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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사 | 사 택 | 운동장 | 체육시설 | 실습지 | |
동 | 규 모 | ||||
2 | 635.2㎡ | 3동 133.7㎡ | 5.561㎡ | 철봉외 8점 | 658㎡ |
5) 교직원현황
직급 구분 | 교원 | 유치원교사 | 기능지 | 계 | |||
교장 | 교감 | 교사 | |||||
현원 | 남 | 1 | 1 | 3 | 2 | 7 | |
여 | 1 | 1 | 2 | ||||
계 | 1 | 1 | 4 | 1 | 2 | 9 |
6) 역대교장
대순 | 성 명 | 재임기간 | 대순 | 성 명 | 재임기간 |
1 | 신종영 | 48. 2. 1~50. 1.24 | 10 | 유태진 | 69. 6.21~71. 2.28 |
2 | 오원수 | 50. 1.25~56.11.16 | 11 | 조석봉 | 71. 3. 1~75. 8.31 |
3 | 오정주 | 56.11.17~59. 6.29 | 12 | 이병근 | 75. 9. 1~77. 8.31 |
4 | 이인안 | 59. 6.30~60. 2.28 | 13 | 배상우 | 77. 9. 1~79. 8.31 |
5 | 신태휴 | 60. 3. 1~63. 2.28 | 14 | 윤택기 | 79. 9. 1~81. 2.28 |
6 | 오한기 | 63. 3 .1~65. 9.19 | 15 | 신중민 | 81. 3. 1~88. 8.31 |
7 | 김삼렬 | 65. 9.20~67. 6.14 | 16 | 김수갑 | 88. 9. 1~91. 2.29 |
8 | 오한기 | 67. 6.15~67.11.30 | 17 | 이은영 | 91. 3. 1~93. 2.28 |
9 | 김광주 | 67.12.21~69. 6.20 | 18 | 하병수 | 93. 3. 1~ |
0. 모동초등학교의 전경
오늘은 모동 21회 총 동창 모임의 날이다.
모임 장소에 가기 전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방문하고 수승대도 찾아가서 학창시절을 회상하면서 사진으로
담아보기로 하였다.
모임 장소로 가가전에 먼저 영원한 마음의 쉼터인 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
모교는 폐교가 되어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는 있었다.
막상 그 모습을 바라보니 가슴 한 쪽이 내려앉는 듯 해진다.
본관은 오간데 없고 새로운 건물만이 덩그러니 서서 어디에서 온 누구냐고 물어보는 듯 낯설기만 하다.
왜 이곳이 처음으로 방문한 이방인처럼 낯설게 느껴져야 하는가?
이름표와 코 닦는 하얀 수건을 달고 엄마, 아빠 손에 이끌려 처음으로 찾아온 이곳은 우리들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 곳이었다.
그 시절에는 너나 할 것 없이 왜 그리 코를 많이 흘렸는지....
선생님들의 열정과 사랑으로 기초 지식과 이론을 배우고 익히며 공부하던 교육의 현장이었고
또 바른 예절과 인성 교육을 배우면서 바르게 성장한 곳이기도 하다.
6년 동안의 학창 시절에는 기쁨의 환성과 서러움의 눈물도 있었고 때로는 아픔의 눈물도 많았었지요.
그리고 땀에 얼룩진 고단함도 궂은일도 많았던 곳이 아닌가?
선생님의 엄한 훈육과 체벌에는 서러움과 아픔의 눈물도 흘렸고 다정하고 따스한 사랑으로 감싸 안아줄 때는
마냥 즐겁고 신이 났었지요.
겨울이면 등교시 책보자기는 어깨에 메고 한 손에는 장작개비 1개씩 들고 등교를 하였지요.
난로 위에 도시락을 올려놓아서 밥은 따뜻하게 먹을 수는 있었지만 밥타는 냄새, 퀴퀴한 반찬 냄새는 어쩌지를 못하였지요.
또 난롯가에 빙빙 둘러앉아서 고구마나 감자 그리고 떡등을 구워서 친구들과 맛있게 나누어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주고받으면서 정도 나누고 우정도 나누었지요.
배고픈 시절이었기에 참으로 맛있었고 마냥 즐거운 시절이었지요.
운동장을 확장하기 위하여 논과 웅덩이에 얼마나 많은 자갈과 모래를 체웠던가.
작은 그릇에 자갈과 모래를 담아서 머리에 이고 어깨에 메고 고통에 이 그러진 얼굴에는 구슬땀으로 얼룩 이 졌다.
그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서로 바라보면서 깔깔 웃고 장난치면서 팔뚝에 찍혀진 빨간 도장의 수를
헤아려 보기를 얼마나 하였는가?
지금의 아이들은 상상도 못할 것이고 이해조차 할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이었지요
그렇게 해서 완성된 운동장에서 운동회가 열리는 날에는 온 동네 주민들이 모두 모여 학생들과 함께 달리고 넘어지고 구르면서
화합의 잔치를 하였던 곳이 아니던가?
아이들이 웃고 떠들면서 마음껏 뛰어놀고 이었야 할 운동장에 어린이들은 다 어딜 가고 이렇게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있는가?
이곳을 거쳐간 수많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뛰어놀면서 꿈과 희망을 싹 틔우고 키우면서 먼 훗날의 밑 그림을 그리던 곳이 아니던가?
빛나는 졸업장을 가슴에 안고 정든 교실과 선생님 곁을 떠난 이후 더욱 성장하여 지금은 곳곳에서 자신의 삶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모르긴 해도 이 모두가 초등학교에서 그려진 그림이 바탕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가 공부하던 교실은 목재로 지어져 낡고 허름한 교실이었다
하지만 그곳에는 꿈과 희망이 자라며 꽃이 피고 있었고 기쁨과 즐거움의 웃음도 남아있고 때로는 서러움과 아픔의 눈물도
남아 있었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의 족적들과 온갖 체취들이 고스란히 베어 있었던 곳이었다.
그 교실이 헐리는 순간 수많은 사연들은 하나의 추억으로만 남고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져 버린 지금 안타까운 마음에
허전함이 밀려온다.
하지만 아직도 내 가슴에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순박하고 티 없이 맑고 깨끗했던 동심의 소중한 추억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너무나도 변해버린 교정 잡초만 무성한 교정을 바라보노라니 어린시절의 소중한 추억들이 하나둘 새록새록 돋아난다.
음악시간 풍금 소리에 맞추어 신이 나서 목청껏 소리 지르면서 합창을 하는 모습도 생생하게 떠오르고 맑고 고운 노랫소리도
들릴 듯 말듯하더군요
천진난만하게 웃고 떠들며 철없이 뛰어놀았던 운동장에서 지난날의 소리가 들리는 듯하여 가만히 귀 기울여 들어도 보았다.
하지만 들리는 건 이방인의 방문에 놀라서 심기가 불편여 울부짖는 이름 모를 새소리와 횅하니 몰아치는 바람소리만 들릴 뿐이다.
정다운 친구들의 이름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가만히 불러보지만 대답은 없고 메아리만 귓가를 맴돌다 갈 뿐이다.
서글프고 허전한 마음 달랠 길 없어 옛 시절을 되새기면서 그저 교정을 하염없이 보고 또 바라만 보았다.
아련한 옛 추억들을 회상하니 마음 한구석이 애잔하게 저며들어 눈시울이 붉어지고 흐릿해진다.
안타까운 현실에 쓴웃음만 남기고 늘 보고 싶고 그리운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는 장소로 쓸쓸히 돌아선다.
비록 폐교가 되어 학교는 없어졌지만 우리들의 가슴에는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고 아무리 세월이 흘러가도 잊을 수도 지울 수도 없는 소중한 추억들이 살아있는 생생한 그 교육의 현장....
그 이름도 정겨운 모동 초등학교.
영원한 마음의 쉼터인 모동 초등학교를.
이는 나만의 생각일까요?
0. 위천중학교의 전경
1) 위치
위천면 장기리 381번지
2) 연혁
1957년 9월 1일 위천고등공민학교 인가
1960년 5월 2일 거창중학교 위천분교 설립인가(6학급)
1976년 3월 7일 위천중학교 인가
1977년 3월 1일 15학급 인가
1989년 3월 1일 학칙 변경으로 6학급 인가
1998년 2월27일 38회 졸업(졸업누계 4528명)
1998년 3월 1일 4학급 인가
3) 시설현황
구분 | 건평 | 운동장 | 실습지 | 학교림 | 교실 | 부속건물 | 기타 |
수량 | 429평 | 3,328평 | 14.5칸 | 5동 | 1,233평 |
4) 교육목표
예절바르고 유능하며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건전한 사람을 기른다.
5) 교직원 현황
직위 구분 | 교장 | 교감 | 주임교사 | 교사 | 서무원 | 고용인 | 계 |
정원 | 1 | 1 | 2 | 8 | ․ | ․ | |
현원 | 1 | 1 | 2 | 5 | 2 | ․ | 11 |
여 | ․ | ․ | ․ | 3 | 1 | ․ | 4 |
계 | 1 | 1 | 2 | 8 | 3 | ․ | 15 |
6) 역대교장
1967.10. 1 | 1대 | 윤봉주 | 1988. 9. 1 | 8대 | 조맹제 |
1970.11.26 | 2대 | 김운현 | 1990. 3. 1 | 9대 | 김일남 |
1974. 3. 1 | 3대 | 강신철 | 1991. 3. 1 | 10대 | 김효재 |
1976. 9. 1 | 4대 | 정시원 | 1993. 3. 1 | 11대 | 양차용 |
1979. 9. 1 | 5대 | 강신철 | 1994. 9. 1 | 12대 | 신성기 |
1981. 3. 1 | 6대 | 신중일 | 1998. 3. 1 | 13대 | 엄영우 |
1986. 3. 1 | 7대 | 김근수 |
위천 중학교도 내년이면 폐교가 될듯싶네요.
남산리에 약 200백억 원을 들여서 마리중,위천중을 통합한 7학급 ( 약 150명 ) 규모의 거점 기숙형 가칭 덕유 중학교를
2016년 3월에 개교가 된다고 하는군요.
초, 중 모교가 모두 다 폐교가 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는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네요.
0. 수승대의 전경
0. 2012년도 총동창회 단체및 지역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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