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회보 : 오직주님 사랑안에 머물게 하소서

[혹성]

주님의 사랑 안에 영원히 머물게 해주소서!

♰ 주님의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내 마음 안에 오직 주님만 있게 하소서

내 안에 남아 있을 한분으로 오직 주님이게 하소서

비록 당신에게 보여줄 마음이 작아서 부끄럽더라도 당신에겐 크게 보이게 하시고

당신에게 베풀어야할 마음이 다 갖추지 못했더라 해도 부끄럽지 않게 다가서게 하소서

당신의 아름다운 사랑안에 부족한 나를 자리하게 해주시고 주님의 사랑안에

나를 영원히 머물게 해주소서!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하시는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를 듣습니다.

오직 주님 뜻 데로만 사시는 형제, 자매님들!

지난달에는 쌀40Kg을 짊어지고 성당 앞에 놔두고 가시는 형제님이 계셨고

이변에는 80포기의 김치를 담아 김치를 담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전하는 자매님이 계십니다.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말아주십시오. 부끄럽습니다.”

그런 마음을 담아 추운 겨울을 배고프게 사시는 분들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 저를 생각하시어 김치를 담으셨어요!”

“금년 겨울은 반찬 걱정을 하지 않게 됐어요!”

쌍촌동 성당 빈첸시오회원들이 받은 고마움을 오직 주님의 뜻 데로 사시는 형제, 자매님들에게 전합니다.

12월회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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