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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이순신 대교와 묘도로 이어진 묘도대교 아래를 지나며
해안길을 지나며 여수시 구간을 어떻게 지나 가느냐! 많은걸 생각하게 했다.
주간에 지나느냐! 야간에 지나느냐! 야간 구간이라면 어디 구간이 좋을까?
결국 야간에 지날구간을 여수 산업단지로 결정 하였고, 20km가 넘는 길을 야간에 지나다 보니
공장의 화려한 불빛이 주간에 보는것과 다르게 아주 멋진곳이였다.
훗날 다른분들이 이길을 지나게 된다면 야간에 이길을 지나보라 권해보고 싶다
주간에는 차량이동이 많고 야간에는 위험부담은 있지만 차량 이동은 뜸한편이다.
이곳 묘도대교 월내 교차로에서 길찾기 주의해야 한다.자칫하면 엉뚱한곳으로 갈 수 있으니
여수 이순신 대교와 이어지는 여수시 월내동의 묘도대교의 화려한 불빛이 멋진곳이었으며
저곳 다리를 건너 왔더라면 광양만을 대략 40km를 돌아오지 않아도 되었을것 같다
여수의 밤은길고 다리의 불빛은 여수를 대표하듯 너무나 화려하다.
다리에서 이어지는 복잡한 월내 교차로에서 이리저리 길찾기 신공을 펼쳐 본다.
LG화학 그리고 프렉스 에어 코리아
알수 없는 기름냄새와 화학제품 냄새가 가득한 여수 산업단지길을 따라
도로에는 작은 가게하나 없는 공장 지대이며,대형 차량이 가끔 찬바람 일으키며 지난다.
갓길이라고는 한뼘 조금넘은 길이라 사람이 다니기에는 많이 위험하여
이런곳은 앞에서 차가오면 반대편으로
뒤에서 차가오면 다시 반대편으로 술에 취한듯 이리저리 옮겨 다녀야 할것 같다
여수시 낙포동 남해화학 공장을 지나게 된다.
남해화학은 비료공장인듯 비료냄새가 많이나고
여수 산업단지 거의 끝부분에 자리잡은 SY탱크터미널
공장안으로 들어가서 길찾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고 산으로 이어지는 길을 찾아
산으로 올라가는 도로따라 진행후 한구미 터널속을 지나며(대략 750M)
이제부터 차량이동은 거의 없어지고
터널속에서 차량이 지나다가 시커멓게 돌아다니는 사람을 보게되면 무척 놀랄듯
한구미 터널을 빠져나와
대한석유 유류 저장고
여수시 신덕동
여수 산업단지 끝부분에 자리잡은 자원 비축단지 모습
여수 산업단지 끝부분 비축단지에서 본 장군의 바다건너 남해의 망운산
여수시 신덕동 신덕항
밤바닷가는 너무 조용하고 동네 개들만 야단인 길이 부담이다.
이밤이 밝을때까지 동네개들이 얼마나 짖을지...
멀리 검은모래 해수욕장 뒷편의 마래산이 보이고 앞은 오천동의 모사금 해수욕장 부근
멀리 밝은 불빛은 여수시 야경모습
오천동 모사금 해수욕장
해수욕장 인근에 혹시라도 편의점이 있나 살펴보니
검은 바다가에 편의점이 있을리 만무하고
여수시 오천 일반산업단지 공장지대를 지나간다.
해양경찰 수련원
해양경찰 수련원을 지나서 검은모래 해수욕장과 마래산
만성리 검은모래 해수욕장 가는길의 메타쉐커이아 가로수 나무
만성리 검은모래 해수욕장
늦은시간이라 횟집은 많으나 문연곳은 하나도 없고 그흔하던 편의점도 없고
차량의 이동이 거의없는 조용한 해안길이 이어진다.
식당앞 도로 건너편으로 식당에서 차려놓은 평상이 많이 놓여있지만 모두 자물쇠로 잠가두었다.
어디가서 잠은 좀 자야하고
여수 해양 레바이크길 초입에 본 검은모래 해수욕장 밤풍경
검은산은 봉화산-천성산 마루금이 검은 모래해수욕장의 횟집과 민박...그리고 여관촌
조금더 지나서 "카프 아일렌트" 호텔 나무테크에 빈박스 몇개 주워와 깔고 노숙의 신공을 펼쳐볼까 잠시 누워 있으니
지나가던 남,여가 "여기!사람 죽은거 아니냐"해서 일어나 다시 간다.
이게 머하는 짓인지...
바람은 불고 어디 앉을곳도 없고 여수해양 레바이크길이 끝날무렵에 중국인 노동자들이 뚫은 마래터널을 지나게 된다.
차한대 겨우 지나가는 마래 제2 터널
터널안은 구멍을 뚫고 다이너 마이트를 터트리 자욱이 선명하며
중국인 노동자분들이 바위암반을 뚫는다고 엄청 고생 많으셨을듯하다.
마래터널은 이렇게 뚫었다는군요
읽어 보시죠
여수시 만덕동의 여수 엑스포역 주변
혹시나 편의점있나 가보니 괜한 걸음이었고
자산터널을 지나고 거북선 대교를 지나 돌산대교로 넘어 온다.
돌산대교에서 본 장군도
장군도 넘어 여수의 종고산과 옆으로 마래산이 보인다.
지나온 거북선 대교와 불 밝힌곳은 해양교통 관제센터가 자리하는 충무 이순신 공원
돌산대교 다리건너 돌산공원
오늘 갈길이 멀어 두곳 모두 지나게 된다.
새벽녘 이제 어디가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 여수시 봉산동의 24시 국밥집으로 향한다.
식당에는 새벽부터 손님들이 많고,까탈스런 입맛이라 해장국 맛이라고는 눈꼽많큼도 없어
두 숟가락만 뜨고 그대로 나온다.
하는수 없이 인근 편의점에 들러 우유 몇개사서 넣고
*예전에 담은 돌산도에서 장군섬과 돌산대교 방향
예전에 담은 사진중에서
극동 어항에 자리잡은 팔하나 상어에게 빼앗긴 조형물상을 담아보고
가만 보니 언놈이 팔을 분질른듯
극동항의 손바닥 보다 작은 물고기
밝은 불빛을 보고 찾아온 물고기들이지만
제방둑 위로는 낚시꾼들이 저녀석들을 잡으려고 분주하게 낚시 체비중
극동항의 고기잡이배
크기도.색갈도 모두 맞춤형인가 아무리 봐도 그놈이 그놈이다.
배 키 꽂아 보기전에는 니꺼 내꺼 구분 없을듯
이른 아침에 바다 선상낚시꾼들이 많이도 모여있고
삼삼오오 모여 선상낚시를 떠나기도 한다.
일부는 벌써 잡아오신분들도 보이고
여수시 신월동 신월항 이곳에도 이른아침 출조 가시는 분들이 많았고
어느 낚시꾼 한분이 검은 비닐봉투를 들고 다니시더니, 낚시 가방만 급하게 들고 낚시배을 타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배는 떠나고 비닐봉투만 덩그러니 남아 들어보니 묵직하다.
낚시꾼이 탄배는 하얀 물거품을 내며 뒤로 후진하는 중이다."아저씨 아저씨" 불러도 들리는지 안들리는지
던져 주기에도 점점 멀어지고 봉투안에 뭐가 있나보니 은박 도시락에 양념 갈비 구운것이 많이 담겨져 있다.
아마도 바다 낚시가서 먹을려고 준비한것 같은데 ...
"그래 물고기 많아 잡아 드시고 오시라 손만 흔들어 준다"
이런 고마운 일이 ...이것도 먹을복인가 싶어
해안길에서 양념발라 구운 돼지갈비 먹으니 그맛도 일품이라
양념 갈비 잘먹고 양이 많아 남은건 지나가는 동네 똥강아지들 먹으라고 뚜꼉을 열어두고 지난다.
5시 넘어 히든베이 호텔 이근을 지나며
멀리 불보이는곳은 여수시청 방향
가로등 많은곳은 여수 용천 택지 개발하는곳
앞은 하수 종말 처리장과 호남 장례식장
신월동 하수 종말 처리장
여수 웅천 마리나항과 스타벅스
웅천 친수공원에서 본 구봉산과 마리나항
긴긴밤은 끝나가고 여명이 밝아 온다
어디가서 일출만 보면 되는데
여수 친수공원에서 본 여수시 안산동과 무선산 방향
망마산 아래 자리잡은 GS칼텍스 예울마루 여수 예술 문화공원 총 사업비 천억을 들여 완공한 공원
문화 예술의 너울이 가득하고
전통가옥의 마루처럼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란 뜻이다.
망마산 예울마루를 지나면 본 웅천동
멀리 돌산도의 산줄기 대미산-천황산-봉황산이 한줄로 보이고
이런시간은 배가 고픈줄도 손 시린것도 모른다.
망마산 끝자락인 이순신 장군께서 거북선을 처음 만드신 선소
땅바닥에 선소 안내판이 패대기친곳이라 흔히보던 공사중이란 표지판인줄로 착각
저곳이 뭔지 몰라 좀더 진행하다가 검색해보고 다시 돌아가서 사진 몇장 담게된다.
여수 용기공원 앞에서 본 가막만 바다풍경
일출이 멋질듯
멀리 뽀족한곳은 돌산도의 대미산 그리고 돌산종주길
고락산과 구봉산 그리고 대미산
지나는길에 선소가 뭐지하며 검색 해보니 ...
장군의 거북선을 처음 만든곳이란다.
다시 돌아가서
땅바닥에 널부러진 선소 안내판을 못보고 다시 찾은 선소
관광도시 여수에서는 거의다 이순신 장군에 관한것이지만 이런 안내판 하나까지 패대기쳐 스스로 고개 숙이게 만든다.
선소는 거북선을 최초로 만든곳으로 추정하는곳이다.
충무공 이순신장군께서 배만드는 기술이 뛰어났던 군관 나대용 함께 거북선을 만든곳이며
가막만 바다에는 가덕도와 장도가 방패역활을 했고 뒤로는 망마산이 있어 천연의 요새였다
거북선을 만든곳은 세곳으로(중앙동의 본영 선소.돌산도의 방답진 선소) 추정하지만, 최초로 해전에 투입된곳은 경남 사천
해전이며, 최후로 투입된곳은 조선 수군의 유일한 패전으로 기록된 칠전량 해전에서 조선 수군의 주력함선이던 거북선 3척
과 판옥선 157-288척 그리고 약 1만명의 수군이 전사한다.
掘江(굴강) 선소
선소 바로옆에 자리하는 세검정과 수군기
세검정:집무및 지휘소 역활을 한곳이나 지금은 복원한곳이다.
선소 풍경
굴강을 보고 다시 뛰어와 남은 일출을 구경한다.구봉산 그넘어 일출이 올라오는것 같은데
해안길 하면서 이런 일출은 처음인듯하다.
멀리 호암산과 고락산 그리고 구봉산 자락
장도와 가덕도
거북선을 만든 굴강이 장도와 가덕도 덕분에 적의 눈에띄지 않고 숨길 수 있었다고 하며
멀리 해뜨는곳 바로아래 돌산도 종주길의 소미산 대미산이 뽀쪽하게 보인다.
소미산과 대미산 사이는 이순신 장군과 관련있는 무슬목이고
무슬목은 돌산도가 두동강 나눠지는것을 가까스로 이어주는 폭 100M가량인곳이며 해수면과 비슷한 높이다.
임진애란 당시 이순신장군께서 해상으로 침범해오는 왜군을 무찌르기 위해 궁리하다가 무슬목의 지형을 이용하기로 한다.
장군은 밤에 서쪽 바다에 배를 띄워 불을 환하게 밝히니 왜군은 돌산도 바다가 동,서로 나누어진줄 알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돌격하다가 무슬목에서 난파당하고 만다.이때 왜선 60척이 전소되고 왜군 300명이 몰살되었다.
임진왜란의 마지막해인 1598년(무술년)에 일어났다고 해서 무슬목으로 바꿔 불리우는곳
뽀족한 부분 대미산 옆으로 천마산이다.
멀리 개도와 두리뭉실한 백야도 그리고 개봉산 자락이 어서 오라고 손짓하니 언제 저곳으로 갈지
멀리 영취산이 뽀족하게 다가오고
일출 구경하고 이제 화양면까지 뛰어야 한다.
여수 소호동에서 하양면 나진리까지 와서
식당.가게라도 있나 살펴보니 아무것도 없는 면소재지이다.
바로 옆은 양주리마을 산줄기 가운데 섬은 오도-우측은 나진항
멀리 돌산도의 소미산 무슬목 대미산-봉수산-천왕산-봉항산-금오산까지 조망된다.
화양 터널과 산위로 우회하는 기존의 도로
화양면에서 22번 국도따라 진행
바람이 부니 나무 울음소리가 들리고
울음소리에 따라 낙옆이 바람처럼 떨어진다.
안포리 고갯마루에서 본 돌산도 봉수산과 천왕 -봉황산 방향
디오션 골프장 아래로 22번 국도는 이어지고
안포리 세포 삼거리
이곳에서 뱍야도까지 가보느냐 그냥 진행 하느냐
중앙 식당 편의점에 가서 몇가지 사고 주인분께 백야도까지 거리가 얼마나 걸리냐 엿쭈어 보니
계산하는 중이라며 "말 시키지 말란다."
백야도는 헛빵이구나 싶어 그곳은 포기하고
세포 삼거리에서 77번 국도따라 진행
할머니분들께서 작은 빵하나 주신다.
이유도 없으시고 그냥 막무가네 가면서 먹으라며
뽀죽한곳은 우미도의 상산
그가운데 고흥의 마복산 그옆으로 팔영산 앞으로 우각산-그앞은 대교 교각 (여자만)보이는곳은 여수지맥 날리머리부분
상하도와 하화도
이순신 장군께서 배타고 지나가시다가 꽃이 많이 피어있느걸 보고 이름붙인섬
고요한 바다와 하늘이 참좋고
큰산은 백야산이고 그 옆으로 하화도-상화도
화양면 장등마을
어머니는 큰아들 추울까!불 지피시고
작은 녀석도 형님 공부하는데 불 지피고
큰아들 호롱불을 벗삼아 공부 삼매경이라 큰인물 되었을듯한 그림
좌측 가장 멀리 나로도 섬이고 뽀족한곳은 낭도
바로 앞은 여수지맥 날머리 부분이고
조발도로 연결되는 대교가 건설중이다.
가운데 마복산 우측으로 팔영산 가운데 마복산 그넘어 거금도까지 조망
여수지맥길이 자라목처럼 길게 이어지고 멀리 팔영산이 여기 좀보라고 고개를 내민다.
77번 국도에 자리잡은 장척마을에서 본 모습
길가에 자리잡은 장수 샘터
이곳에서 세수하고 열나는 발좀 식히고
장수리 자매마을
해안선 자매마을에 해안 방풍림이 자리한다.
노랑 낙엽이 떨어진 모습에서 늦가을이 연상되니 이곳은 아직도 가을인가
가운데 가장 멀리 돌산도의 봉황산-금오산까지 조망
좌측으로 고봉산-봉화산 세포마을 뒤산과 백야대교와 백야도의 백야산
여수지맥 날머리 부분에서 본 낭도와 조발도로 이어지는 대교 교각
조발도와 멀리 팔영산
화양면 가정리 마을의 4각정자
가정리 마을 풍경
이목리 뒷산인 서이산 자락
세포마을에서 사온 음료수는 바닥나고
마을을 지나지만 아무것도 없는 전형적인 시골 어촌이다.
구미 마을에서본 멀리 갈대로 유명한 순천만
바로 앞은 여자만
그나마 꽤 큰동네인 서촌마을에도 작은 구멍가게 하나없다.
자장면집은 하나 보였지만 장사가 안되어 문을 닫은듯
이런곳에서 자장면 한번 먹어 봤으면
서촌마을에서 산으로 난 수랫길임도따라 진행후 방파제 아래 농로따라
바닷가로는 썰물이긴 하지만 완전 뻘밭이라 장화라도 신었다면 갈 수 있을것 같은길
앞은 여수시 예술인촌 마을이고
863번 지방도따라 이동하며본 화양면의 감도항
멀리 벌교 방향의 제석산 자락이 희미하게
아직도 가야할 해안길이 끝도 안보인다.
눈앞으로 보이는곳 해안선은 여수시 소라면
가운데 멀리 여수의 영취산 앞으로는 여수 지맥길
이천리 마을
앞은 운두도
우측 멀리 높은곳은 벌교의 제석산 같은데 맞나 모르겠지만 맞을것 같다.
지루하게 느껴지던 여수시 화양면에서 소라면으로 넘어와서
소라면 이름이 참 이쁘다.
가야할 해안길
소라면 복산리의 사랑한다는 뜻의 화강암 조형물 앞에서 놀러나온 관광객분께 부탁해서 마지막 인증 담고
달천도는 섬이기에 안가도 되고
더이상 길이 없는곳 산으로 가느냐 해안길 질퍽이며 가느냐
좌측 보이는 마을은 소라면 궁항마을이며 오늘 순천만까지 가야하는데 조류 독감 문제로 통제가 되어 어찌 통과할지
궁항마을로 가는길은 이렇고
다시 해안길로 가본다.
궁항마을로 가는 바닷길
썰물이지만 자연산 굴을 밟으며 진행하는데
전화가 온다 "추운데 그만하고 집으로 오라"고
아!~~예
나머지는 다음판에 좀더 하기로 하고
지천으로 자연산 굴
호미 한자루만 있어도 모조리 다가겠구만
해는 아직 한뼘 이상 남았지만 집으로 갈길이 여간 먼길이 아니기에 이것으로 마치고
집밖으로 나갔던 밀물도 다시 썰물이 되어 들어오는 시간
너도 집으로 나도 집으로 간다.
소라면 궁항리 마을 주민분들
친절이란 단어가 몸에 배여 계신듯 얼마나 친절하신지 마을회관앞에 앉아 계시다가
"대구로 가려면 어디서 차를 타야 하냐"니 이렇게 모두 나와 주시고
이곳에서 순천까지 마을 버스로 타고 가서 대구로 가란다.
인근 여수시 여천택시를 불러놓고 기다리님 금방이다.
여천에서 대구로 오는 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
오늘도 완전 떡실신되어 집으로 돌아왔지만 다음구간은 순천만 갈대밭인데
조류 독감 문제로 어찌 통과를 해야할지...잔머리 좀 굴러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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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방장님 이번길은 추위에 고생한다고
고대하던 예쁜 일출 선물받으셨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덕분에 편히 아름다운 해안길 구경 잘합니다~~~ 언제나 건강챙기시구요
그렇게 기다리던 일출 봤구요
아주 기분좋게 걸었습니다.
누님 고마워요
돌산 대교에 아름다운 야경을 직접 볼수 있는 기회인데, 이번에도 함게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은 함게할 기회가 없을것 같습니다,ㅇㅅ 老 松
추분날에 홀로 진행하시느랴,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번
년말이나 1월 둘째주쯤 한번 내려 가겠습니다...
발품 팔아 담아온 사진 앉자서 보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추위에 건강 잘 챙기세요,,,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새벽녘에 돌산대교 지나서 별로 볼것없었구요.
이제 3번만 더가면 서해로 갈것 같습니다.
많은관심 감사 드려요
사진이 일품입니다.핸드폰 바꾸셔서 그런건지? 하화도는 내년 꽃필때 백패킹 가볼요량입니다. 수고하셨구요, 추운데 노숙 너무 많이 하지 마십시요 입돌아 갑니다 ㅎ. ^^
헉 이 추운날 배방장님 후기보기도. 미안스럽네요 ㅠㅠ 따스한 집으로 어여들어가셔요 힘내시고. 홧팅! 슬리퍼에 ? 암튼 후기 즐감하고 갑니다. 다음 순천만 아름다운곳 가시는군요. 홧팅!
그만하고 집으로 와~~(뭉클 하네요^^)
시커멓게해서 혼자 터널을 걸을때나 박스깔고
시체오해받을까봐 맘데로 눈도못붙이고 일어날때도 목표가 있기에 행복했쥬~~
이번 구간은 복 받은날인가 봅니다. 그렇게 보고싶어하던 일출에 갈비까지
따뜻한 아렛목이 젤로 그리운날입니다. 건강 잘챙기시고 남은길 즐겁게 걸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사진 160여키로 여수해안가를 엄동에 걸음한만큼의 댓가인지 여수의야경은 환상입니다.
심야에걸은 국도길이 인도도좁아 엄청위험하게 보이는데 통과시 야광띠를 부착하는등 안전에 신경써야할듯합니다.
엄동에 시련.고통 감내하며 걷는 발걸음이 모두에게 용기를 줍니다.
방장님, 추위에 고생하셨습니다.
앉아서 구경하는 야경과 해돋이 사진은 아주 멋지지만 밤새 해안길을 걷는 수고로움에 맘이 짠합니다.
특히 도로로 다닐 때가 걱정되는군요.
앞으로 더 추워질텐데 준비 잘 하시고 진행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대리 만족하며 잘 봅니다. 언제나 건간하세요.
추운날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은 길도 많이 남았으니 체력 아껴 가면서 천천히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복도 복도 지지리도 없지 동해안부터 이곳까지 수백킬로 이어오면서 일출 구경 한번도 못했다." 일출 못 보신 것으로 복타령을 하신 기억이 나는데...
이번구간에서는 복 받으셨군요.^^ 확률이 낮을수록... 많이, 넘들 보다 많이 기회를 가지면 되겠지요.^^
그래서 복을 짓는다는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번 걸음에 150km전후를 진행하시니... 멀고먼 길, 그 길도 줄어드는 것이 눈에 보이는군요.
" 참깨가 백 번 굴러도 호박 한 번 구른 것보다 못하다."는 속담이 참으로 일리가 있군요.
이네 참깨는 짜잘하다는 소리 들어도 내놓고 대들지도 못하겠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수행자이신지 구도자이신지....^^
꼬볼꼬볼 돌아가는 해안길 여수지역 한바퀴 도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걷고 걸어도 줄어드는것 같지않은 남해안 꼬보랑길 빨리 벗어냐야 거리가 쭉쭉 줄어들듯 합니다
날씨는 점점 추워 오는데 요즘 동장군이 아주 살판난듯 기세가 등등합니다 항상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오랜만에 방장님 해안길을 접해보내요.
다녀와서 정리하시는것도 힘드는데 글 보는것 조차 이렇게 힘이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