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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유래
일화에 의하면 명태는 조선조(인조때 쯤) 함경도 관찰사(민모씨)가 명천군(明川郡)에 초도순시를 했을 때 반찬으로 내놓은 생선이 담백하고 맛이 좋길래 이름을 물었더니 명천에 사는 태(太)씨성의 어부가 처음으로 잡아온 고기라는 주민들의 말을 듣고 명천의 명자와 태씨 성을 따 명태(明太)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명태는 지방에 따라 명태를 잡는 방법에 따라 별명도 많은데 먼저 유자망으로 잡은 것은 그물태 또는 망태(網太)라고도 하고, 연승으로 잡은 것은 낚시태, 겨울에 나는 것은 동태(凍太), 3∼4월 봄에 잡히는 것은 춘태(春太), 산란을 한 명태가 살이 별로 없어 뼈만 남다시피 한 것은 꺾태, 노가리(부산)는 앵치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 밖에도 북어, 선태(鮮太), 왜태(특대), 애기태, 막물태(맨나중 어기에 잡힌 작은명태, 함남), 은어바지(초겨울에 도루묵떼를 쫓는 명태를 가리킴), 섣달바지(함남), 더덕북어(서울) 등 우리에게 낯익은 만큼 불러지는 이름도 여러 가지이다.
명태의 생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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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의 생활사
명태는 냉수성 어종으로 명태의 서식에 알맞은 수온은 3∼4도이다. 온도가 7도를 웃도는 온도까지 올라가는 경우에나 0∼2도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는 명태들의 서식밀도가 줄어든다. 하지만 명태는 회유성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알맞은 온도로 이동해 간다.
생활분포도는 수컷은 중층에서, 암컷은 하층에서 떼를 지어 다니며 수직분포는 20∼300m 수층이다. 산란기는 12월∼익년3월로 산란시기가 되면 연안으로 이동하여 수심 30∼60m인 바닥이 평탄하고 모래와 진흙이 섞인 지대에서 자정부터 동이 틀 무렵의 바람이 없을 때 산란하며, 체장 34cm정도의 3년어부터산란에 참여하는데 산란수는 체장40∼60cm이면 약 25만∼100만개 정도로 수정 후 약 10일만에 부화한다.
부화직후의 전장은 3.5∼4.3cm이고 암컷과 수컷의 성비는 6대4 이다. 이렇게 부화된 명태의 최대수명은 10세이다. 먹이는 주로 갑각류, 정어리, 멸치, 오징어새끼 등이며 명태새끼까지 잡아먹는 탐식성어이고 산란기에는 거의 먹지 않는다.
명태의 회유
명태는 회유경로에 따라 2군으로 구분한다.
가을철 북태평양으로부터 남하하여 9∼10월에는 함경도 연안에 이르고 계속 남하하여 11∼12월에 걸쳐 강원도연안 및 경북연안까지 회유한 후 산란을 마치고 2월 이후 수온 상승으로 다시 북상하는 어군과 여름철에 동해의 중부이북 해역의 수심이 깊은 곳에서 머물다가 연안수온이하강함에 따라 11∼12월에 걸쳐 연안으로 접근하여 산란을 마치고 수온이 높아지는 2월 이후 다시 동해의 깊은 곳으로 이동해 가는 어군으로 분류한다.
명태의 분포도
명태의 저장
명태는 말 그대로 버릴게 하나도 없는 생선으로 저장법도 다양하고 손쉽다. 명태를 그대로 두면 상하기 때문에 냉동 또는 건조를 해야한다. 냉동과 건조를 할 때는 내장을 다 빼내어 깨끗이 씻어 냉동하고 건조시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햇볕에 말리면 된다. 이렇게 냉동과 건조를 하기 위하여 빼낸 내장에는 창란, 명란 , 곤지 등과 아가미가 있는데 창란, 명란, 아가미는 젓갈류로 담그고, 곤지는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 뒤 냉동실에 보관 해 두면서 곤지찌개 및 볶음용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양념함) 으로 사용하고 젖은 곤지는 명태찌개에 같이 넣고 끓이면 맛이 한결 구수하고 영양가도 높아 진다.
북어도 명태를 저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 가공품이다. 북어는 명태를 빠른 시일내에 말려 명태살이 딱딱한 상태가 된 것이 북어이고, 얼음물에 담가 눈 속에 찬바람을 맞으며 오랜 기간 말린 것으로 살이 부드럽고 노란 북어를 황태라 한다.
이렇게 저장된 명태는 옛날부터 제사상에 빠지면 제사를 지낼 수 없었다. 제사상에는 명태찜(적당히 말린 명태사용)과 명태탕(어탕)이 필수품이고 , 고사에는 명태(북어)포가 쓰이고 있다. 명태는 다른 생선과는 달리 제사와 고사뿐만 아니라 전통혼례 등 관혼상제에 빠지지 않는 가장 값지고 쓰임새가 많은 생선으로 인간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 ①지방태 건조 ②갓잡아올린 생태 ③황태덕장의 건조과정 ④저장황태 ⑤명란젓
명태 주 어장, 거진항 명태잡이
명태의 주 어장은 고성군 거진항에서 연안 10마일 내외- 뱃길로는 불과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의 거리이지만 이 명태를 잡기 위해서 새벽 3-4시경부터 거진항을 비롯 고성군의 각 어장에서 어민들은 출항을 시작한다. 연승과 유자망 등 명태를 잡는 조업 방법에 따라 출항 시기와 귀향 시기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이른 새벽에 출항하여 정오 무렵이 되면 그때부터 귀향하기 시작한다.
주낙류(延繩類, Long lines)
대상물을 일시에 여러 마리를 잡기 위하여 모릿줄에 일정한 간격으로 아릿줄을 달고 아릿줄 마다 낚시 1개씩을 달아 수평으로 부설하여 명태를 잡는 방법으로 연승어업이라고 한다.
연승어업은 출어 후 어군탐지기 및 위성항법장치를 이용하여 어군을 따라 이동하며 어군의 이동방향 앞쪽에 낚시를 설치하는 능동적인 어법이다. 일반적으로 어기별 어군분포 수층은 10-11월에는 약 200-300m층, 12-2월에는 70-200m층이며 바닥으로부터 다소 떨어진 중층에 분포한다. 한 어장에 도착한 연승 어선들은 약 3,000개의 낚시바늘이 달려있는 연승을 투승하는데 보통 한번 투승을 하면 어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0급(200마리)에서 40급 정도의 명태를 잡는다.
걸 어구류(刺綱類, Gill nets)
긴 띠 모양의 그물을 어도에 부설하여 명태가 그물코에 꽃히도록 하여 잡는 방법으로 유자망어업이라도 한다. 자망어법은 어군의 이동을 예상하고 어망을 설치하는 수동적인 어업이라 할 수 있는데 명태를 많이 잡는 어부들은 그들의 오랜 경험의 축적으로 시기에 따라 어망을 설치해야 할 위치와 수심을 알 수 있다.
조업은 하루나 이틀 전에 미리 설치한 어망을 인양하고, 또 다른 어망을 명태가 잘 잡히는 어장에 설치한 다음 귀향하는데 이때 선원 1인당 1,600m의 어망을 설치한다. 보통 승선인원은 1척당 4∼6명이다. 명태는 회유경로에 따라 2군으로 구분한다.
가을철 북태평양으로부터 남하하여 9∼10월에는 함경도 연안에 이르고 계속 남하하여 11∼12월에 걸쳐 강원도연안 및 경북연안까지 회유한 후 산란을 마치고 2월 이후 수온 상승으로 다시 북상하는 어군과 여름철에 동해의 중부이북 해역의 수심이 깊은 곳에서 머물다가 연안수온이 하강함에 따라 11∼12월에 걸쳐 연안으로 접근하여 산란을 마치고 수온이 높아지는 2월 이후 다시 동해의 깊은 곳으로 이동해 가는 어군으로 분류한다.
명태 어획량과 수입물량('97,'98해양수산부)
어획량(톤) |
총물량 |
지방태 |
원양태 |
수입명태 |
전국 |
15,247 (100%) |
4,587 (30) |
1,786 (12) |
8,874 (58) |
고성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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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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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명태는 냉장과 냉동상태로 수입되는데 냉장은 주로 북한과 일본에서 냉동은 러시아, 중국, 미국 등지로부터 수입되어 소비되고있다. 우리나라 동해연안에서 잡히는 지방태의 62%가 고성군소재 주요 어장에서 어획되고 있어 고성군이 명태의 황금어장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
가공형태별 물량
물량(톤) |
건조 |
2차 가공 |
기 타 |
지방태 |
3,827 |
259 |
126 |
지방태와 원양태
강원도 고성을 비롯 동해연안에서 잡히는 명태를 지방태라 하는데 지방태는 크기는 작아도 짭잘하고 구수한 맛이 나는데다 양념을 빨아들이는 힘이 세서 그 어느 지방의 명태보다도 훨씬 맛이 좋다. 특히 민간요법으로 쓰이는 명태는 고성연안에서 잡히는 동해산(東海産) 이라야만 약효가 있다고 전해질 정도로 고성명태의 우수성은 옛부터 널리 알려져 왔다.
원양태는 북태평양 일대와 베링해 등지에서 잡히는 명태로 주로 동태(얼린명태)상태로 묵호, 부산항에 들어와 이곳 강원도 고성지방에 운송하여 한주일쯤 얼음을 녹인 뒤에 내장을 빼내고 며칠동안 물속에서 지낸 뒤에 두 마리씩 엮은 명태를 걸어서 말리는 건조대인 덕장에 걸려져 긴 겨울잠을 자게 되는데 얼었다 녹았다 하는 동안에 살이 부풀어 황금빛깔을 지닌 제 모습을 갖춘 황태가 되듯이 주로 가공용으로 많이 이용되는데 지방태 보다 크나 맛이 떨어진다.
명태의 성분과 효능
명태의 단백질은 완전단백질로 성장과 생식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우리 인체의 체조직을 구성하고 체액·혈액의 중성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질 졸은 비타민A와 나이아신이 풍부하여 우리 인체의 피부와 점막에 없어서는 안될 식품으로 특히 레티놀은 고운피부 및 주름방지에 탁월하다.
명태의 부위별 효능
부 위 |
효 능 |
명태 애 |
시력보호 영양제가 없던 시절 명태애는 시력를 좋게 하는 영양식품으로 널리 애용되어 왔다. 눈이 침침하여 앞이 잘 보이지 않아 특벽한 약이 없어 애를 태우던 이 들에게 명태 애는 눈을 밝게 해주는 최고의 약으로 이용되어 올 정도로 명태애는 중요한 영양원이다. |
명태 알 |
명태알에는 부족하면 불임이 되는 비타민E 인 토코페롤이 많아 생식기능의 정상화와 노화를 방지하는데 중요한 영양원이며 명태알로 만들어지는 명란젓은 고급발효식품으로 명성이 있으며 특히 비타민A가 많이 들어 있어 시력보호는 물론 점막보호와 피부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
명태 |
명란젓과 같이 발효식품으로 장에 좋고 칼슘분은 명란젓보다 3배 이상 월등하고 회분(Ash)도 명란젓보다 상당히 많아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한 부위이다. |
명태 |
명태아가미(서거리)에는 칼슘이 멸치보다 많다. 칼슘은 체액의 알칼리성 유지에 기여하고 뼈대조직과 깊은 관련이 있어 부족시에 생기는 골연화증, 골다공증을 일으키기도 하여 우리 체내에 필요한 주요영양소이다 |
명태 |
명태곤지에는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단백질과 인이 풍부하여 뼈, 치아 및 근육수축에 관여한다. 반면 지방 함량이 내장 중 가장 적어 맛이 담백하다. |
명탯살 |
해저 가까이 살기 때문에 해수면 위쪽에 사는 고등어 등과 달리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맛이 담백하다. 칼슘, 인, 철 등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어린이 이유식과 노인 영양식으로 적합하다. |
명태의 민간요법
명태 음식
명태국
☞ 생태에 있는 내장(곤지.애등)을 같이 넎고 끊이면 맛이 훨씬 구수하며 얼큰한 국물을 원할 때는 고춧가루 얌념한다.
☞ 동태고명지짐이는 명절이나 큰 행사시 먹고 남은 전유어를 이용해도 좋으며 미리 끓여놓으면 껍질이 벗겨져 볼품이 없어지고 맛도 없으므로 먹을 때 즉시 끓여야 좋다.
☞ 명태무왁찌개는 고성지역의 토속음식으로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 매운 것을 좋아하면 고추장을 넉넉히 풀고 끓여준다 ☞ 토코페롤의 함량이 높은 명란은 동태가 아닌 생태 알로 끓여야 제맛이 나며, 무엇보다도 선도 높은 알을 구입하는 것이 감칠맛을 내는 비결이다. 매운탕식으로 끓일려면 고추장을 풀고 양파, 쑥갓 등을 넣고 얼큰하게 끓여준다.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사용하면 제격이다.
☞ 상에 내기직전에 푼 달걀을 가만히 흘려 넣고 숟갈로 두어번 휘저어 상에 내도 맛이 일품이다. 특히 간을 보호해주는 아미노산이 풍부한 북어국은 좋은 해장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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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전
재료 : 동태 3마리, 소금약간, 밀가루, 달걀 3개,
식용유 초간장(간장, 식초, 설탕)
만들기
① 명태 1마리에 3장의 포를 떠서 소금, 흰후추를 뿌린다.
② 명태포에 간이 스며들면 면보로 물기를 닦고 밀가루, 달걀물을 씌워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하나씩 넣어 은근한 불에서 노릇노릇하게 지져낸다.
③ 초간장을 곁들인다.
☞ 명절이나, 제사음식으로 많이 쓰이며 명태의 흰살이 담백하여 전유어의 대표음식이다.
명태표고전
재료 : 동태 2마리, 밀가루, 달걀 3개, 소금, 식용유 ,
피망2개, 표고 4개, 두부 50g, 다진파, 다진마늘,
참기름, 후추가루, 초간장(간장, 식초, 설탕)
만들기
① 명태를 가시가 없도록 포를 떠서 소금, 후추를 뿌린다.
② 표고버섯은따듯한 물에 불려 물기를 꼭 짠 다음 기둥을 떼내고 간장, 설탕, 참기름을 넣어 버무린다.
③ 양념한 명태를 잘게 다진 후 물기짠 두부는 으깨어 명태와 함께 양념을 하여 버무린다.
④ 표고버섯 안쪽에 밀가루를 묻히고 명태소를 편편하게 채우고 밀가루, 달걀물을 묻혀 은근한 불에서 소가 들어간 쪽을 먼저 노릇노릇하게 지지고 뒤집어 살짝 지진다.
☞ 피망도 씨를 털어내고 양념한 명태소를 넣고 표고전과 같은 방법으로 지지면 된다.
명태완자
재료 : 명태 3마리, 두부 1/2모, 소금, 다진파, 다진마늘,
양파, 후추, 참기름, 밀까루, 달걀, 식용유,
초간장(간장, 식초, 설탕)
만들기
① 명태를 깨끗이 씻어 포로 뜬 뒤 끓는물에 소금을 명태를 데친 뒤 물기를 뺀다.
② 명태포를 잘게 다지고 물기짠 두부는 칼등으로 곱게 으깨어 다진 명태와 갖은 양념하여 잘 치댄다.
③ 둥글 납작한 완자를 빚어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물 씌워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완자를 넣어서 약한 불에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④ 초간장을 곁들인다.
명태김말이
재료 : 동태 2마리, 달걀 2개, 김 5장, 오이, 당근, 붉은고추,
후추, 초간장(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작은술)
만들기
① 명태를 얇게 포를 떠서 가시를 빼고 소금, 생강즙에 잰다.
② 오이는 채로 썰어 식초, 소금, 설탕에 무쳐서 팬에 볶아낸다
③ 당근과 붉은고추는 채설어 볶는다
④ 달걀은 황백 지단으로 부쳐놓는다.
⑤ 첫번째을 찜통에서 익힌 뒤 식혀서 김발에 김과 지단위에 양념한 명태살을 편 뒤 준비해둔 당근, 고추, 오이 등 색 맞추어 펴놓고 꼭꼭 말아서 적당한 크기로 썰고 초간장을 곁들인다.
명태튀김
재료 : 명태 2마리, 빵가루, 달걀2개, 우유, 소금,
후추, 레몬 타르소스
만들기
① 명태 1마리에 2장의 포를 떠서 소금, 흰후추를 뿌린다.
② 달걀을 풀어 우유를 약간 섞는다.
③ 명태포에 간이 스며들면 면보로 물기를 닦고 달걀물에 충분히 적셔 빵가루를 꼭꼭 눌려가며 무친다.
④ 170∼180℃ 튀김그릇에 노릇노릇하게 튀긴다. 타르소스를 곁들인다.
☞ 타르소스 만드는 방법
① 피클, 피망, 양파, 파슬리 등을 곱게다진다
② 삶은 달걀도 흰자 노른자를 곱게 다진다.
③ 마요네즈에 위 재료들을 모두 넣어 잘 섞는다
명태탕수
재료 : 명태살250g, 다진마늘, 소금, 전분, 밀까루,
양념육수(당근70g, 파 20g, 강남콩 50g, 죽순100g,
녹말가루 2큰술, 육수 2컵, 설탕, 식초 약간), 오이2개
만들기
① 명태는 포를 떠서 소금, 후추로 재워 두었다가 찜통에 찐다.
② 첫번째가 식기전에 으깨어 적당한 크기로 빚어 전분가루를 묻혀 튀겨낸다.
③ 죽순은 삶아 빗살무늬로 썰고 당근과 오이는 납작하게 썰어둔다.
④ 남비에 강남콩, 죽순, 오이, 당근, 파, 육수를 넣고 간을 맞춘 후 녹말풀을 끼얹어 걸쭉하게 만든다.
⑤ 큰 남비에 튀겨낸 명태를 넣고 ④의 양념육수를 뜨거울 때 끼얹어낸다.
명태롤샌드위치
재료 : 명태 2마리, 풋고추 20g, 양파 50g, 파 50g, 마늘 50g,
소금, 후추, 식빵 10장, 치즈 5장, 오이2개
만들기
① 명태는 가시가 없도록 살을 발라낸 뒤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② 풋고추, 양파는 다져 다진파, 마늘을 넣고 기름에 볶고 오이는 껍질을 돌려 넓게 만들어 소금을 뿌려둔다.
③ 식빵은 가장자리를 자르고 젖은 가재에 싸서 촉촉하게 만들고 치즈는 전자렌지 에서 말랑하게 만든다.
④ 양념한 명태에 ②를 넣고 가볍게 반죽한다.
⑤ 식빵위에 치즈와 ④를 넣고 말아준다. 치즈대신 오이를 이용한다.
명태죽(이유식)
재료 : 명태 1마리, 우유 1컵, 시금치 3줄기,
토마토 1개(소), 소금
만들기
① 명태는 포를 떠서 뼈를 발라내고 껍질을 벗겨 토막을 낸다.
② 남비에 명태살을 넣고 물을 부어 푹 끓여 생선은 건져 가시가 없도록 손질한다.
③ 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삶아 껍질을 벗겨 잘게 다진다.
④ 시금치는 씻어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씻은 후 잘게 썬다.
⑤ 분말기에 삶은 생선과 토마토를 넣어 으깬 뒤 삶은 생선국물을 넣고 끓인 후 우유를 붓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⑥ 분말기에 으깬 생선에 시금치를 넣고 끓이다가 우유를 붓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 명태죽은 9∼11개월 아기의 이유식으로 두뇌발달에 좋다
명태알무침
재료 : 명란 200g, 갑오징어 1마리, 유자 1개,
무즙 2TS, 소금
만들기
①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 채로 곱게 채썰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뺀다.
② 명란은 알을 감싸고 있는 얇은 껍질을 벗기고 알만 청주에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③ 오징어에 ②의 명태알을 넣고 소금으로 양념하여 무친다.
④ 양념한 명태에 ②를 넣고 가볍게 반죽한다.
⑤ 오목한 그릇에 상치잎을 깔고 무친 ④를 담는다. 유자는 꼭지에서 2cm 정도 남기고 짜른다음 속을 파내어 그 밑에 무즙을 깔고 버무린 ④의 재료를 보기좋게 담는다.
김치, 젓갈류
생태김치
재료 : 무 10개, 생태 7마리, 물오징어 2마리, 고춧가루 1컵, 미나리 1단, 갓, 실파, 굵은 파, 마늘, 생강, 생멸치젓국, 소금
만들기
① 미나리 주리와 갓, 실파는 5cm 정도의 길이로 썰고 굵은 파는 어슷 썰기한다. 마늘과 생강은 절구에 찧어 놓는다.
② 생태는 비늘을 글고 내장과 아가미를 제거하여 손질하여 적당한 크기로 썰고 오징어도 깨긋이 싯어 같은 크기로 썬다.
③ 무는 큼직하게 썰어 고추가루를 넣어 빨갛게 물들인다.
④ 무를 준비한 해물과 양념 및 생멸치젓구과 소금으로 간한 후 항아리에 담고 우거지를 덮어 돌로 눌러 0∼5℃에서 삭힌다.
☞ 강원도의 특색있는 김치로 동해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명태 등 해물을 넣어 단백가를 높인 영양김치로서 김장김치가 익기전에 담가 먹는다.
명태속대김치
재료 : 무 6kg, 배추속대 1kg, 생태 500g, 실파 200g, 파 50g, 고추가루 300g, 새우젓 100g,멸치젓 100g, 갓 200g, 마늘 40g, 생강 10g, 미나리 400g, 굴 200g, 소금, 설탕
만들기
① 무를 굵게 채썰고 배추는 겉잎을 떼내고 속대를 절인다.
② 고추가루를 멸치젓국으로 불린다
③ 갓, 미나리, 실파는 다듬어 짧게 자르고 대파는 어슷하게 채썰며, 마늘,생강 새우살은 다진다.
④ 생태는 살을 저며 1cm 폭으로 썰어 소금으로 뿌렸다가 꼭 짜고 굴은 소금물에 씻어 건진다. 무에 고추가루 양념소를 넣고 젓갈, 해물순으로 넣으면서 버무린다.
☞겨울에 김장김치를 담고 남은 양념에 배 를 굴직하게 채썰어 굴과 함께 버무린후 김장김치가 익을 동안 먹는 김치로 녹황색 채소를 많이 넣으면 풍미가 좋아진다.
명태아가미깍두기
재료 : 명태아가미(서거리), 무, 고춧가루, 파, 마늘, 소금, 생강
만들기
① 서거리를 소금물에 박박 씻어 잘 손질하여 물기를 빼 놓는다\
② 무는 깍뚝썰어 30분 정도 소금에 절인다.
③ 갖은 양념에 서거리와 무를 넣고 버무린다.
④ 가을날씨를 기준으로 하여 3-4일 정도 익혀 먹으면 시원하고 담백하다.
창란젓깍두기
재료 : 무 2kg, 창란젓 500g, 미나리 300g, 생강, 파, 마늘, 고춧가루, 소금
만들기
① 무를 껍질벗겨 도톰하게 나박썰기하여 소금으로 살짝 절인다.
② 미나리는 줄기만 깨끗이 씻어 4-5cm 길이로 썬다
③ 파는 곱게 채썰고 마늘과 생강은 곱게 다진다.
④ 절인 무에 창란젓과 고추가루를 넣어물을 들인 다은 미나리, 파, 마늘, 생강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명란젓
재료 : 명란 600g, 고춧가루 3큰술, 파, 마늘, 생강, 소금, 설탕
만들기
① 생태알을 터지지 않은 것으로 선별하여 맑은물에 두번 씻어 바구니에 건져 물기를 뺀뒤 소금을 적당히 뿌린다
② 소금에 절인 명란을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은 뒤에 배추잎을 큰 것을 여러 장 덮어서 손으로 약간 눌러 비닐을 씌워 봉해둔다.
③ 대개 한달쯤 지나면 먹을 수 있는데 먹을 만큼 덜어 파, 다진마늘, 생강, 고춧가루, 통깨, 참기름을 섞어 무쳐서 먹는다.
☞ 명란젓에는 토코페롤이 많아 생식기능의 정상화와 노화를 방지
창란젓
재료 : 명란 600g, 고춧가루 3큰술, 파, 마늘, 생강, 소금, 설탕
만들기
① 생태알을 터지지 않은 것으로 선별하여 맑은물에 두번 씻어 바구니에 건져 물기를 뺀뒤 소금을 적당히 뿌린다
② 소금에 절인 명란을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은 뒤에 배추잎을 큰 것을 여러 장 덮어서 손으로 약간 눌러 비닐을 씌워 봉해둔다.
③ 대개 한달쯤 지나면 먹을 수 있는데 먹을 만큼 덜어 파, 다진마늘, 생강, 고춧가루, 통깨, 참기름을 섞어 무쳐서 먹는다.
명태식해
재료 : 찹쌀 1.5kg, 흰살생선 1kg, 무 1개, 배 1개, 엿기름가루 1컵, 마늘, 고춧가루, 쪽파, 대파, 생강, 설탕, 소금
만들기
① 신선하고 살이 단단한 흰실 생선을 다듬어서 내장을 빼고 껍질을 벗긴 다음 5-6cm 정도의 크기로 잘라 소금을 살짝 뿌려 10시간 정도 냉장고안에 재워둔 뒤 꼬들꼬들해지면 건져 물기를 뺀다
② 무와 배는 굵게 채썰어 소금으로 살짝 절여 물기를 꼭 짠다.
③ 참쌀을 불렸다가 고두밥을 쪄서 넣은 그릇에 담아 미지근하게 식힌 다음 엿기름 가루를 골고루 섞어둔다
④ 마늘과 생강은 다지고 대파, 쪽파는 채썬다.
⑤ 위의 재료들을 골고루 섞어 항아리에 담는다.
아가미식해
재료 : 명태아가미(서거리) 300g, 무 300g, 파, 마늘, 엿기름가루, 좁쌀 1컵, 고춧가루 1/2컵, 생강, 소금 파, 마늘, 계란1개
만들기
① 서거리를 소금물에 팍팍 씻어 잘 손질하여 물기를 빼 놓는다
② 무는 씻어 소금물에 절이고 파, 마늘, 생강을 곱게 다진다.
③ 좁쌀은 깨끗이 씻어 일어 밥을 되직하게 짓는다.
④ 절인 무와 북어는 물기를 짠 후 큼직하게 자른다
⑤ 넓은 그릇에 무와 고추가루를 함께 버무려 붉은색이 나면 조밥, 파, 마늘, 생강, 소금, 북어를 넣어 고루 섞으면서 엿기름물로 넣고 버무린다.
⑥ 항아리에 꼭꼭눌러 담아 3-4일간 따뜻한 곳에서 삭힌다.
명태회
재료 : 명태 300g, 무 200g, 미나리 50g, 배 50g, 파 30g, 마늘 20g, 소금 2큰술, 설탕 5큰술, 식초 5큰술, 참기름 3작은술, 깨소금, 고춧가루 5큰술, 후추가루
만들기
① 명태손질하기 : 명태는 싱싱한 것을 골라 깨긋이 씻고 포를 떠서 어슷하게 채썬다.
② 채썰기 : 무, 배는 명태와 같은 크기로 채썰고 미나리는 5-6cm길이로 썬다.
③ 절이기 : 소금, 설탕, 식초를 배합한 곳에 명태살이 꼬들해질 때까지 명태와 무를 절인다.
④ 절여진 명태와 무를 건져 물기를 짠 다음 다진파. 마늘, 참기름, 깨소금, 배, 고춧가루, 후추가루를 넣어 잘 스며들도록 골고루 무친다.
구이, 찜류
황태구이
재료 : 황태1마리, 고추장양념장(고추장 2큰술, 간장 1큰술, 설탕1큰술, 다진파1큰술, 다진마늘, 참기름2큰술, 통깨, 후추가루, 실고추)
만들기
① 황태를 찬물에 씻는다(황태를 구입할 시 배가 갈라진 넓적한 황태를 구입한다, 살이 보송보송하여 물 흡수가 빠르므로 물에 담구어 놓지 말고 씻자마자 채반에서 물기를 뺀다)
② 물기 뺀 황태를 접시에 가지런히 담고 고추장 양념을 골고루 끼얹어 발라준다.
③ 석쇠에 기름바르고 달군 뒤 양념한 황태를 뒤집어 가면서 완전히 익혀낸다
북어양념구이
재료 : 북어 2마리, 고추장양념장(고추장2큰술, 간장2큰술, 설탕1큰술, 다진파2큰술, 다진마늘·참기름 2작은술, 통깨, 후추가루, 실고추)
만들기
① 북어토막내기: 충분히 불린 북어는 깨끗이 씻어 머리를 떼고 5-6cm 길이로 썰어 배를 가른다. 살에 붙어있는 지느러미, 내장, 뼈는 발라 내고 한번 더 헹궈 채반에 얹어 물기를 뺀다.
② 양념장에 재우기 : 물기 뺀 북어를 접시에 가지런히 담고 고추장 양념을 골고루 끼얹은 다음 북어에 양념장이 스며 들도록 잠시 재워둔다. 물에 불린 북어는 양념이 쉽게 스며들므로 너무짜지 않게한다.
③ 석쇠에 기름바르기 : 북어에 양념장이 배어둘 동안 석쇠에 기름을 골고루 발라 준다. 석쇠에 기름을 바르고 미리 달군 후에 구워야 북어살이 들러붙지 않고 잘 떨어진다.
④ 석쇠에 북어굽기 : 기름바른 석쇠를 불에 달군 후 재어 둔 북어를 얹고 타지 않게 뒤집어 가면서 완전히 익혀낸다. 구울때는 한면이 완전히 구워지고 난 뒤에 다른 한면을 구워야 모양이 예쁘다.
명태조림
재료 : 명태 1마리, 양념장(간장3큰술, 다진양파, 다진파, 다진마늘, 참기름)
만들기
① 명태는 내장을 빼고 손질하여 3일간 자연건조시킨다.
② 물기 없이 약간 마른 명태를 적당한 크기로 토막내어 조림남비에 넣고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준다.
③ 남비에 물 1컵 붓고 조리면서 국물을 명태에 끼얹어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한다.
황태콩나물찜
재료 : 황태 2마리, 콩나물 300g, 고추가루, 마늘, 맛술, 미나리 100g, 양파 100g, 멸치다시마 약간, 물녹말, 소금, 참기름, 깨소금
만들기
① 황태는 두드려 뼈를 발라내고 먹기좋은 토막으로 잘라 놓는다.
②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국물을 만든다.
③ 미나리와 파를 손질해서 4cm 길이로 잘라놓고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다듬어 살짝 익혀둔다.
④ 황태를 물에 잠깐 불려 냄비에 넣고 마늘, 맛술, 고춧가루를 넣고 멸치다시마국물을 넣어 맛이 우러나게 끓인 뒤 콩나물, 미나리, 파를 넣고 다시 끓인다.
⑤ 소금간을 맞추고 물녹말을 넣어 농도를 조절하고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마무리한다.(고추가루는 넉넉히) 황태대신 명태를 사용해도 좋다.
명태찜
재료 : 명태 3리, 양념간장(간장, 고춧가루, 다진파, 다진마늘, 참깨)
만들기
① 명태를 내장을 빼고 깨끗이 씻어 3일 정도 자연건조한다
② 살짝 건조하면 찜통에 명태를 통째로 올리고 푹 찐다.
③ 양념간장을 곁들여 낸다.
☞ 명태찜은 따뜻할 때 먹어야 제 맛이 난다.
북어채무침
재료 : 명태포 1/2마리, 고추장 1큰술, 식용유, 양념고추장(설탕, 식초, 다진파, 마늘, 참기름, 깨소금)
만들기
① 명태포는 냉수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부드럽게 되면 물기를 짜서 젓가락으로 집기 좋은 크기로 찢는다.
② 고추장에 갖은 양념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③ 명태포를 식용유 두른 후라이팬에 볶다가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 접시에 담고 통깨 약간을 뿌린다.
명태알찜
재료 : 명란(大) 300g, 달걀 3개, 우유 50㎖, 석이버섯, 당근, 파, 피망, 소금
만들기
① 명란은 물에 가볍게 씻어 알을 감싸고 있는 껍질을 제거하고 알만 받쳐 놓는다.
② 달걀 1개는 삶아 슬라이스 한다. 달걀 2개는 대접에 부드럽게 풀어 놓는다.
③ 당근과 피망은 채썰어 기름에 살짝 볶고 석이버섯은 채썰어 둔다.
④ 달걀 푼 그릇에 우유를 넣고 명란과 볶은 야채, 다진파를 넣어 가볍게 섞어준 뒤 소금으로 간을 하여 중탕으로 익힌다.
명태양배추찜
재료 : 명태 1마리, 양배추, 당근, 피망, 케챱, 소금, 후추가루
만들기
① 명태를 가시가 없도록 포를 떠서 소금과 후추가루를 뿌려둔다
② 양배추는 낱장으로 뜯어 찜통에 찐다
③ 당근과 피망은 가로1cm 세로3cm 길이로 썰어 기름에 살짝 볶아 찐 양배추에 명태포, 당근과 피망을 넣고 돌돌 말아준다
④ 물 1/2컵에 케챱 1컵을 넣어 잘 섞은 뒤 남비에 재료를 넣고 케챱을 얹어 졸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