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진영역 )
(역 입구로 들어가는길목에서 )
(육교위에서 내려다본 진영역)
많은 이들의 여행을 실고 떠날 기차가 곧 들어오겠지
8시58분 원동역 기차를 타기위해 잠시 대기중인 선로
비가올거라는 예보속에 잔뜩 낀 구름위로 햇살이 잠시 머문다
(역사위의 육교에서 본 모습)
(정차중인 기차 )
(하행선 방면의 정차중인 화물칸)
(이른 봄을 견디고 피어난 선로가의 냉이꽃들)
(무궁화 열차는 아주 이쁘다. 겉은 더 이쁘게 치장을 하고 달린다 이곳은 차안의 쉼터로 가는 입구 )
(역앞 도로가의 오래된 상점들)
(역앞의 도로변 골목길)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275 - 35 번지
경전선 철도역
원동으로 가는 길목 삼랑진과의 사이에 위치하며
이곳을 통해 진주와 순천 그리고 목포까지 이어지는 기차는
느리나 모든역을 겸손히 다 들려주는 여정의 순례자 같은 기차역이다
진주로 가는길목에 마주하는 오월의 보리밭과
섬진강의 고운길들이 고스란히 창밖에서 기차와 동승한다
순천으로 가는길 매화와 벚꽃의 순례길이 되어주는 진영역에서의 발원은
선로가까이에서 부터 설레임으로 시작이 된다
나만의 프레임으로 가득채워갈 진영역에서의 발원은 내 여정의 순한 행복감의 시작이다
진영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