 품질의 꿀은 아니라도 이 정도의 평가를 들을 정도의 자연숙성벌꿀이면 팔고 나서 욕은 듣지 않겠지요?
저가 판매한 가격은 2.4kg 한 병당 80,000원씩입니다.
@유수(울산) 인터넷에서 자연숙성 밤 꿀 이라고 65.000원씩 판매한다는데
8만원이면 가격차이가 있는듯 싶네요 왜그런지요?
@홀리데이 벌꿀은 생산자의 양심이자 자존심입니다.
품질이 다른 만큼 가격도 각각 다릅니다.
아까시아꿀, 잡화꿀,밤꿀 등 단일벌꿀의 특성과 맛과 향과 기호성이 달라서 소비자가 찾는 벌꿀의 종류도 다르니 가격도 다릅니다.
저가 판매한 벌꿀은 자연숙성 아까시아벌꿀 80,000원입니다. 일단 드셔보면 왜 차이가 나는지 느낌이 옵니다.
@유수(울산) 예 알았습네다 답글 감사드려요
전번은 어데에 있나요?
쪽지로 제게 전번 주세요
꿀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벌들이 물고오는 꿀은 꿀이 아닙니다.
영어로 Necter 라고하는데, 한글로 하면 [물꿀]입니다.
호박꽃을 따서 속에 있는 꿀을 혀에 뭍혀 맛을 보면 들쩍지근한 물일 뿐입니다.
모든 꿀이 다 그모양입니다. 감로꿀도 풀잎에 묻은 것을 혀로 맛을 본면
당분이 1%나 될까 말까 합니다. 마치 고로쇠 물맛 정도입니다.
그런 것을 넥타라고 하는데 그런것을 벌들이 먹었다 게웠다를 여러번 하는 중에
수분이 증발하고 날개로 바람을 보내서 농축을 시켜야 비로소 꿀이 되는 것입니다.
물꿀 보다는 설탕물이 훨신 더 달기 때문에 재료로 보면 설탕물이 더 고급입니다.
미국의 양봉가들은 꿀보다 설탕이 더 비싸지만 무밀기에나 월동시에는 설탕물을 줍니다.
안국의 일부 악덕 업자들은 무밀기에 사양을 잔뜩 하여 채밀한다고 소문 내고 채밀하는
사람도 있는줄 앎니다. 그리고 그 꿀을 꽃꿀이라고 팔면 진짜 나쁜 사람이지요.
일단 사양을 해서 채밀했다면 사양꿀이라고 해야하고 사양꿀은 원가가 더 많이 들었으니
더 비싸게 받아야 합니다. 일단 벌이 물고 가서 농축했다면 진짜 꿀이 되는 것입니다.
가짜꿀이란 벌이 아닌 사람이 설탕물을 타서 솥에 넣고 달여서 향료도 넣고
인공적으로 만든 것입니다. 벌들이 가져가서 벌들의 방법으로 벌들이 만든 것은 찐짜 꿀입니다.
벌들은 물이 귀하면 시궁창이나 변소에서나 시체속에서도 수분을 흡수하여 벌통으로 가져가서
먹기도하고 새끼들을 키우기도하고 화분을 녹이기도 하는데 그걸 우리가 먹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거기에 비하면 설탕은 최고급 재료입니다. 설탕의 원료는 사탕수수아닙니까? 설탕은 식물성입니다.
백설탕을 만드는 과정에서 표백제가 들아니 그것이 인체에 해롭다는 것이지 흑설탕이나 원당이나
고로쇄물이나 단풍당은 완전히 천연적인 재료입니다. 캐나다에서는 단풍당을 날로위에 얹저서
계속 농축하여 단풍꿀을 만들어서 식품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자가 제조하기도 합니다.
양봉협회에서는 이것을 홍보하셔서 가짜꿀이 없슴을 국민들에게 알리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