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질만하면 금오산 사진 한번씩 올립니다.
나중에는 금오산이 보고 싶어 질걸요 ㅋ
- 산행지: 금오산
- 산행일: 2014.10.18(토)
- 산행코스: 매표소~대혜폭포~철탑~현월봉~쌍거북돌탑~남봉~서봉~성안~칼다봉~환경연수원길~취영정~금오지~감은산~호령봉~법성사~원점
- 산행거리: 19km
- 날씨 : 맑음
- 함께한이: 박기자님, 왕대박남시기님
금오산은 물은 흔해서 좋다...
라면 끓여먹을 물 담을 빈통만하나 들고 간다..
영흥정에서 한모금...그리고 철탑 바로 밑 바위틈새로 흐르는 석간수로 목을 축인다..
약사암 동국제일문 앞에서..여명을 기다리며..
붉은 기운의 여명은 언제나봐도 좋다..
금오산 정상... 현월봉...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해가 고개를 내민다..
백번을 봐도 천번을 봐도 볼때마다 설레이는건..
첫사랑과 같다...ㅎㅎ
정상에서 남시기형님을 만났다..
예고 없는 만남은 더 반가운 법...
하산까지 함께한다...
쌍거북 돌탑에서..
도수령길 전망대서..
남봉가는길....
서봉가는길..나뭇잎은 불탄다...
서봉에서...
성안가는길...
성안에서 치즈라면으로 요기한다...
칼다봉 능선에서..
새를 닮은 바위라 한컷 담고..
칼다봉..
환경연수원길에서...
금오지...
반영이 넘 아름다워 한컷 담는다..
마지막 봉우리 호령봉에서...
야심한 밤....이 포인트에서 보면
저기보이는 봉우리에 달이 걸리곤하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저봉우리를 이렇게 부르게 되었답니다..
" 현월봉 " 현월봉은 달이 걸리는 봉우리란 뜻이죠...
금오산 1경이라해도 손색 없건만 아무도 관심이 없네요 ㅋ
날머리에서...형곡전망대..
나 홀로 나선 일출산행길에...
박기자 누님 만나서 즐건 오름길이 되었고...
정상에서 남시기형님 만나서 즐거움이 배가 된 하루였습니다.
하산후 온천골에서 국밥 한그릇하고 집으로....
- 두건(頭巾) -
첫댓글 선배님 덕분에 한번도 못가본 금오산 늘 즐감합니다.ㅎ
담에 오면 익숙할거럴 ㅎㅎ
금오산 정상석이
이제사 제자리를 찾았네요
오랜만에 금오산 일출 멋있구요
수고많았습니다..
네~~ 넘 멋있게 바껴서 좋습니다
금오산 일출이 눈에 아른아른~~
가을이 깊어가는 금오산 멋지네요^^
넵~ 놀러오세요~~
맛점하시고 즐건 오후되세요
일출 참 근사합니다.
주말엔 지리에 드시겠군요.
넵^~~ 토욜에 지리로 갑니다.
벌써 맘은 지리에 있지요 ㅎㅎ
금오산은 아직 발걸음을 하진 않았는데
참 아름답군요
도시 전체를 휘감은 운무와 여명을 밝히는 일출이
아주 장관입니다
테크노폴리스 구미를 한번 방문해보시죠 ㅎ
금오산은 구미역에서 내려 50M만 걸어면 들머리가 있고 환종주가 가능하기에 교통 걱정이 없지요 ^^
금오산에 자주 다니시네요.
풍경좋고 일출좋고 잘 보고갑니다.
ㅎㅎ 집서 젤 가까우니 당연한거겠죠 ~~~
해대장님 보고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