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년 9월 3일(토) 06시 09분 ~ 20시 09분
거리 : 38Km
동행 : J3클럽 울산지부(5명) 산이지부장님, 묵인정행님, 써니님, 짱이님, 소욕지족
부산지부(1명) 희야님
수도권지부(1명) 산너머대장님
대경지부(2명) 젊은미소대장님, 훈아님
날씨 : 흐리고 후덥지근, 바람많음
시간 : 14시간
코스 :
석골사주차장→수리봉→문바위→사자봉→억산→범봉→운문산→가지산→능동산→재약산사자봉→도래재→정승고개
→정승봉→실혜봉→원당마을
여름에 이런저런일로 산행을 많이 못했었는데, 9월부터는 좀 다녀볼까하고 있던차에 묵인정행님으로부터 석골사환종주를 하자는 연락이 오길레 흔쾌히 수락하고 지부에서 같이 할 사람이 있을까 싶어 공지를 하니 많은분들이 참석을 하시네요. 처음뵙는 부산의 희야님, 대경지부의 미소대장님, 올해 처음뵙는 산넘어대장님과 훈아님등이 먼 걸음을 해 주십니다. 생각보다 판이 커졌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석골사한바퀴 떠나봅니다.
↗ 석골교에서 합류, 주차장까지 이동하여 산행준비를 합니다.
짱이님, 훈아님, 젊은미소대장님
↗ 부산의 희야님과 오늘 자리를 만드신 묵인정행님
두 분은 갑장이라네요...
↗ (06:09) 석골사환종주 들머리에서 단체로 한장 남기고 출발합니다.
↗ 20여분 올라 전망대에서 용암봉과 백암봉의 실크길 바라봅니다.
↗ 지난주 부산11산을 종주하신 써니님
오늘은 집안행사 때문에 가지산까지만 함께합니다.
↗ (06:57) 단숨에 일등으로 치고올라오신 희야님
무거운 메론을 나한테 떠 넘기시더니...
↗ 미소대장님, 짱이님, 산너머대장님, 써니님, 묵인정행님
훈아님은 어디 간겨?
↗ 요기 계시네...
최근 체중감량을 많이해서 거의 날라댕깁니다.
↗ 문바위와 사자봉
↗ 로프도 있고...
↗ 운무로 별 보이는 것도 없는데 훈아님 뭘 찍으시는지?
↗ (07:30) 삼거리에 배낭 벗어두고 문바위로 왔습니다.
젊은미소대장님, 산너머대장님
↗ 문바위에서 바라본 사자봉
↗ 미소대장님 파워플한 인증을 남깁니다.
↗ 미소대장님을 써니님이 요런 자세로 찰칵^^
↗ 사자봉 갈림길에서 사자봉으로...
↗ (08:14) 억산 도착하니 운무가 렬렬환영을 해 주네요.
↗ 가지산 가서 먹을려던 메론을 여기서 해치우고 갑니다.
배낭무게가 확 줄어드네요.
산이지부장님 전화하니 석골사주차장에서 출발했다합니다.
운문산에서 만나기로하고...
↗ 짱이님 씩씩하게 나아갑니다.
↗ (08:54) 범봉에서 써니님
정상석이 세워졌네요...
↗ 나도 새로운 정상석을 붙들고...
↗ 범봉에서 단체로...
↗ 딱밭재에 세워진 운문산생태계 안내판을 유심히 바라보는 훈아님
↗ 훈아님 운문산 오른길에 바위에 미끄러져, 미소대장님이 밴드 감아줍니다.
↗ (09:51) 운문산 도착하니 산이지부장님 올라와 계시네요.
함화산 능선으로 새가빠지게 올라온 것 같습니다.
↗ 갑장끼리... 좀 웃으시지^^
↗ 묵인정행님 기다리다 단체사진 남기고...
↗ 아랫재로 내려옵니다.
↗ 가지산 오름길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희야님은 쌩하니 먼저 달려갔어요...
↗ 백운산 너머로 가야할 능선이 보입니다.
↗ 운무에 잠겨있던 가지산이 살짝 모습을 보여줍니다.
↗ 조망바위(일명 자살바위)에서 써니님
↗ (11:53) 먼저가신 희야님은 한참을 기다렸나봅니다.
여기서 라면과 동동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 30여분의 휴식끝에 밖에 나오니 춥네요...
↗ 오늘도 가지산의 바람은 맹위를 떨칩니다.
써니님은 상운산 거쳐 석남사로 하산하시고...
↗ 석남고개를 지나...
↗ 길이 좋아 부지런히 밟아봅니다.
↗ (14:12) 능동산 도착하니 희야님은 벌써 내려가고 안계시네요.
↗ 먼저가신 희야님은 쇠점골약수터에서 마라톤 하시는분 만나 즐겁게 이야기나누고 계시네요.
↗ 능동2봉에서 묵인정행님 갖고오신 과일로 휴식타임을 갖고...
↗ 또 길을 떠납니다.
↗ 키 큰 산너머대장님이 파묻힐 정도로 억새의 키가 큽니다.
↗ 가을을 기다리는 억새는 지금봐도 좋네요...
↗ 저기 날머리가 보입니다만 아직 많이 가야합니다.
↗ 샘물산장에가서 막걸리먹고싶어...
↗ 샘물산장 주변에 꽃과 억새가 참 아름답습니다.
↗ 동동주와 도토리묵으로 갈증을 해소하고...
가지산대피소에 비해 술과 안주가 짱입니다.
산이지부장님 잘 먹었습니다.
↗ 지부장님 열심히 브리핑하는데 짱이님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 바람이 어찌나 쎈지 억새가 다 누워버렸습니다.
↗ 짱이님 거센바람에 날리는 머리 붙잡고 올라옵니다.
↗ 돌아보니 얼음골에 무지개가 '날 좀 보소' 하고 있네요...
↗ (16:18) 바람 엄청나게 불어제낍니다.
소백산칼바람에 맞먹을정도로...
↗ 이제 마무리하러 내려갑니다.
↗ 도래재에서 정승고개 올라가는길에 간벌된 나무가 등산로에 팽개쳐있어 지나가기가 거시기합니다.
↗ (17:46) 정승고개 도착하여 구천산은 패스하고
후미 올때까지 기다립니다.
↗ (18:37) 산이지부장님 영알대종주 12구간 기념비라며 감격에 젖어있습니다.
↗ 지나왔던 억산과 운문산
↗ 실혜봉 가는길에 바라본 석양
↗ 오늘 마지막 봉우리인 실혜봉
↗ (19:18) 짱이님 힘든 와중에도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 날이 어두워져 랜턴 준비하여 날머리로 향합니다.
↗ (20:09) 원당마을 도착하여 석골사환종주 마무리합니다.
희야님은 식사도 못하고 먼저가시고, 차량회수하여 국밥집으로 이동하여 저녁겸 하산주를 합니다. 오랫만에 여러 회원님들과 같이 산행하니 힘든줄 모르고 재미있고 즐거운 하루를 보낸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 처음 뵌 희야님과 미소대장님 만나뵈어 반가웠으며, 작년 소백산과 가지산종주 이후 처음인 훈아님, 마찬가지로 작년 창선도종주 이후 처음인 산너머대장님 먼 걸음 해주시어 감사했습니다. 참석하신 울산지부 여러분들도 수고많으셨으며, 오사종주 마무리기념으로 저녁쏘신 묵인정행님 저녁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곳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래봅니다.
첫댓글 지족님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
바쁘신데 함께해줘서 고맙구요. 수고하셨습니다.
가지산에서 라면과 막걸리 잘먹었습니다.담산행때보입시다..
묵인정행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다음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님들과 좋은산행 부럽습니다
대단하신님들이라 힘들다고 하는말은 항개도 없네요
수고했습니다
큰산이든 작은산이든 다 힘들죠...
그래도 방구 타는게 없으니 그나마 다행이였습니다.
뵐 날을 학수고대합니다.
영알 억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 걸었던 석골사 환종주길 함께한 님들이 있어서 더욱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석골사에서 함화산으로 올라오신다고 고생했습니다.
근무마치고 바로 참석하시어 잠도 오실터인데...
함께한 시간 즐거웠고요^^
수고많이하셨습니다. 바윗길 줄도 타시고, 억새도 구경하고, 무지개도 구경하시고....
좋은 구경은 다 하신 듯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장님 잘 계시죠?
이제 영알도 가을을 준비하는거 같습니다.
올해도 실크길 오셔야죠...
영알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하면서 즐겁게 산행하였습니다. 지족님의 영알의 산군을 꿰둘고 계시고 설명해주시고
가지산산장에서 라면과 막걸리 잘먹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미소대장님과의 첫 산행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종종 뵈었으면 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모처럼 발 맞추어 즐겁고 행복한 석골사 환종주 였습니다.많은배려 감사드리며 이제 자주 봐요
네... 참으로 오랫만에 뵙는 산대장님.
한결 여유가 있으시고...
함께한 시간 즐거원ㅆ으며 멀리가지 오시어 수고많았습니다.
활기찬 사진 ,,, 미소를 금음은 즐거운 산행의 흔적을 보고 갑니다...
특히 석양이 일품입니다... 부러워요^^
벌초는 잘 하고 오셨는지?
담에 같이 발 한번 맞춰봅시다.
가보고 싶은 산길인데...즐겁게 산행하심 축하드리고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예 천왕봉님 감사합니다.
영알의 억새가 손님맞이 준빌르 거의 마쳤으니
시간나시면 함 다녀오세요^^
산에 대해 내노라 하시는 분들이 함께 하신것 같네요.. 석골사 환종주길 잘보고 갑니다...
청죽님 감사합니다.
마창진에는 오실꺼죠?
산내 한바퀴 멋집니다~~ 밀양댐환종주 하러 가입시더~~
아~ 가야할데가 넘 많아여
밀양댐 날 잡아 한번 가지 뭐~~
석골+운문은 단풍이 살짝 들어올때 갑시다.
처음이라도 처음같지않았어요 오래전부터 알았던분같이 여유롭고 푸근하였습니다.
운문산에서 가지산갈땐 추웠었습니다. 땀에젖다보니 식지않을정도로 먼저가서 미안하였구요.
울산지부의 단합된힘 석골에서도 느꼈었습니다.
모두들 반가왔고 즐거웠었습니다.
좋은 사진들도 감사하구요
예 희야님 같이한 산행 즐거웠으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에도 좋은곳으로 같이했으면 합니다.
소욕지족님 석골사환종주를 축하 축하드립니다.
네 팔도강산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최근에 다녀가신 흔적을 많이 보았습니다.
가을억새가 익어가네요 .수고 하셨구여 지부 모임때 봅시더.
억새가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더군요.
모임때 보입시더^^
땀에 흠뻑 젖었을 여름날의 환종주 힘차게 완주하심을 츄마드립니다
짱이님 머릿결이 압권입니다. 바람도 세차게 불었나 봅니다
함께한 전사님들 참으로 멋찝니다..힘!!
무늬님 잘 계시죠?
이번에 광주환종주가 취소되어 많이 허전하셨겠습니다.
얼굴 뵐 날을 기다려봅니다.
덕분에..정말 감사하고 ...가보고 싶던곳 소원 풀었습니다..2탄.3탄...4탄...기대 합니다..ㅎㅎ
ㅎㅎㅎ ~ 저도 간만에 얼굴뵈어 좋았습니다.
너무 부담주지 마이소^^
영남알프스 산군에서 정말 좋은 코스들이 많네요.
소욕지족님 여름이 지나니 이제 본격적으로 다시 산행 시작하셨나 봅니다^^
회원님들과 즐거운 산행 축하드립니다~~
블루문님 잘 계시죠?
덥다고 좀 쉬었더니 산행하는데 쬐금 거시기했습니다.
조만간 함 뵈어야죠?
토요일 바람 많이도 불던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같이하셨군요.
이제 억새도 피였고 영알을 자주 찾아 봐야겠습니다. 덕분에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십일산행사에 큰 수고를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조만간 함 뵐날이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모든분들이 힘들지만 잼나게 하신것 같아 보기도 좋네요
아 얼마전에 지나왔던길이 눈에 선합니다 ^^ 다음번에는 꼭 완주 하겠습니다 ㅎㅎ
예 꼭 완주하시기를 바랍니다.
좋은날 가면 즐거움 만땅일것 같습니다.
짱이님이 많이 힘들었는 것 같군요. 주변 정경들이 넘 보기 좋군요. 즐감!
안녕하세요. 현상님
요즘 팔공산 열심히 다니시는 모습 참 부럽습니다.
조만간 뵙길 바랍니다.
영알의 은빛신사들의 춤사위가 시작되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대장님 잘 계시지요?
얼굴뵌지 한참 된것 같습니다.
소식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영알의 억새가 가을채비를 하고잇군요 석골사 환종주 하시느라 수고하셧습니다.
아이고 무랑골님...
이게 얼마만입니까?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했었는데
소식주시어 감사합니다.
좋은분들과 즐건 산행하셨네요
재미나게 산행기 보았습니다
덕분에 무지개도 보고 ㅎㅎ
완주는 못했지만 같이 한 산행 즐거웠습니다.
오붓하게..살방살방..
적당한 비와 기온에 산행하기에 적합한..
담에 또 발걸음 함 맞추시죠..
늘 산행기로 보다가 직접 만나뵙었서 영광이였습니다..특히~~대간산행기 감동있께 봤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정기산행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