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SM5 시승종합평가>작성자/임프사랑
전시차촬영장소/르노삼성자동차 동래영업소 시승장소/르노삼성자동차 사상지점
* 일시/2010.1.13.수.PM2시 * 전시장장소/르노삼성자동차 동래영업소 *시승장소/PM8시경 사상영업소
(휴대폰으로 찍은 이미지라 화질이 떨어져 디테일한면이 다소 부족하므로 양해하시기 바람.실물로 봐야 제대로된 느낌을 받을수 있슴)
르노삼성자동차 뉴SM5탄생-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물로 직접 뉴SM5를 보니 역시 르노삼성자동차는 실물로 봐야 제대로 된 디자인평가가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체험하였습니다.
아직까지 뉴SM5를 실물로 직접보지않고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으로만 평가를 하셨던 분들은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실물로 확인하고 나서 제대로 된 평가를 내려보시기 바랍니다.
다소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디서 소식을 전해 들었는지 전시차가 도착하자마자 동래영업소매장 안의 풍경은
열기로 가득찼는데요,이곳저곳을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쓰다듬어보시는 고객들의 분주한 움직임에 영맨분들의
마음도 한껏 들뜬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여성고객분들의 발걸음이 많이 보이는것으로 보아 뉴SM5의 고객층은 아주 다양하게 나올것으로 미리 예상을
해볼수도 있겠습니다.택시기사,회사원,주부,신혼부부,사장님..심지어 지나가던 경찰관아저씨까지 뉴SM5의 멋진모습
에 반해 연신 침을 꿀떡삼키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하였는데..역시나 뉴SM5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앞모습이 토스카를 닮았다??..전혀 그렇지 않습니다.사진하고 실물하고는 완전 딴판입니다.전혀 새로운 스타일이라 볼수 있습니다.

앞모습이 별로라고 동호회회원들의 말이있습니다만 직접 실물을 보고난뒤 반응은 완전 180도 바뀌었습니다.대따짱!!!!!으로....

뒷태는 가히 예술의 도시답게 엄청 뽀대납니다.흠잡을만한 곳이 없습니다.고급수입차의 뒷태를 보는 느낌입니다.

테일램프 엉덩이에서 트렁크가니쉬를 따라 이어지는 라운딩라인이 아주 우아하고 럭셔리하게 처리되어 품격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엉덩이와 사이드라인에 이르는 스타일리쉬한 풍성한 보디라인이 글래머스한 여인의 자태를 보듯 아주 육감적입니다.

뒷자석의 여유로움은 동급최강 수준으로 아주 편안하고 운전석시트를 뒤로 다 밀어도 불편하지 않을만큼 충분한 공간을 창출합니다.

본 모델은 LE모델입니다.(네비는 옵션으로 따로 설치법을 참고.)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있는 고객님뒤에서 촬영을 했네요^^

앞좌석 공간도 넉넉하고 시트포지션이 뉴임프에 비해 높아 마치 SUV를 타고있는 느낌이 들정도로 아주 탄탄한 느낌입니다.

핸들은 뉴SM3와 모양은 같습니다만 사이즈는 조금큰것같기도 합니다.센터페시아 모습이 아주 고급스럽게 처리되었습니다.

LE모델은 17인치 휠입니다.RE는 18인치가 아닌가 합니다.안개등의 모양도 꽤 세련되고 고급스럽습니다.실물로 확인요망.

스티어링(핸들)자체에 컨트롤스위치는없고 밑부분에 오디오동작버튼이 있습니다.(익숙해지면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슴)
오히려 심플해서 좋아보인다는 고객님도 있더군요.RE모델은 윗부분이 우드로 되어있습니만 LE모델은 사진과같습니다.

각종 버튼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정돈이 잘되있어 그렇게 혼란스럽게 보이지는 않습니다.버튼의 질감들도 참 좋은 편입니다.

계기판의 각도가 국내산이 아니라 프랑스산이라 조금 뒷쪽으로 기울여져 있습니다.뉴SM3가 나왔을때 이 계기판각도에 대해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지적이 많았는데 아마 SM5에는 조금 수정하여 나온것으로 보여집니다.실제로 운전석에 앉아보니 SM3보다는 확실히
각도가 수정되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일반적인 계기판각도로 하는것이 좋아보이는데 이 부분에 왜 고집을 피우는지는 정확히 알수가 없습니다.더 아름답게 보이지도 않고 실용적이지도 않는데 말이죠.무슨이유라도 있는지요? 실무자님들^^

타중형차에는 없을듯한 버튼들이 눈에 많이 뜨입니다.향기나오는 버튼도 있고 다양한 기능버튼이 있습니다.비상등을 켜면 계기판에
도 깜빡이지만 비상등자체삼각형도 깜빡거리는것이 신기하더군요.엔진스타트버튼이 장착되어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LE모델의 모습입니다.네비가 없으니 컨트롤러도 없군요.그 자리에 공간이 남았는데..고객님 편한대로 이용하세요^^(사탕,껌강추)
무단변속기의 장점은 다 아실테고..기어봉이 좀 크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p(파킹)모드에 있을때는 그렇게 보이는데
막상 n모드나 d모드로 내려오면 적당히 짧아져 보이는것이 신기하더군요.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다르니 참조하시기 바람.

계기판에 비닐도 안뜯었는데 이 사진찍고나서 곧바로 뜯었습니다.제가요..비밀입니다^^계기판은 심플하면서도 이쁩니다.

뉴SM5의 심장이 있는 엔진룸모습입니다.아주 깔끔하니 정리정돈이 잘 되어있습니다.엔진룸까지도 이뿌게 디자인을 했더군요^^



해드라이트모습도 실물로 보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조명이 들어오면 거진 떡실신 합니다^^










엔진룸도 이쁠수 있다는거..이번 뉴SM5를 보며 느꼈습니다.커버링을 얼마나 잘했는지..아주 예술입니다^^

휴대폰이라 디테일이 부족하네요.실제로 보면 테일램프간지가 장난이 아닙니다.렉서스필이 난다고 보면 됩니다.



(빨간버튼)전자식파킹브레이크/시동을끄면 자동으로 잠기고..출발하면 자동으로 풀리는 기능.(브레이크걸린채출발한경험들..있으시죠?).이젠 걱정하실 필요없겠습니다.뉴SM5는 자동으로 알아서 해주니까요^^

여성고객님이 운전석에 앉으니 어쩜 그리 고와보이나요? 밖에서 보니 아주 엘레강스한 사모님같이 보이더군요^^

입추에 여지없이 많은 예비오너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더군요.역시 뉴SM5야.....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뽀대..쉽지않은 일이죠.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쩝.임프하고 바꿔야하나.....


뭔일있시유?? 경찰관아저씨가 웬일로.. 뉴SM5한테 볼일이 있는가 보네유?(너무 이뿌게 생긴죄로 잡아간다나 우짠다나..?)

트렁크한번 큼지막하니..장정 3명은 눕어자도 충분하리 만큼 커보입니다 그려..







르노삼성자동차 동래영업소 모습
뉴SM5의 탄생을 맞이하여 신년벽두부터 참 바쁜나날을 보내고 있는 르노삼성 영업사원 여러분..
아마도 올해는 그 여느때보다 바쁜 한해를 보낼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왜냐구요?? 바로 뉴SM5때문이지요.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성능에 이만한 디자인의 중형차가 세상에 어디가 있겄습니까요?
직접 실물을 보고나니 와!!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절대 사진만 보고 이렇다 저렇다 마시고 직접한번 보세요.
그 어떤차도 닮지않았구요.비슷하지도 않구요.독자적인 모습으로 진짜 새롭게 탄생한 뉴SM5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승후기 내친김에 저녁에 사상지점에 시승신청하러 갔다가 바로 시승이 가능하다고 해서 직접 드라이빙을 하는
행운을 맛보았습니다.전문적인 시승기가 이미 여러차례 나왔기 때문에 별도로 설명이 필요없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부분
몇가지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시승차량은 RE급 풀옵션차량입니다.고급편의사양들이 듬뿍 담겨있는 모델입니다.
당연히 제일 구미가 당기는 모델이지요.모든게 고급스럽고 가벼워보이는 구석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하급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운신?의 폭이 좁아지더군요.
이전모델인 임프에도?없는 핸드브레이크를 SE급인가를 보니 떡하니 장착을 했더군요.한마디로 참 없어보입니다.
아무리 아래급이지만 어떻게 전자식,풋식도 아니고 핸드브레이크를 달수가 있는지..그것도 인체공학적인 위치선정도
아닌것이 상당히 불편한 모양새로 작동을 해야 되는것 같은데..뉴SM5모델에 핸드브레이크가 있다는 것은 참 치명적인
품격의 마이너스 요인이 아닌가 보여집니다.한번보세요.관계자여러분같으면 그 모델 선택하실런지..
많이 기울어진 계기판이 아름답게 보입니까?실무진여러분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핸들을기준으로 네비각도와 계기판각도는 같은 기울기로 설계되어야 비율적으로도 가장 시인성이 좋고
조화롭게 보이고 아름답게 보이는데..구지 꼭 고집을 피우는지 이해가 안갑니다.뉴SM5계기판을 보며 달리다가 임프레션을
타면 너무 편안하게 느껴지는건 나만의 생각일까요? 유럽사람시각과 한국사람의 시각은 다르다는것을 인지하시고 다음부터는
고집을 좀 꺽으세요.실무진님들..솔직히..누워자는 계기판..결코 아름답지 않습니다.
달리기성능..주행성능..중형차로 선택하는 이유중 제일큰것은 편안함.중후함.안락함일 것입니다.
뉴SM5의 달리기성능은 무단변속기 치고는 무난하게 치고 나가더군요.머 별달리 불편한건 없습니다.
소음.진동부분은 아주그냥 끝내줍니다.너무 조용하게 잘 나갑니다.소음진동으로 스트레스받을일 전혀 없습니다.
변속충격도 아예 없습니다.유럽식스타일의 승차감..참 탄력있고 탱탱합니다.일본식과는 느낌이 또 다릅니다.
나름대로 긍정적인 차이가 있어 꼭 어떤쪽이 더 좋다..라고 말하기 보단 그냥 개인적인 입맛에 맛기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핸들에도 모양새의 변화를 좀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쓰리포커보다는 포포커의 형태로 잘 다듬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중형차의 핸들로서는 무게감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물론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습니다.
핸들리모컨도 언급을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역시 핸들위쪽에 있는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저한테는 다소 불편한 느낌입니다.
운전석에서 오른쪽 팔꿈치를 암레스트에 걸치고 기어봉을 잡았을때의 포지션이 다소 미흡합니다.
보통은 핸들만 잡고 운전하시는분들이 많지만 예전 수동기어탈때의 습관이 남아있는 분들은 오른쪽팔꿈치를 걸치고 기어봉을 잡고
운행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기어봉을 잡고 신호대기할때 편안한 형태의 포지션이 될수있도록 신경을써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운전석에서 운전할때의 시트포지션조정이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것 같습니다.
처음이라 다소 딱딱한 느낌과 불안정한 느낌이 있습니다.다소 적응기간이 걸려야 될것으로 보입니다.
유럽형스타일이라 일본식스타일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임프도 처음엔 어색했는데 2년이 지난지금은 아주 편안합니다.
외관디자인은 아주 양호합니다.어느쪽에서 봐도 부족한 부분이 없을정도로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단아하게 보입니다.
공격적인 성향의 외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얌전한 스타일도 아닌 적당히 다듬어진 완소남.녀의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오래봐도 식상하지 않는 기본기에 충실한 외관디자인의 전형으로 평가할수 있겠습니다.
곧 단종될 임프와 비교를 하자면 각자 나름대로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일본차특유의 세밀함과 유럽형특유의 탄탄한 승차감과 주행성이 나름대로 개성이 있습니다.
미끄러지듯이 전진하는 느낌은 거진 같습니다.다만 주행중의 승차감과 전체적인 승차감은 차이가 있습니다.
둘다 편안하고 중후한 승차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다만 눈여겨볼 부분은 앞뒤 시트포지션의 차이입니다.
임프의 시트포지션은 낮고 뉴SM5의 시트포지션은 조금 높습니다.임프는 뒷자석에 앉으면 앞사람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뉴SM5는 앞사람이 잘 보입니다.즉 뉴SM5의 시트포지션은 SUV와 거진 같다고 보면 되겠습니다.조금 붕뜬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유럽형스타일의 특징이 아닌가 합니다.이것도 어느쪽이 더 좋다..라고 단정지을수는 없겠습니다.적응하기 나름이겠지요.
결론적으로 뉴SM5의 느낌은 가격대비 주행성,편의성,디자인이 상당히 매리트가 있는 중형차의 표본으로 평가할수 있겠습니다.
고급수입차의 내부를 보는듯한 인테리어디자인과 마감재질은 아주 훌륭합니다.
모쪼록 2010년 한해는 뉴SM5의 해가 되지않을까 개인적으로 조심스레 진단을 해봅니다.
차후의 품질문제는 물론 구매고객님들께서 직접 주행하시면서 하나씩 발견을 하고 실무진들은 적극적인 수용을 해야 할것입니다.
뉴SM5의 탄생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실무관계자분들께 예비오너의 한사람으로써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보 !!!
1월14일짜 뉴스..
구형모델(뉴임프레션)단종안됨.
뉴SM5 & 뉴임프 동시생산 한다고 합니다.
뉴SM5 & 뉴임프 둘다 괜찮은 작품이니..골라잡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