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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과정 스크랩 다중지능 이론 프로그램, 전다르크, 전남련 교수, ‘보육과정’
김말선 추천 0 조회 224 12.04.25 16: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다중지능 이론 프로그램, 전다르크, 전남련 교수, ‘보육과정’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 1943~  )는 현재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교수이자, Harvard Project Zero의 추진위원장, Good Work Project 책임자로 재직 중에 있다. 우리에겐 다중지능 이론을 개발한 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972년부터 퍼킨스(D. Perkins)와 함께 Harvard Project Zero의 공동 소장으로 연구해 오면서, 기존의 지능관에 대한 회의를 갖고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여 1983년 Frames of Mind: The Theory of Multiple Intelligences라는 저서를 통해 7개의 지능을 주장하였다(현재는 9가지 지능을 주장하고 있다).

가드너는 하버드 의과대학과 보스톤 대학에서 Postdoc 과정을 수학하면서 두뇌 손상을 입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인지적 문제들을 연구하게 되었다. 가드너는 인간의 잠재적 능력과 그것의 발달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피아제(Piaget) 이론에 심취하게 되었다. 그는 피아제 이론보다 더 깊이 인간 정신을 파고들었다. 피아제 이론이 인간의 정신이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너무 좁게 설명하고 있다고 재평가하면서, 인간의 사고 전체를 이끄는 한 가지 형태의 인지는 없으며, 적어도 여덟 가지의 지능이 있고 이들은 마치 파이(pie)의 조각들처럼 서로 독립적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하였다.

최근 다중지능 이론(Multiple Intelligences Theory)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 유아기 때 8가지 지능을 골고루 자극해 주면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모두 계발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약한 지능도 적당한 자극을 통해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가드너의 이론을 유아교육(보육) 현장에 적용해 보면 의의가 있을 것 같아 다중지능 이론을 소개한다. 여기서는 다중지능 이론의 개념과, 특징, 증진활동, 다중지능 이론을 적용한 프로그램, 다중지능이론을 적용한 활동계획안, 다중지능과 창의성의 관계에 대해 개괄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1) 다중지능 이론의 개념


가드너는 다중지능(Multiple Intelligences; MI)이란 인간의 인지능력을 일련의 소질, 재능, 정신적 기능의 조합으로 보며 이것을 지능이라 칭하였다. 모든 정상인들은 이런 기능을 어느 정도 다 갖고 있으며, 그 정도의 차이와 조합의 성질이 다를 뿐이라고 하였다.1)

가드너는 다중지능 이론은 특정 지능의 유전성에 대한 문제에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며, 대신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2)

나는 견문이 넓은 여러 생물학자들과 마찬가지로 유전-양육의 이분법을 거부하는 입장을 취한다. 대신 나는 임신의 순간부터 시작되는 유전과 환경 간의 지속적이고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강조한다. 한편으로 나는 인간의 능력 또는 개인차가 유전적인 기초를 갖는다는 것을 확신한다.

가드너는 일반적으로 지능은 선천적인 것으로 여겨지지만, 똑같은 조합의 똑같은 지능을 소유한 사람은 없으며 지능은 유전, 특정 문화와 시대 속에서 제공되는 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그들은 같은 모태 속에서 자라났고 같은 가정환경에서 살아가지만 각자가 마주치는 사건들과 삶의 모습을 통해 서로 다른 사람으로 성장한다. 이것은 그들의 정신도 뇌도 서로 동일하지 않음을 암시해 준다. 많은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그들은 같은 모태 속에서 자라났고 같은 가정환경에서 살아가지만 각자가 마주치는 사건들과 삶의 모습을 통해 서로 다른 사람으로 성장한다. 이것은 그들의 정신도 뇌도 서로 동일하지 않음을 암시해 준다. 많은 일란성 쌍둥이들은 서로가 달라지려고 노력을 한다. 만약 인간 복제가 가능해진다 하더라도, 복제된 인간과 유전자를 제공했던 사람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게 된다면 그들의 지능은 다른 양상을 띠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3)

가드너는 다중지능 이론은 지력에 관한 것으로 인간의 마음을 인지적 측면에서 다룬 것이라고 하면서 다중지능 이론은 인간의 인지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능이란 인간의 정신에 대한 새로운 정의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소크라테스는 인간의 이성적인 측면에 초점을 두고, 프로이드는 인간의 비합리성을 강조한 반면 나는 잠정적으로 인간은 7~8개에서 12개 정도의 기본적인 지능을 소유한 유기체라고 했다.4)

가드너는 지능을 일상적인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보았다. 똑같이 외국어를 배우고도 누가 잘하고 못하느냐가 있듯이, 같은 배경의 그림이라도 해도 잘 그리고 못 그리는 사람이 있다. 똑같은 수학 공식을 배우고도 문제를 잘 풀고 못 푸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친구와 다투고도 화해를 잘하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다. 이 모든 것들이 모두 지능이다. 언어나 논리력을 지능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일상의 중요한 능력들도 지능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5)

가드너는 지능이란 가공되지 않은 상태의 생물학적 잠재력이며, 완전히 독립된 순수한 지능은 정신병자에게서만 찾을 수 있다. 그 외 대부분 사람들은 여러 가지 지능이 복합적으로 조화되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그 문화에 맞게 적응하며 각자의 천직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했다.6)

이와 같이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은 지능이 단일하다는 전통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인간의 정신이 다원적이라는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다. 전통적인 지능에 대한 그의 비판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Gardner, 1984, 1993; Lazear, 1994), 그는 지능이 단일한 요인이라고 주장하는 스피어만(Spearman)의 g(심리측정 학자들이 일반지능이 있음을 가리키기 위해 사용한 용어)개념이나 지능검사 속의 문항을 푸는 능력을 통해 지능을 측정하려는 단순접근법을 거부한다. 결국 가드너의 중다지능 이론은 인간 지능이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각 개인도 상이한 인지능력 및 인지 유형을 지니고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7)

다중지능 이론은 종전의 개념을 다원화하여 지능이란 특정 문화권에서 중요한 문제해결능력 혹은 문화적 산물을 창출해 내는 능력이라고 보았다.

가드너는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음악지능, 공간지능, 운동감각지능, 대인관계지능, 자기이해지능, 자연탐구지능의 8가지로 나누었고 8가지 지능이 똑같은 비중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각 지능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8)

첫째, 각각의 지능은 서로 독립적이다. 언어지능이 뛰어나다고 해서 그와 관련된 다른 지능이 더불어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2개 혹은 그 이상의 지능이 다른 지능들보다 서로 더 깊은 상관관계를 맺을 수도, 중복될 수도 있다.

둘째, 지능은 서로 대등하다. 어느 한 지능이 다른 지능보다 더 중요하거나 우위에 있는 것은 아니다. 공부를 잘 한다고 해서, 뛰어난 운동 실력을 보이는 아이에 비해 머리가 좋다고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다만 논리지능이 높은 아이와 신체운동지능이 높은 아이로 분류될 뿐이다.

셋째, 한 지능이 뛰어나다고 해서 그 지능과 관련된 모든 면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언어지능이 뛰어나다고 해서 누구나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 것이 아니며, 말하는 능력은 떨어져도 글을 쓰는 능력이 탁월할 수 있다. 그는 인생의 후반기에 다중지능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여러 면에서 다중지능은 유년기에 특별한 재능인 것 같다. 어린이를 관찰하면 아이들이 여러 가지 지능을 사용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다중지능과 관련된 특성이 점점 더 적게 드러나고 그 중요성이 감소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 반대라고 생각한다. 단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의 지능들이 내면화 되는 것이다. 개개인은 끊임없이 타인과 다르게 사고하고, 실제로 지적 능력이 표현되는 양식의 차이는 실제 생활 전반에 걸쳐 증가하지만 나이든 사람들의 경우에는 그 차이가 밖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관찰되지 않을 따름이다.9) 가드너의 주장처럼 다중지능은 유아기에 특별한 재능이므로 각 유아들의 다양한 재능을 잘 계발하여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역량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이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2) 다중지능의 영역별 특징 및 증진활동


다중지능은 지능보다 더 세부적인 능력이며, 학교나 사회 등과 같은 구체적 상황에서 생산적 기능을 발휘하는, 즉 자연 상태에서의 의미 있는 활동이나 문제해결에 사용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가드너는 이런 9가지 지능은 모든 사람에게 어느 정도는 다 있으나 나타나는 정도가 다르다고 하였다. 그래서 각 지능을 어느 정도까지 발달시킬 수 있으며, 특히 아동기의 환경 조성, 훈련을 통해 지능 발달이 촉진될 수 있다고 보았다(Gardner, 1993). 그러나 9가지 지능 중 어느 분야의 지능이 더 높고, 더 발달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한다.10)

다중지능 이론은 모든 학생은 최소한 한 가지의 탁월한 지능을 갖고 있으며, 이 지능을 이용하여 가르치면 성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교육철학과 믿음을 가지고 있다(Kornhaber, 1994). 한 영역에서 창의성을 보이는 아동이 다른 영역에서는 부진아일 수도 있다(Winner, 1996).11)

가드너는 사람들이 학교에서 중시하는 언어와 논리수학 분야의 정보처리 체계로 모든 정보를 처리하기보다는 각각 음악, 글쓰기, 운동 등의 분야의 정보를 처리하는 독립된 정보처리 체계를 갖고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지능은 서로 연합하여 하나의 목표활동을 이루게 되는데 이런 이론적 근거에 의해 인간이 지적인 활동을 서로 독립적인 9개의 영역으로 나누어서 비정상적인 사람을 제외하고는 지능이란 몇 개의 지능이 조합되어 나타나는 하나의 음악회와 같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1) 언어지능(Linguistic intelligence)

구어와 문어에 대한 민감성, 언어학습능력,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언어활동 능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언어지능은 어휘의 소리, 의미와 언어의 서로 다른 기능을 민감하게 파악하는 능력으로, 연설가, 작가, 기자, 시인 등과 같은 문학가나 언론가에게 나타나는 재능이다. 시인이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능력을 말한다. 언어지능은 논리적인 지능과 더불어 전통적으로 심리학자들이 지능이라고 칭하였다.

두뇌의 특정한 영역 중 브로커 영역은 문법적인 문장을 형성하는 데 관여한다. 이 영역에 손상을 입은 환자는 단어와 문장을 이해하기는 하지만 단순한 문장이 아닐 경우에는 단어를 문법적으로 맞추는 데 어려움을 보인다. 그러나 다른 사고과정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언어지능은 단어의 소리, 리듬, 의미에 대한 감수성이나 언어의 기능에 대한 민감성 등과 관련된 능력으로 모국어를 조리 있게 말하는 능력, 외국어를 잘 하는 능력, 글을 잘 쓰는 능력 등이 포함된다.

① 언어적 지능의 특징12)

∙이야기나 동요, 동시, 역사적 사실, 다른 일상적인 일 등을 쉽게 기억한다.

∙일찍 읽기 시작했다.

∙시, 동화, 낙서 등을 좋아한다.

∙상황에 적절한 어휘를 사용하여 조리 있게 말하는 편이다.

∙사전이나 백과사전을 즐겨 찾는다.

∙즐겨 읽는 책이 많다.

∙말을 일찍 시작했다.

또래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어른과 이야기하기를 더 좋아했다.

지적인 대화능력이 우수하다.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잘 듣는다.

어느 장소에 가더라도 책을 찾아서 읽고 있다.

커서 소설가나 시인, 또는 기자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어른용 신문이나 잡지를 읽는다.

어른과의 대화에서도 상당히 의미 있게 주제를 전개한다.

자신의 경험을 말로 잘 표현한다.

수수께끼를 좋아한다.

끝말잇기 게임을 좋아한다.

② 이 지능이 높으면

토론학습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다.

끝말잇기 게임을 잘한다.

낱말 맞추기를 잘한다.

어휘 구사능력이 뛰어난 달변가가 많다.

글 솜씨가 뛰어난 편이다.

∙유난히 말을 빨리 배우고 외국어도 빨리 배우고 언어능력이 뛰어난 경우이다.

③ 언어지능 어떻게 키워 줄까?(증진활동)13)

다양한 질문으로 대답을 이끌어 내라.

동화책의 중간 부분까지 읽어 주고 나머지 이야기를 아이에게 지어 보라고 해본다.

∙인형을 이용해서 부모와 함께 동화 속의 주인공을 연기시키면서 또 다른 상상의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story telling 접근법은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 준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해서 타인을 설득하는 능력을 길러 준다.

∙연극활동이나 역할 바꾸기 등의 놀이를 활용하면 좋다(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함으로써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생물 등의 관찰 활동시간을 이용해 보고서를 쓰게 한다(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 6하 원칙에 근거한 서술방법은 아이의 언어지능뿐 아니라 논리지능까지 다듬는 데 도움이 된다).

∙밥을 먹으면서 TV를 꺼 놓고 아이와 함께 대화하는 습관을 갖자. 대화, 토론을 하면서 자란 아이는 그렇지 못한 아이보다 언어지능이 현저히 높다.

추상적인 것보다는 구체적인 질문을 하라. 자녀와 구체적인 대화를 나누는 버릇은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이디어, 생각, 정서 등을 글이나 말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문서를 작성할 때 다양한 종류의 사전을 습관적으로 참고한다.

연극 대본이나 시를 큰 소리로 읽어 본다.

책이나 신문에 나오는 이야기를 일기나 수필로 재구성해 본다.

휴식을 취할 때 읽을거리를 가까이 두고 읽는다.

자녀에게 동화를 직접 지어내 정기적으로 구연한다.

각자 글을 읽고, 여럿이 모여 자신이 읽은 것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행복과 불행 등 서로 다른 감정을 표현한 글을 읽는다.

이벤트나 워크숍 등에서 발표할 기회를 갖는다.

단어의 뜻과 어원, 이름의 유래에 관심을 높인다.


(2) 논리-수학지능(Logical-mathematical intelligence)

문제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수학적으로 조작하여 수행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탐구하는 능력으로 논리력과 수리력 그리고 과학적인 능력을 지칭한다.

숫자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능력 및 추론을 잘 하는 능력으로, 수학자, 과학자, 논리학자, 통계전문가, 컴퓨터 프로그래머 등에게서 발견되는 논리적수리적 재능이다.

언어적 기술과 더불어 논리-수학적 추리력은 IQ 검사의 주축을 이룬다.

두뇌의 특정한 부분이 이 수학적 계산능력을 지배한다. 이것은 특수 기능을 가진 백치아가 다른 모든 능력은 모자라지만 계산은 뛰어나게 잘하는 경우에서도 볼 수 있다. 어릴 때 전공에 관계없이 논리지능을 계발하는 것은 공부를 잘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국어의 단원의 맥락과 문제의도를 파악한다.

∙영어 독해에서 단어의 뜻과 문법과 관계를 재빨리 머리 속에 전환하기 위해서 반드시 논리지능이 필요하다.

∙단순히 수학을 못 한다고 해서 논리-수학지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어 나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지능이 논리지능이다.


그러므로 어린 시절부터 재미있는 놀이로서 이 지능을 관찰하고 계발해야 한다.

① 논리-수학적 지능의 특징14)

∙책을 읽으면 중요한 부분을 논리적으로 정리를 잘 한다.

∙한 번 풀기 시작한 문제는 끝까지 풀려고 노력한다.

∙수와 관련지어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수리적 개념을 쉽게 이해한다.

숫자 세기를 즐긴다.

물건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자연의 이치에 대한 질문이 많다.

블록이나 장난감을 갖고 놀 때도 원인, 결과를 놓고 실험하기를 즐긴다(인과 관계 실험을 즐긴다).

패턴이나 규칙을 찾아내려고 애쓴다.

여러 가지 자연현상에 대해 관심이 많다.

물건이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찾아내려고 애쓴다.

② 이 지능이 높으면15)

논리적 과정에 대한 문제를 빨리 해결한다.

추론을 잘 이끌어 낸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문제를 파악한다.

숫자에 강하고 차량번호, 전화번호를 잘 기억한다.

③ 논리-수학지능 어떻게 키워 줄까?(증진활동)

구슬 꿰기: 구술은 아이의 시선을 잡아 끌뿐 아니라 만지는 작업을 통해 손에 대한 감각도 키워 준다(형태, 색깔별로 수 세기, 꿰기-수 배열 규칙).

식빵이나 치즈로 도형 만들기 패턴 배움
치즈 도형을 식빵에 끼우기

    

∙버스 타면서 숫자를 읽히거나 물건 짝짓기, 노선버스 숫자 더해 보기, 차량번호 숫자 더해 보기, 전화번호 숫자 더하기

∙분류하기: spoon 종류별로 Tea spoon, Table spoon, spoon
국자, 뜰 수 있는 것
-국자, 숟가락
(상위 유목, 하위 유목) 펄 수 있는 것
-주걱(나무<스텐, 플라스틱)

∙그룹짓기: 공책-책, 연필-지우개, 젓가락-숟가락, 샴푸-린스

살 품목 가격 적어 놓고 자녀와 함께 가격 더해 보고 계산해 보기

수 그래프: 작성해 보기
가족의 키, 몸무게, 신발 크기, 손발의 크기, 머리길이: 평균, 큰 것, 작은 것
좋아하는 과일, 음식,… 어떤 것을 가장 좋아하나? 싫어하는 것은?

생활 속에서 셈을 귀찮게 여기지 말고 직접 해본다.

정보와 자료 등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분류하는 작업을 한다.

추리소설 등을 읽을 때 잠깐 멈추고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 본다.

기계, 장치 등의 원리를 유심히 관찰해 본다.

작품의 이야기나 배경을 순서대로 정리해 본다.

밴다이어그램으로 등장인물과 다른 사람을 비교해 본다.


수학-논리 놀이와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연결하여 공부놀이가 끝나면 맛있는 과자를 주거나 칭찬, 보상, 사회적물질적 강화를 주면, 유아기에는 지능이 잠재된 상태에서 발전하기 때문에 재미있고 가볍게 논리지능에 접근해야 한다.

(3) 공간지능(Spatial intelligence)

좁은 공간뿐만 아니라 항해사나 비행기 조종사들이 경험하는 넓은 공간을 이해하고 다루는 잠재능력으로 공간세계에 대한 정신적 모형을 만들어 그것을 조절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일컫는다.

시각공간적 세계를 정확히 지각하고 그 지각한 내용을 머리 속에서 변형회전시켜 볼 수 있는 능력으로 건축가, 항해사, 지도제작자, 디자인, 화가, 의사, 사진작가, 그래픽 아티스트, 조각가 등에게서 나타나는 재능이다.

공간적 문제해결은 항해라든지 지도를 읽을 때 필요하고, 장기 게임을 하거나 다른 각도에서 보이는 물체를 시각화 할 때 요구되는 능력이다. 또한 시각적인 예술품에도 이 공간적 지능이 사용된다. 왼쪽 두뇌가 언어능력을 관장하는 반면 오른쪽 두뇌는 공간적 능력을 관장한다. 만약 오른쪽 두뇌의 뒷부분에 손상이 가면 길을 찾지 못하고 얼굴이나 장소를 기억하지 못하고 아주 상세한 것에 둔감해진다.

① 공간지능의 특징16)

∙그림을 그리거나 물감놀이를 즐긴다.

∙특별히 좋아하는 색이 있다.

∙퍼즐이나 기계, 장난감을 분리하고 다시 끼워 맞추기를 좋아한다.

∙레고 놀이, 적목 쌓기, 블록 쌓기, 모래성 쌓기와 같은 만들기를 즐긴다.

∙꿈 이야기를 자주 한다. 꿈을 선명하게 기억한다.

∙길눈이 밝고 방향 감각이 뛰어나다.

∙동화책을 볼 때 그림에 더 관심이 많다.

∙그림을 그릴 때 아주 세밀하게 그린다.

∙블록이나 적목으로 구성물을 잘 만든다.

② 이 지능이 높으면17)

색깔, 모양, 공간, 형태 등의 관계를 민감하게 파악한다.

공간, 3차원 공간을 창조적으로 변형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수학 중 기하 문제를 잘 푼다.
주로 미술가, 건축가들이 많다.

시각능력 뛰어나 방향감각이 좋다.
좋아 처음 가는 곳()을 잘 찾아간다.

아이디어를 도표로, 그림으로 잘 나타낸다.
시각 디자인, 그림 그리기, 만들기에 소질이 있다.

③ 공간지능 어떻게 키워 줄까?(증진활동)18)

공간지능은 눈으로 보는 삼차원적인 공간세계를 이해하고 변형할 수 있는 능력이다.

어떻게 키워 줄까? 공간지능을 관찰하고 계발하는 데 미술시간만큼 좋은 것이 없다.


선, 형태, 색, 공간 등의 세부적인 것을 표현하고 구성하는 데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는지? 다양한 색상과 모양을 활용해서 흥미를 유발하라.

조립활동, 보물찾기 등의 놀이를 통해 시각적, 공간적인 감각을 길러 준다.
보물찾기 게임: 논리력, 추리력, 공간지능을 복합적으로 키워 줄 수 있다.

블록으로 조립된 완구나 조립식 로봇 등을 분해하고 조작하는 과정을 통해 시·공간 감각과 미세한 운동신경 발달,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 줄 수 있다.

박물관, 미술관, 놀이공원으로 데려가서 안내도를 보여준 후 가고자 하는 곳을 가게 하는 것도 좋다.

적목으로 집짓기, 구성물 만들기, 다리 놓기, 쌓기, 사다리 만들기 등 다양한 건축물을 만들어 보게 한다.

실, 리본 끈, 포장 끈 등을 주고 형태를 만들어 보게 한다.

미로찾기 게임을 해 본다.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고 싶은 것을 구성해 보게 한다.

땅따먹기 게임을 해 본다.

장소와 건물 등으로 사물과 인물을 연상시켜 기억하는 습관을 들인다.

정보를 그림이나 도표로 풀어내 다른 사람에게 자주 설명한다.

가구나 집기, 장식물 등을 배치할 때 간단한 그림을 먼저 그려 계획을 세운다.

디자인을 세밀하게 관찰해 본다.

나름대로의 생각으로 그림의 의미를 해석해 본다.

도형 구성을 해본다.

도표와 다이어그램을 자주 활용한다.

그림이나 조각 전시회 등을 자주 견학한다.

색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에 활용해 본다.

어려운 공간 퍼즐에 도전해 본다.

지도로 표현해 본다.

(4) 신체운동지능(Bodily-kinesthetic intelligence)

문제를 해결하거나 사물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서 몸 전체나 일부분을 이용하여 창조물을 만들어 내는 능력으로 자신의 몸으로 느낌을 표현하거나 손을 사용하여 변형시키는 능력으로 운동선수, 배우, 장인, 무용가, 마술사, 외과의사 등에게서 나타나는 재능이다.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중추신경은 몸의 반대편 대뇌피질에 위치해 있다. 즉, 오른손잡이는 왼쪽 두뇌에, 왼손잡이는 오른쪽 두뇌에 그 중추신경이 산재한다. 예를 들어, 테니스에서 공을 치는 것은 특정 신체운동적 문제해결을 위해 어떤 계산이 요구된다. 즉 공이 어디에 떨어질 것이며 어디로 넘겨야 하며 공의 속도와 감속도, 바람의 방향과 공의 탄성까지 포함해야 하는 계산이다.

자기 몸을 통제하고 운동, 균형, 민첩성 등을 조절하여 사물을 재주 있게 다루는 능력이다. 유명한 운동선수들은 이 지능에 강하고 선수가 되기 전부터 이미 타고났다. 어떻게 몸을 움직이고, 반사적인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타고난 감각을 가졌다.

① 신체운동지능의 특징19)

∙일찍 걷기 시작했다.

∙찰흙놀이, 가위질하기 등을 즐긴다.

∙매우 활동적이다.

∙여러 가지 운동을 잘한다.

∙무용, 발레, 기계체조와 같은 신체적 활동을 즐긴다.

∙야외에 나가는 것을 좋아한다.

∙일인 다역을 하면서 연극이나 인형극 놀이를 즐긴다.

∙순발력이 있다.

∙민첩성이 있다.

∙몸의 균형을 잘 잡는다.

② 이 지능이 높으면20)

생각이나 느낌을 몸동작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율동을 쉽게 따라하고 레크리에이션, 무용, 연극을 잘하는 편이다.

몸의 균형감각과 촉각이 다른 사람에 비해 발달해 있다. 손재주가 있다.
수공예, 가구 조립을 잘한다.

에어로빅, 댄스를 잘하거나 공을 잘 다루거나 다른 운동을 뛰어나게 잘할 경우 신체운동적 지능이 뛰어나다.

③ 신체운동지능 어떻게 키워 줄까?(증진활동)21)

공기놀이, 흉내놀이, 만들기로 신체를 발달시켜라.

어렸을 때부터 잘 하든 못하든 간에 각종 신체기능을 키워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신체감각을 길러 주기 위한 놀이

- 만들기: 수수깡, 완구, 성냥개비 등으로 손놀림을 계발하라.

- 공기놀이: 소근육 발달, 수의 개념, 승부 판단, 규칙을 존중하는 법을 알게 한다.

- 흉내내기: 동물 흉내내기, 동물 표정연기얼굴 근육의 발달 신체적인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놀이터에서 평균대, 미끄럼틀, 장애물 코스 이용해서 균형감각과 여러 가지 기술을 익히게 하라.

그대로 멈춰라 동요에 맞춰 순발력 민첩성을 길러 주라. ~처럼 해보라는 지시어를 주고 움직이게 한다.

∙옷을 입을 때 단추를 잠그는 것 등을 혼자서 하게 내버려 두라(단추, 버튼, 지퍼, 후크, … 운동화 끈 매기…).

∙평균대

- 걷기, 손 위로 하고, 옆으로, 뒷짐지고, 한 발로 모두어 본다.

- 바닥에 선 긋고 선 따라 걷기, 깡총뛰기, 두 발 모아 뛰기

∙미끄럼틀

- 거꾸로 내려오기, 배로 타기

∙창의적 신체게임 활동

- 신체를 활용한 게임: 신발 뺏기, 무궁화꽃이~, 자리 뺏기, 술래잡기, 2인 1조 발 묶어 달리기…

∙춤이나 스포츠 종목에서 동작을 하나 하나 떠올려 연습해 본다.

∙아이디어, 사고, 정서를 표현할 때 신체를 이용한다.

∙스트레칭 습관을 들인다. 자신만의 동작을 한 번 만들어 본다.

∙TV 시청 시 연예인이나 파트니스 전문가의 동작을 따라해 본다.

∙음악이 가미된 신체예술-안무 만들기, 챈트에 맞추어 몸으로 표현해 본다.

∙뮤지컬로 표현해 본다.

(5) 음악지능(Musical intelligence)

연주를 하거나 음악적 양식을 이해하고 작곡하는 기술, 음악을 이해하는 능력 및 악기를 연주하는 능력으로 연주자나 음악평론가, 성악가, 지휘자 등에서 나타나는 음악적 재능이다. 레오나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이나 모차르트(Mozart) 같은 사람이 갖고 있는 능력이다.

이 음악적 능력은 언어적 능력처럼 분명하게 뇌에서의 위치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그 신경조직이 대체로 우측 뇌에 존재하고 있다. 음악지능은 언어지능의 구조와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가드너는 신생아 연구를 통하여 아주 어린 신생아에게 순수한 음감이 있다고 하였다.

음악지능은 리듬, 멜로디, 음색 등을 다양하게 만들고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다. 공부를 하거나 지식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 음악적인 능력을 살리는 쪽으로 나가면 다른 지능이 골고루 계발되면서 탄력을 받아 더 강한 상승작용을 일으킨다.

① 음악지능의 특징22)

∙옹알이할 때 노래 부르듯이 했다.

∙장난감이나 가구, 부엌용품으로 리듬 있게 소리 내기를 즐긴다.

∙좋아하는 노래를 녹음해 놓고 듣기를 즐긴다.

∙혼자서 노래를 만들어 부르기를 즐긴다. 악기 연주하는 것을 즐긴다.

∙음악이 나오면 즐거워하고 멜로디, 리듬 등을 쉽게 기억하여 노래로, 악기로 재현해 낸다.

∙여러 가지 소리를 잘 구별한다.

∙노래와 음조를 바꾼 후에도 일관성 있게 잘 부른다.

∙음악이 나오면 몸을 흔들고 좋아한다.

② 이 지능이 높으면23)

∙소리, 리듬, 진동과 같은 음의 세계에 민감하다.

∙음악적 유형을 잘 구별할 수 있다.

∙한 가지 음악 유형을 다른 음악 형태로 변형시키는 능력도 뛰어나다.
악기 연주, 작곡하기를 좋아한다.

청각, 진동지능이라고도 한다.

③ 음악지능 어떻게 키워 줄까?(증진활동)24)

음악감상 아이들에게 맞는 방식으로 들려 주어라.

∙음악은 귀로 듣는 게 아니라 몸으로 체감하는 활동이다. 춤도 추고, 고개도 끄덕이며, 어깨도 흔드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음악을 들려 주고 이에 대한 표현을 직접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음악에 맞는 표정을 지어 본다.

   -팀을 구성하여 율동을 배우게 한다.

   -그 음악에 어울리는 시나리오를 써 보게 한다.

   -그에 맞는 지휘를 해보게 한다.

∙손뼉이나 발 구르기, 책상 두드리기, 악기 등을 이용해서 정확한 음정과 박자를 유지하는 등 음악적 활동의 즐거움이 배가 되도록 한다.

∙쉬운 노래나 잘 알고 있는 노래를 피아노로 들려 줄 때 일부러 멜로디, 박자를 틀리게 한다.

   -다른 노래의 음정을 끼워 넣는다(낯선 음악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다).

∙많은 음악을 자주 들려 주는 것이 좋다.

∙주제를 만들어 보게 한다.

∙주제에 적절한 동요을 부른다.

∙쉬운 악기를 한 가지 골라 연주법을 익혀 본다.

∙음악감상을 한다.

∙악보를 보면서 리듬악기를 쳐 본다.

여기에다 음악적 상상력과 감각을 길러 줄 수 있는 시도가 병행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The synergy effect 상승작용).

(6) 대인관계지능(Interpersonal intelligence)

대인관계지능이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으로 타인의 욕구와 동기, 의도를 이해하고 타인과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이다.

타인의 감정을 잘 파악하고 타인을 이해하고 리드하는 능력이며, 좀 더 높은 수준에 가면 이 지능은 타인이 감추고 있는 욕망이나 의도까지 읽어내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기분, 기질, 동기 등을 잘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종교지도자, 상담원, 교사, 정치인, 성공적인 판매원, 임상가, 사상가 등에서 발견되는 재능이다. 손다이크(Thorndike, 1920)가 언급한 일종의 사회적 지능과 유사한 능력이다.

두뇌 연구를 통해 보면 전엽(frontal lobes)이 대인관계지능에 큰 역할을 한다고 본다. 이 곳에 손상이 가면 성격 변화를 가져오며 종종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다. 치매의 한 종류인 알츠하이머(Alzheimer)병은 두뇌의 후엽에 손상이 가면 나타나는데 공간력, 논리력, 언어적 능력에 치명타를 가져온다. 그러나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외모가 반듯하며 자기의 실수를 알아서 사과도 할 수 있으며, 사회적인 관계를 수행할 수 있다.

치매의 다른 한 형태인 픽스(Picks) 병은 두뇌의 전엽손상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이것은 사회적인 관계를 영위하는 데 지장을 초래한다. 오직 인간에게만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대인관계지능을 결정하는 두 가지 생물학적 증거가 있다. 첫째는 엄마와 친밀한 접촉을 가짐으로써 무난히 유아 시절을 보내는 것이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엄마로부터 너무 빨리 격리된 경우에는 대인관계지능이 감소한다. 둘째로 인간관계에서 많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가짐으로써 상대적인 중요성을 경험하는 것이다. 오늘날 사회에서 중요시하는 집단응집력, 지도력, 조직력, 결속력 등의 사회적 기능은 이 지능에 해당한다.25)

사람들과 교류하며 이해하며 그들의 감정과 행동을 잘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이다. 대인관계지능은 일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지능이다. 40대 이후의 성공기준-네트워크, 사람관리 잘 해야 성공할 수 있다. 처음 보는 사람과도 유연하게 어울리고 대화 상대를 편안하게 하고,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고,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해 나가는 모든 능력을 의미한다.

① 대인관계지능의 특징26)

∙낮선 사람들과 빨리 친해진다.

∙친구를 잘 사귄다.

∙친구들 간의 의견 충돌이 있을 때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

∙또래 사이에서 지도자 역할을 한다.

∙다른 사람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파악한다.

∙다른 사람의 느낌을 쉽게 공감한다.

∙혼자서 놀기보다는 다른 친구들과 놀기를 좋아한다.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② 이 지능이 높으면27)

다른 사람들의 표정, 음성, 몸짓 등 대인관계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신호를 잘 읽어낸다.

타인의 기분이나 감정을 잘 파악하고 그런 상태에 적절히 반응하거나 그런 상태를 잘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유능한 정치가, 지도자 성직자들이 많다.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며 네트워킹을 잘한다.

③ 대인관계지능 어떻게 키워 줄까?(증진활동)28)

∙연극이나 극화 놀이에서 역할 바꾸기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배려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단체 줄넘기, 농구, 피구 등 운동을 통해 협력, 경쟁을 배우면서 감정을 통제하는 방법을 기를 수 있다.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 준다.

   -그 이야기를 통해 아이의 현재 사회성 발달 상태를 관찰할 수 있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법과 불가피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자기 주장을 펼 수 있는 방법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법 등

∙동화책, TV 어린이 프로그램을 통해 친사회적인 행동을 알 수 있게 한다.
(돕기, 나누기, 양보하기, 그저 주기, 격려하기, 협동하기 자기 주장하기, 위로하기, 동정하기, 봉사하기, 구조하기, 안심시키기, 관용 베풀기, 이타성, 친절하기, 교환하기, 방어하기)

∙부모의 생활습관-옳고 그름을 알도록 일관성 있게 지도해야 한다.
공공규칙, 예의, 범절

∙내가 남이었을 경우를 생각해 보게 한다.

∙성공한 사람, 행복한 사람들과 함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책, 비디오, 만남…

∙새로운 친구를 많이 사귀어 본다.

∙상대방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다.

왕따라는 사회문제는 대인관계지능이 부족해서(이런 일) 생기는 것이다.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놀리고, 동조하고 이것을 당했을 때 호소하거나 해결할 방법을 못 찾고 혼자 앓는 등의 문제는 대인관계지능을 잘 못 배워서 그렇다.

부모가 자주 싸우거나 자녀를 방치하거나 학교 성적이 좋은 자녀만 감쌀 때 동그라미 속에 마름모가 겹치고 이 마름모가 상대를 찌르게 된다.

(7) 개인이해지능(Intrapersonal intelligence)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욕망, 두려움, 재능 등을 잘 다루어 효율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잠재력으로 개인이해지능은 자신을 정확히 판단하여 인생을 효과적으로 살아가는 능력이다.

자신을 잘 알고, 자신을 잘 표현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고, 자신의 장단점, 특기, 희망, 지능, 관심을 잘 파악하고, 신체적 컨디션과 행동을 잘 조절하는 철학자, 정신적 지도자 등에게서 나타나는 재능이다.

개인이해지능은 자신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인간의 내면을 이해하는 지식, 즉 자신의 감정이나 기분에 개입하여 이런 감정을 분석하고 분류한 후 그 각각에 이름을 붙여서 자신의 행동을 이해하고 수정해 가는 능력이다. 이러한 개인이해지능이 높은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분명한 자신만의 모형을 가지고 있다.

개인이해지능도 마찬가지로 전엽은 성격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전엽의 하부에 손상이 오면 자기도취, 초조감을 일으키며 전엽의 상부 손상은 무관심, 태만감, 우울증의 한 종류인 냉담심을 유발한다. 그러나 전엽에 손상이 있더라도 모든 다른 인지적 기능은 보존된다. 자폐증 아동은 개인이해지능이 손상된 대표적인 예이다. 그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반면 음악, 계산, 공간, 기계, 미술 같은 영역에 놀라운 능력을 나타낸다. 대인관계지능은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이며 개인이해지능은 자신을 이해하는 능력이다.29)

개인이해지능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능력이다.

자기의 감정 상태, 행동방식 등을 이해하는 능력으로서 자기이해지능이 높은 사람은 자기존중감, 자기향상욕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등이 강하다.

이 지능을 계발하면 사회적 성취감, 개성을 키우는 데 좋다. 이 지능이 낮으면 자폐증 환자와 같이 자신을 환경으로부터 독립된 존재로 인식하는 데 어려움 있다.

① 자기이해지능의 특징30)

∙자립심이 강하다.

∙혼자서 하는 놀이나 취미가 많다.

∙혼자 있기를 원할 때 찾는 장소가 따로 있다.

∙커서 무엇이 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많이 생각한다.

∙자아의식이 강하다.

∙종교나 심리적인 것에 관심이 많다.

∙자신의 장점이나 단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혼자놀이(단독놀이)를 즐긴다.

② 이 지능이 높으면31)

자기의 몸과 정신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몸에 무리가 오면 스스로 위험을 느끼고 감정이 격양되었을 때 화를 누르고, 화를 내면 금세 잘못을 깨닫는다).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자기가 지금 어디에 와 있는지, 가야 할 곳은 어딘지 자신을 돌아보며 성찰한다.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되묻는 사람이다.

③ 자기이해지능 어떻게 키워 줄까?(증진활동)32)

∙아이가 여러 방면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환자들이 많은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한 번 해보게 한다.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일, 반찬 서비스 도우미를 해보게 한다.

   -남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보고 글로 표현해 본다.

∙때와 장소, 상황에 맞는 접근법으로 다가선다.

   -예배시간에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태도, 예절…)?

   -남을 도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장례식에는 어떤 마음으로 참여해야 하는지?

∙아이와 함께 미래를 설계해 보라.

   -앞으로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지?

   -어떤 일이 재미있을 것 같은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자신의 미래를 그려 보게 해서 스스로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가능하게 한다.

∙시, 동요, 동화 등의 감정을 이입시켜서 작가의 심정(마음)을 상상하게 해 본다.

   -이야기나 시를 듣고 명상해 본다.

∙자녀에게 안정적인 가정환경을 제공한다.

   -혼자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라.

   -자신의 생각, 느낌을 일기로 표현하게 하라.

   -나만의 취미생활을 장려해 주라.

   -자기 계발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그 실천 여부를 스스로 점검한다.

   -매일 일기를 쓰거나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정리 또는 반성하는 글을 쓴다.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자기 내면세계에 집중하여 기도나 묵상, 명상을 한다.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떠올려서 그 대안을 생각해 본다.

   -명상, 사색 등 정신세계에 도움을 주는 책을 읽는다.

   -자신을 홍보하는 광고를 만들거나 자서전을 쓴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많이 들려 준다.

   -정신세계와 관련된 모임이나 종교적인 모임에 참여한다.

이 지능이 제대로 계발되지 않으면 아이 스스로가 커서 먼 미래를 설계하기 힘들다.

(8) 자연탐구지능(Naturalist intelligence)

식물이나 주변 사물을 자세히 관찰하여 그 차이점이나 공통점을 찾고 분석하는 능력으로 주로 원예가, 수의사 등에게서 발견되는 재능이다.

자연탐구지능은 자연현상에 대한 유형을 규정하고 분류하는 능력이다. 원시사회에서는 어떤 식물이나 동물이 먹을 수 있는지를 그들의 자연탐구지능에 의존하여 알아냈다. 현대사회에서는 기후의 형태의 변화에 대한 감수성과 같은 것을 자연탐구능력이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자연탐구지능이 높은 사람은 타잔처럼 자연친화적이고, 동물이나 식물채집을 좋아하며, 이를 구별하고 분류하는 능력이 높다. 산에 가더라도 나뭇잎에 모양이나 크기, 지형 등에 관심이 많고, 이들을 종류대로 잘 분류하기도 한다.33)

자연현상을 파악하고 분류하는 능력이다.

∙원시사회: 어떤 식물, 동물, 고기, 먹을 수 있는지 변별

∙현대사회: 기후 형태의 변화에 대한 감수성 같은 것 변별

∙새로운 동식물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다.

∙관찰, 실험, 환경 관찰, 동식물 실험에 적극적인 태도 보인다.

∙오염, 생태계의 변화, 환경문제 원인 등에 관한 지적 호기심이 많다. 미래의 환경운동가로서의 면모를 띤다.

① 자연탐구지능의 특징34)

∙자연현상에 관심이 많다.

∙자연친화적이다.

∙동물이나 식물 채집을 좋아한다.

∙동식물의 분류능력이 높다.

∙지형에 관심이 높다.

∙기후 형태의 변화에 대한 감수성이 발달해 있다.

∙나뭇잎의 모양이나 크기에 관심이 많다.

∙자연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한다.

∙동물이나 식물 기르는 것을 좋아한다.

② 이 지능이 높으면35)

자연친화적이다.

채집, 실험을 즐긴다.

자연물을 구별, 분류하는 능력이 강하다. 여행가, 탐험가, 동물학자, 식물학자, 환경보호가, 해양생물학자 등에게 특히 필요한 지능이다. 이 지능과 논리지능이 결합되면 훌륭한 자연과학자가 될 수 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탐험하는 것을 좋아한다.

관찰력이 예민해서 차이점을 쉽게 알아낸다.

낯선 환경,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세상을 여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자연현상에 공통적인 관심을 기울인다.

③ 자연탐구지능 어떻게 키워 줄까?(증진활동)36)

∙야외로 자주 나가는 것이 좋다.

   -꽃의 종류, 이름, 변별, 기억(잎, 모양, 줄기, 토양…)한다.

   -동물의 종류 먹이, 이름, 특징 등을 관찰한다.

   -곤충의 종류 먹이, 이름, 특징, 인간에게 이로운 점? 해로움? 등에 대해 살펴본다.

   -벌레의 종류 먹이, 이름, 특징, 인간에게 이로운 점해로운 점 등에 대해 알아본다.

∙집에서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 주고 사진책을 보여주라.

   -식물도감

   -동물

   -곤충

∙가정에서 간단한 실험을 즐겨라.

   -샐러리의 색깔이 변했다-물을 흡수하는 실험

   -양파, 마늘 싹 틔우기-날짜, 시간, 길이 관찰

   -꽃씨 심기-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요소? 영양, 햇빛, 물

   -계란 까서 병 속에 들어가는 실험-열이 공기 압력 팽창한다.

   -수돗물 직접 틀어서 과일에 물 맞으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나?
물의 힘을 이용한 실험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원리다.

   -식물 실험-한 쪽 칭찬 한 쪽 부정적인 말 결과는 어떻게 될까?

   -치아에 콜라, 사이다를 넣었을 때 어떻게 변하나? 관찰한다.

∙관찰보고서를 작성하여 가족 앞에서 발표해 보게 하라

   -관찰을 세밀하게 하게 된다.

   -연구자의 자질을 기른다.

   -표현력을 증진시킨다.

   -다른 곳에도 적용할 수 있고, 창의력을 증진시킨다.

∙인체기관 몸의 구조 사진을 집에 걸어두고 관심을 갖게 하라.
부모와 함께 하면 더 좋다. Scaffolding의 역할을 하라.

∙꽃이나 애완용동물을 기르면서 관찰해 본다.

∙자녀와 함께하는 개펄 탐사, 별자리 보기, 야외 이벤트 등과 같은 기회를 자주 갖는다.

∙자연 다큐멘터리 등의 영상물을 즐겨 본다.

∙아름다운 자연풍경들을 담은 사진 등을 자주 감상한다.

∙고대인들은 씨앗을 뿌리기 전에 풍요를 기원하며 농경지에서 사랑을 나누었단다. 이와 같은 자연과 관련된 인간의 풍습에 관심을 가져본다.

∙바다 속, 땅 속에 어떤 것들이 살고 있는지 이야기해 본다.

∙다양한 나뭇잎을 모아 관찰해 보고 다른 점을 이야기해 본다.

∙뒷동산 돌아보기에서 본 것을 그림 또는 이야기로 표현해 본다.

가드너의 다중지능 증진 활동 및 관련 직업을 표로 제시하면 <표 4-9>와 같다.


<표 4-9> 다중지능 증진활동 및 관련 직업

<표 4-9> 다중지능 증진활동 및 관련 직업

다중 지능

증 진 활 동

관 련 직 업

1. 언어지능

공식연설 / 일기 / 창작 / 논쟁 / 임기응변 / 유머 및 농담 / 이야기 만들기 / 토의 / 수수께끼 / 동시 / 동화 / 역할극

법률가 / 웅변가 / 작가 / 수필가 / 연설가 / 이야기꾼 / 정치가 / 시인 / 극작가 / 편집자 / 기자

2. 논리-수학지능

추상적 공식 / 도표 / 구조화 / 수열 / 계산법 / 부호해독 / 삼단논법 / 문제해결 숫자기억력

수학자 / 계리사 / 통계전문가 / 과학자 / 컴퓨터 프로그래머 / 논리학자

3. 공간지능

항해 / 지도제작 / 체스게임 / 상상력 / 색채배합 / 패턴 / 디자인 / 그림 / 데생 / 인지도 / 조각 / 사진 / 미로찾기 / 퍼즐

지리학자 / 건축가 / 안내자 / 정찰병 / 사냥꾼 / 건축가 / 실내장식가 / 발명가 / 예술가 / 항해사 / 기술자 / 의사 / 조각가 / 화가 / 사진작가 / 지도제작가 / 탐험가

4. 신체-운동지능

민속 창작춤 / 역할극 / 제스처 / 레크리에이션 / 드라마 / 무술 / 운동 / 무언극 / 스포츠 / 에어로빅 / 창의적 신체게임 활동 / 균형 잡기

배우 / 무언극 배우 / 운동선수 / 무용가 / 공예가 / 조각가 / 기계공 / 외과의사 / 장인  / 마술사

5. 음악지능

리듬 패턴 / 보컬 사운드 / 작곡 및 편곡 / 배경음악 선정 / 악기연주 / 노래 / 공연 / 리듬악기연주 / 개사해서 부르기 / 생활용품으로 악기 만들기

가수 / 지휘자 / 음향기술자 / 음악 비평가 / 작곡가 / 연주가 / 음향학자

6. 대인관계지능

피드백 주고받기 / 타인 감정에 대한 이해 / 협동 학습 / 일대일 대면 / 공감 / 분업 / 집단 프로젝트 / 역할극 / 경청 / 친구 사귀기

교사 / 목사 / 카운슬러 / 교사 / 심리치료사 / 정치가 / 종교지도자 / 상담가 / 외교관 / 임상가 / 성공적인 판매원

7. 개인이해지능

일기쓰기 / 명상하기 / 자서전쓰기 / 종교모임 / 반성적 사고 / 사고전략 / 정신집중 기술 / 고도의 추론 / 혼자놀이 / 미래 설계 / 남의 입장되어 생각하기

심리학자 / 연구자 / 철학자 / 소설가 / 정신적 상담가 / 현명한 지도자 / 종교가 / 소설가

8. 자연탐구지능

자연현상에 관심 갖기 / 식물채집 / 야외학습 / 관찰 / 견학 / 소품 / 여행 / 하이킹 / 자연보호 / 모험심 기르기 / 동물 기르기 / 식물기르기 / 인체구조 관심갖기 / 지형관찰 / 식물관찰 / 별자리 관찰

식물학자 / 과학자 / 정원사 / 수의사 / 해양학자 / 공원관리자 / 도보여행자 / 지질학자 / 동물원관리자 / 환경운동가 / 조류학자 / 원예가 / 수의사

3) 다중지능 이론을 적용한 프로그램


다중지능 이론을 적용한 프로그램은 스펙트럼 프로젝트(Spectrum project), Key 초등학교 프로젝트, PIFS(Practical Intelligence For School)-중학교, Arts PROPEL-고등학교(예술교육진단) 등이 있으나 여기서는 유아교육에 적합한 스펙트럼 프로젝트만 소개한다.

(1) 스펙트럼 프로젝트(Spectrum Project)

Feldman과 Krechevsky가 공동 연구를 한 프로젝트로 이 프로그램에서는 어린 아동의 중다지능을 발견하고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37) 이 프로그램은 모든 아동들이 하나 혹은 몇 개 분야에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우선 스펙트럼에서는 아동의 지능 프로필을 측정할 때, 아동이 익숙한 환경에서 충분한 시간 동안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지능 프로필을 측정한다. 즉, 스펙트럼에서는 15가지의 활동을 통해서 7가지 영역의 능력을 측정하며, 1년에 걸쳐 측정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스펙트럼 도구의 4가지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38)

첫째, 의미있는 특정 상황에 맞게 구성된 게임을 통하여 아동의 참여를 유도한다. 둘째, 교육과정과 평과를 분리시키지 않음으로써, 평가를 정규의 수업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셋째, 언어나 논리중심이 아닌 공정한 지능평가를 하고 있다. 넷째, 아동이 지닌 장점을 통하여 단점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 이런 측면에서 스펙트럼 프로젝트가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지므로, 전통적인 학교의 교육과정에서는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던 학생들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39)

프로젝트 스펙트럼(미취학 아동을 위한 평가와 교과과정 프로그램)에서는 유아에게 친숙하고 편안한 자료들을 사용하여 평가도구를 개발하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면, 아주 매력적인 몬테소리 종소리의 멜로디를 들려 주거나 아동에게 새로운 노래를 배우게 함으로써 아동의 음악지능을 표집하거나 아동의 논리, 공간, 신체운동능력들은 아동에게 친숙한 집안 내의 물건들, 예를 들면 연필깎이나 문손잡이를 분해하고 재배열하도록 함으로써 측정한다.

능력을 측정하는 데 순전히 언어적인 측정방법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실제 기술을 관찰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피검사자와 친숙한 사람의 증언에 기초하는 것이 중요함을 지적하고 있다. 더욱 포괄적으로는 어떤 지능의 몇몇 핵심적인 요인들을 고려하는 여러 보완적인 접근들로 지능을 측정하도록 권한다. 예를 들면, 공간지능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지형에서 길을 찾아보라고 하거나, 복잡한 퍼즐을 풀어 보라고 하거나, 아니면 자신의 집을 삼차원의 모형으로 만들어 보라고 해서도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40)

프로젝트 스펙트럼은 학생들의 지적인 성향에 관한 정보를 학교 내에서 수집할 때에도 유사한 방법을 쓴다. 스펙트럼 교실 내에서는 각 지능들을 자극시키기 위한 풍부한 자료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보물찾기와 같은 게임은 아동들의 논리적인 추리력을 발달시킨다. 단순한 기계적 물체를 조립하는 활동은 아주 정교한 운동기술을 길러 준다.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풍경화나 상상적인 인물과 사물들(왕, 용, 보물상자)로 만들어진 이야기판은 아동들의 표현적인 언어, 대화, 독백의 기술을 강화시켜 준다. 1년 동안 교사와 관찰자들은 학생들이 자료를 가지고 놀면서 보이는 성향과 진전에 관한 기록을 한다. 학년말에 가서 부모들은 자기 자식들의 지적인 프로파일에 관한 간단한 설명과 집이나 공동체에서 할 수 있는 장단점을 키우거나 보완할 수 있는 활동이 쓰여진 스펙트럼 보고서를 받는다.41)

다중지능 이론에 영향을 받은 학교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증거는 많이 있다. 아주 많은 학교 행정가와 학부모, 학생, 그리고 교사들이 다중지능 이론에 입각한 학교 운영에 만족해 하고 있다. 또한 많은 학급과 학교들이 예전보다 학생들이 학교에 오기를 더 좋아하고, 학교생활을 더 잘하며,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고 주장한다. 물론 이러한 증거는 대부분 자체 보고서에 의한 것이고, 다중지능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아닌 옹호자들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왜곡되기도 한다.

그래서 교육학자인 콘하버(Mindy Kornhaber)와 그의 동료들이 하버드 대학의 프로젝트 제로에서 서미트 프로젝트(SUMIT: School Using Multiple Intelligence Theory)(이 연구팀은 미국에서 다중지능 이론을 최소한 3년 이상 적용한 41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연구했다) 연구결과 연구대상 학교 중 78%가 표준화된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고, 63%의 학교가 다중지능이론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수행능력이 향상되었음을 보고했다. 또한 78%의 학교에서 학습장애가 있는 학생들의 수행능력이 향상되었고 80%의 학교에서 부모의 참여도가 향상되었고, 75%가 다중지능 이론 때문에 부모들의 관심이 더 증가했으며, 81%가 학생들의 기강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했는데 이 중 68%는 이 결과가 다중지능 이론 때문이라고 했다.42)

스펙트럼 프로젝트에서는 취학 전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두 가지 장점을 지닐 수 있다.

첫째, 학문적인 측면에서 볼 때 유아들의 개인차를 측정할 수 있는지와 그러한 조기발견이 예언적 가치를 갖는지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실용적인 면에서 부모와 교사들이 아동의 인지적 능력에 대한 정보를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취학 전이라는 점이다. 이 시기에는 아직 아동의 뇌가 가소성이 있고 교육활동도 융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대부분의 교육과정이 선택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43)

스펙트럼 프로젝트에서 관찰하는 인지능력 영역을 표로 제시하면 <표 4-10>과 같다.

프로젝트 스펙트럼의 주요 능력별 교육활동 사례를 표로 제시하면 <표 4-11>과 같다.

<표 4-10> 스펙트럼 프로젝트에서 관찰하는 인지능력의 영역

<표 4-10> 스펙트럼 프로젝트에서 관찰하는 인지능력의 영역

영역

내   용

공룡 게임: 수 개념, 규칙을 따르거나 전략을 사용하는 기술 혹은 수를 세는 능력을 보기 위한 것이다.

버스 게임: 부호체계를 창조해 내고, 암산을 하거나 한 개 혹은 그 이상의 변수에 대해 수 개념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본다.

과학

조립활동: 기계나 도구를 조작하는 능력을 측정하고자 한다. 미세한 운동 기술과 시각-공간적. 관찰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있어야 과제를 완성할 수 있다.

보물찾기 게임: 논리적 추리력을 본다. 아동은 여러 가지 정보를 정리해서 보물의 위치를 결정하는 규칙을 밝혀야 한다.

물 활동: 관찰에 근거하여 일반적인 가설을 설정하거나, 간단한 실험을 하는 능력을 본다.

발견 분야: 자연현상을 관찰, 이해하는 활동으로 1년 내내 실시한다.

음악

음악 생산활동: 노래를 하면서 정확한 음정과 박자를 유지하는 능력과 노래의 음악적 특성들을 기억해 내는 능력을 진단한다.

음악 지각활동: 음정을 구별해 내는 능력을 본다. 노래를 기억하거나 잘못을 알아내고 음정을 구별한다.

언어

이야기판 활동: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구조가 얼마나 발달되어 있나, 연결사의 사용, 대화와 묘사적인 언어의 사용, 그리고 이야기의 진행을 이해하는 능력 등 다양한 능력을 측정한다.

보고활동: 어떠한 사건에 대하여 일정한 기준을 따르면서 내용을 정확하게, 자세히, 올바른 문장과 단어를 사용하여 묘사할 수 있는가를 본다.

시각

예술

미술작품집: 1년에 두 번 미술작품집을 만들어서 아동이 선, 형태, 색, 공간, 세부적인 것, 표현과 구성을 잘하는가를 본다. 아동은 또한 세 번 체계적인 그림활동에서도 참여하는데, 이 그럼 또한 작품집과 유사한 기준에 근거해 평가된다.

움직임

창의적인 움직임: 1년 내내 아동의 무용과 창의적인 움직임의 5가지 영역을 진단한다-율동감, 표현력, 신체 제어력, 움직임에 대한 생각, 음악에 반응하는 정도

운동적인 움직임: 여러 운동 종목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조정력, 시간감각. 균형감각과 힘 등 여러 가지 기술을 장애물 코스를 통해서 알아본다.

사회성

모형 교실: 교실 내에서 일어나는 경험과 사건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진단한다.

동료와의 상호작용 체크리스트: 친구들과 놀 때 아동들이 하는 행동을 진단한다. 중재인의 역할을 하는지, 지도력이 있는가 본다.



<표 4-11> 젝트 스펙트럼의 주요 능력별 교육활동 사례

<표 4-11> 젝트 스펙트럼의 주요 능력별 교육활동 사례

영역

주요 능력

교육활동 사례

기계도구

활동

인과적기능적 관계 이해

시각적공간적 능력

기계 관련 사물에 대한 문제해결

소근육 발달

도구 사용하기

기계 조립하기

종이로 만든 나라

경사로와 구르기

과학활동

실험 기술 능력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식별

가설 세우기와 실험

자연과학 현상의 이해

과학자는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가

빛과 그림자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왜 빵은 부풀어 오르는가

날씨를 어떻게 기록하는가

음악활동

소리 지각

음악 제작

음악 작곡

같은 소리통 찾기

물병 실로폰

빗으로 만든 피리

동작활동

신체 통제

리듬에 대한 민감성

표현

동작을 이용한 생각 구성

음악에 대한 반응

북소리에 맞추어 소리내기

나처럼 해 봐요

신체로 기계를 만들어요

자유롭게 춤춰요

춤의 열기

수학활동

수리적 추론

공간적 추리

논리적 문제해결

달련 패턴

퀼트 만들기

숫자 배열 게임

사회적 이해활동

자신에 대한 이해

타인에 대한 이해

사회적 역할에 대한 가설

자기 소개 콜라주

누가 없어졌나요

손님의 날

언어활동

창작 이야기 나누기

기술적 언어 사용하기

언어의 시적 사용

내 이야기판 만들기

친구 인터뷰하기

학급 우편함

미술활동

시각적 요소 인식

표상능력

작품 감상

명확카드 분류하기

휴지를 이용한 콜라주

교실모형 만들기

출처: 이순형 외 공저(2005), 앞의 책, p. 275.


4) 다중지능 이론을 적용한 활동계획안


유아교육 현장에서 다중지능 이론을 적용한 영역별 활동계획은 <표 4-12>와 같이 제시할 수 있다.

<표 4-12> 다중지능 이론을 적용한 영역별 활동

<표 4-12> 다중지능 이론을 적용한 영역별 활동

언어 영역

논리-수학 영역

공간 영역

음악 영역

∙주제에 대한토의

∙주말지낸일 발표하기

∙브레인스토밍

∙동시쓰기

∙자신의 경험 발표하기

∙신문기사 쓰기

∙시제에 맞게 말하기

∙기자가 되어보기

∙수수께끼 활동

∙끝말잇기 게임

∙귀속말 전하기

∙이야기 완성하기

∙자신이나 친구 얘기 녹음하기

∙인터뷰 하기

∙일기쓰기

∙수개념 알기

∙수세기

∙서열화

∙분류하기<속성모양색깔>

∙측정하기

∙패턴규칙찾기

∙그래프 만들기

∙밴다이어 그램(비교)

∙1:1대응

∙수세기 단위 알기

∙중요한부분 정리하기

∙수와 관련하여생각하기

∙어떤일이 일어날까?

예측하기

∙도형 구성

∙구성하기

∙도형놀이

∙몬테소리 교수이용 도형활동

∙도표 만들기

∙미로 찾기

∙지도 그리기

∙약도 그리기

∙아이디어를 도표로 제시하기

∙블록적목 쌓기

∙목공영역 활동

∙목공역활동

∙그림그리기

∙조형활동

∙콜라쥬

∙점토 놀이

∙손유희

∙여러가지 소리 만들기(유리물병생활도구)

∙리듬악기 연주

마라카스 만들어 흔들기

∙개사해서 노래부르기

∙틀린음 찾기

∙입으로 자연의 소리 만들기

∙동요부르기

악보보고 악기연주하기

∙주제가 만들기

∙자연의 소리 듣기

∙음악 감상

∙새 노래 배우기

∙율동하기

∙LABO 활동

∙지휘해 보기

신체 -운동 영역

대인관계 영역(사회영역)

개인이해 영역

자연탐구 영역

∙창의적 신체표현 활동

∙동물 흉내내기

∙균형잡기

∙이동 동작

∙비이동 동작

∙지시어 대로 움직이기

∙선따라 걷기

∙몬테소리교구 일상영역 활동(옷입기, 단추잠그기, 끈매기…)

∙공기놀이

∙만들기(조형활동)

∙춤추기

∙친구 사귀기

∙상대방 칭찬하기

∙친구소개하기

∙우리가족 소개하기

∙남의 입장이 되어 보기

∙극화놀이(Dramatic play)

∙주인공 되어보기

∙지도자 역할해보기

∙이야기 경청하기

∙친사회적 행동하기

∙질서 지키기

∙공공규칙 지키기

∙예절 생활

∙기본생활습관 형성

∙단독(혼자)놀이 하기

∙혼자 조용한 곳에서 책보기

∙상상하기

∙자신의 장점단점에 대해 알기

∙자아존중감 갖기

∙자신의 소중함에 대해 알기

∙마음속에 떠오르는 생각 글로 표현하기

∙혼자 여행해 보기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생각해 보기

∙가끔 혼자서 밥, 간식 먹어보기

∙자신만의 취미 생활 갖기

∙자서전 쓰기

∙견학, 현장학습

∙자연 현상에 관심 갖기

∙지형의 변화, 계절의 변화에 관심 갖기

∙식물 채집

∙동식물 기르기

∙지연도감 읽기

∙관찰보고서작성하기

∙애완용 동물기르기

∙꽃, 식물, 나뭇잎 등 관찰하기

∙과학실험하기

∙별자리 관찰

∙돌멩이 관찰

∙바닷속 관찰

∙생태계 관찰

∙텃밭 가꾸기

5) 다중지능 판별 체크리스트

(1) 언어지능 판별 체크리스트

이 5개 이상이면 언어지능이 높은 편이다.

 

① 단어 놀이를 좋아하고, 새로운 말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②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③ 말 또는 글로 느낌이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④ 다른 아이들과 이야기할 때 책에서 봤거나 들은 이야기를 자주

   이야기한다.

 

 

 

⑤ 낱말 맞추기나 끝말잇기 등을 좋아한다.

 

 

 

⑥ 다른 아이들보다 단어의 뜻을 쉽게 이해한다.

 

 

 

⑦ 국어, 역사, 사회 과목이 재미있다.

 

 

 

⑧ 일이나 사물에 대해 말로 잘 설명한다.

 

 

 

⑨ 라디오나 카세트 테이프 듣는 것을 좋아한다.

 

 

 

(인용도서: 어린이 적성 계발 지침서<타임머신 지능개발 여행> 1, 2권)

 

 

 


(2) 논리-수학지능 판별 체크리스트

이 5개 이상이면 논리-수학지능이 높은 편이다

 

① 숫자를 가지고 하는 놀이를 즐기고, 암산에 능숙하다.

 

 

 

② 산수나 수학, 과학이 학과목에서 가장 좋아하는 과목들이다.

 

 

 

③ 규칙들을 잘 만들거나 쉽게 이해한다.

 

 

 

④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왜 그럴까?하는 궁금증을 자주 가진다.

 

 

 

⑤ 실험하는 것을 좋아한다.

 

 

 

⑥ 두뇌 계발용 게임이나 퍼즐 등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⑦ 어떤 사실에 대한 예시를 잘 찾아낸다.

 

 

 

⑧ 다른 사람들의 말에서 앞뒤의 논리적 연결이 안 되는 부분을 잘 찾아낸다.

 

 

 

⑨ 문제를 해결할 때 단계별로 하나하나씩 체계적으로 풀어나가는 편이다.

 

 

 

⑩ 물건의 양이 많거나 그룹이 지어져 있을 경우, 그것들을 분류하고 나눔으로써 그들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곤 한다.

 

 

 

(인용도서: 어린이 적성 계발 지침서<타임머신 지능개발 여행> 1, 2권)

 

 

 

(3) 공간지능 판별 체크리스트

상이 5 이상이면 공간지능이 높은 편이다.

 

① 그림을 감상하거나 그리기를 좋아한다.

 

 

 

② 사진을 찍거나 캠코더로 다양한 일들의 기록을 남기는 것을 좋아한다.

 

 

 

③ 골똘히 생각하고 있을 때 나도 모르게 낙서를 하고 있곤 한다.

 

 

 

④ 지도를 보고 길을 찾아가는 것이 어렵지 않다.

 

 

 

⑤ 조각 그림 맞추기나 미로 찾기 게임 등이 재미있다.

 

 

 

⑥ 물건들을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는 일에 꽤 능숙하다.

 

 

 

⑦ 학교 수업 중에서 미술 과목을 좋아하고, 수학보다는 지리 과목을 더

   선호한다.

 

 

 

⑧ 내 생각을 설명할 때 도표나 그림 등을 그려서 설명하곤 한다.

 

 

 

⑨ 어떤 물건을 다른 방향에서 봤을 때 어떻게 보일지를 쉽게 머리 속에

   그릴 수 있다.

 

 

 

⑩ 그림이나 삽화가 많이 들어가 있는 책이 그렇지 않은 책보다 더 좋다.

 

 

 

(인용 도서: 어린이 적성 계발 지침서<타임머신 지능개발 여행> 1, 2권)

 

 

 


(4) 음악지능 판별 체크리스트

이 5개 이상이면 음악지능이 높은 편이다.

 

① 음악을 듣는 것이나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②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노래를 잘한다고 얘기한다.

 

 

 

③ 세상에 음악이 사라지면 매우 슬퍼질 것 같다.

 

 

 

④ 많은 노래를 기억하여 부를 수 있다.

 

 

 

⑤ 음악을 몇 번 들은 후에 쉽게 따라 부르거나 그 멜로디를 쉽게 기억할

   수 있다.

 

 

 

⑥ 악기 연주를 쉽고 재미있게 배운다.

 

 

 

⑦ 음악을 들을 때, 나도 모르게 음악에 맞춰 손으로 박자를 맞추곤 한다.

 

 

 

⑧ 음악을 듣고 악기들의 소리를 구별할 수 있다.

 

 

 

⑨ 들어본 영화 음악이나 광고 음악 등이 머리 속에 떠오르곤 한다.

 

 

 

⑩ 음악을 틀어놓고 일하거나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

 

 

 

(인용 도서: 어린이 적성 계발 지침서<타임머신 지능개발 여행> 1, 2권)

 

 

 

(5) 신체운동지능 판별 체크리스트

이 5개 이상이면 신체운동지능이 높은 편이다.

 

① 수업시간 중 체육이나 무언가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② 운동이나 춤추는 것을 아주 좋아하고 자주 한다.

 

 

 

③ 실내보다 실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④ 새로운 스포츠나 댄스를 쉽게 배우며 실력이 빨리 향상된다.

 

 

 

⑤ 무언가를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직접 다뤄봐야만 한다.

 

 

 

⑥ 혼자 힘으로 무엇을 조립하거나 만드는 등 손재주가 있다.

 

 

 

⑦ 산책, 조깅 등의 육체활동을 하면서 잘 안 풀리는 문제 등을 생각하곤 한다.

 

 

 

⑧ 놀이동산에 가면 가장 스릴 있는 것을 골라서 타곤 한다.

 

 

 

⑨ 얘기를 하면서 손짓 또는 제스처 등 다양한 보디랭귀지를 활용하는 편이다.

 

 

 

⑩ 새로운 것을 배울 때 교본을 읽거나 비디오 테이프를 보는 것보다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을 좋아한다.

 

 

 

(인용 도서: 어린이 적성 계발 지침서<타임머신 지능개발 여행> 1, 2권)

 

 

 


(6) 대인관계지능 판별 체크리스트

이 5개 이상이면 대인관계지능이 높은 편이다.

 

① 혼자 집에서 TV프로나 비디오를 보는 것보다는 여러 사람들이 어울려서 즐기는 모임에 나가는 것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② 사람들과 대화하는 능력이 뛰어난 편이며, 사람들의 논쟁이나 말다툼 등을 잘 해결해 주는 편이다.

 

 

 

③ 다른 사람들이 슬픔에 잠겨 있는 걸 볼 때 같이 슬픔을 느낀다.

 

 

 

④ 조깅 같이 혼자 하는 운동보다는 농구나 축구처럼 단체경기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⑤ 선두에 앞장서서 일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일을 하는 방법을 보여주곤 한다.

 

 

 

⑥ 행복해 하는 사람들과 있을 때 나도 행복해진다.

 

 

 

⑦ 아주 친한 친구가 세 명 이상 있다.

 

 

 

⑧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자가 되어 줄 수 있다는 것을 자랑스러워한다.

 

 

 

⑨ 어떤 문제를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끙끙대지 않고,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협력한다.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을 좋아한다.

 

 

 

(인용 도서: 어린이 적성 계발 지침서<타임머신 지능개발 여행> 1, 2권)

 

 

 

(7) 자기이해지능 판별 체크리스트

이 5개 이상이면 자기이해지능이 높은 편이다.

 

① 홀로 사색하면서 보내는 시간을 좋아한다.

 

 

 

② 미래와 장래의 꿈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

 

 

 

③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즉시 알 수 있다.

 

 

 

④ 나의 생각과 느낌들을 메모나 일기로 꾸준히 하고 있다.

 

 

 

⑤ 자신의 생활에 관한 중요한 문제를 조용히 생각해 보곤 한다.

 

 

 

⑥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지 않는 혼자만의 취미나 관심사가 있다.

 

 

 

⑦ 스스로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으며, 혼자서 생각한 후 결심하는 편이다.

 

 

 

⑧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홀로 집에 있고 싶어 할 때가 많다.

 

 

 

⑨ 일을 할 때 홀로 심사숙고하는 경우가 많다.

 

 

 

(인용 도서: 어린이 적성 계발 지침서<타임머신 지능개발 여행> 1,2권)

 

 

 


(8) 자연탐구지능 판별 체크리스트

이 5개 이상이면 자연탐구지능이 높은 편이다.

 

① 신체의 주요 기관들의 위치와 작용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잘 알고 있는 편이다.

 

 

 

② 숲이나 산 속을 걸어갈 때 동물의 발자국이나 새들의 둥지 등에 관심을 갖고, 또한 날씨 신호를 구분할 수 있다.

 

 

 

③ 천문학, 우주의 탄생, 생명의 진화 등에 대해 관심이 많다.

 

 

 

④ 여러 종류의 나무, 꽃, 식물 등을 구분할 수 있고 이름을 잘 기억한다.

 

 

 

⑤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애완동물을 좋아한다.

 

 

 

⑥ 농부 또는 어부가 되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다.

 

 

 

⑦ 세계적인 주요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

 

 

 

⑧ 자원의 보존이 현대사회의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인용도서: 어린이 적성 계발 지침서<타임머신 지능개발 여행> 1,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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