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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낙남정맥 (영운리고개-고암나루터) 2012,10,21.맑음. 산행시간;05;20-12;23(쉬엄쉬엄 약 7시간) 밤00시20분 서울發 김해行 심야버스를 타고 가서 04시가 조금 지나 장유에서(김해터미널에서 내려야 영운리고개를 가는 데 빠른데도 착각으로.. 그래서 택시비가 7,000원 이상 더 나왔다)하차, 전에 들렸던 식당에서 굴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때우고 택시로 가야CC로 갔다. 아무 제지 없이 클럽하우스 앞에서 내린 시간이 새벽 5시쯤.. 볼일이 급해 클럽하우스로 들어가 남자직원에게 화장실을 물으니 친절하게 앞가지 안내해 준다. 골프가방이 아니고 등산배낭을 멘 등산객 출입을 제지할까 봐 잔쯕 긴장했었는 데... 경비;고속버스비 35,400원,아침식사 5,500원,점심으로 먹을 빵값 2,000원,택시비 12,600원, 날머리 상동면에서 구포역 까지 버스비 2,000원,14시09분 구포발 서울행 KTX 51,500원.합계109,000원. 이제 낙남도 전번 집사람 사고 때문에 빠진 진주분기점-솔티재와 돌고지재-고운동재,그리고 영신봉..4~50km가 남았다.1대간9정맥이 끝나는 시점이다. 해장국 한그릇 비우고 영운리고개 클럽하우스앞으로 클럽하우스 앞 우측 홀 도로를 따라가다 시멘트 임도로 들어서서 진행,좌로 도는 지점 우측에 띠지 두장이 보여 내려서니 다시 그린이 나온다,홀을 가로질러 좌우 살피다 우측에 띠지가 보여 숲속으로 들어선다. 신어산 서봉 오름길의 바위 △▽ 신어산 서봉 오름길의 전망바위에서 본 黎明 지나온 낙남의 마루금 가야CC
김해시와 분성산
신어산(西峰) 정상 정상에 서니 마침 일출(06시35분)이 시작된다. 정상의 조망이 영~~그래서 나뭇가지 사이로만 볼 수 있어 더 좋은 조망처를 찾아 헬기장 쪽으로 뛴다.암튼 떠오르는 태양은 봤으니 운이 좋은 날^^. 일출을 놓치기 아까워 재빨리 배낭위에 카메라를 얹어서 찰칵~~ ▲▼사진 한장 찍고 부랴부랴 자리를 잡았는 데 해는 제 모습을 드러내고 말았다
△▽헬기장에서의 조망
헬기장.좌측으로 진행
은하寺 갈림길.은하사는 영화 "달마야 놀자"의 촬영장으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다.
뒤돌아 본 좌측의 신어산(서봉)
김해시 앞에 보이는 신어산과 출렁다리
神魚亭 경남 김해시 삼방동에 위치한 신어산은 능선에서 김해시가지를 바라보면서 산행할 수 있어 올라가는 재미가 있고,
기암절벽 사이로는 구름다리가 있어 산행을 더욱 즐겁게 한다. 북동쪽으로는 낙동강이 감돌아 흐르고 남쪽에는 광할한 김해평야가 펼쳐져 있다.
신어산엔 고찰 은하사(銀河寺)와 영귀암(靈龜庵) 등이 있으며 기우단도 있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구암사(龜岩寺)·십선사(十善寺)·청량사(淸凉寺)·이세사(離世寺)가 있다고 할 정도로 이 산은 불모산(佛母山:801m)의 신화와 함께 남방불교 전래의 聖地라 할 수 있다.
신어산의 유래 神魚는 왕비(허황옥)의 고향으로 알려진 인도 아유타國의 상징이라고 한다. 가락국 초기에 세워진 고찰 은하사와 동림사가 있다. 은하사는 가락국 수로왕 때 장유화상이 창건한 사찰로 본디 이름은 서림사라고 했다. 대웅전의 수미단에 쌍어 문양이 있어 인도 아유타국과 관계가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신어산이라는 이름은 ‘지모신이 깃들어 있는 산’을 뜻하는 ‘가모뫼’의 차차표기다. 이렇듯 신어산은 예부터 신성한 산으로 인식되어져 왔다. 신어산 정상에서 본 김해시와 좌측의 낙동강 구비구비~~
뒤로 금정산 고당봉이 삐죽 솟아있다
동봉
생명고개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풍경 생명고개 405봉 452봉 산부추 △▽장척산
우회길로 가면 100m줄여서 가고,마루금으로 가면 481봉을 올라서 내려 간다 ▲▼481봉에서 본 조망.중간에서 좌측 봉우리가 백두산,우측 뾰죽한 봉우리는 까치산, 그리고 우측에 봉우리가 살짝 보이는 산은 중국 민항기가 사고났던 바로 그산 돗대봉이다. 중국국제항공공사 소속 항공기는 2002년 4월15일 중국 베이징(北京)을 출발, 김해공항에 착륙하려다 김해시 삼방동 돗대봉에 추락, 모두 129명이 사망.
♥♠481봉
♠♥백두산 갈림봉
지나온 마루굼 499봉 새부리바위 물금 신시가지 조성단지 △▽ 낙동강 좌측의 영남알프스가 아련하고 좌중앙의 천성산,중앙의 금정산과 낙동정맥의 마루금
중앙에 보이는 산이 오봉산 낙동강 건너 양산시 물금읍 낙동강 건너 금정산 늘선 동신어산 융단같은 동신어산 종주능선상에서는 부산을 둘러싸고 있는 산군의 능선을 모 두 조망할 수 있다. 금정산 주능선길은 물론 영남알프스의 남쪽능선, 낙동 낙남정맥상의 산군, 그리고 김해 무척산 물금 오봉산 원동 토곡산 울산 원효, 천성산 등 동부경남의 크고 작은 산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낙동강 앞 좌측 높은 산이 오봉산(533m)
낙동강;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긴 강이며, 길이 513.5㎞, 유역면적은 2만 3,860㎢이다.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 천의봉(天衣峰:1,442m)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봉화군·안동시·예천군·상주시·구미시·칠곡군·고령군 그리고 경상남도 밀양시·김해시 등을 지난다. 강 하류지역인 김해시 대동면 남동쪽에서 두 갈래로 갈라져서 흐르는데 서쪽은 대동수문(大東水門)을 지나 서낙동강이 되어 바다로 들어가고 본류는 계속 남쪽으로 흘러 부산광역시 서구 명호도(鳴湖島)와 사하구 하단동 사이에 놓여진 낙동강 하구둑 갑문을 지나서 남해로 흘러든다. 이 강에 합류하는 지류는 반변천(半邊川)·내성천(乃城川)·위천(渭川)·금호강(琴湖江)·밀양강(密陽江) 등 742개에 이른다. 삼국시대에는 황산하(黃山河)·황산강(黃山江)·황산진(黃山津)으로 불렸고 고려·조선시대에 와서 낙동강·낙수(落水)·가야진(伽倻津) 등으로 불렸다. 〈동국여지승람〉에는 낙수로, 〈택리지〉에는 낙동강으로 기록되어 있다. 본래 낙동이란 가락(駕洛)의 동쪽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고려·조선시대를 통하여 낙동강은 영남지방의 산물·세미(稅米) 등의 운송로로 이용되었는데, 이때 가락국의 땅이었던 '상주의 동쪽으로 흐르는 강'이란 뜻으로 낙동강이라 불리게 되었다. 〈연려실기술〉 지리전고(地理典故)편에도 "낙동강은 상주의 동쪽을 말함이다"라고 했다 상동면 공장지대,젊은사람의 80%가 외국인 노동자란다. 우측의 야트막한 솔 봉우리(72m봉)가 낙남이 마지막으로 솟구친 끝자락이다 고속도로 밑을 통과하여 마지막 봉우리를 넘으면 낙남의 끝이다
도로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면 하나로클럽앞 버스정류장에서 김해나 구포 나가는 대중교통 이용해야~ 김해시 상동면 매리 버스정류장.이곳에서 부산 구포시장행 버스를 타고 구포역에서 하차. 매표소에서 하는말이 서울행 모든 기차가 좌석이 없고 입석이란다.난감해 하던중 매표원이 금방 자리가 하나 났다며 표를 끊어 준다.어휴~~이시간에 표를 취소해 준 이에게 댕큐~~. 14시09분 서울행 ktx로 17시01분 서울역 도착~~낙남을 마무리한다.
낙동강 낙동강은 영남지방의 대동맥으로서 이 지역의 문화를 발달시킨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삼한시대에 낙랑군·대방군으로부터 대륙의 금속문물을 이곳 유역을 통해서 수입하여 진한(辰韓)과 변진(弁辰)의 부락국가를 발달시켰을 뿐만 아니라 상고시대의 부족국가에서 근세에 이르기까지 각 국가세력의 각축장이 되었던 곳이다. 또한 남쪽 대마도나 일본과의 교통무역에도 이 수운로(水運路)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주요평야로는 상류부의 안동분지, 중류부의 대구분지, 하류부의 경남평야 등이 있다. 안동분지는 침식분지들이 연결된 비교적 규모가 큰 분지이고 대구분지는 낙동강 본류와 금호강 등 여러 지류의 연안에 분포하는 평야이다. 하류부의 경남평야는 창녕 이남의 본류 연안과 남강유역을 중심으로 한 평지 및 김해평야를 포함한다. 낙동강 하류부에 발달된 김해평야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충적평야이다. 구포 상류 2㎞ 지점에서 낙동강은 2개의 큰 물줄기로 나뉘어 흐르며 거대한 삼각주를 형성하고, 다시 망상(網狀)으로 분류하면서 대저도(大渚島)·명호도(鳴湖島)·맥도(麥島)·일웅도(日雄島) 등의 하중도를 이룬다. 이 강의 경사도는 극히 완만하여 하구에서 약 340㎞ 상류에 위치한 안동 부근의 하상고도(河床高度)는 해발 90m에 불과하다. 특히 하류 160㎞ 구간에 있어서의 경사는 1만분의 1 정도로 극히 완만하여 옛날에는 안동까지 배가 올라갈 수 있었다. 하상의 평균경사도는 1만분의 17로서 압록강보다 완만한 편이다. 강변에 발달한 구포·삼랑진·수산·남지·현풍·왜관·낙동·풍산·안동 등의 도시는 나룻터 취락이었던 곳이다. 이 강의 하류부에는 홍수방지와 삼각주 개발을 위하여 많은 인공제방이 축조되어 있다. 특히 염해방지와 용수공급을 위하여 1987년 11월에는 을숙도를 가로지르는 하구둑이 건설되었다. 강 유역은 전체적으로 내륙분지형 기후의 특성을 나타낸다. 연평균기온은 12~14℃ 정도이다. 연강수량은 대구분지를 중심으로 하는 내륙지역이 900㎜ 이하의 과우지역인 데 반하여 하류지역은 1,400㎜ 이상의 다우지이다. 이 강 유역의 주요식물상을 보면 상·중류 지역은 남부 난온대 낙엽·활엽수림지대, 하류지역은 조엽(照葉)수림대에 속한다. 최근 낙동강 하류지역의 식물조사에 의하면 총 151과 910종의 식물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낙동강 하구의 을숙도는 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유명했으나 을숙도를 지나는 낙동강 하구둑의 건설로 철새들의 터전이 줄어들고, 낙동강 연안의 공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과 농업·생활 폐수의 유입 등으로 1970년을 고비로 이들 철새는 그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강 유역에는 1969년에 건설된 남강댐, 1976년에 건설된 안동댐, 1992년에 건설된 임하댐 등이 있다. 강 유역에는 전국 석탄생산량의 약 1/3이 매장되어 있으며, 흑연·석회석·시멘트·적색고령토 등도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다. 이밖에 주요 금속광물로 텅스텐·납·주석 등이 생산되며, 약간의 구리·아연·망간·몰리브덴·철·은 등도 생산되고 있다. 낙동강 |