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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 바꾸기 스크랩 서울 지하철에 승객이 흘린 돈 3년간 14억…85%는 주인 품으로
신일범 추천 0 조회 44 17.12.03 11:4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7. 12. 4.(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17년 12월 3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관련 홈페이지
www.seoulmetro.co.kr


서울 지하철에 승객이 흘린 돈 3년간 14억…

85%는 주인 품으로


- ’14~’16년까지 1~8호선에서 접수된 현금 유실물 2만 4천 건, 13억 8천만 원
- 지난해 현금 유실물 발생 금액 ’14년 대비 1.7배 증가...주인 인계율 85%
- 지난달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4호선 열차에 두고 내린 현금 400여 만 원 되찾아 

-경찰청 유실물 포털 ‘lost112’(www.lost112.go.kr)이나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내 '유실물 찾기' 코너에서 도움 받을 수 있어


□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3년 간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접수된 현금 유실물이 총 24,260건 13억 8천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 접수된 현금 유실물은 건수를 기준으로 85%가 주인에게 인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경찰로 넘어간 돈은 1억 3천만 원이다.


  ○ 주인을 찾지 못한 유실물은 습득일로부터 7일 이내에 서울교통공사에서 경찰서로 넘겨지고

이후 9개월 동안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국가에 귀속된다. 

 

□ 1~8호선의 전체 유실물 건수 중 현금 유실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7% 수준이지만

최근 3년간 건수와 금액은 늘어나는 추세다. 현금 유실물 발생 건수는 2014년 6,516건에서

2015년 7,317건, 2016년 10,427건으로 증가했고

 금액도 2014년 3억 4천만 원에서 지난해에는 5억 8천만 원으로 1.7배 늘었다.  


□ 지난달 20일에는 4호선 열차에 현금 400여 만 원과 여권 등이 든 쇼핑백을 두고 내린

중국인 관광객이 승무원과 역 직원의 도움을 통해 두 시간 반 만에 유실물을 되찾기도 했다. 

 
  ○ 19일 오후 9시 46분쯤 상계승무사업소 소속 이승현 승무원은

회차를 위해 열차를 손회하는 동안 승객이 모두 하차한 4호선 열차에서

한화와 위안화 등 현금 400여 만 원과 여권이 든 쇼핑백이 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승무원은 관제센터에 유실물 습득 사실을 신고하고

쇼핑백을 열차가 정차해 있던 4호선 사당역 역무실에 맡겼다.


  ○ 역무실에 근무하고 있던 송시경 과장은 우선 유실물 포털 ‘lost112’에 습득물을 접수시켰다.

아울러 승강장과 대합실을 오가며 쇼핑백 주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 중

오후 11시 30분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직원으로부터

한 중국인 여성이 해당 유실물을 찾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중국인 여성은 물건을 잃어버린 지 2시간 반 만인 20일 자정쯤

여행사 직원과 함께 사당역을 찾아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을 수 있었다.


□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짐과 현금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지하철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은 건수가 지난해 월 평균 122건에서

올해 142건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있어 소지품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는 열차를 탄 시간 또는 내린 시간과

승강장 바닥에 적힌 탑승 칸 번호만 정확히 알아도

직원이 물건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당부했다.


□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습득된 모든 유실물은

 경찰청 유실물 포털 ‘lost112’(www.lost112.go.kr) 에 접속하면 누구나 조회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내 '유실물 찾기' 코너를 통하면

습득 기간, 습득 장소 등이 자동으로 입력돼 있어 더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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